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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김제선관위, 용지농협조합장 선거 관련 선물받은 조합원 과태료 50배 부과

김제시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 선거가 최근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후보자로 부터 선물을 받은 조합원이 50배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김제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익수)는 오는 14일 실시되는 용지농협 조합장 선거와 관련, 조합장 후보자로 부터 배 1상자(1만5000원 상당, 7.5kg)를 선물받은 조합원 J씨(61, 용지면 송산리)에 대해 50배에 해당하는 과태료 75만원을 부과했다.선관위에 따르면 조합원 J씨는 지난달 27일 자택에서 조합장 후보 J씨로 부터 배 1상자를 제공받아 농업협동조합법 제174조(과태료) 제4항의 규정에 의해 조합원 J씨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후보자는 경고 조치했다.선관위 관계자는 “지난해 7월1일 김제시 선관위에서 농· 수협조합장선거를 위탁받은 이후 처음으로 과태료를 부과했다”면서 “이제는 유권자들도 후보자로 부터 금품 등을 받을 경우 50배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부과받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 갈수록 공명정대한 선거분위기가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14일 치러지는 광활농협 조합장선거에는 4명, 용지농협 조합장에는 2명이 각각 등록했으며, 후보자합동연설회는 9일과 10일 오후2시 광활초등학교 운동장과 용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각각 실시된다.

  • 김제
  • 최대우
  • 2006.02.07 23:02

[김제] 올 지평선축제 9월 20~24일

2005년과 2006년, 2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김제 지평선축제의 올 축제기간이 예년에 비해 하루 더 늘어난 5일간에 걸쳐 실시된다.김제시와 지평선축제 제전위원회는 올해로 제8회째를 맞는 지평선축제의 실시기간을 놓고 나락이 여무는 시기 등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 고심한 끝에 오는 9월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에 걸쳐 실시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국내 최대의 농경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한 지평선축제는 테마가 있는 관광객 체험중심의 차별화 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5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으며, 문화관광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국 1000여개의 축제 중 2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영광과 함께 3억원의 국비 예산지원을 받는다.그 동안 정부는 특화되고 생산성 있는 축제를 선정하여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대표축제로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하에 해마다 최우수 문화관광축제 및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해 왔다.올 제8회 지평선축제는 그 간 미흡했던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연계에 주력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중심의 독특한 프로그램 개발과 중장기 개발 계획을 수립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한다는 방침이다.지평선축제 제전위원회 관계자는 “축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주민의 애정과 협조가 절대적이기 때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생각이다”면서 “올해는 좀더 독창적이고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관광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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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우
  • 2006.02.02 23:02

[김제] 김제예총지부장 추대 급선회

속보=예총 김제시지부가 지부장의 유고로 약 3개월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며 차기 지부장 선출문제를 놓고 진통을 겪다(본보 1월26일자 보도)선거를 통한 선출쪽으로 방향을 잡았으나 극적으로 조율에 성공, 추대에 의한 지부장 선출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예총 김제시지부 산하 4개 협회 지부장들은 지난달 26일 시내 모처에서 모임을 갖고 예술인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자는데 합의, 선거를 통한 지부장 선출보다는 추대에 의해 선출키로 잠정 의견일치를 보았다.4개 협회 지부장들은 3일 오후4시 다시 만나 현재 지부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이윤복 국악협회 지부장을 차기 예총 김제시지부장으로 추대하는 절차를 마친 다음 7일 대의원 회의에서 추인하는 형식을 취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예총 김제시지부는 당초 차기 지부장을 선거에 의해 선출키로 하고 지난달 27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마치고 이달 7일 선거를 실시하기로 했다.그러나 예술인들 사이에서 선거이후 후유증과 갈등 등을 고려, 선거보다는 추대하여 지부장을 선출하는게 여러가지로 좋겠다는 여론이 만만치 않게 흘러나오자 예총 산하 회원들이 결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차기 지부장으로 추대될 것으로 알려진 이윤복 국악협회 지부장은 “현재 아무것도 결정된게 없다”고 말을 아낀 뒤 “다만, 우리 관내 예술인들이 단합된 모습으로 산적한 현안문제들을 풀어나가야 되고 시민들께 다가가야 된다는데 모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예총 김제시지부는 지부장의 사망(지난해 11월)으로 현재까지 약 3개월간에 걸쳐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어 왔으며 차기 지부장은 잔여 임기 3년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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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우
  • 2006.02.01 23:02

