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7:52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진안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그럼에도 우리는 진안’ 청년캠프 진행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진주, 이하 지원센터)가 진안지역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관외 청년(1974년생부터 2004년생까지)을 대상으로 ‘그럼에도 우리는 진안!’이라는 주제로 청년캠프를 진행 중이다. 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청년 정책과 마을탐방,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간 운영하는 1차 청년캠프에는 관외 청년 6명이 청년 체험거주시설인 꿀벌집에 머물며 캠프에 참여 중이다. 김진주 센터장은 “이번에 진행하는 청년캠프는 우리 센터가 청년 정착을 위해 힘쓰는 꿀벌집의 첫 번째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청년캠프는 청년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과 함께 진안군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집약해 놓은 만큼 만족도 높은 교육이 될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지원센터는 진안군 청년 귀농귀촌 정책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는 18일엔 신규 전입자를 대상으로 농가주택 인허가 관련 및 각종 지원 혜택 안내와 관련된 ‘슬기로운 진안생활 신규전입자교육’을 실시한다. 또 오는 10월 23일~27일까지는 4박 5일 일정의 ‘귀촌정착교육’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하기도 한다.

  • 진안
  • 국승호
  • 2023.10.11 18:04

진안군, 국가안위·군민안녕 기원 마이산신제 봉행

진안군은 11일 추수절을 맞아 풍요를 비는 마이산신제를 봉행했다. 마이산은 고려 장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는 데 하늘의 계시를 받았다는 전설을 갖고 있는 영산이다. 마이산산신제는 신라시대부터 거행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국행제(國行祭)를 시작으로 조선 태종 13년 태종이 남행했을 때 관원을 보내 관청 주관으로 춘추에 올리게 한 제사가 마이산신제다. 이 제사는 조선 후기 국정의 쇠퇴로 한동안 중단돼 오다가 지난 1984년 진안군민의 날을 기하여 재개했다. 이후 해마다 진안군민의 날(10월 12일) 전날인 10월 11일 마이산 남부 은수사에 위치한 산신제단에서 제를 올리고 있다. 올해도 11일 은수사에서 국가 안위와 군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이산신제가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제사에서 초헌관은 전춘성 군수, 아헌관은 김민규 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전용태 전북도의원이 각각 맡았다. 제사에는 마이산신제전위원 대부분과 진안군민, 관광객 등 150명가량이 함께했다. 전춘성 군수는 “군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마이산신제를 통해 모두 화합해야 한다”며 “군청 공직자들은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진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11일 추수절을 맞아 풍요를 비는 마이산신제를 봉행했다. 마이산은 고려 장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는 데 하늘의 계시를 받았다는 전설을 갖고 있는 영산이다. 마이산산신제는 신라시대부터 거행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국행제(國行祭)를 시작으로 조선 태종 13년 태종이 남행했을 때 관원을 보내 관청 주관으로 춘추에 올리게 한 제사가 마이산신제다. 이 제사는 조선 후기 국정의 쇠퇴로 한동안 중단돼 오다가 지난 1984년 진안군민의 날을 기하여 재개했다. 이후 해마다 진안군민의 날(10월 12일) 전날인 10월 11일 마이산 남부 은수사에 위치한 산신제단에서 제를 올리고 있다. 올해도 11일 은수사에서 국가 안위와 군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이산신제가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제사에서 초헌관은 전춘성 군수, 아헌관은 김민규 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전용태 전북도의원이 각각 맡았다. 제사에는 마이산신제전위원 대부분과 진안군민, 관광객 등 150명가량이 함께했다. 전춘성 군수는 “군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마이산신제를 통해 모두 화합해야 한다”며 “군청 공직자들은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진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3.10.11 18:04

