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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배움이 일상인 ‘평생학습도시 완주 2단계’ 본격 추진

완주군이 디지털 기반 온라인 교육 확대와 신중년 456프로젝트 추진 등 미래 지향적인 일자리를 학습하는 ‘평생학습도시 완주’를 향해 올해부터 10년 동안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완주군은 6일 오후 2시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박성일 완주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완주군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평생학습 운영 결과와 평생학습도시 완주 2단계 추진계획, 향후 주요 사업 등을 논의했다. 이에 따르면 완주군은 지난 2012년부터 작년까지 평생학습 기반 마련과 평생학습 도시 지정, 평생교육 운영 등을 골자로 하는 ‘평생학습도시 완주 1단계 사업’을 추진, 프로그램 다양화에 따른 지역민 수혜 확대와 생애주기별 맞춤형 특성화 사업 추진에 따른 학습형 일자리 창출, 진달래학교 성인문해 가정방문형 추진 등 여러 성과를 거뒀다. 완주군은 이를 토대로 올해부터 2031년까지 10년 동안 시대의 변화에 맞춰 새로운 역할과 기능을 모색하는 평생학습도시 10년의 2단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모든 군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배움이 일상이 되는 평생학습도시 완주와 △미래 지향적 일자리 학습 조성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효율적이고 일관성 있는 시스템 마련 등 4대 정책목표를 제시했다. 군민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중장년 생애이음 프로그램 운영 △군민 평생교육 아카데미 운영 △소외계층 틈새 평생학습 등을 추진하고, 미래 지향적 일자리 학습 조성을 위해서는 △성인문해 강사 양성 △디지털 문해강사 양성 △나도 완주강사 확대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이날 협의회에서 기존 위원들의 임기만료에 따라 평생교육 전문가, 관계기관 운영자등 경험이 풍부한 10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완주군은 특히 올해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평생학습 온라인 교육 확대와 신중년 456 프로젝트, 시대맞춤형 완주군민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2011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2022년 재지정 평가를 앞두고 있다”며 “완주군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김재호 기자

  • 완주
  • 김재호
  • 2022.01.06 13:54

소완섭 전 완주군의원, “주민약속 다 지키지 못해 송구”

소완섭 전 완주군의원 완주군의회 소완섭 의원이 지난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의 선거법 위반 사건 대법원 판결로 지난해 12월 30일 의원직이 상실된 것과 관련, "주민과의 약속을 다 지키지 못해 송구하다"고 밝혔다. 소완섭 전 의원은 주민들의 선택을 받은 공인인 만큼 언행에 조금 더 조심스러웠어야 했다. 겸손하지 못한 행동이 주민들에게 폐를 끼친 것 같다며, 죄송한 마음을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떠나는 것 같아 너무 죄송한 마음이라고도 했다. 소 의원은 은인자중(隱忍自重)하는 자세로 조용히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많은 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더불어 이번 일로 많은 오해를 받은 안호영 국회의원에게도 심심한 사과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소완섭 의원은 제8대 완주군의회 군의원으로 당선되어 완주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다양한 입법 활동을 하며 주민 복지향상에 노력했다. 아동학대 방지 및 예방, 봉동지역 악취 문제, 자전거 도로개선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한 정책제안으로 개선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1.05 18:31

유희태, 미래행복도시 완주 만들겠다

유희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유희태(68)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5일 완주군청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을 잇따라 방문, 미래를 준비하는 군수가 되겠다며 완주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완주군수 후보군 중 공식 출마 선언을 한 사람은 지난 연말 두세훈 전북도의원에 이어 유희태 부의장이 두 번째다. 유희태 부의장은 이날 코로나와 경제침체라는 총체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위기관리능력과 정치경제분야 경험이 많은 인물이 필요하다. 저는 정치적 경륜가 경제 경험으로 코로나 대책을 세우고, 경제를 살릴 자신이 있다."며 "완주를 미래행복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시대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점이다. 미래를 통찰하는 직관력으로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미래행복도시로 가기위한 기본 조건으로 최소한의 군민 의식주를 보장하는 기본소득 개념을 도입하고, 일자리 혁명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군민의 소득증대를 최우선 정책으로 시행하겠다고 했다. '미래행복도시 완주' 구상 실현을 위한 3대 목표와 5대 실천과제도 제시했다. 3대 목표로 △경제도시 완주 △생태교육문화도시 완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한도시 완주를 제시했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5대 핵심과제로 △도시와 농촌의 상생 도농 동반 성장 △활력넘치는 청년완주 △디지털 문화관광 △모두가 누리는 복지 △주민참여확대로 민주적 지방자치를 제시했다. 한편, 유희태 부의장은 기업은행 부행장을 지냈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부의장과 전북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캠프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완주군 상임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1.05 18:31

