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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수영장 셔틀버스 노선조정 불만

김제 수영장을 이용하는 회원들이 현재 운행되고 있는 셔틀버스가 이달 1일부터 노인복지타운을 경유하자 불만을 표출하고 나섰다.시는 지난 2월27일 시정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영장을 운행하고 있는 셔틀버스를 4월부터 한시적으로 노인복지타운과 공동으로 운행하기로 심의 의결했다.이에따라 셔틀버스는 이달 1일부터 수영장과 노인복지타운을 공동으로 운행하고 있으나, 수영장 회원들이 불만을 표출하고 나서 진통이 예상된다.수영장 회원들은 "셔틀버스를 공동으로 운행하는데는 찬성하나 이용객이 많은 오전 시간은 피하고 오후에만 노인들이 이용하길 원한다"면서 "오전에 셔틀버스에 승차하는 인원이 많아 일부 사람들은 입석 승차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불만을 나타냈다.반면 노인복지타운 관계자는 "각종 시설 이용 및 노인대학 강의 등이 오전에 집중되어 있고, 특히 화·목요일에는 목욕탕을 운영, 실질적으로 노인들이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시간대는 오전이다"며 현행대로 운행을 주장하고 있다.이에따라 과다한 승차로 안전사고 우려 및 이용에 따른 노인들과 수영장 회원 간 불협화음도 예상되고 있어 상호 의견조율 이나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그동안에는 노인복지타운 전용 셔틀버스가 6번 운행되자 노인들이 셔틀버스의 운행횟수가 부족하다고 호소, 수영장 버스를 노인복지타운까지 경유토록 한 것.한편 수영장을 이용하는 회원은 약 450여명, 노인복지타운을 이용하는 노인들은 대략 200여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09.04.03 23:02

'포근포근 달착지근' 광활 햇감자, 육질·당도 '최고'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밤과 쌀이 어우러진듯한 포근포근한 맛으로, 삶아 먹는 감자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김제 광활 햇감자가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백색혁명, 녹색혁명 1번지로 불리는 김제 광활들녘에서 출하되는 햇감자는 바다를 막아 만든 논의 오염되지 않은 간척지 토양에다 풍부한 미네랄, 서해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 등 감자생육에 천혜의 조건을 갖춘 지역에서 생산되는 감자로, 대략 이달부터 5월말까지 출하가 완료된다.올해 광활지역 감자 농가는 지난해에 비해 66개 농가가 늘어난 총 307농가가 310ha에 걸쳐 재배 하고 있으며, 농가당 약3745만원의 소득이 예상된다.이는 전국 재배면적 1300ha 중 24%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20kg들이 한 상자에 4만5000∼5만3000원 선에서 판매되고 있다.관계자는 "상품성이 뛰어난 광활감자의 집중적인 홍보를 위해 오는 11일 광활햇감자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면서 "광활감자는 출하량의 약 80%가 서울 가락동 시장에서 판매될 정도로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가격도 타지역 감자보다 최고 두배 가량 비싸게 팔리고 있다"고 귀띔했다.광활 햇감자를 맨처음 출하한 김호금(60, 광활면 창제리)씨는 "광활감자는 천혜의 조건에서 생육되기 때문에 맛과 당도가 뛰어나다"면서 "감자를 많이 소비하여 어려운 농가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어 달라"고 말했다.한편 오는 11일 광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광활햇감자축제 시 행사장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도매가격 보다 5∼10% 정도 더 싸게 판매할 계획이다고 축제위 관계자는 전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04.02 23:02

개관 앞둔 김제문화예술회관 시연회

오는 24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김제문화예술회관이 지난달 30일 시연회를 갖고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시연회에는 이건식 시장을 비롯 경은천 시의회 의장, 시의원, 관계공무원, 시민 등이 참석했으며, 무용 및 합창, 풍물놀이, 영화 등 각 분야별로 공연을 실시한 후 음향·조명시설 등을 집중 점검했다.김제문화예술회관은 교동 280-1번지 일원 1만5820㎡에 연면적 4867㎡,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신축중에 있으며, 대공연장(690석)과 소공연장(230석), 전시실 등을 갖추고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비롯 영화상영, 예술작품 전시 등 차별화 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된다.특히 연회비 없이 가입비 1만원으로 문화예술회관 정기회원이 되면 회원카드를 발급, 기획공연 시 1인당 2명까지 관람권 우선 배부를 비롯 기획공연 2인 20% 할인, 공연안내 문자서비스, 프로그램 가이드 우송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황배연 문화홍보실장은 "김제문화예술회관이 개관하면 우리 지역에서도 뮤지컬을 비롯 오케스트라, 연극 등 수준 높으면서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면서 "문화예술회관 개관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하며, 정기회원 가입에도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04.01 23:02

