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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진안홍삼축제 때 ‘진안사람들 다(多) 모인다’

재전진안군향우회(회장 윤석정)는 시작을 하루 앞둔 2023진안홍삼축제(9월 22~24일) 때 “진안사람 다 모이자”는 구호 아래 진안 출신 향우 1200명가량이 고향을 찾아 한꺼번에 한자리에서 만난다고 20일 밝혔다. 재전진안군향우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5회 전국 진안향우 만남의 날(대회장 윤석정)’이라는 이름으로 2023진안홍삼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24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부(문예체육회관)와 2부(홍삼축제 주무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내빈 축사, 전국 진안향우회 소개,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장학금 전달이 진행된다. 특히 1200명 분량의 대형 비빔밥을 비비는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이렇게 만들어진 비빔밥으로 오찬이 제공된다. 홍삼축제장에서 펼쳐지는 2부 행사에서는 ‘자랑스러운 진안인상’과 ‘진안의 인물상’을 시상하고 공연이 진행된다. 전춘성 군수가 시상자로 나서는 ‘자랑스런 진안인상’ 수상자는 최형진(인천), 이중환(부산), 기만기(익산), 김정길(대전), 정경채(인천), 전영희(군포), 유재진(익산), 전종진(전주), 조남훈(이천), 이영목(서울), 김모일(서울), 전주개인택시진안군향우회 등 모두 12명(11인 1단체)이다. 윤석정 대회장이 시상하는 ‘진안의 인물상’은 진성스님(마이산탑사 주지), 우태만(진안군애향본부 본부장), 허재택(안천면이장협의회장), 전현희(진안군청 농축산유통과장), 황승욱(진안군청 주무관) 등 5명이다. 2부 공연은 초대가수 임수정, 오정해, 별사랑이 출연하며, 고향가수로 황혜미(진안읍), 주채연(진안읍), 이설(진안읍), 오정숙(마령면), 정음(마령면), 전가희(백운면)가 무대에 오른다. 2부에선 각 지역 향우들의 노래자랑도 펼쳐진다. 대회장을 맡은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 겸 재전진안군향우회장은 “향우들의 고향에 대한 관심이 진안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구소멸 위기의 고향 진안에 우리 모두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3.09.20 16:06

진안 백운면, 2023년도 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진안 백운면(면장 이보순)은 지난 19일 2023년 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3개 부문 3명 선정된 수상자는 문화체육장 최용규(67), 산업장 이택영(77), 애향장 엄창호(56) 씨다. 문화체육장 최용규 씨는 백운면 체육회 임원으로 20여 년간 활동하면서 백운지역 체육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면서 면민 자긍심 향상에 기여했다. 단체줄넘기 감독을 맡아 2023년 전라북도 도민체육대회에서 단체줄넘기 준우승을 이끌었으며, 이보다 앞선 2022년에는 진안군민의 날 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산업장 이택영 씨는 백운면 주천마을 이장을 맡으면서 자신이 가진 농업 지식을 주변 농업인들과 공유하며 지역소득 발전에 기여했다. 주변에 귀감이 되는 모범 농업인으로 혼자가 아닌 ‘함께 잘 사는 백운’을 만들자고 주창했다. 특히 인삼과 수박 등 작목반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면서 최고 소득을 올려 농업의 방향성 제시자 역할을 했다는 평을 듣는다. 애향장 엄창호 씨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재경백운면향우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을 발휘했다. 향우회원 간 유대와 화합에 앞장서면서 면민의 날 등 고향의 각종 행사나 향우회 행사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백운지역 일이라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을 벗고 나서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한다는 평을 들었다.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제26회 백운면민의 날 및 제41회 면민체육대회’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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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3.09.20 16:04

