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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둔산영어도서관, 인문학 공모 5년 연속 선정

완주군립 둔산영어도서관이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1일 완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1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도서관을 통해 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인문학을 구현하고자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착한 집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둔산영어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꽃처럼 산다는 것은의 저자인 송정섭 박사의 재미있는 꽃과 정원이야기, 흙집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의 저자인 목포대 건축학과 황혜주 교수의 좋은 집 좋은 도시에 대한 강연이 열린다. 또한, 팔복예술공장 총괄 기획가로 활동하고 있는 황순우 건축가의 감응의 건축을 주제로 인간과 자연을 향하는 건축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강연 사이사이에는 꽃을 이용한 토피어리 만들기, 정원과 건축물 탐방의 시간을 별도로 편성했다. 특히 가드너와 함께 도서관 정원을 설계하고 조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둔산영어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 신청이나 내용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전화 290-224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완주
  • 김재호
  • 2019.05.01 15:47

완주미디어센터 개관…영상 촬영·편집 등 교육·체험시설 갖춰

완주 군민들이 영상물을 직접 촬영하고 편집해 각종 SNS 공간에서 운영할 수 있는 길이 한층 넓어졌다. 신문과 사진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된다. 마을방송과 공동체라디오, 팟캐스트 제작 등을 지원하는 완주미디어센터가 지난 30일 문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 것이다. 완주군은 고산면에 신축한 완주미디어센터(센터장 김주영)를 지난 30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성일 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과 문화예술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과 전국에서 찾아온 36개 미디어센터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 축하했다. 완주미디어센터는 미디어공동체 완두콩 협동조합(대표 이용규)과 씨앗문화예술협동조합(대표 김주영) 컨소시엄이 운영하며, 13개 읍면 주민들의 창의적인 미디어 활동을 지원한다. 완주미디어센터는 영상 및 음향스튜디오, 디지털교육실, 상영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미디어교육과 체험프로그램, 창작지원, 공동체상영 등 지역주민들의 미디어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한다. 특히, 영상촬영과 편집교육, 사진 강좌, 미디어특강, 영화상영, 창작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을 만난다. 박성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완주미디어센터는 문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일구고 군민의 문화적 행복을 실현하는 문화도시 완주의 가장 중요한 축 중 하나가 될 것이다며 미디어를 쉽게 접하고 향유할 군민의 놀이터로, 사람과 지역과 공동체를 잇는 소통의 광장으로, 종국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고 기억할 미디어아카이브기관으로 성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주영 완주미디어센터장은 다양한 목소리가 공존하는 미디어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디어를 통해 마을시민의 성장과 지역공동체 간 소통을 촉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 후에는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정기총회와 개관기념 영화 칠곡 가시나들이 무료 상영됐다.

  • 완주
  • 김재호
  • 2019.04.30 16:35

완주군, 나무은행 운영 효과 ‘톡톡’

완주군이 각종 개발사업 과정에서 베어지기 일쑤인 나무를 생나무 상태에서 기증받아 관리하는 나무은행을 운영, 예산절감과 녹지확보라는 1석2조 효과를 톡톡히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용진읍 운곡리에 2016년 설치된 나무은행에서는 개인 기증목은 물론, 각종 개발사업으로 베어질 위기에 처한 나무 중 보전 및 활용가치가 있거나 조경수로 이용가치가 있는 나무들을 이식해 관리, 공공사업장 조경 등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만경강 제방 확포장공사 구간에 편입돼 제거될 400여 그루의 수목을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앞 도시숲 조성과 삼례동초등학교에 이식했다. 이로인한 예산절감 효과는 6억여원이라고 완주군은 밝혔다. 나무은행이 운영되면서 주민들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는 것이 완주군의 설명이다. 최근 동상면의 조인식씨는 산딸나무 200주를 기증했고, 이 기증목은 화산면 가로변과 체육공원에 식재됐다. 삼례읍의 김춘만씨가 기증한 느티나무 16주, 산딸나무 50주, 산수유 50주는 삼례읍 수도산근린공원에 식재됐다. 이에 따른 예산 절감효과는 1억2000여만 원 규모다. 박성일 군수는 나무은행 조성사업은 폐기될 위기에 처한 나무를 공공녹화사업 등에 재활용해 예산절감 및 녹지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다며 지속 추진 의지를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19.04.30 16:35

“완주 문화·농생명바이오 지원 용의 있다”

