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통합반대특위 보고서 채택
완주군의회(의장 박웅배)는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완주-전주통합반대특위 활동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90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박재완 의원을 비롯 정성모·박종관·이재만·김상식·조정석 의원 등 모두 7명이 참여한 통합반대특위는 "6월 26일 실시된 통합 주민투표 결과는 완주군이 얼마든지 경쟁력이 있고, 전국에서 희망 있는 지역인 동시에 완주군의 행정이 결코 타지역에 뒤지지 않는다는 자긍심의 표출"이라며 "통합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반목과 갈등을 하루 빨리 치유하는데 서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군의회는 정례회 기간중인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하였다. 17일에는 삼례읍 분뇨축산 폐수 공공처리장, 폐수종말처리시설, 슬러지자원화 처리시설,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찾았으며, 18일에는 화산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예정지, 고산면 악취저감시설 운영 양돈농가(업체), 구이면 황칠나무 재배 현장을 각각 방문해 안정적 관리와 주민피해 최소화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제시했다.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식)는 심사 의결한 201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액 중 세입액 6813억2600만원(일반회계 6515억9200만원, 특별회계 297억3300만원)및 세출액 5042억2800만원(일반회계 4909억7600만원,특별회계132억5100만원), 한발대비 용수개발보조사업 등 모두 27건 26억5,184만원의 예비비를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