골치아픈 복합민원, 전문관제가 해법이다

민원인 A씨는 최근 사업체를 신축하면서 도시계획 문제에 발목이 잡혀 힘들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건축, 환경 등 부서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도시계획 부서에서 과도하게 발목을 잡고 있지 않느냐는 의심까지 갖게 됐다. 진짜 문제는, 많은 자금을 투입한 사업체 가동이 계속 늦어지면서 막대한 손해를 보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처럼 2개 부서 이상의 협의가 필요한 복합민원이 제 때 풀리지 않으면 민원 당사자는 물론 관청의 관계공무원들도 골머리를 앓고, 최악의 경우 소송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와 관련, 복합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 민원인 불편을 덜 수 있는 복합민원 전문관제의 도입이 적극 검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5일 완주군의 한 관계자는 "2개 부서 이상의 협의를 필요로 하는 복합민원이 적지않고, 신속 정확한 처리가 새로운 과제로 등장하고 있다"며 "복합민원을 사전에 예약해 상담하고 부서간 협조와 협업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전문관제 운영을 도입해 볼만 하다"고 지적했다. 전문관제는 단체장의 의지에 따라 도입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공무원임용령 제7조 3항은 자치단체장은 해당 기관의 직원 중에서 특히 요구되는 직위를 전문직위로 지정해 관리할 수 있으며, 해당 직위의 직무수행 능력을 갖춘 사람을 전문관으로 선발해 임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내 직원 중에서 복합민원을 추적관리하고 사전상담과 사전협의 등을 총괄할 수 있는 전문관을 별도로 지정해 운영, 장기 미해결 민원이나 부서 소관이 불분명한 민원, 특이성 민원 업무 등을 실무종합심의회 등을 통해 조정해 신속하고도 정확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는 것. 특히 갈수록 경제사회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개발행위 허가나 건축 허가, 농지점용 허가, 산지전용 허가, 공장등록 등 부서 간 협의를 필요로 하는 복합민원은 급증할 수밖에 없어 전문관제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민원인과 담당자가 서로 상충된 법령 해석으로 맞설 경우 처리기간이 지연되고 실과간 협업이나 미온적 업무처리로 민원의 불편을 초래할 경우 행정 신뢰도 추락 등 기초단체의 손실 요인도 있어 복합민원 해결사 도입이 요청된다는 것이다. 이와관련 공무원인 B씨는 경력직보다 신규 직원 비율이 높은 부서에서는 복잡다단한 민원을 처리하기가 곤란할 수 있다며 업무량과 난이도에 따라 균형 있는 직원을 배치하는 등 복합민원 신속처리를 위한 다각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갈수록 복합민원은 늘어날 수밖에 없어 고객중심 맞춤형 서비스로 주민의 만족과 편익을 고려하는 신속하고도 정확한 행정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전문관제 도입은 시급하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1.05 18:31