"사계절 농촌체험 별미 가득 김제 수록골 마을로 오세요"

"봄은 밭갈이와 모심기, 여름에는 오디수확, 가을은 사과따기 체험, 겨울에는 짚풀공예 체험을 즐기세요"지난해 11월 농촌전통테마마을 체험관을 개관한 김제시 백산면 수록골 마을(이장 최태식)이 체험관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추진위원단을 구성하고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운영에 들어가 체험관을 찾는 상춘객들이 각종 체험을 즐기며 탄성을 지르고 있다.수록골 마을 체험관은 이밖에도 버섯체험을 비롯 유기농야채 수확 체험, 오채국화차, 천연염색 체험 등을 연중 실시하고 농산물 일일장터도 병행, 주민들의 소득창출을 꾀하고 있다.특히 수록골마을은 진입로에 오채국화를 식재하여 마을 이미지를 화사하게 바꾸고 마을을 찾는 도시민들에게 농특산물을 집중 홍보하며 직거래를 확대 하고 있어 주민들의 소득창출에 적잖은 도움을 주고 있다.최태식 이장은 "우리 마을은 120㎡ 규모의 체험관을 비롯 깨끗한 마을 이미지와 국화체험밭, 민박시설 등을 갖추는 등 개인 및 단체 체험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가 완벽하게 되어 있다"면서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하고 주민들이 합심하여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노력이야말로 지역이 살수 있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수록골마을 체험관은 사계절 체험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금년부터 도시민을 상대로 본격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농촌전통테마마을 체험의 성공여부를 가늠할 시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김제
  • 최대우
  • 2009.04.01 23:02

김제·정읍署 발로 뛰는 치안행정 적극

김제경찰서(서장 정성기·사진)가 주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1일 한 마을 방문제'를 시도하고 나서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1일 한 마을 방문제는 그동안 민원인이 경찰관서에 찾아와 민원제기 및 신고를 하면 출동하여 처리하는 After-Service 개념에서 탈피, 지역경찰관서의 책임자인 지구대장 및 파출소장, 민원담당관이 직접 관내 한 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강·절도 및 보이스 피싱 같은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함과 동시, 경찰 활동상황을 주민들에게 직접 홍보하는 등 신고나 민원이 발생하기 전에 찾아가 해결하는 Before-Service개념.금번 1일 한 마을 방문제는 지난 23일자로 부임한 정성기 서장의 아이디어로 추진하고 있으며, 경찰이 치안 수요자인 주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정성기 서장은 "행정편의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인 치안행정을 펼쳐 주민으로 부터 신뢰받는 경찰, 신속하고 친절한 경찰상을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정읍경찰서 이승길 서장은 30일 수성동 모식당에서 중앙지구대 외근경찰관 12명과 함께 중식을 하며 각종 애로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토의하는 등 현장치안 대화의 장을 운영하고 있다.조직내 상하간 자유로운 의사소통으로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따뜻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벌이고 있는 대화의 장은 다음달 중순까지 매일 중식시간을 이용해 실시한다.이날 이승길 서장은 "내부적으로는 화목한 직장분위기 조성하고 외부적으로 시민들에게 정성을 다하는 자세로 주민들이 감동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제
  • 손승원·최대우
  • 2009.03.31 23:02

김제농민회 창립 기념식 및 영농발대식

김제농민회(회장 김운용)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2009년 영농발대식이 30일 시민운동장에서 이건식 시장과 경은천 시의회 의장, 한도숙 전국농민회 총연맹 의장, 이광석 전국농민회 도연맹 의장, 정성기 경찰서장, 최병희·조종곤 도의원, 농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김운용 김제농민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수세폐지를 비롯 의료보험료 인상저지 및 의료보험 통합, 정부 및 지자체 직접지불제도 실시, 농협 대출금리 인하, 정부 추곡수매가 인상, 지난 해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 등 때로는 합리적인 대안제시와 협력으로, 때로는 투쟁을 통해 많은 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소개했다.한도숙 의장은 격려사에서 "김제는 동학농민 전쟁의 역사가 숨 쉬는 고장이다"면서 "선배들의 투쟁이 오늘에 시퍼렇게 살아나도록 신명을 바쳐 투쟁해 달라"고 강조했다.이건식 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김제농민회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2009년 영농발대식을 계기로 김제농민회가 지역농업을 책임질 수 있는 단체로 발전하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오전 각종 의식행사를 마친 후 오후에는 체육행사 및 문화공연 등으로 상호 연대의식을 다지며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03.31 23:02