진안읍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4700호 공동 8개소 탄생

진안읍은 지난 6일 착한가게 8개소 대표들을 비롯해 전춘성 군수, 유병설 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곽동원 진안읍장 등 사회복지공동모금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월 3만원 이상 기부하는 가게를 지칭한다. 착한가게로 가입하면 공동모금회에서 인증 현판을 증정한다. 곽동원 읍장에 따르면 이날 전북 도내 기준으로 진안읍에서 착한가게 4700호가 탄생했다. 특이한 점은 4700호가 1개소가 아닌 8개소라는 점이다. 8개소가 동시에 착한가게로 등록해 어느 한 곳을 4700호로 특정할 수 없어 8개소가 공동으로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을 가졌다는 것이 진안읍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이날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들 8개소를 대상으로 단체 가입식을 진행했다. 이날 신규 착한가게로 인정받은 8개소는 △에덴재가복지센터(대표 손재섭) △현대자동차(대표 이재옥) △사계(대표 서영주) △미래축산(대표 강원주) △쌍봉사(주지 보경스님) △진안한우전문점(대표 신현혜) △전주회관(대표 김춘화) △라리페카페(대표 전경철) 등이다. 이날 행사에선 이들 8개소를 대상으로 현판 전달식과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최철 민간위원장은 “후원의 손길에 앞장서준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착한가게의 선한 영향력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많은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3.10.10 16:35

진안군일자리센터-우석대한방병원-한국한방고등학교, 업무협약 체결

진안지역 인재양성과 취업역량을 강화를 모토로 삼는 진안군일자리센터는 지난 6일 우석대학교부속한방병원, 한국한방고등학교(진안읍 연장리 소재)와 함께하는 현장 견학·실습 지원을 통한 진로·취업 활성화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석대학교부속한방병원에서 진행한 이날 업무협약에서 이들 3자는 지역인재 양성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을 공동 수행하기로 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학생들의 진로·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실무교육과 그 실습, 학생들의 지역기업 취업지원 또는 구인처 발굴, 진로선택과 구직기술향상을 위한 직업교육·취업지도, 취업·구인·구직 정보 공유 등이 협약 내용. 이 밖에도 이들 3자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을 위한 각종 교육과 그 정보의 공유, 기타 학생들의 진로·취업지원에 필요한 제반 사항 지원, 협약기관 직원·학생·직계가족에게 부속협약서의 진료서비스 제공 등을 협약서에 적시하고 공동 수행한다. 특히, 이날 협약식을 가진 한방고 학생들에게는 우석대학교부속한방병원 의료현장을 견학하는 ‘한방의료 현장탐험’ 기회가 주어졌다. 한방 의료분야의 다양한 직업과 전망에 대해 학생들이 특별한 관심을 갖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소연 농촌활력과 청장년지원팀장은 “지역의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방고 학생들에게 현장견학을 시키는 일은 진학과 취업을 위한 현실적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해당 병원이 학생들의 진학과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일자리센터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산림아트정원지도사 2급과 탄소중립생활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27일 진안박람회를 개최해 진안군 일자리 채용행사도 연다.

