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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장산자연휴양림, 산림교육 실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 운장산자연휴양림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진안 주천초등학교(교장 이윤희) 병설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산림교육은 수서곤충 관찰하기, 숲속요가, 천연비누 만들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심산유곡 음이온 샤워체험 등 매월 1회씩 운장산 휴양림에서 숲 해설가 지도로 진행된다.운장산 산림교육 대표 프로그램인'심산유곡 음이온 샤워'체험프로그램에서는 숲에서 심신의 활력을 재충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그린샤워(Green Shower)를 체험하게 된다.또한 나를 찾아가는 여행 '숲속 명상요가'에서는 자기중심적인 이기심, 경쟁이 주는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준다.운장산자연휴양림을 이용한 산림교육이 필요할 경우에는 휴양림 정기휴일(화요일)과 7~8월 성수기를 피해 한달전에 휴양림과 협의하면 언제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운장산자연휴양림 송원영 팀장은 "전북, 충남 및 대전권에서 약 1시간~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운장산자연휴양림은 수려한 갈거계곡 등으로 인해 지난해 6만명이 넘는 입장객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 있는 자연휴양림이다"고 소개했다.산림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운장산 자연휴양림 관리소(063-432-1193)로 알아보면 된다.

  • 진안
  • 이재문
  • 2011.04.19 23:02

진안군 '맞춤형 토양관리' 본격화

진안군이 유기농밸리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농가 토양관리에 나섰다.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유기농밸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알맞은 토양관리를 위해 유기농밸리 시범지역의 토양을 분석해 농가에 시비처방서를 발급했다.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유기농 밸리지역으로 선정된 2개 지구(안천 노채, 백운 신암)를 대상으로 2월부터 토양 검정을 시작, 산도, 유기물, 유효인산 등 9개 항목을 정밀 분석했다.그 결과를 농가에 제공, 농가에서는 이를 토대로 유기농업에 적합한 맞춤형 토양관리를 시작할 수 있었다.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반드기 필요한 과정인 토양 검정에 의한 토양관리는 그동안 과다한 시비 등의 관행재배로 문제가 되고 있는 토양내 염류집적, 중금속함량증가, 미량원소 부족 등 토양의 영양불균형 문제를 토양정밀 검정 후 재배작물에 맞는 맞춤형 관리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군농기센터는 앞으로 토양 검정을 작목별 분석으로 확대, 작목에 적합한 토양관리 기준을 농가에 제공할 예정이다.아울러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시범 추진하고 있는 유기농밸리 사업의 성공과 사업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에서 수확까지 전폭적으로 기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농기센터 생명농업 김현정씨는 "토양 검정을 원하는 모든 농가는 토양을 채토해 분석을 의뢰하면 언제든지 토양분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토양관리 한 달전 신청과 아울러 반드시 시비처방서에 맞는 토양관리를 꾸준히 해 달라"고 농가에 당부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1.04.18 23:02

"'사실상 도로'에도 건축행위 가능"

앞으로는 진안읍내에서 도로법상 도로가 아닌 농로 등 사실상 도로의 인접 부지에서도 건축행위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주민들이 오랫동안 통행로로 이용하는 사실상 도로에 대해 도로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기 때문으로, 그동안 집을 짓고 싶어도 지을 수 없었던 해당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함께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진안군의회는 14일 소회의실에서 운영행정 상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진안군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김현철 의원 외 6명의 의원의 명의로 공동 발의된 이 일부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비지정 도로에 대해 건축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도로로 지정할 수 있도록 돼 있다.국가 및 지자체의 예산이 투입돼 개설된 포장 통행로와 주민이 오랫동안 통행로로 이용하는 사실상 도로로, 건축허가 및 신고한 사실이 있는 건축물의 진·출입로로 사용되는 도로가 그 대상이다.이 개정안을 위해 운영행정 상임위는 기존 진안군 건축조례안 내용 가운데 복개천 하천 및 복개된 구거부지나 제방도로에 한했던 사실상의 도로의 현행 안에 위 내용의 3·4호를 추가시켰다.이 개정 조례안이 마련되기 전만해도 부지가 사실상의 도로에 접해있는데도 불구, 도로로 지정되지 않아 건축을 할 수 없는 불합리한 경우가 많았다.현행 조례는 도시지역 내에서 건축을 하기 위해서는 지정 도로에 한해 건축법에 따라 대지가 너비 4m 이상의 도로에 2m 이상 접해 있어야 가능, 비지정 도로는 아예 건축허가가 나질 않았다.이에 따라 도로변에 위치한 땅을 소유한 토지주들은 사실상 도로변에 건물을 지으려해도 이 같은 규정에 묶여 건축행위 등 재산권행사를 할 수 없었을 뿐더러, 땅의 부가가치도 올리지 못했다.이 같은 맹점 때문에 일부 해당 토지주들의 민원이 잇따랐다.한편 정읍·남원·김제시, 완주·임실·순창·고창·무주군 등 8개 지자체는 이미 이러한 조례안이 발효됐지만 진안처럼 포괄적인 개정안이 마련된 곳은 임실·순창·고창군 등 3개 군에 불과하다.

