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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에코에듀센터 '아토피 예방' 중심지로

진안군은 환경부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1호 시설인 에코에듀센터를 본격 운영하면서 유치원생을 비롯해 초등학교 및 중학교 수학여행 코스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군산 오렌지유치원 130명의 어린이가 진안에코에듀센터를 방문해 애니매이션과 레크레이션을 통한 아토피영상교육과 천연염색체험, 흙놀이 체험, 버블체험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김성원 진안 에코에듀센터장은 "진안 에코에듀센터는 웰빙시대를 넘어 힐링시대로 전화되고 있는 시기에 상징적인 예방관리센터로서 자연 그대로의 환경이 환경성질환의 예방과 관리에서 가장 기본이라는 것을 알릴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진안에코에듀센터에서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자연이 아닌 것을 버리는 방법과 자연스럽게 사는 방법을 통해 질환으로부터 벗어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과학적인 정보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센터를 운영해 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진안군 에코에듀센터에서 아토피예방교육과 다양한 에코체험을 통해 아토피 없는 건강한 나라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진안아토피프리체험축제가 펼쳐진다. 문의전화 063-433-1666. 홈페이지 www.jinaneco.kr.

  • 진안
  • 이재문
  • 2012.10.09 23:02

진안군, 공공비축미 내달 15일부터 매입

진안군은 오는 11월 15일부터 31일 동안 새누리, 운광벼 5만9310가마(40kg)를 매입할 계획이다.군에 따르면 올 12월까지 통계청에서 미리 조사한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구매하기로 했다.2012년산 일반계 메벼로서 정부가 '12년도 매입대상 품종으로 2가지 품종 (새누리, 운광) 중 논에서 생산된 벼(밭벼 제외)에 한하며, 밭벼를 부정하게 출하하다 적발될 경우에는 익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 농가에서 제외 조치 된다.농산물검사기준(농식품부고시)의 벼 검사규격 적용(산물벼는 수분제외)은 수분이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고 수분이 13.0%미만일 경우는 1등급을 낮추어 합격 처리한다.포장자재(포대벼에 한함)는 소형포장(40kg) 농협공급 PP대(농식품부고시 규격품) 또는 시중판매 PP대(KS규격품이면서 농식품부고시 규격품)에 포장하여 출하되며, 헌 포장재는 낙곡방지를 위하여 1회에 한하여 재사용이 가능하다.오는 10일까지 지역농협과 약정을 체결하지 않은 농가는 공공비축 매입에 응할 수 없다.농가별 출하량 및 출하일정은 약정체결물량 범위안에서 품종별로 마을영농회 또는 리단위로 매입협의회를 구성, 자율적으로 협의결정한다. 군 관계자는 "벼의 높은 등급을 위해 농민들은 조재 및 건조에 만전을 기하기를 바란다"며 당부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2.10.09 23:02

진안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 워크숍

진안군의 1시군 1프로젝트사업인 홍삼한방클러스터 조성사업 워크숍이 전북발전연구원 및 관련전문가, 도·군의원, 관련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6일 진안에코에듀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워크숍은 진안홍삼연구소 최경민박사의 홍삼한방산업과 아토피클러스터 연계방안, 철딱서니 산촌유학 유영일 센터장의 에코에듀센터 활성화 방안과 홍삼한방클러스터, 아토피 클러스터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이어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과 관련 전문가의 의견이 제시되어 홍삼한방산업과 아토피산업의 공감대 형성과 방향설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이다.1시군 1프로젝트사업은 시군마다 특색 있는 대표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10억씩 지원하는 전북도의 대표사업.진안군은 그동안 홍삼연구소 설립,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 홍삼제조가공시설지원사업 등 진안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다.군 관계자는 "이번에 제시된 발전방안을 향후계획에 반영하고 홍삼한방산업에 아토피 없는 진안 만들기를 접목시켜, 향후 아토피프리 세계엑스포 개최, 아토피프리클러스터 구축등 진안을 아토피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진안
  • 이재문
  • 2012.09.27 23:02