완주 인구, 지난해 후반기 골든크로스

완주군 인구가 지난해 후반기에 골든크로스 현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 전체 인구가 감소세인 상황이어서 완주군 인구 증가세는 주목된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 인구는 지난 2018년 전주 에코시티 등 대단지 아파트 영향으로 계속 감소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역전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난해 후반기(7~12월)에 130명이 완주에서 빠져나간 반면 248명이 들어오는 골든크로스 현상이 발생한 것. 이로 인해 완주군의 인구는 지난해 6월 말 9만1024명에서 12월 말 9만1142명으로 118명이 증가했다. 지난해 7월(173명)과 8월(26명)에 이어 11월(44명)과 12월(5명) 등 4개월째 증가했다. 한편, 완주군 전입인구는 전주시 전입이 전체 전입 인구의 무려 48.5%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작년 12월 중에 전주에서 완주로 주소지를 옮긴 전입 인구는 489명이었지만 완주에서 전주로 빠져나간 전출 인구는 435명으로, 전주에서 완주로 54명이 순이동 했다. 또, 완주에 들어오는 전입 사유로는 주택(28%)과 직업(27%)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 비상한 관심을 끌었으며, 가족 문제로 전입을 했다는 응답자는 24%였다. 완주군은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과 중소기업 전용농공단지 분양, 수소경제 인프라 확충, 운곡지구 복합행정타운과 삼봉웰링시티 내 아파트 단지 조성 등 인구 유입 요인이 많아 증가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1.05 18:31

완주군의회, 의정활동 현장 생방송 서비스한다

완주군의회가 행정은 물론 주민과 적극 소통하는 의회로 거듭난다. 상반기 중에 본회의와 상임위 등 의사진행 활동을 실시간 생방송 할 수 있는 의회 생중계 시스템을 구축, 내년 7월 출범하는 제9대 의회부터 가동하는 것. 2일 군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의정활동 및 정기임시회 상황 등을 군민과 집행부 공무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의회 고화질 생방송 송출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예산 5억 5000만 원을 편성했다. 의회 관계자는 현재의 방송 장비 및 시스템이 낙후, 버퍼링이 길어지는데 따른 화면 멈춤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일부 회의장 장비는 CCTV로 단순 모니터링 하는 수준에 불과하다며 본회의장과 3개 회의실 등에 생방송 송출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생방송 시스템이 구축되면 의회는 본회의장과 상임위 활동 현장을 인터넷(홈페이지, 유튜브)으로 생중계한다. 의회가 해당 영상을 송출하면 완주군이 내부 행정망 등을 활용해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 공무원들이 사무실에서 의정활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의정활동 생방송 송출 시스템을 구축, 가동하고 있는 의회는 전주와 익산, 정읍, 남원, 무주, 장수, 순창, 부안 등 8곳이고 녹화영상을 공개하는 의회는 군산과 진안, 김제, 완주 등 4곳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2.01.04 19:00

상전벽해...완주군청 소재지 도시개발공사 10년 만에 준공 눈앞

상전벽해. 10년 전 전라북도 잠종장과 함께 조성된 뽕밭 일대에 완주군청이 들어선 후 시작된 완주군청 소재지 도시개발사업이 완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2012년 완주군 청사가 들어선 후 10년째가 되는 임인년 새해, 완주군이 그동안 추진해 온 운곡지구 복합행정타운이 연말 준공을 목표로 막무리 공사에 한창인 것. 완주군 행정의 중심지로 계획된 운곡지구 복합행정타운 건설공사는 완주군 용진읍 지암로 61번지 군청사 주변 운곡리 44만8000㎡ 규모다. 총사업비 993억 원 규모의 운곡지구 사업은 1월 현재 70%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2023년 초 입주 등 예정인 공동주택지 3곳에서는 아파트 건축 공사가 한창이다. 단독주택지와 상업지역 등에 대한 도로공사, 상수도관 매설과 배수지 증설공사 등 작업도 마무리단계에 이르고, 도로포장과 조경공사도 진행되고 있다. 운곡지구를 관통하는 신봉천 교량공과 하천호안공 설치는 이미 완료됐고, 도시가스, 전기, 통신 등 단지 지중화 공사도 마무리됐다. 내년 아파트 입주, 단독주택 건축 등으로 주민 입주가 진행되면 운곡지구는 2010세대에 4600여 명 규모의 완주군 중심지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한편, 운곡지구에는 이미 완주교육지원청과 LX공사 완주지사가 입주했고, 완주경찰서 등도 입주 예정이다. 2018년 국제규격의 16면 실외코트를 갖춘 테니스장이 개장한 데 이어 축구장도 건설되는 등 운곡지구 일대는 완주 중심 스포츠 타운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2.01.04 19:00

