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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특산물 직거래 상생장터 연다

박성일 완주군수. 완주군이 농산물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26일부터 27일까지 군청 내 어울림카페 앞 잔디광장에서 2021 완주군 농특산물 직거래 상생장터를 연다. 완주군 13개 읍면 전체가 참여하는 상생장터에는 16개 부스가 설치되며, 딸기와 생강, 곶감, 향어 등 20여개의 각 읍면 대표 농산물이 전시 판매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가는 유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상생장터를 마련했다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생산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소비촉진행사에서는 완주지역이 수생산지인 향어회가 할인 판매된다. 전국내수면향어양식협회가 참여, 이서면 등 관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인 향어회와 향어죽을 1만원에 할인 판매한다. 농업축산과 관계자는 향어는 완주군이 주 생산단지인 수산물로, 육질이 단단하고 씹는 맛이 좋다. 오메가3지방산, DHA, EPA 그리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동맥경화, 뇌졸중 등과 같은 순환기 계통의 성인병 예방, 당뇨병과 치매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성일 군수는 코로나19로 주 생산단지가 완주군인 향어의 소비가 침체돼 있다며 이번 수산물 소비촉진행사를 통해 침체되어 있는 향어소비를 활성화 하며 일상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11.24 16:51

초남이성지 연계 순례길 조성해야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애)는 24일 문화관광과 소관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법정 문화도시, 완주방문의 해 운영에 걸맞는 문화관광도시 위상 정립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서남용 의원 완주군 문화도시 선정과 관련해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게 검토해 달라. 위봉폭포가 명승지로 등록된 만큼 위봉폭포 주변 환경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 경천 산수인 사업이 더디게 진행되는 것은 사업초기 기본구상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서면 초남이 성지와 연계한 순례길 조성을 검토해야 한다. △윤수봉 의원 콩쥐팥쥐 동화마을과 관련해 토지매입이 완료 된 만큼 사업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달라. △임귀현 의원 대아 동상저수지 관광개발은 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완주 방문의 해를 적극적인 홍보해 내년에 더 큰 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 전통문화공원 예약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해 달라. △유의식 의원 구이 수상레저타운 사업을 위한 도비 추가 확보를 통해 구이저수지 관광활성화 방안 한층 밀도있게 마련해야 한다. 구이저수지와 경각산, 술박물관, 모악산 등을 벨트로 조성하고, 각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관광사업을 발굴, 권역별 문화벨트를 조성해야 한다. △정종윤 의원 삼례문화예술촌을 역사성과 정체성을 살려 차별화된 공간으로 조성 운영해야 한다. △최찬영 의원 만경강 발원샘 주차장의 주차여건 개선을 통해 관광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달라. 비대면 예술공연을 늘려 주민들이 문화 향유를 할 수 있도록 해달라. △이인숙 의원 완주방문의 해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축산분뇨와 각종 비료냄새 등 환경 악취문제가 있다. 해결해야 한다.

  • 완주
  • 김재호
  • 2021.11.24 16:51

소통으로 안전 농산물 마케팅

완주군은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와 공동주관, 지난 24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농산물을 공급받는 관내 59개소 완주어린이집유치원 급식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공공급식 이해관계자들은 지속가능한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지역 푸드플랜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학교 및 공공기관에 더 많은 완주농식품 공급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완주군은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완주군청, 완주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 합동으로 관내 초중고 학교의 영양(교)사 35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 지역푸드플랜의 필요성과 학교급식 협력방안에 대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또, 지난 9일에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등 공공기관 영양사 11명을 대상으로 지역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생산 농식품의 공급 확대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25일에는 완주공공급식센터에서 서울시 강동구 급식관계자와 간담회를 갖는다. 완주군과 강동구는 지난 2017년부터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춘만 먹거리정책과장은 지난 10월부터 공공 급식시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소통을 강화, 완주에서 생산되는 농식품의 안정적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공공급식 관계자들의 요구사항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유초중고 85개교와 어린이집과 강동구 어린이집 등 159개소, 혁신도시 공공기관 구내식당 8개소 등에 완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사업 초기인 2016년 43억 원이었던 공급액은 올해 100억 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1.11.24 16:51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완주 군정소식지 으뜸완주가 (사)한국사보협회에서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기획디자인 부문 국회미래정책연구회 대표의원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사보협회는 기업문화 발전과 사보기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는 사단법인이며,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보와 커뮤니케이션 관련 제작물 및 조직의 질적 향상과 사기진작, 업계의 발전을 위해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50여 작품이 출품된 이번 대상은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국회미래정책연구회는 정책과 법제 연구를 위한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이번 시상식에 후원한 단체로서, 심사기준은 크리에이티브의 탁월성과 디자인의 차별화 전략 그리고 소비자와의 쌍방향 의사소통이다. 이번 겨울 호로 175호를 맞는 으뜸완주 소식지는 완주군에서 분기별로 발행하는 정기간행물로, 완주 군정 소식과 각종 유용한 정보들을 전달하는 본연의 기능은 물론, 군민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는 콘텐츠를 구성해 군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여러분의 참여로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군정소식지 으뜸완주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고, 군민들과 더 많은 소통과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1.11.24 16:51