  • 진안
  • 이재문
  • 2011.04.15 23:02

진안군, 불법 임산물 채취 단속

본격적인 임산물 채취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진안군이 관내 산림 내 산나물 및 산약초 불법채취에 대한 집중단속에 들어간다.13일 군에 따르면 최근 웰빙 붐을 타고 도시민들이 동호회원을 모집해 소유자의 동의없이 산나물(고사리, 취나물 등)·산약초 및 헛개, 두릅, 엄나무, 겨우살이 등과 같은 희귀식물을 벌채하거나 뽑아가는 행위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다.이에, 군은 일명 싹쓸이식 집단 채취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산나물 및 산약초 채취시기인 4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특별사법경찰관 등으로 편성된 수사기동반을 편성키로 했다.소유자의 동의없는 임산물 불법채취 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된다.군산림자원과 유행관씨는 "독초, 독버섯을 식용 산나물로 오인해 사망사고까지 이르는 경우에 대비, 합법적인 산나물 채취 시 정확히 알지 못하는 산나물은 채취하지 않는 등 독초, 독버섯 식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봄철 산불조심 기간 막바지 산림 내에서 무심코 버리는 담배꽁초 등으로 인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치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임산물 불법채취 신고는 진안군청 산림자원과(☎063 430-2454~2456)로 하면된다.

  • 진안
  • 이재문
  • 2011.04.14 23:02

진안군, 사계절 꽃 식재 "지역 명소 만틀 터"

진안군이 사계절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 휴식공간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군은 지난해부터 직접 가꿔 생산한 봄꽃 팬지 1만5000본을 시가지 주요도로변과 고속도로 IC 및 휴게소 등에 식재했다.꽃이 있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한 꽃길 식재는 임파첸스 외 6종 총 10만본을 계절별 화종별로 연중 식재해 계속사업으로 이어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군은 여름용 화종으로 메리골드 2만5000본 및 폐츄니아 2만본 등 4만5000본의 종자파종을 이미 마쳤으며, 급수작업, 온도조절, 비료주기 등으로 유량 꽃묘 생산에 나서기로 했다.이에 소요될 꽃은 진안읍 반월리 꽃묘재배용 시설하우스 4연동에서 재배된 것들이다.군 산림자원과 이춘아 담당은 "올해에는 보다 더 아름다운 꽃길을 확대 조성해 지속적인 볼거리 제공으로, 진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고 싶은 거리,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 진안 이미지 확충은 물론, 지역주민의 정서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군은 전량 구매에 의존했던 꽃길 조성 꽃묘에 대해 지난 2009년부터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5000여만원의 예산절감과 함께 고용창출 효과를 올리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1.04.14 23:02