진안교육지원청-진안군가족센터, 다문화가정 학생 18명 베트남 체험학습 주관

진안군 다문화가정 학생 18명이 특별한 베트남 탐방 해외체험학습을 다녀와 화제다.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경)과 진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주철)가 공동 주관한 프로그램에 따라 체험학습을 다녀 온 것. 탐방 학생 일행은 부모 중 어느 한 쪽이 베트남을 모국으로 둔 청소년으로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로 알려졌다. 진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부모 나라인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두 나라의 문화적 공통점과 차이점의 이해를 돕고 세계화 속 다문화가정의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추진됐다. 체험학생 일행은 탐방기간 중 베트남 현지 학교 ‘리트엉기엣 고등학교’를 방문, 교실 등 교육공간을 둘러보며 베트남 현지 학생들을 만났다. 일행은 베트남 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K-pop 댄스 공연과 연극, 한국 학생들의 연 만들기, 윷놀이 등 한국 전통 놀이 소개하거나 베트남 문화를 소개 받는 등 베트남과 한국의 교육문화적 차이점을 알아보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 첨파탑, 통일궁, 호치민박물관 등을 탐방하면서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설명 듣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 학생은 “부모님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다음엔 부모님과 함께 오고 싶다”며 “어른이 되면 베트남과 한국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는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송 교귝지원과장은 “부모 나라에 대한 역사 문화 체험활동은 물론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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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3.09.19 15:31

진안 정천우체국 작은음악회, 우천 속 지역주민과 함께 ‘성황’

진안 정천우체국(국장 박주홍)이 주관한 작은음악회가 ‘정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하는 희망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지난 15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지역주민과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명가량의 열렬한 호응 속에 정천면 조림초 강당에서 진행됐다.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최인석)가 주최하고 정천우체국과 정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희규)가 공동 주관하며 진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후원한 이날 음악회는 당초 면 행정복지센터 맞은 편 도로변 정천우체국 앞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우천 관계로 학교 측과 협조에 따라 행사 직전 급히 장소가 옮겨졌다. 이루라·이미옥·동창옥 군의원, 김호경 교육장, 우덕희 문화원장, 김영배 조합장, 박동현 정천면장 등 면 안팎 지역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음악회는 식전행사와 본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는 정천지역아동센터 임소민 외 8명의 학생이 무대에 올라 ‘나는 행복합니다’ 노래공연을 펼쳤다. 본행사에선 고고장구 공연(정교관 외 8인), 스마일노래교실(이정자 외 13인), 건강지킴이웰빙댄스(이종필 외 7인), 솔로 가요공연(주채연 강사), 드럼연주(박희규 주민자치위원장), 밴드 공연(조림초 밴드부), 색소폰공연(김중선 외 10인 진안색소폰앙상블), 재즈공연(앙상블코코밸리), 초대가수공연(비타민 김민정) 등이 이어졌다. 공연장 가장자리엔 면 행정복지센터 주민차지프로그램 개설 강좌 수강생들(학생, 성인)의 작품이 전시돼 볼거리를 선사했다. 성인들의 퀼트공예품와 홈패션 미싱 봉제품, 사진 등이 전시되고, 초등학생들의 독서표어, 여름동시, 독서논술노트 등도 공개됐다. 참석자들은 주최 측이 준비한 간식과 음료를 나누며 가을날 진안고원 우중 정취를 파고드는 오선 화음을 즐겼다. 이루라 군의원은 축사에서 “이루라가 정천면을 찾는 이유는 정천면민들께서 사랑을 듬뿍 주시기 때문인데 주시는 사랑만큼 정천에 특별한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고원 가을저녁 속 가락과 리듬에 함께 빠지고 싶다”고 했다. 박주홍 국장은 “처음엔 소소했던 음악회였는데 어느새 짜임새와 규모를 제법 갖춰 이젠 제법 폼 나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며 “오늘 이 자리에 울려 퍼지는 가락과 리듬과 화음처럼 늘 행복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규 주민자치위원장은 “태풍 ‘카누’ 등으로 어려웠던 지난여름을 잘 이겨낸 끝에, 편안한 마음으로 음악회를 같이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요즘 인기가 치솟는 가수들이 오늘 무대에 출연할 터이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인사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3.09.17 15:44