[김제] 김제시 설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단속 나서

김제시는 설 연휴기간 중 사업장 및 점검기관의 휴무로 평상시에 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관리여건이 취약하다고 판단, 다음달 3일까지 환경오염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단속에 들어간다.시는 이에대한 사전 단계로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사업체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기 위한 협조문 발송 등 사전계도를 병행 실시하고 공단주변 및 농공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환경기초시설, 기존위반업체, 도축·도계 등 명절성수업체 및 만경강 등 하천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사항을 보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운영상태, 폐수무단방류행위, 폐기물 부적정 처리여부, 하천으로의 오염물질 유입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관계자는 “기존 위반업체와 명절성수업체에 대해서는 방류수를 채수하여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하고 폐수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부적절하게 운영하거나 폐기물을 부적절하게 처리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와 조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조치할 방침이다”면서 “환경오염 사고대비 상황실을 설치, 128 신고전화 접수 창고를 24시간 가동할 계확으로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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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우
  • 2006.01.26 23:02

[김제] 직무대행체제 운영 김제예총 새지부장 내달 7일 선거

지부장의 유고로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예총 김제시지부가 차기 지부장 선출문제와 관련, 원로 추대와 선거를 놓고 진통을 겪다 결국 선거쪽을 택해 다음달 7일 선거를 실시한다.지난해 2월 예총 김제시지부장으로 선출된 M 지부장의 갑작스런 사망(2005년 11월)으로 공석이 된 예총 김제시지부는 그 동안 현 국악협회 이윤복 지부장이 직무대행을 하며 이끌어왔으나 일부 예총 산하 단체들이 정식으로 새로운 지부장을 선출하자고 주장, 지역 원로 추대와 선거를 놓고 의견을 조율했으나 결국 선거쪽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지역 예술인들은 원로 L씨를 추대하려 했으나 본인이 강력히 고사했다는 후문속에 차기 지부장 선거를 다음달 7일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현재 거론되고 있는 차기 지부장 후보군으로는 국악협회 이윤복 지부장을 비롯 서양화가 강승완 씨, 시인 김영자 씨 등 3명이며 얼마전 김제시청을 정년퇴직한 K씨도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예총 김제시지부는 소위 주류와 비주류로 구분되어 내적으로 갈등을 겪고 있으며 금번 지부장 선거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게 지역 예술인들의 전언이다.금번 예총 김제시지부 지부장 선거는 산하 각 협회(4개단체)대의원 5명씩 20명과 예총 4명 등 총 24명이 선거에 임하며, 소위 주류와 비주류쪽에서 각각 1명씩 출마할 것으로 전해져 선거이후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다.시민 K(49, 김제시 신풍동)씨는 “김제예총이 시민은 물론 예술인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정말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면서 “자신들의 이해타산에 얽매여 지부장을 선출한다면 시민은 물론 예술인들이 외면할 것임을 분명히 알고 능력있고 소신있는 지부장을 선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부장 선거를 위한 후보자 접수는 오는 27일까지며, 선거는 2월7일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차기 지부장은 잔여임기 3년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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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우
  • 2006.01.26 23:02

[김제] 김제 영농설계 16곳 순회교육

김제시는 2006년 새해영농 설계교육을 지난 17일 만경읍을 시작으로 오는 3월7일까지 23일간에 걸쳐 고 품질쌀 생산 및 유통, 마케팅 교육 등 20개 과정에 3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농· 축산물 생산자 단체와 희망농업인, 지평선몰(쇼핑)에 입점한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 김제지역에 맞는 전략품목을 중심으로 실시하며 농· 축산물의 안전생산과 유명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는 마케팅과 유통 기반조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방침이다.고 품질쌀 생산과 친환경농업은 15개 읍면과 4개 동지역을 연합하여 16개 지역을 순회하고, 농산물 마케팅 등 19개 과정은 전문농업인 및 교육희망자, 지평선몰에 입점한 농업인들이 선택하여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핵심기술을 교육할 계획이다.특히 품목별 교육과 마케팅 등 전문기술 분야는 전문분야 연구직 또는 대학교수를 초빙하여 농업인이 직접적으로 요구하는 핵심기술과 앞으로의 농업발전 방향과 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관계자는 “금년 교육은 예년과 달리 해마다 되풀이 되는 반복교육을 지양한다는 차원에서 이장을 통한 마을별 할당식 교육이 아니라 희망하는 사람에 한해 실시함으로 관심있는 농업인들의 많은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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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우
  • 2006.01.24 23:02