김제사랑장학재단, 2009년도 장학생 100명 선발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 이하 재단)이 지급하는 2009년도 장학생 선발이 완료됐다.재단은 지난 27일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09년도 장학금을 지급받을 학생 100여명을 최종 확정, 오는 4월 초에 약 1억5000여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2009년도 장학금을 받게 될 학생은 총 100여명으로, 일반장학생 89명(고등학생 38명, 대학생 51명)을 비롯 이·통장 자녀장학생 5명, 특별장학생 6명 등이며, 고등학생은 연 120만원, 대학생에게는 연 150∼500만원이 지급된다.특히, 올해의 경우 그동안 소외됐던 실업계열 우수 고등학생 5명을 학교별로 1명씩 추천받아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난해에 비해 4500만원 증액된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으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짐을 덜어 주기로 했다.김제사랑장학재단은 이에앞서 지난 24일에서 26일까지 3일동안 지평선학당 학부모 설명회를 갖고, 변화된 대학입시제도에 따른 지평선학당의 맞춤식 입시전략을 제공,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재단 관계자는 "지평선학당 방과 후 프로그램을 비롯 내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 지급, 인터넷 동영상 수강권 무료지원, 고교생 논술·면접 특강 교육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 시가 교육의 명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2009년도 장학생 명단은 김제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www.gimjelove.kr) 및 김제시 홈페이지(www.gimje.kr)에 올려져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09.03.31 23:02

[모집] 김제시, 해외연수 장학생 접수

김제시와 전북도 인재육성단은 오는 5월15일부터 실시되는 2009년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신청접수를 27일부터 4월10일까지 받는다.이번 연수는 초등학생 18명, 중학생 10명, 대학생 4명 등 총 32명을 선발하며, 초·중학생의 경우 여름학기 50%, 겨울학기 50% 내외로 8주간의 연수일정으로, 대학생은 여름학기 부터 48주 이내의 연수일정을 소화한다.선발된 연수생들에게는 일반 초·중학생은 연수경비의 60%(중국 80%)를, 대학생은 1000만원 한도로 차등 지급한다.또한 초·중학생 국민기초(차상위계층)생활수급자는 연수경비 전액을, 대학생 국민기초(차상위계층)생활수급자는 2000만원 한도내에서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초·중학생 연수는 캐나다 및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 4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연수기간 중 집중어학연수와 현지 정규학교 수업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동기부여와 글로벌 마인드 형성에 초점을 맞춰 실시한다.대학생은 미국을 미롯 캐나다, 영국, 호주, 일본, 중국 등 7개국에서 어학연수를 기본으로 전공과정 및 산업체험, 자격증과정 등 글로벌 전문인재로서의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연수를 계획하고 있다.특히 대학생의 경우 지난해까지 실시했던 유학업체 일괄 단체연수에서 벗어나 연수대상자로 선발된 후에 재학 하고 있는 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연수받는 방법과 지정국가별 학교와 연수프로그램을 본인이 직접 선택하여 연수 받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하게 된다.

  • 김제
  • 최대우
  • 2009.03.27 23:02

김제시 지평선쌀 생산기반 조성위해 28억투자

김제시가 지평선쌀 생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총 28억여원을 투입하는 등 쌀 경쟁력 제고사업을 추진한다.김제시에 따르면 고품질 우수브랜드인 지평선쌀의 생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인근 시·군과 연계, 방제단을 구성하고 광역방제기를 운용하기 위해 영농조합 법인 2개소에 도비 35%, 시비 35%, 자부담 30% 비율로 4억원을 지원한다.이를통해 김제평야 쌀 생산지역 공동방제와 친환경자재 살포로 생산비와 노동력을 절감하고 병해충 적기방제를 통해 방제효과를 높일 예정이다.또한 백산농협(조합장 강원구) 등 12개소에 고품질쌀 생산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벼 공동육묘장에 15억여원을 지원, 농가소득을 높이고 고령화·부녀화 된 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인력난을 해소할 계획이다.이밖에도 소규모 경영체의 사업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동육묘장보다 훨씬 저렴한 비닐하우스 육묘장을 시비 50%, 자부담 50% 비율로 8억여원을 지원하고, 공덕농협(조합장 문홍길) 등 5개소에 우량종자채종포 단지를 조성하여 고품질쌀 생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우수브랜드인 지평선쌀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지평선쌀을 전국적으로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03.24 23:02