진안, 장애인 가정 '화장실 신축' 지원

진안라이온스클럽(회장 한두선)과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인재)이 재가 장애인 가정에 화장실을 신축해 줘 추석명절을 맞이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두 기관은 진안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화장실이 없어 불편함을 겪어온 재가장애인 가정에 화장실을 설치해 주었다.수혜자인 이모씨(청각4급·71·진안읍 거주)는 그동안 간이화장실을 사용해왔으나 벽체가 태풍으로 쓰러지기 직전의 상황으로 불안한 마음으로 화장실을 이용해 왔다.이씨의 어려움은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진안라이온스클럽에 알려졌으며, 라이온스클럽의 지원으로 화장실을 신축하고 24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씨는 "달팽이관 이상으로 평생 어지러움을 겪으며 화장실 이용에 어려움이 컸는데, 복지관의 배려로 마음 편히 화장실에 다닐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기쁨을 나타냈다.진안 라이온스클럽 한두선 회장은 "지역내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공사는 진안지역자활센터 우리건축인테리어에서 진행, 구옥철거에서 기초공사, 화장실 신축까지 2백여만원의 적은 비용이 들어 지역사회내 기관단체의 유기적인 협력과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의 복지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진안
  • 이재문
  • 2012.09.25 23:02

진안군 마을축제 보고회 "마을별 특색 잘 살렸다"

지난 8월 '마을꽃이 피다'란 주제로 6일간에 걸쳐 열린 '제5회 진안군 마을축제'가 진안군 마을만들기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다.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이춘식)는 지난 13일 참여마을 및 단체 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가결과보고회를 열었다.이번 평가결과 보고회는 마을축제 영상물 시청과 참가마을 및 단체들의 사례발표, 추진상황 보고 및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그런 가운데 개막식 퍼레이드 등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진안경찰서(서장 최원석)와 원연장마을(이장 신애숙)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특히 이번 마을축제는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귀농귀촌 정책 포럼 등 6개 분야의 학습교류에 전국에서 관련분야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 '마을별 특색을 잘살린 마을축제'라는 평가를 뒤받침했다.진안지역 20개 마을과 20개의 지역사회단체, 그리고 2개의 주민자치회가 적극 참여해 준 결과다. 이날 보고회도 올해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 진화하는 마을축제를 만든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무난히 잘 끝냈다는 호평과 달리, 여수엑스포, 런던올림픽 등 외부행사의 영향과 무더운 날씨로 축제 참여인원이 축소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는 후문이다.

  • 진안
  • 이성원
  • 2012.09.17 23:02

송영선 군수 "민·관 적극 나서 깨끗한 물 유지"

강제적인 규제방식이 아닌, 자율적인 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지켜온 용담호의 수질관리사례가 국제 수변도시단체장 회의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송영선 진안군수(사진)는 최근 경북 안동시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12안동국제수변도시단체장회의 참석해 '용담호 주민 책임관리제'를 성공사례로 발표했다.세계적인 물 문제에 대한 지방정부 차원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스페인 빌바오를 포함한 세계 11개 국가 12개 도시 단체장과 송영선 군수를 비롯한 국내 수변도시 18개 시장·군수가 참석했다.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상수원 보호구역이라는 강제적인 규제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책임관리제로 수질을 지켜내고 있는 용담댐 성공사례를 강조했다.용담호 수질관리에는 그동안 2천 여 억원이 투입됐다. 이를 통해 용담호로 유입되는 주자천 등 5개 주요하천과 용담호의 환경기초시설을 확충하고 수변습지 확대 등 수질개선 유지 관리사업을 펼쳐왔다.수질을 지키기 위해 모든 군민들이 동참해왔다. 민과 관이 함께 용담호 수질관리 자율실천을 다짐하고 대청결 운동 및 유입하천 정화활동에 참여하고, 일반 주민들도 친환경 제품사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그 결과 용담호는 Ⅱ급수의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용담호 상수원 수질은 COD(화학적 산소요구량 기준)가 2002년 담수이후 3.4ppm에서 10년 동안 2.4~2.8ppm안팎을 유지하고 있다.이 수치는 오히려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대청댐, 섬진강댐 등 타 댐보다도 좋다. 유입하천 수질도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가 담수이전 1.6ppm에서 최근 0.9ppm 으로 크게 좋아졌다.진안군 용담댐은 이 같은 노력으로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을 유예하고 전국 최초로 주민 책임관리제를 수질관리에 도입한 것이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이었는지 확인 된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진안
  • 이성원
  • 2012.09.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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