[김제] 김제시 정기인사 2월중 단행

김제시가 정기인사를 앞두고 직원들이 동요하고 있다고 판단, 2월 이후 인사를 단행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곽인희 시장은 19일 산하 전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정기인사와 관련, 동요하지 말 것을 주문하고, 전북도 인사가 마무리 되고 6급 장기교육자들이 교육파견을 시작하는 2월 이후 단행할 것임을 시사했다.곽 시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요즘들어 정기인사를 앞두고 우리 조직이 약간은 들뜬 분위기인 것 같다”면서 “이번 정기인사는 우리 조직의 안정성을 고려해서 전북도 인사가 마무리 되고, 6급 장기교육자들이 교육 파견을 시작하는 2월 이후에 하는 것이 좋겠다. 인사시기에 동요하지 말고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이번 인사와 관련, 몇몇 직원들이 직· 간접적으로 자신의 신상에 대해 상담해 오고 있는데 10년 넘게 시장으로 근무하고 있어 직원 개개인의 능력이나 성향을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다”면서 “인사부서를 통해 그 직원들에 대한 평가를 들어보면 자신이 평가하고 있는 그 이상, 이하도 아닌 그 사람이 지니고 있는 그 모습 그대로의 평가가 대부분 이어서 모든 인사문제는 인사부서와 상담해 달라”고 강조했다.곽 시장은 또 “자신은 인사부서에서 관리하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시스템을 통해 인사를 하겠다”고 들고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를 찾아오는 일과 친· 인척, 지인을 통한 인사부탁도 자제해 달라”고 주문했다.한편 시는 금번 승진인사시 공정하게 처리한다는 원칙하에 승진예정 인원 배수에 포함된 자를 대상으로 상급자와 동료, 하급자가 참여하는 다면평가를 실시, 70%의 근평점수와 30%의 다면평가 점수를 합산, 인사위원회를 통해 승진예정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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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우
  • 2006.01.24 23:02

[김제] 신임 김제농협조합장 정식주당선자

“농산물 생산지도 및 판매까지 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육성하여 조합원의 고통을 해결하고 조합원을 위해 노력하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지난 17일 실시된 김제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정식주당선자(56)는 당선소감으로 “무엇보다도 조합원을 위해 노력하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김제농협은 예수금 2000억여원에 조합원수 4700여명, 관할구역이 김제시내를 비롯 월촌과 죽산 등 6만여명의 인구수를 가진 거대 조합으로, 금번 조합장 선거때 조합원은 물론 시민들의 최대 관심을 샀다.정 당선자는 “모든 사업체 및 RPC를 포함해 비품을 정비· 보완하고, 조합원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모든 조합원에게 지도사업 및 환원사업을 무상으로 환원 및 지도하겠다”면서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면서 항상 상의해 필요사항은 즉시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공정한 인사를 통해 직원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단결된 마음으로 조합원에게 봉사하겠다”면서 “농산물 판매 유통을 다년간 수행해본 전문가로써 RPC 운영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조합의 경영은 철저히 책임 경영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죽산 출신으로 3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화통한 성격으로 전 죽산농협 조합장을 역임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6.01.19 23:02

[김제] 김제 2005년 재난관리 도내 최우수

김제시가 2005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도내 최우수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특히 이번 평가는 소방재청이 제시한 65개 분야 138개 항목으로 재난분야를 세분한 것으로, 시민의 높은 방재의식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시는 재난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을 위해 봄철 재해위험 시설물 259개소 및 다중이용시설 102개소를 사전 점검했으며 110억원을 투자하여 하수도· 하천 및 재해위험시설물 27개소를 정비, 개선했다.또한 말목과 톤백 등 수방자재 19종 3만2000점을 보유하고 군부대, 교육청 등 유관기관 및 건설업체 등 10개소와 인력지원 및 시설· 장비사용 협약을 체결, 재난방재시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이재민 발생시 신속한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와함께 시민들의 방재의식 제고와 유사시 빠른 대처를 위해 인터넷, 휴대폰 문자메시지, 케이블 TV, 김제소식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재난대응 요령 및 기상특보 등의 메시지를 수시로 홍보,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한편 김제시의 경우 지난해 8월 초 내린 집중호우와 연말에 쏟아진 폭설로 인해 500여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시민들의 자발적인 복구노력과 협조로 순조롭게 복구가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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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우
  • 2006.01.19 23:02