에너지저장장치 안전성평가센터 구축 본격

완주군 봉동읍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서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신재생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성평가센터 구축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연말 센터 구축을 위한 국비 10억 원이 확보됐고, 국회 예결특위가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예산 심의에서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평가센터 구축 사업을 확정했다고 최근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알린 것이다. 이에 앞서 전북도와 완주군, 전기안전공사가 지난해 9월 도청에서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 건립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강한 추진의지를 보였다. 수소 연료전지와 태양광, ESS에 대한 포괄적인 안전성 평가 시스템 체계를 마련하는 이 사업에는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266억 원에 지방비 100억 원, 전기안전공사 100억 원 등 총 466억 원이 연차적으로 투입되며,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연구용지 1만7000㎡에 100kW를 초과하는 수소 연료전지 인증 설비와 시스템이 구축된다. 신재생에너지와 ESS의 전주기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내환경에 적합한 설계와 시공, 운영을 통합 관리하는 기술을 제공하고, 국제표준도 선도하게 될 전망이다. 또 ESS 화재조사위원회 등에서 언급된 문제점 해결을 위해 내부저항과 절연 등 6대 안전기준 개발과 수소 연료전지 발전설비가 연계된 신재생 이브리드 시스템을 실증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는 발전소에서 생사한 전력을 저장해 두었다가 전력이 가장 필요한 시기와 장소에 공급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을 말한다.

  • 완주
  • 김재호
  • 2022.01.04 19:00

완주군 봉동읍, ‘희망드림우체통’이 희망을 드려요

희망드림우체통 /사진 제공=봉동읍 "생활이 어려우시면 희망드림우체통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완주군 봉동읍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최근 봉동읍행정복지센터, 둔산민원센터, 버스승강장(봉동주공아파트, 둔산코아루1차아파트, 봉동터미널) 등 5곳에 희망드림우체통을 설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회적 노출을 꺼리거나 타인의 시선 때문에 선뜻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적극 이용할 수 있는데, 행정 입장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24시간 비대면 상시 발굴,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어려운 사연을 담은 편지를 본인이 직접 희망드림우체통에 투입할 수 있고, 이웃이 사연을 기재해 우체통에 넣을 수 있다. 봉동읍 맞춤형복지팀은 우체통 사연을 주 1회 수거한 후 방문상담을 진행하고, 지역사회복지자원과 공공서비스연계 등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봉동읍 관계자는 "동절기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보호를 위해 올해 2월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과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한 집중발굴을 실시한다"며 "발굴된 가구는 위기 상황별 맞춤지원을 위한 공적자원 및 민간자원을 활용해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봉동읍은 2021년에도 건강보험료 체납, 단전단수, 고용위기, 주거위기 및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559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 긴급지원, 기타공공서비스 등 144가구에 공적지원을 완료했다. 또 맞춤형 상담을 통해 415가구에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이중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75가구를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집중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1.03 19:44

박성일군수, 남은 6개월 현안 확실히 챙기겠다

수소경제, 마한역사문화권, ESS, 완주테크노밸리제2산단 등 산적한 현안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3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새해를 맞은 박성일 완주군수가 3일 브리핑룸을 찾아 주요 군정 현안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 군수는 수소경제와 관련,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해서는 먼저 대통령선거 후보 공약에 포함시키는 일이 중요하다며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도당위원장과 국민의 힘 정운천 의원 등을 통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완주군은 그동안 수소경제선도도시, 수소충전소,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등 수소경제 관련 부문 선점에서 강력한 면모를 보여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 군수는 마한역사문화권과 관련해서는 과거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이 만들어질 때 전남지역 마한 역사가 중심이었다. 이 때 만경강을 중심으로 마한 문화가 형성된 전북지역이 제외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다행히 지난 12월 31일 마한역사문화권에 전북과 광주를 포함시키는 내용을 담은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완주군 용진읍 상운리 일대 마한유적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마련된 만큼 남은 임기동안 체계적인 정비를 통한 문화재 가치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은 2020년 제정될 때 마한 문화권을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전남 일대로만 규정, 실제 만경강 일대 마한 중심지인 전북은 빠져 문제로 지적돼 왔다. 또 박 군수는 신재생에너지 연계사업으로 지난해 유치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안전성 평가센터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ESS 관련 사업을 적극 챙기겠다고도 했다. 이어 오는 4~5월 최종 준공 예정인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가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하고, 6.1 지방선거 엄정 중립 의지도 피력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1.03 19:44

