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꼰머 인사이드 INSIDE` 개최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는 지난 16일 진로 멘토 15인과 함께 `꼰머 인사이드 INSIDE`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신규로 들어온 `꼰머`(꼰대)들에게 기존에 가장 활발하게 활동했던 선배 꼰머들이 자신의 활동기를 공유하고, 나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선배들의 활동기를 공유하는 자리에서는 신규 꼰머들에게 새로운 주제를 제시하고, 현장의 분위기와 꼰머로서의 역할, 스토리의 전달 방식, 현장에 나가서 힘들었던 점과 아쉬웠던 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임수현 꼰머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무기로 삼고, 전달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각색하는 것이 좋다" 며, “아이들은 자극적인 이야기에 집중력이 올라간다. 자극적인 이야기와 1:1 질문을 통해 아이들의 참여도를 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백종수 꼰머는 “학생들 중에서도 참여도가 높고, 말을 잘하는 에이스를 찾으면 말하기가 편해지고, 목소리 톤은 도레미파솔 중에 솔 정도로 유지해야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잘 듣는다” 고 신규 꼰머에게 조언하였다. 신규 꼰머인 남현우 꼰머는 “한다고는 했지만, 막상 현장에 나가서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지, 어떤 방식으로 전달을 해야할지 감이 전혀 잡히지 않았는데, 선배 꼰머분들의 조언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