[김제] '영농두레' 등 13개 사업 추진

김제시가 근로 능력이 있는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자활사업과 관련, 영농두레사업 등 13개 사업을 선정, 추진한다.김제시 자활기관 협의체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활기관 협의체 위원(위원장 신균남)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회를 갖고 5개 위탁기관 및 영농두레사업 등 13개 자활사업을 선정했다.시는 지난 2001년 부터 보건복지부장관으로 부터 우수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자활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 수급자들에게 일자리와 기술습득 제공 등 자활기반을 마련해 주었다.그 동안 시는 자활후견기관 외 5개 기관에서 조건부 수급자 1일 328명(연인원 6만6500명)이 영농두레사업, 집수리사업, 김제사랑실천단, 공동작업장, 늘푸른사업단, 티클모아사업, 푸드뱅크사업, 녹색가게사업, 수의제작사업, 재가복지사업단 등을 성공리 운영하여 2억원의 수익을 올려 기초생활보장기금으로 조성, 자활의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특히 저소득 노인이 사망했을때 수의를 무료로 171벌을 지급했으며 독거노인 501명에 대해서는 이동목욕 및 간병 봉사를 실시, 지역사회로 부터 좋은 호평을 받았다.시는 금년에도 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자활지원사업이 필요함에 따라 조건부 수급자들에게 적절한 일자리 제공과 기술습득 등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5개 기관에서 신청한 영농두레사업 등 13개 사업에 대해 심의를 마치고 지속사업으로 추진키로 결정했다.신균남 위원장은 “수급자들의 자활의욕 고취와 자립 능력배양을 위해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6.01.18 23:02

[김제] 농촌공사 동진지사 업무방침 수립

한국농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김성기)는 올 한해 농업인에게 만족을 주고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로 고객중심의 밀착경영을 펼치는 등 2006년도 업무방향을 수립, 17일 발표했다.동진지사는 올 한해를 고객만족 조직문화를 통한 고객중심 경영으로 고객감동을 시연하고, 현장중심의 지사조직을 운영하여 보다 나은 농업인과의 관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기업전략 부문과 관련, 올해 경영여건의 다각화를 통한 경영변화에 대응한 신규 사업수주 및 예산확보를 통해 경영활로를 모색하는 등 조직문화의 화합과 신뢰를 제고시키고, 고객만족이 아닌 고객감동으로 의식을 전환하여 보다 더 과학적인 물 관리와 안전영농 실현을 통한 대농업인 서비스 향상과 친환경적인 사업 추진으로 생태계 보전 및 품질의 차별화를 통해 공기업 이미지를 확산시킨다는 전략을 수립했다.사업부문 전략으로는 각종 사업을 통한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의 완벽한 사업시행 및 철저한 마무리로 영농편익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특히 올해 농업용수 관리구역에 따른 농업용수 이용자를 예측한 결과 수혜농가 2만2520명과 급수면적 2만311ha로 파악됨에 따라 쌀 시장 개방에 따른 어려운 농정여건에서도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에게 최고의 편익을 제공,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급수 일할 계획을 수립하고 철저한 서비스에 돌입키로 했다.김성기 지사장은 “21세기 한국농업을 선도하는 물 관리 전문 공기업으로 도약을 위해서는 고객중심의 현장 밀착 경영과 고객이 원할때 손과 발이 돼 농업인과 공사가 함께 웃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6.01.18 23:02