  • 진안
  • 국승호
  • 2023.10.09 16:08

진안 상전면 제22회 면민의날 화합한마당 행사 성황

“금강 상류 햇살의 첫 동네 강마을/ (중략) / 바짓가랑이 마를 날 없이 내달리던 들판/ 여울물소리에 누워 하늘을 펼쳐보았던 모래밭도/ 새참자리 불러주던 손짓도/ 정겨웠지/ 아! 영원히 물에 잠긴 고향/ (후략)”(허호석 시 ‘그리운 산하’ 중에서) 진안 상전면지역 수몰의 아픔을 고스란히 담은 특별한 시 한 편. 지난 7일 진안 상전면 체련공원에는 진안출신 허호석 시인이 쓴 이 한 편의 시가 울려 퍼졌다. 시가 울려 퍼지는 동안 추억과 눈물과 그리움이 코앞 용담호에 함께 녹아드는 듯했다. 진안 상전면과 면 체육회가 ‘제22회 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를 진행한 것. 이날 행사는 풍물패 공연으로 막을 올려 식전공연, 1, 2,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면민의 장이 시상됐으며 각종 패가 전달됐다. 면민의 장은 애향장 송진호(서울시), 효열장 김성실(원가막마을), 공익장 이정희(문화마을) 씨가 수상했다. 김요섭 전 상전면장(제33대)에게는 면에서 감사패가, 변왕섭 군청 행정지원과 통신관제팀장(상전면 이장 일동)과 최진은 안천면 맞춤형복지팀장(면 체육회), 조한용 주민(면 체육회)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김화숙(지사마을), 한찬성(후가막마을) 씨와 송영미 상전면 맞춤형복지팀장은 안호영 국회의원 표창장을 받았다. 2부 체육행사에서는 투호, 고무신 멀리 보내기, 바구니에 콩 주머니 넣기 등이 진행됐으며 3부 면민 노래자랑에서는 원주평마을 김세흠 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박종석 면 체육회장은 “면민과 향우 등 참석자 모두에게 애향심을 북돋아 주는 화합의 장이 됐다”면서 “행사 준비와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면민과 향우, 내빈 등 400명가량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인창 재경상전면향우회장, 임종현 재경진안군민회장를 비롯해 전춘성 군수, 김민규 의장과 군의원 전원, 안호영 국회의원, 전용태 도의원 등이 시간을 같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젊은 날 출향해 경기도 파주에서 중견기업인 양지산업을 경영하는 전영길 향우가 참석, 수백 만 원 상당의 냉장고와 기타 경품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 진안
  • 국승호
  • 2023.10.09 16:02

“진안에 36홀 파크골프장 조성할 것”...전춘성 진안군수 부귀파크골프장 개장식서 밝혀

“부귀 파크골프장 개장을 축하드립니다. 부귀면 말고도 주천면 생태공원 일원에 36홀 파크 골프장을 만들겠습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6일 부귀면 파크골프장 준공식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진안군은 부귀면 두남리 정자천 일부 둔치(옛 예비군훈련장)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지난 6일 준공식 겸 개장식을 가졌다. 부귀파크골프클럽 심동선 회장, 이석근 부회장 등 부귀클럽 회원 50명가량을 비롯해 진안관내 파크골프 회원 150명가량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다수, 전용태 도의원, 조봉진 부귀면장, 김영배 부귀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장식에선 전춘성 군수, 김민규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다수 등 내빈 15명이 나서 티이프커팅과 시타에 참여했다. 이날 준공식 겸 개장식을 가진 부귀면 골프장은 지난 2020년 조성을 위한 불이 지펴졌으며 우여곡절 끝에 지난 8월 완공됐다. 애초 현 조성장소가 아닌 부귀면 거석공원 일원에 조성하기로 의견이 모아졌지만 당초부지가 부적격 판정을 받음에 따라 현 위치(두남리)로 조성 대상지가 변경됐다. 지난 2021년 18홀로 실시설계를 했으나 도 특별교부금, 지방환경청 협의 등의 문제에 부딪혀 일단 9홀을 조성하기로 하고 사업이 추진됐다. 향후 인접부지에 9홀을 추가해 당초 설계처럼 총 18홀을 조성하는 것이 과제로 남았다. 심동선 회장은 “당초 목표대로 18홀을 조성해야 주민과 회원들이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이 되는 것”이라며 “남은 숙제인 9홀을 더 추가 조성하는 일에 회원들이 힘을 합쳐 주시라”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조성된 시설을 이용하면서 건강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으시기 바란다”며 “군민 건강을 위해 주천면 생태공원 부지 일원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일단 9홀로 조성된 부귀파크골프장은 부귀면은 물론 진안읍, 정천면, 상전면, 안천면 등에서 접근이 용이해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개장식 직후 부귀면파크골프클럽 회원들은 월례대회를 갖고 기량을 겨뤘다.