완주군, 메타버스 종무식 치러

완주군이 지난 31일 현실과 가상의 결합인 ‘메타버스(Metaverse) 종무식’을 시현, 관심을 모았다. 완주군청 4층 행정지원과 사무실에서 직원 20여 명이 일제히 자신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 PC에 깔린 솔루션을 통해 ‘메타시티 포럼’ 코너의 ‘완주군 종무식’(가상세계)에 입장했다. 20여 명의 직원들은 미리 임의로 만들어 놓은 아바타를 선택해 가상의 종무식이 열리는 완주군문화예술회관 공간에서 자리를 찾아 앉았다. 이 가상 공간은 군청 내 현실의 문예회관 공간과 똑같았다. 잠시 후 박성일 완주군수와 간부들이 가상공간에 입장했고, 직원들은 민선 6기와 7기 군정 동영상을 가상의 세계에서 현실처럼 시청했다. 박 군수의 소감과 직원들의 대화가 이어진 후 10분가량의 메타버스 종무식 시연이 마무리됐다. 이날 메타버스 종무식 후 박 군수는 “헤드셋을 끼고 가상세계에 들어가 종무식을 진행하니 현실의 문예회관에서 하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였다”며 “메타버스 혁명을 다시 한 번 실감했고, 앞으로 각종 회의 등에도 적용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날 ‘가상세계 체험 종무식’은 최근 메타버스 혁명에 행정도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간부공무원과 시상자, 정년퇴임자만 참석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9월 김종원 GIST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 원장을 초청해 인공지능(AI)이 바꾸고 있는 미래기술과 혁신마인드, 메타버스 등 디지털 전환시대의 적극행정 서비스 교육을 진행했고, 지난 12월 1일 청원 월례조회 때는 중앙대 김상윤 교수(컴퓨터공학과)를 초청, ‘현실과 가상의 결합, 메타버스 혁명’이란 주제 특강을 진행했다. 완주=김재호 기자

  • 완주
  • 김재호
  • 2022.01.02 10:25

완주군 내년 출생아부터 첫만남이용권 200만원 지급

완주군이 내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기존 출산장려금과 함께 1인당 200만원을 일시금(바우처)으로 추가 지원한다. 추가 지원금은 정부에서 신규 추진하는 첫만남이용권이다. 첫만남이용권은 2022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1인당 200만원을 일시금(바우처)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은 출생순위에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출생일부터 1년간 사용가능하며 거의 모든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유흥업소, 레저 및 사행업종 등 지급 목적에서 벗어난 업종은 제외가 된다. 첫만남이용권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경우에 2022년 1월 3일부터, 온라인 신청은 1월 5일부터 가능하고, 바우처는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를 거쳐 2022년 4월 25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이 늦어지는 1~3월생의 경우 23년 3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현재 완주군은 첫만남이용권 지급과 함께 출산장려금으로 첫째아 50만원, 둘째아 100만원, 셋째아 이상 6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지자체 사업,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 출산취약지역 임산부 이송지원사업, 출산축하용품 및 후원품(소고기, 미역)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연정 건강증진과장은 첫만남이용권 지원사업이 출산초기 경제적 양육 부담 감소를 실질적으로 덜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12.30 19:16