혁신학교 '쏠림현상' 희비 교차

진안 장승초등학교의 혁신학교 지정을 놓고 이해관계인들이 상호 현격한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진보된 학업환경을 이유로 일반 학교 학생들이 혁신학교로 줄줄이 전학을 가면서 논란은 시작됐다.일반 학교들은 학생 정원 부족으로 존폐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특정학교로의 전출을 달가워하지 않고 있다. 이런 기류에는 상대적인 위축과 과잉 교육열의를 걱정하는 일부 학부모들도 가세했다.이와 달리,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자녀를 공부시키고자 하는 일부 학부모들은 혁신학교 지정에 고무적인 반응이다. 학부모들끼리도 현격한 생각차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부귀면에 소재한 장승초는 지난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운영되는 12개 혁신 초등학교 중 하나로 지정돼 올 3월부터 본격적인 혁신학교 운영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교육청 예산이 일부 늘어나면서 시설 및 교육환경이 개선될 기미를 보이자, 기대심리에 찬 관내 일반 학교 학부모들이 장승초로의 전학을 시도하고 있다.실제 혁신학교 지정을 전후해 A초교에서 5명, B초교에서 7명 등 진안 관내 4개 일반 초등학교 학생 16명이 장승초로 전학을 가는 등 현실화되고 있다.이에 힘입어 22명이던 장승초의 학생수가 57명으로 늘어났으며, 이 가운데에는 전주, 경기 등지에서 전학온 학생들도 상당부분 포함됐다.혁신학교로의 전학바람이 일면서 가뜩이나 학생수가 줄어 걱정인 일반 학교들이 비상이 걸렸다.전출방지를 위해 지금보다 더 나은 교육환경 개선에 심혈을 기울이는가 하면 극히 일부 학교는 학교운영위 등을 통해 잔류를 권유해보는 등 대처 방안에 골몰하고 있다.논란의 핵심에 서 있는 장승초도 특정 학교 측에 사과표명을 하는 등 반발기류를 잠재우느라 곤혹을 치르고 있다.장승초의 한 관계자는 "학생 정원 증가는 혁신학교 공모 발표 이전부터 폐교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학교 관계자들이 합심해 학생유치 활동을 벌인 결과"라며 "어느정도 정원이 찬 만큼 내년부터는 인위적인 학생 전입 유도는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한편 혁신학교를 둘러싼 논쟁과 관련해 진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주소지 변경 및 전학사항은 전적으로 학부모의 자율이므로 개입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1.04.14 23:02

"자전거포 하나 없이 자전거 타라고요?"

오랜 세월을 간직한 '추억의 자전거 포(鋪)'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진안 읍내에서 유일하게 운영됐던 자전거 대리점 및 수리점이 문을 닫으면서다. 지난 3월 22일.이에 따라 앞으로 진안에서는 '따르릉 ~ 따르릉 ~ 뚝딱 뚝딱'과 같은 아련한 추억의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됐다.사라진 정겨운 시골의 향수도 향수지만, 더 큰 문제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겪을 불편이다. 자전거를 고칠 곳이 사실상 없어졌기 때문이다.상황이 이런 가운데 진안군은 주민 여가선용 기회 확대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도로 조성사업을 계획대로 진행키로 해 현실과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 대책마련이 시급한 이유다.12일 군에 따르면 요즘 전국적으로 자전거를 타는 인구가 늘면서 진안에서도 자전거 보유대수가 늘고 있다. 표본 조사 결과, 이달 현재 5932대로, 인구 4.3명당 1대 꼴로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자전거 전용도로도 확충되고 있다. 군은 마이산과 용담호 생태습지원을 연결하는 7.1km 구간에 대해 50억원(계상)을 들여 2013년까지 자전거 도로를 건설키로 했다.이미 지난해 1억원 가량을 투자해 마이산 일원에 660m를 조성한 상황이고, 실시설계를 통해 주변 편의시설 안배까지 염두해 뒀다.그러나 문제는 자전거 이용 인구 증가에 따라 확충된 자전거 도로에 걸맞는 자전거 수리점 등의 인프라가 없어졌다는 점이다.한 주민은 "자전거 이용 주민들에게 '자전거 포'는 그 상징이나 다름없는 것"이라며 "자전거 도로 확충에 걸맞는 인프라 구축에 행정이 나서줘야 하는 게 아니냐"고 반문했다. '자전거 포'하나없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논하기는 힘들다는 것이다.군 건설교통계 관계자는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이다. 그렇다고 시장경제논리에 끼어들어 예산을 지원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현재로선 막막하지만 수리점을 안내할 수 있는 시스템은 마련할 필요성은 있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1.04.13 23:02