  • 진안
  • 국승호
  • 2023.10.09 16:01

진안고원 농촌유학 페스티벌 개막

“농촌의 생태가치를 공유하며 학교를 살리는 농촌유학을 미래가치로 삼아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내일을 만들겠습니다.” 김호경 진안교육지원청장과 전춘성 진안군수는 5일 마이산북부 산약초타운 잔디광장 내 임시가설 무대에 나란히 함께 올라 이 같은 내용으로 시작하는 ‘진안고원 농촌유학 비전선언문’을 번갈아 소리 높여 낭독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전북 도내 타 시군은 물론 서울, 경기 등에서 방문한 학부모와 학생 200명가량, 전라북도 농촌유학 협력학교 교사와 학생 100여 명, 전라북도 농촌유학 관계자 50명가량, 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장과 군의원 전원 등 350명가량이 참석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진안교육지원청과 진안군이 공동으로 이날부터 산약초타운을 중심으로 진안지역 내 관심지역을 순회하며 진행에 들어간 ‘진안고원 농촌유학 페스티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농촌유학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농촌유학페스티벌은 1박2일로 진행되며 진안교육지원청과 진안군청이 주최 주관하고 전라북도교육청과 (사)전라북도귀농귀촌연합회가 후원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농촌유학 비전 선포식, 강연과 좌담회, 관련 학교 방문, 촌(村)스런 마을여행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페스티벌 첫째 날인 5일 프로그램으로는 비전 선포식, 농촌유학 관련 강연과 좌담회, 마이산 탐방 등이 진행됐다. 이날 강연과 좌담회에서는 농촌유학 전문가 하태욱 건신대(대전 소재)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농촌유학의 교육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설명했다. 둘째 날인 6일에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 신청한 70여 가족 200명가량이 관내 농촌유학 대상학교를 돌아보는 것. 현재 아토피안심학교이자 농촌유학 협력학교인 조림초등학교, 농촌유학 예비협력학교인 부귀초등학교와 부귀중학교를 탐방하며 교육과정과 환경을 살펴본다. 이날엔 촌(村)스런 마을 여행으로 연잎밥 만들기, 곶감 타르트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이영송 진안교육청 교육지원과장은 “페스티벌 참가자들이라면 진안고원의 초록에너지를 가득 충전하고 돌아가게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에게 농촌유학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단연 진안고원이 될 것으로 본다”고 자신했다. 김호경 교육장은 “어린 시절 보낸 곳은 일평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자연의 소중한 생태가치를 심어주는 교육이 바로 농촌유학인데 오늘 비전선포식은 우리 진안이 농촌유학 일번지로 우뚝 서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인구소멸위기에 놓인 진안지역이 살아날 수 있는 유력한 대안 중의 하나가 바로 농촌유학생 유치”라며 “질 높은 농촌유학 교육과정을 마련하는 데 군청이 협조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3.10.05 16:10

진안 정천 상조림마을, 중앙집중식 LPG공급 전망

진안군은 2024년도 주민지원 특별지원 사업에 응모해 14억 6000만 원의 금강수계기금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주민특별지원사업은 상수원 규제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복리증진을 위해 중장기 광역사업으로 추진된다. 금강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에서 군은 2가지 사업, 즉 친환경에너지 공급사업과 전시관 리모델링 사업에 응모, 각각 7억 원과 7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확보된 기금에는 각각 3억 원과 4억 4000만 원의 예산을 덧붙을 전망이며 이에 따라 친환경에너지 공급사업에는 모두 10억 원, 전시관리모델링사업에는 모두 1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에 따르면 친환경에너지 공급사업은 정천면 봉학리 상조림마을(용담댐수변구역)에 추진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마을에 친환경에너지인 엘피지(LPG)가 중앙배분식 시스템으로 구축, 공급된다. 난방용과 취사용 엘피지가스가 안정적으로 공급돼 환경성과 안정성, 경제성 면에서 도시가스 수준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4년 준공된 용담호사진전시관은 그동안 리모델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곳에는 수몰 관련 사진 2만 4101점을 비롯해 모두 2만 6600점가량의 사진이 전시 보관돼 있다. 하지만 공간이 협소한 데다 노후화가 뚜렷해지면서 개선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돼 왔다. 특히 수몰민의 희로애락이 담긴 용담호 관련 기록문화 자료를 온전히 보관하는 데 매우 부적절한 환경에 처해 있다는 지적이 뒤따랐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에너지 자립형 사진전시관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전춘성 군수는 “친환경에너지공급사업 공모 선정으로 용담댐 건설로 많은 불편과 불이익을 감내하며 살아 온 상조림마을 주민들에게 친환경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게 돼 정말 다행”이라고 밝히고 “용담호 사진전시관 리모델링사업이 완료되면 용담호 관련 기록문화를 문화재급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진안
  • 국승호
  • 2023.10.04 16:16

