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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김제 역전치안센터 다시 열어

지난 2005년 6월 폐쇄됐던 김제 역전치안센터가 지역민들에게 고품격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다시 부활, 운용 돼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됐다.역전치안센터는 29일 오전10시 김제역 앞 현지에서 치안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김제경찰서에 따르면 역전치안센터 관할의 경우 1만여명의 인구에 5대범죄가 34건, 교통사고 44건, 112신고 544건(2005년 기준) 등의 사건사고가 발생한 농촌지역과 연계된 반도시형 지역으로, 역을 중심으로 주변일대는 유동인구가 많고 신풍동 일대 부영3차아파트 등 서민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인구가 증가 추세에 있는 지역이다.또한 검산동 외곽지역에 소위 러브호텔이 많아 유동성 범죄가 예상되고 역 주변에 컴퓨터게임장 등이 산재해 있어 불량 청소년들이 배회하는 지역으로 그 동안 지역민들로 부터 치안센터의 부활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이와관련, 지역 주민대표 송운식 씨 등 7∼8명은 이달 초 국회 최규성 의원 김제사무실을 찾아 역전치안센터의 부활을 건의했으며, 이 자리에서 최 의원은 배석한 당시 김종성 도의원 예비후보와 최정의 시의원 예비후보 등과 지역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후 주민들에게 역전치안센터가 부활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건의하는 등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었다.

  • 김제
  • 최대우
  • 2006.05.30 23:02

[김제] 지평선축제 세계축제 자리매김

김제 지평선축제가 오는 28일 서울 용산기지에서 열리는 주한미군축제(Community Festival)에 초청 돼 다시한번 세계적인 축제로 부상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특히 지평선축제는 지난 4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축제박람회에도 초청 돼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독차지한바 있어 이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주한미국인의 날 형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주한외국인을 포함 가장 큰 대규모 외국인 대상 축제로 미군을 비롯 미군가족, 군속, 주한미국대사관 직원 및 가족, 주한미군 등 1500여명의 외국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축제다.시 관계자는 “가장 한국적인 이미지를 간직하고 한민족의 뿌리가 깃든 농경문화를 주요 테마로 펼쳐지는 지평선축제가 한국을 대표하여 외국인의 축제에 참가하는 만큼 농경생활에서 파생되고 전승 되어 오고 있는 김제우도농악과 김제덕암정보고 풍물단으로 공연팀을 구성,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주한외국인들에게 대한민국의 소중한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올바로 알리고 이해시켜 대한민국 근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9월20일 부터 24일까지 김제 벽골제 등지에서 열리는 제8회 지평선축제에는 금번 주한미군축제에 참가한 인연 등으로 인해 과거 축제시보다 더 많은 외국인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축제가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 김제
  • 최대우
  • 2006.05.26 23:02

[김제] "환한 미소, 당신을 향한 마음입니다"

김제시는 고객만족(CS)행정 슬로건으로 ‘환한 미소, 당신을 향한 마음입니다’를 정하고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시에따르면 시민에게 보다 나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친절하게 응대하며 실천하기 위해 고객만족(CS)행정 슬로건을 공모한 결과 총 39건을 접수받아 이중 최우수작으로 임미경씨(회계과·행정7급)가 제안한 ‘환한 미소, 당신을 향한 마음입니다’를 선정했다.또한 주정미씨(노인복지타운·의기9급)의 ‘고객감동…당신의 작은 배려입니다’와 신수미씨(개발사업단·행정7급)의 ‘고객의 미소는 나의 얼굴입니다’를 각각 우수작으로 선정하고 최우수작에는 30만원의 포상금과 혁신 마일리지 30점 부여, 우수작은 10만원의 포상금과 혁신 마일리지 20점, 응모자 전원에게는 혁신 마일리지 10점의 인센티브를 부여했다.시는 고객만족(CS)행정 최우수, 우수작으로 선정된 슬로건을 공문서 상단에 문구를 삽입하고 홈페이지에 게재해 각종 홍보물 제작때 활용할 계획이며 지방세 고지서 문안 삽입, 전광판 홍보, 플래카드 게첨 등 다각도로 활용할 방침이다.한편 시는 민원인도 우리의 고객이라는 공감대 형성과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2일 정연아 이미지테크연구소 소장을 초청, ‘친절한 이미지가 성공을 부른다’라는 주제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격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06.05.26 23:02