마을자치연금 전국 2호 마을 탄생

완주군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마을자치연금을 도입, 용진읍 봉서골 도계마을을 완주군 1호 마을(전국 2호 마을)로 23일 선포했다. 마을자치연금 1호 마을은 익산 성당포구마을이다. 완주군은 23일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봉서골도계마을 영농조합법인, 국민연금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마을공동체 노후소득 보완 및 농어촌 복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재천 군의회 의장, 국민연금공단 김성호일 경영지원실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조태용 본부장, 도계마을영농조합법인 이일구 대표, 김창수 마을이장 등이 참석했다. 완주군 등 4개 기관은 앞으로 마을자치연금과 관련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약속했다. 또, 협약기관의 고유 역량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고, 공동체 자치연금 구축과 지원을 위한 그린뉴딜 공동사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 농어촌 상생기금을 활용한 사업의 집행 관리와 사후 관리를 수행하는 한편,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 사업에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형 마을자치연금 지원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나오는 발전 수익금(60%)과 마을공동체 수익금(40%)을 활용해 도계마을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매월 7만 원에서 10만 원 안팎의 연금을 지급한다. 마을자치연금은 국민연금공단이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농어촌상생기금을 지원하는 프로세스이다. 농촌지역의 노후 소득 보완과 빈곤개선, 지역의 인구위기 극복,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되는 이 사업의 총사업비는 1억6000만 원으로, 완주군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 태양광 시설 구축 초기비용을 각각 절반씩 지원하게 된다. 완주군은 지난 5월부터 마을자치연금 도입에 적극 나섰고, 국민연금공단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며 지난 8월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참여 의향서를 제출, 이번 결과를 도출했다. 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지난달 자체 공모사업을 진행해 봉서골도계마을을 선정했으며, 오는 12월에 태양광 시설 구축을 완료한 후 내년 2월부터 마을자치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혜 대상은 전체 주민의 25%가 넘는 34명으로 예상된다. 박성일 군수는 마을자치연금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농촌지역의 노인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라며 노후소득 보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천 의장은 앞으로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계마을은 일찌감치 마을기업을 운영해 김치와 누룽지, 두부 등을 판매해 지속적으로 소득을 높여 왔다. 50여 가구에 130여 명의 주민이 실거주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1.11.23 16:44

옥외광고물, 단속만 하는 완주군

완주군이 지정게시대를 이용하지 않고 아무곳에나 게시되는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해 단속만 하고 과태료 처분은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속개된 완주군의회의 건축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완섭 의원(봉동, 용진)은 불법 현수막 단속 실적은 있는데, 과태료 부과 실적은 왜 없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종만 건축과장은 그동안 적극적으로 과태료를 추적 부과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소의원은 단속 직원 인건비는 나가는데, 최소한 단속 인건비라도 건질 수 있는 과태료 부과 실적은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제대로 된 기준을 세워, 특히 상업광고 등에 대해서는 철저한 과태료 부과 집행을 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행감에서는 건축 중에 부도 등 사유로 공사가 중단돼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방치 건축물에 대한 강력한 철거 등 대책을 세우라는 주문도 쏟아졌다. 서남용, 임귀현, 유의식 의원 등은 방치 건축물은 흉물스러워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와 탈선 범죄 등이 우려되는 곳이라며 일제히 조사해 안전조치를 하고, 철거할 수 있으면 철거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김종만 과장은 방치건축물 철거는 현행법상 도지사 권한이지만, 현재 법령이 개정돼 내년부터는 시군 자체적으로 가능하다며 적극 대응하겠다고 답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11.22 16:20