진사협-용담댐물사랑나눔단, 취약계층에 명절제수용품 및 선물세트 전달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사협)와 K-water용담댐지사(지사장 김세진)는 26일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64가구에 명절제수용품을 전달했다. 제수용품이 지원된 가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명절 나기가 쉽지 않은 세대로 11개 읍·면 지회장 및 읍·면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선정됐다. 전달 물품은 소고기, 송편, 조기, 사과, 배, 김, 유과, 부침개 등 명절 차례상 필수품. 제수용품 말고도 이날 진사협은 같은 장소에서 K-water 용담댐지사와 공동으로 또 하나의 나눔을 실시했다. 용담댐지사 내 봉사동아리 ‘물사랑나눔단’ 회원들이 평소 십시일반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한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한 것. 물사랑나눔단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연이어 진행된 진사협의 이날 세 번째 나눔행사는 ‘좋은이웃들’팀이 실시한 한가위 꾸러미 전달식.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우리금융그룹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이 후원하는 ‘추석맞이 우리 미래나눔 한가위 꾸러미(과일 및 식료품)’ 50세트를 지원받은 진사협이 이를 50가구에 다시 전달한 것. 해당 물품들은 전달식 직후 진사협 산하 각 읍·면지회, 사회복지주민도움센터, 좋은이웃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봉사단들의 도움으로 각 세대에 곧바로 전해졌다. 전달식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이미옥 군의회부의장과 군의원 다수, K-water 용담댐지사장과 직원 다수, 협의회 읍면 지회장과 봉사자, 임·직원 등 30명가량이 자리를 같이했다. 김진 회장은 “어떤 명절이든 외롭고 소외된 분들이 계시기 마련”이라며 “이런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진 용담댐지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석을 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물품이지만 이들이 훈훈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진안
  • 국승호
  • 2023.09.26 15:00