[김제] 김제시 취학전 아동 홍역 예방접종

김제시가 최근 발생한 홍역환자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4∼6세때 2차 홍역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초등학생들로 나타남에 따라 취학 전 아동들의 홍역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16일 김제시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홍역 환자들의 경우 4∼6세때 2차 홍역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초등학생들로서 폐렴이나 뇌염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있어 취학 전 아동들의 홍역 예방접종이 절대적이다는 것.특히 홍역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아이가 환자와 접촉하는 경우 95% 이상이 전염되는 강한 전염성 질병으로 2회 예방접종(만 12∼15개월, 만 4∼6세)으로 예방이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강조했다.정부는 홍역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01년 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접종기관이 확인한 ‘2차 홍역예방 접종 증명서’를 학교에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관계자는 “2차 홍역 예방접종을 하지 않을 경우 학교생할에서 홍역에 감염될 위험이 높은 만큼 반드시 예방접종을 실시 해야 한다”면서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MMR)혼합백신을 접종할 경우 홍역은 물론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풍진도 함께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홍역은 대부분 봄에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지난 2000년과 2001년 사이 전국적으로 약 5만여명이 발생한바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06.01.17 23:02

[김제] '증산위주' 서 '친환경농업' 추진

전국 쌀 생산량의 1/40을 차지하고 있는 최고의 곡창지대인 김제시의 쌀 생산 정책이 기존 미곡중심의 증산 위주에서 농업과 환경의 조화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으로 탈바꿈 된다.시에따르면 지난 2003년도 부터 친환경농법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지난해 재배면적 1224㏊중 인증기관으로 부터 1033㏊를 인정받아 전국 최대의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을 자랑했으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주력해 왔다.시는 금년도에 친환경농업 지구 조성사업 2개소, 친환경농업 시범단지 2개소 154㏊, 새만금친환경 시범단지 1개소 104㏊,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원사업 1300㏊, 재해 및 농약잔류저감농법 3307㏊를 추진하기 위해 35억원의 보조금을 친환경농법 자재구입비 및 시설장비 구입에 지원하여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유치를 위한 친환경농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는 친환경농업 육성계획을 수립했다.지원대상은 친환경농업지구 조성사업 2개소에 미생물 배양시설, 친환경쌀 집하장, 왕겨 숯 생산시설을 지원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원사업으로는 우렁이농법, 쌀겨농법, EM농법, 스테비아농법, 발효농법, 고캴슘농법 등 농업인이 희망하는 자재 구입비를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유기농업 실천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 재배 확대로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을 대폭적으로 줄여 소비자 기호에 맞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특산물로 김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농업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6.01.16 23:02

[김제] 김제지역 농협조합장선거 전면전

김제지역 최대 지역농협인 김제농협 조합장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후보자 합동연설회가 지난 12일 오후 2시 김제 중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0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관심을 모았다.김제농협은 자본금 90억6000만원에 조합원수가 4707명에 이르는 거대 농협으로, 관할 구역이 김제시내를 비롯 월촌과 죽산 등 인구수가 5만명에 이를만큼 많은 지역을 관할하고 있어 금번 조합장 선거에 대해 조합원은 물론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날 합동연설회에서 기호 1번 정창원(60) 후보는 “RPC 적자요인을 분석한 결과 고정 자산투자 도정수율을 73% 이상 도정할 것이며 RPC 경비를 최대한 절약, 적자해소에 주력하겠다”면서 “ RPC공장을 전북에서 제일 먼저 흑자 농협으로 책임지고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기호 2번 문찬주(67) 후보는 “농협에 사랑방을 만들어 조합원들과 대화를 통해 의견을 수렴, 농협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조합에 대한 불신을 없애는 등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는 농협을 만들겠다”면서 “전 조합원이 경작하는 전면적에 대해 계약재배를 실시, 대형 유통업체와 거래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기호 3번 정식주(56) 후보는 “조합도 이제는 전문인력이 경영해야 할 때"라며 "농산물 판매 유통을 다년간 수행해 본 전문가로써 RPC 운영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농협뿐 아니라 김제시 지역을 위해 김제시와 호흡을 맞춰 단결된 마음으로 조합원께 봉사하겠다”고 호소했다.기호 4번 송승영(59) 후보는 “김제시와 지역대학, 다른 농협 등이 공동으로 지역농협을 회생시킬 수 있는 방안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연구소를 설치하겠다”면서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하는 과학적인 영농시스템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김제농협 조합장 선거는 17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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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1.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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