[김제] "담수 무논골뿌림 파종 25일까지 마무리해야"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아 농촌이 눈코뜰새 없이 바쁜 가운데 요즘이 담수 무논골뿌림 파종의 최적기로, 중만생종의 경우 늦어도 오는 25일까지는 파종을 마무리 해야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담수직파의 경우 발아가 돼 입모가 확보되면 빠르게 분얼(새끼를 치는것)되므로 안전재배를 위해서는 파종량이 반드시 10a당 5kg을 넘지 않아야 된다.파종량이 너무 많으면 후기에 유효줄기수가 지나치게 많아 각종 병해충 발생은 물론 재해에도 약해 안전재배에 차질이 생길 우려가 높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담수 무논골뿌림이란 이앙기에 골을 팔 수 있는 기계를 부착해서 종자를 물이 있는 논에 직접 뿌리는 일을 말한다.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4월 중 잦은 강우로 건답직파가 어려워 예년에 비해 직파면적이 줄었으나 생력화를 위해 직파를 계획하고 있는 농가는 담수직파로 전환하여 파종하고 있으며, 입모안전성과 재배상의 편리성을 들어 무논골뿌림을 실시하는 농가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따라서 초기 빠른 입모확보를 위해서는 파종시 배수골을 설치하여 7∼10일 동안 논을 말려야 하고, 질소질비료 사용량도 관행보다 50% 정도 줄이고 중간 물떼기를 2∼3회 실시해야 도복을 방지할 수 있다.관계자는 “담수직파는 안전재배를 위해 반드시 무논골뿌림기를 활용하고 논 말리기를 철저히 해야 하며 초기입모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잡초 없는 깨끗한 논 관리를 위해서는 파종 10∼15일 후 물을 대고 담수직파 전용 제초제를 살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6.05.24 23:02

[김제] 김제동초등 맞춤교육등 변화시도

지난해 아동들을 위한 의도적인 학교운영으로 주목을 받아온 김제동초등학교(교장 안기관)가 올해 학교운영에 있어 맞춤교육 등 세가지 변화와 혁신을 시도 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김제동초등학교가 2006학년도에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있는 주 내용은 △학부모와 아동이 함께하는 맞춤교육 △시상에 대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시상 쿠폰제 △자율적이고 다양한 아침 주간 교육활동 등 세가지.동초등학교에 따르면 입학식부터 졸업식때 까지 크고 작은 각종 행사들이 마련되고 있으나 학부모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 학교자체행사로 끝나버리고 말아 이를 개선키 위해 일년동안 학교의 모든 행사를 ‘김제동초등학교 맞춤교육’이란 제목의 학교행사 및 생활안내 달력을 만들어 ‘김제동생활본’에 수록,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이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는 것.또한 학교행사 후 제공되는 상품을 쿠폰제로 전환, 수요자의 입장에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 방침이다.학생들은 이를모아 학기말에 갖고 싶은 물건이나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 학생들이 매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동기를 유발시킨다는 것.특히 자율적이고 다양한 아침 주간 교육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던 두뇌를 깨운다는 수준에서 계획하고 준비한다는 계획하에 요일별로 주제를 설정, 아침 주간 교육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안기관 교장은 “이 같은 학교운영 계획으로 학부모의 학교교육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려 가정과 학교의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보다 나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지· 덕· 체를 겸비한 완성된 인간을 육성하는데 온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6.05.22 23:02