진안홍삼축제 또 하나의 관심사 ‘제5회 마이산의 메아리 전국 시낭송대회’ 성료

진안 부귀 출신 박병순(호 구름재) 시조시인 선양을 위한 전국시낭송대회가 진안홍삼축제기간인 지난 24일 오후에 열려 4시간의 열띤 경연 끝에 성료했다. (사)한국예총진안지회(회장 유종구)는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진안문화의집 2층 마이홀에서 ‘제5회 마이산의 메아리 전국시낭송대회’라는 이름으로 ‘구름재 박병순’ 시조시인을 기리는 시낭송 경연을 실시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61명이 녹음파일로 예선 접수해 이 가운데 예심을 거친 19명이 본선에 진출, 이날 무대에 올라 기량을 뽐냈다.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내걸려 비상한 관심이 쏠린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는 쟁쟁한 국내 시낭송가들이 대거 경연에 참가해 질적 성장을 이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경연 참가자들은 지정시 1편, 자유 선택시 1편 모두 2편을 낭송했다. 지정시는 구름재 박병순 시인이 지은 시조 가운데 지정된 1편, 자유시는 참가자가 좋아하는 임의선택 시 1편이었다. 등위는 심사위원 5명이 각각 100점 만점 범위 안에서 점수를 주고 이를 모두 합산해 총점의 고저를 가리는 방식으로 매겼다. 경연 결과, 대상은 가장 높은 총점을 얻은 김순민(군산) 씨가 차지, 상금 300만 원과 시낭송가 인증서를 받았다. 상금 100만 원이 걸린 금상은 서현호(고창) 씨, 상금 50만 원이 걸린 은상 2명은 윤인국(목포)·이미경(남원) 씨, 상금 30만 원이 걸린 동상 3명은 이효숙(전주)·채진순(군산)·최민서(광주) 씨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5명에게 주는 장려상에는 김현자(김해)·이종주(충북 괴산)·정영춘(광주)·조옥순(충남 공주)·추은선(장수) 씨가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에게는 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유종구 한국예총진안지부장은 “3가지 사랑, 즉 한글사랑, 나라사랑, 시조사랑을 실천한 구름재 선생의 정신세계를 기리고 시조를 선양하기 위해 시작한 시낭송대회가 어느덧 5회째가 됐다”며 “갈수록 쟁쟁한 낭송가들의 참여가 이뤄지며 질적 성장을 하는 것을 보니 뿌듯하고 내년에는 더 나은 준비로 낭송가 여러분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 진안
  • 국승호
  • 2023.09.25 17:25

“진안사람들 다(多) 모인다” ... 제5회 전국 진안향우 만남의 날 행사 ‘성황’

제5회 전국 진안향우 만남의 날 행사가 24일 진안문예체육관과 홍삼축제 행사장에서 진행됐다. 진안홍삼축제 빅 이벤트의 하나로 꼽히는 진안향우만남의날 행사는 올해로 5번째 열렸으며 올해엔 재전진안군향우회 윤석정 회장이 대회장을 맡아 재전진안군향우회에서 주최 주관했다. 진안군과 전북일보, 전북애향본부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윤석정 재전진안군향우회장을 비롯해 임종현 재경진안군민회장, 홍순학 재부산진안군향우회장, 최병래 재인천진안군민회장, 손대승 대전개인택시진안향우회장과 전국 각지 향우들이 대절버스를 타고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고향에서는 전춘성 군수, 김민규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다수, 안호영 국회의원, 서거석 교육감, 전용태 도의원, 김호경 교육장 등 각급 선출직과 진안지역 각 기관사회단체장들이 대거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진안문예체육관에서 기념식과 비빔밥 오찬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불우이웃돕기성금·장학금 전달식과 ‘비비GO퍼포먼스(비빔밥)’가 실시됐다.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재전진안군향우회가 1000만 원, 재대전진안군향우회가 50만 원을 군청에 전달했으며, 장학금은 (주)미래하이텍 최형진 대표 5000만 원, 재부산진안군향우회 100만 원, 재익산진안군향우회(회장 이태평)가 100만 원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비비GO퍼포먼스는 ‘진안사람은 한 식구’라는 뜻을 담아 대형용기에 밥과 부재료, 고추장, 참기름을 넣고 비벼내는 이벤트. 대형 용기 2개에서 각 600인분씩, 모두 1200인분의 비빔밥이 즉석에서 만들어져 오찬으로 제공됐다. 2부 행사는 진안홍삼축제 주무대에서 시상식, 노래공연, 향우노래자랑 등으로 꾸며졌다. 향우들에게 주어지는 ‘자랑스런진안인상 특별상’은 최형진 ㈜미래하이텍 대표가 수상했으며, ‘자랑스런진안인상’은 기만기(안산), 이중환(부산), 김정길(대전), 정경채(인천), 전영희(군포), 유재진(익산), 전종진(전주), 정민열(전주), 조남훈(이천), 이영목(재경군민회), 김모일(재경군민회) 향우가 받았다. 주민들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인물상은 진성스님(마이산탑사 주지·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우태만 진안군애향본부장, 허재택 안천면이장협의회장, 전현희 진안군청 농축산유통과장, 황승욱 진안군청향우회 업무담당이 받았다. 노래공연에는 초대가수 황혜미, 주채연, 임수정, 오정애, 이설, 정음, 전가희, 오정숙, 별사랑 등이 출연해 홍삼축제장 분위기를 달궜다.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이자 재전진안군향우회장은 대회사에서 “고향을 그리는 문학과 음악이 동서양을 막론하고 수없이 많은 이유는 인간의 삶에서 고향이 차지하는 힘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라며 “우리 삶의 원천이 고향이니 진안을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다지자”고 당부했다. 전춘성 군수는 축사에서 “지역 소멸이 코앞에 다가온 마당에 향우님들이 이렇게 많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의미가 특별한 것”이라며 “진안군은 고향지킴이 군민들, 고향 밖 향우들과 삼위일체가 돼 고향 소멸을 막아내고 진안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3.09.24 16:40