김제 용지면 토지거래 '신고제' 전환

김제시 용지면 전 지역의 토지거래 절차가 신고제로 변경됨에 따라 토지거래량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세수 확충 효과가 기대된다.시에따르면 용지지역이 지난 1일부터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 신고제로 변경됨에 따라 기존에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의 이용 의무 규제사항도 해제되어 봄 이사철을 맞아 토지거래량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세수확충 효과가 기대된다.그러나, 취득세 및 등록세, 양도소득세 등을 적게 내기 위해 거래 가격을 실거래 가격보다 낮게 이중계약서를 작성하거나 거짓신고를 하는 등의 부적정한 거래를 우려, 이중계약서 작성 및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에 의한 실거래가 신고 검증 결과 부적정 거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신고금액 등의 기재내용에 이상이 있을 경우 매도인과 매수인은 우리 시에서 요구하는 계약서, 통장사본, 금융기관의 확인서 등 거래대금 지급을 증명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를 서면으로 제출해야 한다"면서 "부동산거래 시 대금 지급은 금융거래를 이용해야 상호 간 대금지급의 문제 및 실거래 신고금액 증빙에 편리하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신고관청에서 요구하는 자료제출을 거부할 경우 2000만원 이하, 6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500만원 이하, 거짓으로 실거래 신고할 경우 취득세 3배 이하의 과태료가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에게 부과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03.24 23:02

대만 행정원농업위원회 김제방문 쌀정책 벤치마킹

대만 행정원농업위원회(우리나라 농수산식품부) Mr.Chuan-Chilin 농량서 과장을 비롯 대만대학교 교수 등 6명이 지난 19일 김제를 방문했다.이들은 김제시의 쌀소득보전 직불제도 및 추곡수매 폐지 및 공공비축제도 등 우수농업시책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Mr.Chuan-Chilin 과장 등 대만 행정원농업위원회 일행은 이날 공덕농협과 인근 농가를 방문, 쌀소득보전 직불제 도입 및 추진과정, 추곡수매폐지 이후 쌀 가격 동향, 농협 및 농가에 미치는 영향, 공공비축제도 시행 이후 농민 반응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 후 우리나라 최고 저수지인 벽골제와 농경문화유물 전시관 등을 관람했다.또한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김제시 농업 및 쌀 산업 현황에 대한 내용을 청취한 후 쌀소득직불제 및 공공비축제 추진상황 등에 대해 서로의 정책을 비교 검토하는 등 쌀산업에 대해 집중적인 관심을 표명했다.Mr.Chuan-Chilin 과장은 "김제시의 쌀산업에 대해 많은 것을 벤치마킹 하고 싶다"면서 "(대만에) 돌아가면 오늘 김제시에서 배우고 느낀 여러가지 쌀산업에 대한 노하우를 적극 검토하여 도입할 것은 도입하겠으며, 김제시의 쌀산업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고 돌아간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03.23 23:02

[행사·축제] 원평장터 기미독립만세운동 90년만에 재현

김제 원평장터의 기미독립만세운동이 90년만에 재현됐다.김제시와 금산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송영기)는 지난 20일 오전10시30분 금산면 원평리 옛 장터인 유목정에서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 최규성 국회의원, 장성원 전 국회의원, 최병희·조종곤 도의원, 경은천 김제시의회 의장, 김석준·정호영·서영빈 시의원, 송영기 금산면 지역발전협의회장, 학생,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0주년 원평장터 기미독립운동만세 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원평장터 만세운동은 지난 1919년 3월16일 김제시 금산면 어유동에서 배세동(당시 25세)과 전도명(당시 48세)이 만세운동을 일으킬 것을 계획, 장날인 같은 달 20일 오후 6시 일몰을 기해 장터에서 8명의 동지들이 9척의 긴 장대에 대형 태극기를 달고서 대한독립만세를 목청껏 외치며 준비한 선언문과 태극기를 뿌리면서 시작된 기미독립만세운동이다.이날 행사는 원평 만세운동에 대한 소개와 기념식, 금산중 조영채 교감의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 제창, 참석자 전원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한편 원평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은 그동안 모악향토문화연구회와 금산면 지역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면민의 날 행사를 겸하는 형식으로 실시해 왔으나, 올해 90주년을 맞아 사료발굴 정리와 함께 시 단위 행사로 승격 돼 개최됐다.

  • 김제
  • 최대우
  • 2009.03.2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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