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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홍삼스파, 휴가철 가족단위 방문객에 인기

진안 마이산의 탁월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피부를 관리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진안 홍삼스파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각광받고 있다. 국내의 기존 스파와는 달리 각종 건강 관련시설과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가족단위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데스티네이션 스파'와 '퍼블릭 스파'로 이뤄진 진안홍삼스파는 동의보감의 양생 원리인 음양오행을 기초로 만들어졌다. 데스티네이션 스파는 개인별 한방체질 진단 컨설팅에서부터 아쿠아 테라피, 명상 테라피, 마인드 테라피, 건초 테라피, 무브먼트 테라피, 릴렉스 프로그램, 웰빙 식사까지 한 곳에서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퍼블릭 스파는 가족들과 편안하게 휴식과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음, 양풀과 옥상의 하늘정원 노천풀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70명 규모의 세미나실과 2인실과 4인실 객실을 비롯해 식당 등 각종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다. 진안 홍삼스파는 또한 탁월한 경관을 자랑한다. 3층에 위치한 '아쿠아존'에서 바라다보이는 마이산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경관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행 안내서인 프랑스의 '미슐랭 그린가이드'에서 별 3개의 만점을 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명소로 꼽히기도 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2.08.06 23:02

"잘 사는 농촌위한 대안낼 터"

민주통합당 박민수 의원(무진장 임실)은 '박민수와 함께 하는 잘사는 농촌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농촌현장인 지역구에서 농민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입법에 반영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박 의원은 농촌복지, 농촌의 산업화, 농촌의 교육, 농촌의 문화와 같은 4가지 주제로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또 이러한 주제 외에 각 지역의 특징에 맞는 정책개발을 위해 4개 군의 현안을 중심으로 각 군에서 순회 간담회도 가질 계획이다. 박 의원은 이미 1차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문제와 대안을 들었으며 이 때 제시된 문제를 중심으로 간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대안을 듣고 있다. 2차 간담회는 농촌발전 분야에서는 '복지전달시스템 개선'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주제는 쌀값 안정을 위해 직불제개선 및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도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자신이 속해 있는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서 정책적 대안으로 제시하고, 입법에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박민수와 함께 하는 잘사는 농촌 만들기' 프로그램을 자신의 확고한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며,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어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진안
  • 이재문
  • 2012.08.06 23:02

농촌향기 진한 '마을꽃이 피다'

'제5회 진안군 마을축제'가 2일 진안군청 앞 느티나무광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6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진안군 마을축제는 진안만의 색깔을 담아 마을을 주제로 마을에서 열리는 전국 유일의 여름축제다. 올해는 '마을꽃이 피다'를 주제로 정했다. 진안군 마을만들기 역사 10년, 마을축제 5년의 가치와 노력이 결실을 맺어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축제는 크게 △소박한 마을잔치△학습교류△어울림한마당△이야기투어△기획거점사업 등 5개 분야로 나뉜다.20개 마을에서 열리는 소박한 마을잔치는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테마를 기획하고 직접 추진한다. 탑제, 단지봉축제, 감자삼굿 등 오랫동안 전승되어 오거나 새롭게 복원한 잔치가 많다. 모닥불에 감자 · 옥수수 굽기, 물고기· 다슬기잡기, 뗏목타기 등 정감 넘치는 추억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진안군 마을축제가 다른 축제와 다른 특징 중 하나는 다양한 학습교류 모임도 있다는 점이다. 진안군뿌리협회와 진안녹색평화연대, 진안군 한일교류협회 등에서 다양한 학습과 교류, 체험 행사를 연다.3일부터 6일까지 홍삼한방센터를 찾으면 인삼꿀재기 체험, 홍삼약선요리 시식, 홍삼 튼튼어린이 선발대회, 페이스페인팅 및 물감타투, 인삼주 담그기 체험을 할 수 있다.진안천 빠가사리(동자개)낚시는 3일~6일까지 저녁마다 열린다.마을축제 이야기, 진안사람들 이야기 등 농촌사람과 마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진안의 소리 마이라디오' 팟캐스트 방송도 인터넷(http://my-radio.iblug.com)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이밖에 진안먹거리장터· 마을만들기의 역사와 홍삼 전시· 천연DIY 방향제 및 입욕제 만들기 체험(홍삼한방센터 상설행사장), 마을 그때 그사람(학선리마을박물관 및 봉곡마을 일원), 고향을 사랑하는 편지 전시회(진안우체국), 마을엽서쓰기(정천우체국) 등 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진다.이춘식 축제조직위원장은" 마을축제는 흔히 있는 도농교류 체험행사에 집중하지 않고,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주인공이 돼 스스로 즐길 수 있는 농촌형 축제의 원형을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2.08.02 23:02

진안군,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접수

진안군이 친환경농산물 및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비용 사업을 9월 30일까지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친환경농산물 및 GAP 인증비용 지원사업 대상자는 전북도에 거주하면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또는 민간인증기관에서 친환경농산물(축산물 제외) 또는 GAP 인증을 신규로 받거나 인증유효기간을 연장한 농가 및 생산자 단체로, 신청서와 인증서 사본을 읍면에 접수하면 된다.단, 농가의 참여없이 농협·산림조합 등이 법인명으로 직접 인증 신청할 경우나 인증면적이 1000㎡미만인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사업 보조금은 농가(단체)가 제출한 인증서 및 세부항목별 인증비용 영수증 등을 통해 지원금액을 산출해 지급하게 되는데 군에서는 인증농가 부담을 줄이고 인증확대를 위해 사업비 3210만원(군비)을 추가 확보해 전년수준(개인 45만원, 단체 170만원)으로 지원할 방침이다.또한, 오늘 9월 30일까지 유기·무농약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가 중 친환경직불금 지원기간이 종료된 농가를 대상으로 5년간 친환경유기농업 인증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의 지속실천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통해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장려 및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보전으로 농업의 실질적 고부가가치 전환을 통한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2.08.01 23:02