2023진안홍삼축제 성황리 폐막…관광객 ‘북적’

2023 진안홍삼축제가 지난 22일 개막해 3일 내내 성황을 이루고 24일 마무리됐다. 축제기간 동안 펼쳐진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를 끈 것은 단연 진안고원트로트페스티벌이라고 지복되고 있다. 이와 함께 미스·미스터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해 얼굴이 익숙하게 알려진 가수들의 힘이 실감난다는 평가도 나왔다. 진안 마이산북부 광장 일원을 중심으로 올해 7회째 열린 진안홍삼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각종 상설행사와 다채로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했다. 상설행사로 낚시킹·치유킹·보물찾킹·같이줍킹 4가지 체험 완료 시 기념품을 증정하는 ‘홍삼킹덤을 찾아라’, 가위박물관에서 마련한 인기애니매에션 ‘브레드이발소’, 진안홍삼연구소와 진안군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에서 마련한 여러 가지 체험 행사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진안향우 만남의 날 행사, 마이산의 메아리 전국 시낭송 대회, 가위박물관 ‘블레이드이발소’, 풍선·마술·버블 활용 ‘가족공연’, 태권도 퍼포먼스, 진안홍삼칵테일쇼 등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대동농악한마당, 몽금척퍼레이드, 별별퍼레이드, 홍삼팔씨름대회, 진안홍삼배전국줄다리기 등의 행사도 인기리에 펼쳐졌다. 3일간 열린 이번 축제에서 가장 인기를 끈 것은 둘째 날 열린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이 꼽힌다. 23일 오후 6시부터 마이산북부 축제행사장에서 진행된 이번 트로트페스티벌에는 역대 최고인 2만명 넘는 관객이 모여 북새통을 이뤘다. 송대관·현숙 등 한때 인기 절정의 가수들과 소위 ‘요즘 뜨는 별들’이 조화를 이뤄 무대에 올랐다. 2만명 넘는 관객이 몰린 이유로는 송가인·나태주·조명섭·추혁진·임재현·윤수현·소명·오로라 등 최근 트로트계에서 소위 ‘뜨는 별’을 만들어내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정상급에 올라선 가수 다수가 총 출동한 것이 꼽혔다. 트로트페스티벌은 4시간 가까이 진행돼 밤 10시 무렵에서 끝이 났다. 관객 호응도도 평소보다 훨씬 좋아 ‘역대 최고’라는 평을 들었다. 관객 호응 소리가 마이산 북부 일원 가을밤을 함성으로 가득 메웠고 삼삼오오 덩실거리는 관객들의 춤사위가 곳곳에서 나타나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이른바 ‘송가인 효과’ 또는 ‘미스·미스터트롯 효과’라는 말이 나왔다. 행사 시작 전 곳곳에 진을 치고 벌이는 송가인, 조명섭 등 각 팬클럽의 응원 경쟁은 큰 볼거리였다. 우덕희 진안문화원장 겸 축제추진위원장은 “고원의 가을하늘 아래 마이산 북부에서 열린 축제에 오셨던 모든 분들이 진안홍삼과 함께 더욱 건강하시기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 짜임새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3.09.24 16:40