소양 아파트 80세대, 내년 1월 착공

완주군이 소양면 황운리 837번지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80세대 규모의 소양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의 내년 1월 착공을 놓고 소양면을 지역구로 둔 군의원 2명이 뚜렷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제264회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4일 째인 22일 건축과에 대한 감사에서 최등원 의원(상관, 소양, 구이)은 소양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80세대 아파트는 소양 주민 대다수가 원하는 사업이다. 군이 적극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같은 지역구인 정종윤 의원이 브레이크를 걸고 나섰다. 정 의원은 소양 80세대 아파트는 2017년에 사업계획 승인이 났고, 내년 1월 공사를 밀어붙이겠다고 한다. 하지만 그곳 황운리 주민과 토지주들이 반대하고 있다. 황운리에서 원거리에 있는 사람등이 찬성한다고 해서 사업 추진의 정당성이 확보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완주군이 소양 80세대 아파트를 주민을 위한 사업이라고 하면서 정작 사유재산권은 희생시키고 있다. 행정이 성과를 위해 밀어붙이는 것은 문제 있다. 설사 밀어붙여서 아파트가 완공된다고 해도 상처는 계속 남아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충분한 보상과 협의가 좀 더 진행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김종만 건축과장은 그동안 공동주택 착공을 위한 절차는 끝났다. 일부가 반대하지만 소양면 전체 의견은 아니다. 소수 의견도 존중하지만 큰 틀에서 다수 의견이 중요하다고 본다며 아직 기일이 남아 있으므로 계속 대화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소양 마을 정비형 공동주택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다. 사업비 116억 2700만 원을 투입, 소형 아파트(29㎡ 34세대, 33㎡ 24세대, 46㎡ 22세대) 80세대를 짓는 이 사업에 대해 황운리 일부 주민들은 2018년 하반기부터 반대 시위를 벌였고, 완주군은 사업 타당성을 내세워 계속 추진했다. 군은 2020년 11월 사업인정 결정 및 고시(국토부)에 이어 올해 협의 불성립 편입토지에 대한 수용재결 신청을 내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했으며, 내년 1월 착공할 계획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1.11.22 16:20

김치 명가 종가집, 삼례 배추 쓴다

최근 김장철을 맞아 한 포기당 4000원을 오르내리는 고공행진 배춧값 공포 속에서 완주지역 봄배추 생산농가들이 김치 명가 종가집과 계약 재배를 성사시켰다. 밭떼기 거래를 주로 했던 농가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선택한 것. 완주군은 최근 대상그룹의 종가집과 삼례읍 봄배추 재배 농가가 비닐하우스 148동(약 9.8ha, 3만평) 물량을 계약재배, 내년 4월 출하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삼례읍 봄배추 재배농가는 중간상인과의 밭떼기 거래로 배추를 출하했지만, 이번에 대기업과 직접 계약을 체결하면서 한층 안정적인 가격을 보장받게 됐다. 김치 기업인 종가집도 품질 좋은 배추 원료를 확보, 한층 맛 좋은 김치를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봄배추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병해충 방제교육을 강화하기로 하고, 오는 26일 장석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사를 특별 초빙해 봄배추 병해충 방제 및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박철호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계약재배를 시작으로 완주군의 우수 농산물을 적극 홍보해 김치의 다른 재료들도 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삼례읍 재배농가와 종가집이 상생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11.22 16:20