[김제] 김제스파랜드 인근 탈선 우려

지난 2001년 8월 개장했다가 재정난을 견디지 못하고 부도 처리된 김제온천(스파랜드) 인근지역이 최근 야간 데이트를 즐기려는 아베크족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불야성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이를 훔쳐보려는 청소년들까지 합세해 청소년 탈선이 우려되고 있다.특히 데이트를 즐기는 아베크족에다 이를 훔쳐보려는 청소년들이 뒤엉켜 자칫 폭력 및 성폭행 등 강력범죄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가운데 취객들까지 하나둘 몰려들고 있어 경찰의 순찰강화 등 관계당국의 철저한 관리 감독이 요구되고 있다.김제온천은 지난 2001년 8월 개장, 온천 불모지였던 김제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으며 시민은 물론 타지역 관광객들이 입소문을 듣고 몰려들며 인산인해를 이루다 개장 한달여만인 동년 9월 부도 처리됐다.그 후 약 1년여 동안 비정상적인 운영을 통해 영업의 맥을 이어갔으나 끝내 재정난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2002년 12월 폐장하고 말았다. 김제시는 온천 부도와는 별개로 온천 주변에 대한 2차·3차 개발사업을 펼치며 새로운 영업주가 나타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현재 김제온천은 주 건물(스파랜드)이 4년여째 방치되면서 흉물스럽게 변해가고 있으며 인근지역은 개발사업으로 평탄하게 정리되어 있어 주차 등이 용이, 아베크족들이 야간에 즐겨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온천 인근에 살고 있는 주민 노모씨(43)는 “운동하기가 좋은 날씨인 요즘, 밤에 식구들과 온천주변을 즐겨 찾고 있는데 가끔 데이트를 즐기는 젊은 연인들을 본다”면서 “정상적인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보다는 쳐다보기에 민망할 정도의 애정표현을 서슴없이 해대는 연인들이 많아 낮 뜨거울때가 많다”고 귀띔했다.이와관련 김제경찰서 관계자는 “ 그 동안 야간순찰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으나 한계가 있다”면서 “민원이 자꾸 야기되고 있는 만큼 순찰을 강화하여 강력범죄 등을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6.05.19 23:02

[김제] 뒤늦게 밝힌 화촉..."여보 미안하오"

“여보! 미안하오. 이제야 당신의 소원을 이뤘구려”“아니에요, 당신이 더 맘 아팠을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지는것 같아요”어려운 가정형편상 결혼식을 못올리고 살아오던 부부가 한 공무원의 관심과 원광대 둥근 마음 원심회의 주선으로 그토록 소망했던 결혼식을 올리고 기쁨의 눈물을 펑펑 쏟았다.김제시 신풍동에 거주하고 있는 강성화(43)씨와 임덕순(41)씨 부부.퇴행성 관절염으로 근로능력이 부족한 신랑 강씨를 대신해 식당에서 일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부인 임씨는 시어머니(76세)와 두살배기 딸과 함께 결혼식도 못올린 채 어렵게 생활해 왔다.이 같은 이들 부부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 김제시청 신정식 주민자치담당은 원광대학교 대동제 기간에 전통문화 계승의 일환으로 전통혼례식을 치르는 것을 알고 평소 친분이 있던 원광대학교 둥근마음 원심회 정봉원 지도교무와 상의, 이들 부부의 평생 소원인 화촉을 밝혀주게 된 것.강·임씨 부부의 전통혼례는 지난 17일 원광대 공대 잔디밭에서 김재룡 교수(지리산 청학동)의 주례로 상두소리와 진행됐다.강·임씨 부부는 “뭐라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아 주변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원심회 정봉원 지도교무는 “어렵게 살고 있는 이들 부부가 오늘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다”면서 “용기를 잃지 말고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원심회 정봉원 주임교무는 강·임씨 부부의 어려운 생활을 알고 신부화장 및 사진동아리와 연계, 결혼 앨범과 신혼여행 항공권을 제공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6.05.19 23:02