‘웅치, 전라도만이 홀로 온전했다’⋯진안역사박물관, 임진왜란 웅치전적 사적지정 기념전

진안역사박물관은 임진왜란 웅치전적의 국가 사적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웅치(熊峙), 전라도만이 홀로 온전하다’는 이름으로 21일 오후부터 특별전시회에 들어갔다. 전시회는 내년 1월 14일까지 열린다. (사)전라북도박물관미술관협의회(회장 박현수)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해 진안역사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특별전시회는 진안군과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의 박물관미술관협력망 구축사업 지원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특별전에는 웅치전투의 전개현황과 역사적 가치를 보여주는 유물, 문헌, 영상, 사진 등의 자료가 전시됐다. 임진왜란 당시 무기였던 지자총통과 비격진천뢰 등 무기류를 비롯해 웅치전투의 전개현황을 보여주는 영상물과 전투 참여 인물 등 다양한 관련 자료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웅치전투에서 끝까지 왜군과 맞서 싸우다 전사한 김제군수 정담 장군의 ‘임명 교지’와 웅치를 넘어 전주 입구의 안덕원에서 왜군을 섬멸한 황진 장군의 일대기가 수록된 ‘포저선생집’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진안 출신 의병으로, 형제가 모두 웅치전투에 참여해 순절한 김수·김정 형제 관련 자료도 관심사다. 웅치전투는 1592년 4월 발발한 임진왜란으로 조선 국토 대부분이 왜군에게 장악당한 상황에서 같은 해 7월 왜군이 호남의 수도 전주성 점령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하는 진안 부귀면과 완주군 소양면의 접경 고개인 웅치(熊峙)에 이르러 벌어진 전투다. 당시 1000명 남짓한 조선 관군과 의병은 전라감영 소재지인 전주로 향하는 1만명가량의 왜군에 맞서 결사 항전한다. 웅치를 가까스로 넘은 왜군은 전주성 인근 안덕원까지 진출했으나 웅치전투의 타격이 워낙 심각해 급기야 철수하고 말았다. 이 전투는 단순히 전라도를 사수했다는 의미를 넘어 조선 전체를 지켜냈다는 역사적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궁극적으로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계기가 됐다고 평가받는다. 이러한 역사적 의의를 인정받아 당시 웅치전투 현장은 지난 2022년 12월 30일 국가 사적 ‘임진왜란 웅치전적’으로 지정됐다. 진안군은 이번 전시회가 임진왜란 당시 조선을 지켜낸 웅치전투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진안
  • 국승호
  • 2023.09.21 15:17

진안군청 산림과 박춘선 과장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수상

진안군청 산림과 박춘선 과장이 21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클럽에서 열린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데일리뉴스, (사)한국SNS신문방송인연합회, ㈜국회출입기자클럽연합회가 주관하고 시상식조직위원회, 국회출입기자클럽, 대한방송뉴스, 시사뉴스저널 주최하는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은 해마다 교육,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언론, 국위선양, 사회봉사,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빛내온 인물을 선정, 시상한다. 박춘선 과장은 수상소감에서 “큰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지금은 부족하니 앞으로 잘 하라는 뜻으로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산림자원 활성화뿐만 아니라 산림복지와 지역사회 복지를 연계하는 방법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박 과장은 1997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해 군청 여러 분야를 두루 거쳤으며 2022년부터 산림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다년간 행정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진안지역의 산림자원 활성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군립자연휴양림, 지방정원 조성 등의 업무를 맡아 얽히고 설킨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했다는 평을 듣는다.

  • 진안
  • 국승호
  • 2023.09.21 15:16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