진안 '학교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

진안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위한 인형극이 마련돼 깊은 관심을 끌었다.진안군청소년지원센터는 12일 진안초등학교 강당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보다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예방 인형극을 열었다.관내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연은 '친구를 지키는 지킴이 특공대'라는 부제로 학교 폭력이 자기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어린이들의 인식을 개선시켰다.아울러 공연을 통해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말하는 것이 고자질이라 생각해 혼자 힘들어 하는 어린이들이 취할 수 있는 여러 대처방안 등에 대해서도 일러줬다.인형극 '친구를 지키는 지킴이 특공대'는 어려운 상황(학교폭력)에 빠진 친구를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는 지 방법을 알려주고, 친구를 괴롭히고 놀리는 것이 바로 학교폭력이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게 해 주는 계기점이 됐다.인형극 관람에 앞서 간단한 노래와 율동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인형극이 끝난 후에는 학교폭력관련 OX퀴즈도 함께 풀어보는 시간도 가졌다.진안군 청소년지원센터 우시엽 소장은 "앞으로 공연을 보기 어려운 면단위 아이들까지 볼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연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1.04.13 23:02

진안 롯데슈퍼, 진·출입로 대응책 마련에 '어물쩍'

속보= 진안경찰이 규모에 걸맞는 진·출입로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본보 2월 24일자)에 따라 해당 진안 롯데슈퍼 측과 협의를 거쳐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하지만 롯데슈퍼 측은 일대 사고위험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진·출입로 확보에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문제가 된 주자창 부지가 타인 소유라는 이유에서다.이에 따라 사실상 미봉책에 그친 이번 대비책으로 일대 교통사고 위험 등 불안요인은 모두 잠재우지 못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진안경찰서 교통계는 본보 지적과 관련해 울퉁불퉁한 비포장으로 돼 있는 주차장 입구 노면에 대해 아스콘으로 포장한다는 확답을 롯데슈퍼 측으로부터 얻어냈으며, 현재 포장공사가 진행중이다. 아울러 진·출입 차량의 좌우 시선 확보를 위해 인근 J모씨 집 앞에 반사경을 설치하고, 진행 시선을 가로막는 부근 상가 담장을 없애는 데 일부 협의를 이끌어냈다.그러나 문제가 된 담장 철거는 지적 측량을 통해 해당 부지가 사유지인지, 아니면 공유지인지를 먼저 판단해야 하는 문제가 남아있어 바로 손대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교통계는 이번 대응책 마련을 위해 관련 언론보도 이후 롯데슈퍼 측과 줄기차게 협의를 벌인 것은 물론,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기술 자문을 받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진안서 전호수 교통관리 지도계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한 진·출입로 확보는 시급한 과제"라 들고 "우선 임시방편으로 주변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1.04.12 23:02

진안경찰서, 찾아가는 원동기 시험 주민 호응

진안경찰서(서장 백용기)가 관내 2륜 자동차 면허 취득을 희망하는 이주여성 및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원동기 시험을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운동기 면허는 자동차와 달리 일선 경찰서에서 시험을 실시하지만, 의무화되어 있는 교통 소양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전주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이 뒤따르고 있다.이 때문에 원동기 면허 취득을 꺼리는 기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이에, 진안경찰은 이주여성 및 고령 주민들의 편리와 손쉬운 면허 취득을 위해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시험까지 치르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기획, 추진하고 있다.특히 한국의 교통여건의 차이 등 언어와 습관 등이 아직 낯설은 다문화가정 여성 7명을 대상으로 1개월여에 걸친 개별지도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시험 합격에 차질이 없도록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원동기 시험을 실시했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진안경찰서(서장 백용기)는 농촌에서 자주 발생하는 2륜 및 4륜 오토바이의 사고 방지를 위해 교통 안전시설의 지속적 개선과 함께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1.04.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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