[김제] "수급자가 있기에 제가 있지요" 김제 검산동사무소 백영숙 사회복지사

일선 동사무소에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가 관내 국민기초 수급자의 조사 책정 및 철저한 관리를 통해 수급자의 형평성 있는 보호와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하고 있어 수급자들로 부터 칭찬이 자자하다.김제시 검산동사무소에서 사회복지사(7급)로 근무하고 있는 백영숙(43)씨.항상 웃는 얼굴로 민원인을 대하는 백 씨는 수급자들로 부터 ‘착하고 이쁜 언니’로 통한다.지난 91년 첫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백 씨는 공직자 생활 16년여째를 맞고 있지만 아직도 새내기 같은 마음으로 늘 설레이고 마냥 즐겁다고.백 씨는 “매일 상대하는 수급자들이 내 생활의 전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보다 더 지원하고 보살펴 주고 싶은 마음 간절하나 정해진 법 테두리 안에서 제약을 받을때 가장 속상하나, 수급자들이 오히려 자신을 이해시킬때가 많아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다.김제시 검산동 관내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약 983세대, 1852명의 수급자가 생활하고 있는 김제지역 최대 수급자 생활 지역으로서 담당 직원의 노고가 그 만큼 큰 지역이다.백 씨는 “국민기초수급자들이 생활하고 있기때문에 자신 같은 직원이 필요하다”면서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수급자들과 함께 생활할 것이며, 최선을 다해 수급자들을 모실 것이다”고 강조, 백 씨가 수급자들로 부터 천사소리를 듣는 이유를 가늠케 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6.05.17 23:02

[김제] 휴게실같은 김제시청 민원실 '고객감동 서비스 실천'

김제시청 민원실의 민원서비스가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의 서비스를 펼치고 있어 민원인들이 크게 만족해 하고 있다.정겨운 물레방아 수족관과 인터넷 플라자, 혈압측정기, 휴대폰충전기, 휴게실이 갖춰져 있는 김제시청 민원실은 관청분위기를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없고 일반 직장의 휴게실 같은 분위기속에서 7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이곳 민원실에서는 지적· 호적· 건축· 농지전용· 자동차등록· 보건위생· 세무 등 10개분야에서 하루 500여건의 민원이 처리되고 있으며 300여명의 민원인이 방문하고 있다.민원도우미를 배치하여 거동불편자와 노약자 등의 민원을 도와주고 있으며 격주 직원들을 상대로 친절교육을 통해 직원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내적· 외적 요소를 통합, 민원응대에 적합한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며 시민들의 여론을 청취하여 업무에 직접 반영하는 등 대시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히 민원이 요구하는 각종 민원과 연계하여 후속적으로 이행해야 할 행정절차를 사전에 함께 안내함으로써 불이행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등 one-plus서비스를 실시 하고 있어 민원인들로 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민원결과에 대해 결과 통보시스템을 가동하여 빠르고 신속한 결과알림을 통한 민원편의 행정 및 만족행정 실현과 행정정보의 시민위주 공개 등 행정정보 공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이와함께 민원서비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을 체크하여 개선해 나가는 등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이러한 김제시청 민원실의 노력은 지난해 전국 시·군·구 민원행정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돼 특별교부세와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으로 이어졌다.최호문 종합민원과장은 “민원편의와 개방형 민원실 환경조성 등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위민행정 실현과 친절, 웃음으로 민원인을 맞이하여 전국에서 으뜸가는 친절한 민원실을 조성할 계획이다”면서 “지속적인 민원행정 개선을 통해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제공,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행정이 만족을 넘어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6.05.10 23:02