완주에서 문화와 농생명 바이오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 경제, 협동조합, 스타트기업 등의 도전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이 29일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400여 명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북의 새로운 미래 주제 초청 특강에서 문화도시, 농생명바이오도시를 지향하는 완주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상직 이사장은 공정경제, 혁신성장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생긴다며 전북의 경우 국제공항, 연기금, 문화, 농생명 바이오, 전기자율자동차 등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확실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완주의 경우 문화와 농생명바이오 분야에 관심을 갖고 적극 나선다면 공단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제공항과 기금운용본부는 큰 성과지만 안타까운 것은 전국 꼴찌 수준인 속도감이라며 공직자들이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새만금국제공항은 무안이나 청주, 인천에 비해 원가 경쟁력이 탁월하다며 새만금사업은 공항이 완공되면 저절로 될 것이라고도 했다. 또 국민연금의 수익률에 대한 시비가 많은 데 기금 운영면에서 세계적으로 능력 있는 전문가를 데려다 포트폴리오를 제대로 구성하는 등 몇가지 보완하면 고갈 걱정은 없다. 캐나다가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또 김제 출신 농부 3명이 세운 한우물협동조합이 지금은 세계적 식품유통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완주에서 농생명바이오, 문화 등 분야의 사회적경제, 협동조합 등 도전자가 나오면 공단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성일 완주군수는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완주가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스타항공을 창업하고, 국회의원을 거친 이상직 이사장을 초청했다며 우물 안 개구리, 냄비 속 개구리가 되지 않도록 잘 경청하고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4.29 16:29

완주군, 전북 시·군 로컬잡센터 워크숍

완주군과 전주고용지청이 지난 2526일 양일간 고산 자연휴양림에서 장수와 고창, 무주 등 4개 시군 공무원과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시군 로컬잡센터 워크숍을 열었다. 로컬잡센터는 도심지역 고용센터 방문이 어려운 농촌 취업취약계층의 취업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전주고용지청의 특수시책으로 완주군과 장수군이 선정돼 시범운영을 시작했고, 올해는 고창군과 무주군이 추가 선정됐다. 이번 워크숍은 완주군과 장수군의 우수사례 발표, 완주군-전주고용지청 출장상담 운영 업무협약, 기업탐방, 사회적경제정책 특강, 취업상담사 역량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 완주군의 가가호호(家家戶戶) 읍면 마을별 이동상담과 장수군의 농가 계절일자리 인력지원 취업지원 정책이 우수사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완주군은 전주시를 고리형태로 둘러싸 고용지청의 고용정책 전달이 어려운 지리적 한계와,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농촌 취업 취약계층의 열악한 접근성 개선을 위해 전주고용지청과 손잡고 지난해 10월 4일 로컬 잡 센터를 개소했으며, 지난해 3개월간 116명을 취업시키는데 성공했다. 장수 로컬 잡 센터는 고령인구 소득 확보와 농가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계절 작목별 일자리 수요를 파악하고, 매칭시켜 231명을 취업시켰다. 박성일 군수는 전라북도에서 시작한 로컬잡센터가,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사 농촌시군에 롤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완주 로컬 잡 센터가 농촌지역을 위한 고용서비스 정책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4.29 16:29

완주군·전기안전공사, 지역민과 함께하는 콘서트

완주군과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인 전기안전공사가 지난 26일 공사 2층 로비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오(午) 브런치 콘서트를 개최했다. 신선한 완주 로컬푸드 도시락과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공사 직원들과 혁신도시 내 직장인, 주민 등 200여 명이 4인 퓨전 재즈밴드 바람처럼과 혼성 4인조 고니밴드의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공연에는 완주문화재단 협력으로 전북지역 청년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현대무용가와 음악밴드 등이 참여, 의미를 더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역상생 차원에서 앞으로 매월 1회 외식하는 날을 지정해 지역 농가 소득 향상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완주 로컬푸드 상생도시락 판매수익만큼 매칭 그랜드 방식으로 전북지역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그동안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혁신도시 이전기관들과의 화합소통의 장을 마련해 왔다. 지난 2월에는 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 임직원과 국토부, 전북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누에아트홀과 삼례문화예술촌 탐방행사를 진행했고, 혁신도시 이전기관에 대해 삼례문화예술촌과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 등 관내 문화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또 감면 혜택(대승한지마을, 놀토피아)을 주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4.28 16:44

완주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5년 연속 최우수등급

완주군이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등급(SA)을 획득했다. 완주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가 발표한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단체 중 SA등급을 받은 49곳에 포함됐다고 28일 밝혔다. 민선 6기 4년 연속 최우수등급(SA)에 이어 5년 연속 최우수등급(SA)을 획득한 것. 완주군은 전국 82개 군 단위 지역 중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SA 등급을 기록하는 새 역사를 쓰게 됐다. 또 226개 기초단체로 넓혀 봐도 5년 연속 SA등급을 맞은 곳은 흔하지 않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단체장들의 공약실천 계획서에 대한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로드맵과 재정계획 등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실행 매뉴얼을 작성하고, 공개하는 것을 세밀하게 측정한 것이다. 민선 7기 완주군 공약은 9대 분야 총 113개다. 완주군 관계자는 지난해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공약 추진방향 보고회, 실천계획 내실화 방안 수립, 시대적정신적 가치를 반영한 실천계획서 보완 등 공약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특히 주민주도의 공약실천계획서 수립을 위해 주민배심원제, 민관학 참여 공약이행평가위원회, 공약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분야별 민관 거버넌스 구축 및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약실천계획서 수립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웹 소통 강화를 위해 군 대표 홈페이지 공약 콘텐츠를 재정비하고, 공약 비전체계 및 공약지도 등 종합적인 로드맵과 세부실천계획을 상세히 공개하고 있는 것 등이 높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민선7기 공약의 토대가 잘 준비된 만큼 주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공약 조기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19.04.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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