완주군 안전총괄팀, 그들은 단 한 번도 포기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최일선 현장에서 주말도 반납한 채 주민 안전을 위해 땀을 흘려온 부서가 각종 기관 표창도 대거 확보,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완주군청 재난안전과 안전총괄팀(팀장 황은숙).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해 1월 하순 이후 ‘완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최현업 부서인 안전총괄팀 직원들은 연일 초비상속에서 긴박한 근무 태세를 유지해 왔다. 초기 대응 매뉴얼 작성부터 마스크 대란, 확진자 집단 발생, 수차례의 대유행 등 심각한 위기 상황이 잇따랐지만, 하나 하나 대응해 왔다. 그 결과, 완주군은 코로나19 대응에서 헌신적인 노력이 돋보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2021 안전문화대상 공모’에서 행안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또 국가안전대진단 평가에서 전북도지사 최우수 기관 표창과 300만 원의 포상금을 확보했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1000만 원의 포상금를 받았다. 어린이 안전체험관 관련 특교세 등 10억 원도 확보했다. 황은숙 팀장은 “모두 열심히 뛰어 여러 표창을 받게 됐다. 감개무량하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팀원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냈으니 앞으로 어떤 상황에 주어져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해 수행해준 저력의 팀원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12.30 19:16

완주군 내년 출생아부터 첫만남이용권 200만원 지급

완주군이 내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기존 출산장려금과 함께 1인당 200만원을 일시금(바우처)으로 추가 지원한다. 추가 지원금은 정부에서 신규 추진하는 ‘첫만남이용권’이다. 첫만남이용권은 2022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1인당 200만원을 일시금(바우처)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은 출생순위에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출생일부터 1년간 사용가능하며 거의 모든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유흥업소, 레저 및 사행업종 등 지급 목적에서 벗어난 업종은 제외가 된다. 첫만남이용권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경우에 2022년 1월 3일부터, 온라인 신청은 1월 5일부터 가능하고, 바우처는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를 거쳐 2022년 4월 25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이 늦어지는 1~3월생의 경우 23년 3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현재 완주군은 첫만남이용권 지급과 함께 출산장려금으로 첫째아 50만원, 둘째아 100만원, 셋째아 이상 6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지자체 사업,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 출산취약지역 임산부 이송지원사업, 출산축하용품 및 후원품(소고기, 미역)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연정 건강증진과장은 “첫만남이용권 지원사업이 출산초기 경제적 양육 부담 감소를 실질적으로 덜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김재호 기자

  • 완주
  • 김재호
  • 2021.12.30 11:37

완주군 안전총괄팀, 그들은 단 한 번도 포기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최일선 현장에서 주말도 반납한 채 주민 안전을 위해 땀을 흘려온 부서가 각종 기관 표창도 대거 확보,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완주군청 재난안전과 안전총괄팀(팀장 황은숙).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해 1월 하순 이후 ‘완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최현업 부서인 안전총괄팀 직원들은 연일 초비상속에서 긴박한 근무 태세를 유지해 왔다. 초기 대응 매뉴얼 작성부터 마스크 대란, 확진자 집단 발생, 수차례의 대유행 등 심각한 위기 상황이 잇따랐지만, 하나 하나 대응해 왔다. 완주군 뿐만의 상황은 아니지만, 직원들은 각자 기존 업무를 수행하면서 돌발하는 감염병과의 싸움에 매진 하는 것이 쉽지 않았고, 병원 신세를 지는 팀원도 발생했다. 지만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주민 안전을 위한 행정력 강화에 주력했다. 이런 우여곡절 속에서도 서로 위로 격려하며 안전에 힘써온 그들의 노력은 외부에서 인정해 주었다. 완주군은 코로나19 대응에서 헌신적인 노력이 돋보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다. 또, 코로나19 대응 사회 각 분야의 안전문화 확산에서 보여준 공을 인정받아 ‘2021 안전문화대상 공모’에서 행안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다. 국가안전대진단 평가에서 전북도지사 최우수 기관 표창과 300만 원의 포상금을 확보했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1000만 원의 포상금를 받았다. 게다가 어린이 안전체험관 관련 특교세 등 10억 원도 확보했다. 황은숙 팀장은 “모두 열심히 뛰어 여러 표창을 받게 됐다. 감개무량하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팀원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냈으니 앞으로 어떤 상황에 주어져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해 수행해준 저력의 팀원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주=김재호 기자

  • 완주
  • 김재호
  • 2021.12.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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