진안군, 민선 5기 공약사업 이행률 50.8%

진안군은 민선5기 중반에 접어든 시점에서 공약사업에 대한 점검과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 보고회를 지난 30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 민선5기 공약사업은 총 44개 사업으로 평균 50.8%의 이행률을 보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시사철 흐르는 진안천 만들기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인구직 시스템 구축사업 2개 사업이 완료되었고 39개 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3개 사업이 부진한 것으로 분류되었다.부진사업으로는 아토피 세계 엑스포, 주공아파트와 의료원간의 도로 연결, 노채 금굴 관광자원 개발사업이다.아토피 세계 엑스포는 최근 준공식을 가진 에코에듀케어센터의 정상화 이후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공아파트와 의료원간 도로 연결과 노채 금굴 관광 자원 개발 사업은 예산 확보와 사업 기간 등의 문제가 있지만 사업비 확보와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롤 통해 부서간 업무 협조와 공유를 통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송영선 군수는 "민선5기 공약사업은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 진안'실현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들로서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해 차근차근 가시화시켜 나감으로써, 군민과의 약속이행은 물론 변화되고 발전하는 민선 5기 진안군정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부진사유와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분석하여 최적의 대안을 찾아 나감으로서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진안군은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분기별로 군 홈페이지에 게시해 누구나 자료를 공유할 수 있으며 지난 3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5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2.07.31 23:02

'진안 동향 수박축제' 내달 4~5일

'제4회 동향 한여름 수박축제'가 오는 8월 4일과 5일 이틀동안 '제17회 동향면민의 날'행사와 동시에 진안 동향초등학교와 구량천 일대에서 열린다.이번 행사에서는 이색 수박볼링장, 천연세제 만들기, 황토염색체험, 꽃누루미, 솜사탕, 달고나, 폼클레이, 칼라점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매직풍선 만들기 등 휴가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행사들이 진행된다.또한, 한여름 수박축제에 오면 동향수박 무료시식, 물고기잡기, 왕수박 따기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전시장에서는 동향수박을 활용한 수박공예, 공부방과 노인학교에서 직접 만들고 쓴 작품, 추억의 옛날 사진전과 함께 학선리 생활사 박물관이 부스 안에서 재연되고, 마을 도서관 이야기라는 주제로 마을도서관 활동 소개와 작품 전시들로 체험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동향초등학교 특설무대에서는 수박 빨리먹기, 수박씨 멀리 뱉기 등 각종 경기를 통해 면민, 향우회원,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신나는 노래교실, 동향 주민자치센터 난타공연, 요술나라, 이색물 난타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초대가수 특별공연, 면민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특히 축제기간에는 동향수박을 시중보다 20%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2.07.30 23:02

은행나무 벌거숭이로 만든 학교

특정 일선 초등학교가 '학교사업'이라는 명목으로 교내 은행나무를 무차별적으로 전지해 잎을 판매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진안 주천초등학교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동안 교내에 심어진 20여 그루의 나무 가운데 은행나무만을 골라 가치를 모두 쳐 벌거숭이 나무를 만들었다.학교 측은 이같은 행위에 대해 나무 주변으로 전선이 지나 위험한데다, 태풍이 올 결우 나무가 넘어져 덮칠 우려가 있고, 각종 병·해충 방제를 위해 환경정비 측면에서 정비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그러나 이를 바로보는 주민들은 이해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이 학교를 40여년전에 졸업한 K씨는 "주천초는 1919년 개교한 이래 90회 졸업생을 배출한 전통있는 학교로, 이제 100년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이라며 "학교측이 학생들을 위해 많은 세월동안 조성해 온 학습환경을 보존하고 가꿔가기는 커녕 오히려 이를 저버리는 행위는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고 했다.이와 관련 이 학교 행정실장은 "주변도로를 침해한다는 민원에 따라 전지작업을 했을 뿐이며, 이에 소요되는 100만원의 예산을 메우기 위해선 수익이 필요했다"면서 "전지작업도 하고 은행 잎을 팔수 있다는 얘기를 전해들어 그렇게 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학교측은 전지에 대해 "주민 민원이 일고 있는 나무는 업자가 와서 5년~6년에 한번씩 전지해 줘야 생장에 더 좋고 병해충 방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 당초 1그루당 1만원을 받기로 하고 허락했다"며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돼 바로 중단했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2.07.26 23:02

'예방위주 전환' 道 감사시스템 눈길

예방 위주의 사전 점검체계로 전환한 전북도 감사 시스템이 일선 시·군 공무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 감사관실은 24일 진안군 사업부서 및 각종 보조금, 건설업무, 산림, 농업관련 보조금 담당자 350명을 대상으로 건설사업추진 및 보조금 등 각종 예산집행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도 감사관실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5일동안 진안군 공유재산과 건설공사 추진에 대한 특정감사를 벌이고 난 후 가진 교육이었다.이 교육을 통해 공유재산관리, 건설공사 등 사례중심으로 일선 공무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특히, 공직자의 청렴과 바른 자세를 강조하고 실무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양래 도 기술감사담당은 "도에서는 적발위주보다는 사전예방차원의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진안군 공직자들이 주민들에게 더 큰 신뢰를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사실 공무원들이 알고도 묵인하는 경우 보다는 관련 법 등을 잘 몰라서 실수하는 경우가 많다"며, "사례 위주의 교육은 이해가 빨라 업무를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전북도는 행정감사의 기본방향을 합리적인 업무수행을 유도하는 사전점검체계 확립에 두고 종전 처벌 위주에서 탈피, 예방중심의 감사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2.07.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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