농약안전보관함 평가 최우수 삼례읍 해전마을

완주군이 최근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 받은 39개 마을의 이장과 생명지킴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개최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평가대회에서 삼례읍 해전마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봉동읍 고천마을을 비롯해 경천면 만수동마을, 용진읍 가목마을, 화산면 원승마을, 고산면 안남마을, 고산면 상삼마을, 고산면 관동마을, 고산면 자포마을 등 총 9개 마을이 우수상을 받았다. 완주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과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평가대회는 그동안의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추진 경과 보고 및 우수마을 수상 순서로 진행 됐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농촌형 자살의 특징을 고려한 것으로, 개별 농가에 농약 안전보관함을 보급해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사용을 점검하면서 궁극적으로 음독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완주군보건소 이연정 건강증진과장은 평가대회를 계기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마을을 점차 넓혀갈 계획이며, 촘촘한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을 통해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11.22 16:20

“혁신도시 에코르아파트 옆 공장 입주, 완주군 책임 피할 수 없다”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애)는 행감 3일차인 19일 건설안전국 소속 도시개발과, 재난안전과, 도로교통과, 공영개발과, 건축과 등에 대한 감사를 속개했다. 이날 상당수 의원들은 사업 예산이 명시이월이나 사고이월 되는 경우가 많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서남용의원 경천에서 운주로 넘어가는 국도17호선 말골재 선형개량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오랜 바람을 외면하지 말고 적극 노력해 달라. △임귀현의원 4년이 된 경천면 신흥계곡의 주민 갈등사태가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 △윤수봉의원 혁신도시 내 에코르아파트 2단지와 3단지 옆 클러스터 3부지에 제조시설이 입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오랜기간 전북도와 전북개발공사가 혁신도시를 계획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완주는 어떤 역할을 했는지 의구심이 든다, 완주군도 책임을 피할 수는 없다. △유의식의원 완주군은 실시계획 인가에서부터 철저히 감독해서 사업이 악용되는 사례를 막아주길 바란다. 우리에게는 호정공원의 전례가 있으니, 이같은 과오를 범하지 않도록 첫 단추부터 철저히 감독해 달라. △이인숙 소완섭의원 완주IC부터 용진읍 소재지까지 심한 교통체증이 계속돼 많은 통행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조속히 해결해 달라. △이인숙의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완주군이 주도권을 잡고 진행하기 위해 40%의 지분을 확보했는데 SPC에 끌려가는 형국이다. 개선해서 완주군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가야한다. △최찬영의원 건설안전국은 주민과 밀접한 부서다. 친절행정으로 주민들을 상대해야 한다.

  • 완주
  • 김재호
  • 2021.11.21 16:36

120년 전 삼례2차봉기 함께 느껴보세요

동학혁명농민군의 한을 풀고 상처를 회복하기 위한 치유와 위로의 마당이 완주군 삼례읍 만경강변에 있는 비비정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오는 21일 열린다. 만경강사랑지킴이(회장 이현귀)가 민초는 강하다를 주제로 개최하며, 참가자들은 이날 11시 비비정에서 삼례문화예술촌까지 약 2km를 함께 걸으며 전라도와 경상도에서 삼례로 집결하였던 120년 전 동학농민군의 간절함을 느껴본다. 참가자들은 이어 오후 1시부터 삼례문화예술촌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살풀이춤과 시낭송,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며 동학혁명농민군의 영혼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 6개의 체험부스에서 탁본, 나만의 책 만들기, 추억의 땅콩 목걸이 만들기, 팝업북 만들기, 퍼즐 맞추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현귀 회장은 민초는 강하다는 동학농민군과 삼례의 치유와 회복을 기원하는 문화치유프로그램으로 기획 됐다.라며 많은 분이 참여하여 치유와 위로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무 손안나씨는 동학농민군을 진압한 일본인 장교인 미나미 고시로는 삼례에는 동학교도가 아닌 사람이 없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삼례에서 동학농민혁명 2차 봉기에 참여한 사람이 5천명이라는 기록도 있다. 이 기록이 사실이라면, 당시 삼례 모든 가정에서는 누군가 한 사람씩은 죽었다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한편, 삼례는 동학교도들의 최초의 집단행동인 교조신원운동, 척양척왜와 보국안민을 기치로 내건 동학농민혁명 2차 봉기 등 동학농민혁명의 중요한 역사 현장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1.11.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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