[김제] 총체보리축제 통해 한우 우수성 과시

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장성운)은 9일 김제 벽골제 광장에서 조사료 관련 기관 및 단체, 한우농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체보리 한우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고 총체보리 한우 육질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대내· 외에 과시했다.총체보리 섬유질 배합사료는 넓은 지평선 들녘에서 무농약· 저비료· 친환경적으로 자란 청정보리를 알곡이 여물기 전(호숙기, 황숙기)에 수확하여 원료로 맥강· 옥수수 등 강피류 20여종을 첨가하여 생산한 사료.이 사료를 먹고 자란 한우가 바로 총체보리 한우로, 총체보리 한우 육질의 우수성은 이미 지난해 전국 품평회에서 강원도 횡성 한우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면서 인정받았다.총체보리는 한우 농가들의 사료비 절감효과 및 체중증가 효과는 물론 한우의 육질등급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특히 양돈농가에서 발생하는 축산분뇨를 액비화 해 총체보리 재배지에 사용함으로써 연간 분뇨배출량을 줄일 수 있고 축분을 이용한 유기축산으로 친환경 축산물 공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보리재배 농가에서는 파종 후 수송비나 인건비 등의 추가비용이 들지 않아 경종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전 효과도 기대 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사료화 조제이용 기술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총체보리 수확, 사일리지 제조 및 저장요령 등 지속적인 기술교육 등을 병행 실시하여 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함은 물론 청정 김제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제시는 지난해 5월 황산면에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자하여 원료사일로, 배합기, 포장시설, 충진기 등 제조시설을 갖추고 하루 100T(소포장기준 4000포대)의 생산능력을 갖춘 전국 최초· 최대 규모의 총체보리 사료공장을 준공하고 관내 한우 농가에 총체보리를 적극 보급해 오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06.05.10 23:02

[김제] "우수인재 양성 최고기업 취업" 김인정학장 24일 취임식

한국폴리텍 V 김제대학(구, 전북기능대학) 김인정 신임 학장 취임식이 지난 24일 대학 본부 강당에서 학생과 교직원,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공공직업훈련 인프라 혁신에 의해 전국 23개 기능대학과 19개 직업전문학교를 통합하여 지난 3월7일 11개 특성화 대학으로 개편한 기능대학(이사장 박용웅)은 한국폴리텍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고 지역학장 공모에 나서 김제대학장으로 김인정(53) 학장을 임명했다.김인정 학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명문대학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돼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역사와 전통을 살려 우수대학 지킴이를 위해 준비와 각오를 새롭게 하겠다”면서 “그러기 위해 자신이 앞장서는 것은 물론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많은 것을 요구할 것이며, 교육서비스 질을 높이고 자격취득 방법 등을 개선하여 100% 취업보다는 취업률이 하향되더라도 내실있는 취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한국폴리택 V 김제대학=우수인재=초우량기업 취업 이라는 등식을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충남 논산 출신으로 1992년 서울산업대학교에서 전공한 기계공학이 인연이 돼 직업훈련분야에 첫 발을 들여놓게 됐으며, 섬세하고 깔끔한 외유내강형이다.

  • 김제
  • 최대우
  • 2006.04.26 23:02

[김제] 형광등 교체 생필품 지원

한전 김제지점 반딧불봉사단(단장 김인곤)은 24일 김제시 황산면 두월마을(이장 유승환)을 찾아 홀로사는 노인과 장애우, 기초생활수급자 등 90여세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단 20여명은 지역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마을을 직접 돌며 형광등과 백열등을 교체하고, 작동불량으로 위험요인이 있는 누전차단기와 전원스위치를 수리하여 주는 등 전기시설에 대한 무료서비스를 실시, 주민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또한 생계가 곤란한 홀로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특히 이날 봉사단 봉사활동에는 김제보건소도 동행,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당뇨 등 성인병 관리법과 예방법, 건강한 식생활 습관 갖기 등 건강상담도 병행 실시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주민 김모(75)씨는 “몸이 불편해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형편이었는데 이렇게 형광등 교체 등 전기시설을 점검해 주니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한전 김제지점 반딧불봉사단은 매월 유적지 환경정화와 목욕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앞으로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 전달 및 급식비 지원, 홀로사는 노인· 장애우 등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설 계획이다.

  • 김제
  • 최대우
  • 2006.04.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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