전북대, 플래그십대학 표방하며 진안군과 지역발전 선순환모델 체계 구축 ‘맞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지역 상생발전의 선순환 모델 구축과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 유치 등을 위해 진안군과 손을 맞잡았다. 전북대는 지난 15일 전북대 대학본부에서 양오봉 총장과 전춘성 진안군수는 물론 두 기관 관계부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안군과 전북대는 이날 협약으로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사업을 발굴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진안군 우수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진안홍삼축제 등 진안군 관광자원 글로벌 홍보를 위한 유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기로 약속했다. 전북대는 진안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발전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전북 문화자원의 우수성을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적극 알리는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상생발전을 이끄는 ‘플래그십대학(flagship대학·최고대학)’을 표방하며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본 지정을 위해 지역과 대학의 역량을 모으고 있는 전북대는 이번 협약이 글로벌 혁신을 위한 주요 과제인 유학생 5000명 유치와 유학생의 지역 정주율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오봉 총장은 “전북대가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정주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진안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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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3.09.17 15:39

진안군수가 품질 공식 인증하는 ‘진안홍삼’

진안군은 14일 군수품질인증 제품으로 진안홍삼 제품 3개를 추가 선정했다. 이날 열린 홍삼가공품 품질인증 심사위원회를 통해 새로 선정된 제품은 마이 자연애의 솔바람 홍삼, 다향의 홍삼정 데일리 스틱 골드, 홍삼정 데일리 스틱 프리미엄 등 3종이다. 군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홍삼가공품에 대한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군수품질인증제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군수가 품질을 인증해 홍삼제품의 공신력을 확보해 주자는 것. 품질인증 품목은 농축액, 추출액, 차, 절편, 정과, 분말, 환, 젤리, 사탕, 홍삼스틱, 복합형홍삼스틱 등 총 11가지다. 품질인증은 이번 신규인증 제품을 포함해 총 61개 업체, 84개 제품에 대해 이뤄졌다. 군은 해마다 상하반기 각 1회씩 모두 2회 홍삼가공품 품질인증 신청을 받아 심사하고 있다. 신청 제품에 대한 품질인증은 국내 유일의 홍삼 특성화 연구소인 진안홍삼연구소의 엄격한 성분 검사를 거쳐 위원회 심사에 오른다. 품질인증 선정 제품에 대해서는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증기간 동안 (재)진안홍삼연구소에서 연 2회 인증제품 수거 후 조사포닌 함량, 진세노사이드 성분, 잔류농약검사 등의 홍삼성분을 검사하는 것을 꼽을 수 있다. 김종필 부군수는 “홍삼 가공품 군수품질인증제는 타 지역과는 차별화되는 중요한 제도이고 이를 통해 홍삼 제품의 우수성을 공식 보증할 수 있다”며 “철저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해 명품홍삼에 걸맞은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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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3.09.14 15:38

“추석밥상엔 진안고원산 청정 산들나물 올리세요”

진안군은 진안홍삼축제기간인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진안고원시장 일원에서 또 다른 축제 하나를 준비한다. ‘진안고원시장 농특산물 싱싱장터 산들나물 축제’가 그것. 추석을 코앞에 두고 진안고원 산들나물과 농특산물을 판매량을 높이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산들나물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공모한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상인회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단에서 주관하며, 지역경제와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산들나물축제는 2023 진안홍삼축제와 같은 기간에 열리며 이로 인해 홍삼축제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22일 10시 30분 개막해 3일간 진행된다. 찐한 어울 한마당, 싱싱 경매 이벤트, 싱싱 경품 추첨, 찐한 가수공연, 산들가요제, 찐한 품바 한마당, 찐한 음악회, 뽕필 톱스타쇼가 펼쳐진다. 또 친환경 생태건강 치유도시 진안의 산들에서 채취한 고사리, 취나물 등의 다양한 나물을 비롯해 버섯, 고추, 더덕, 도라지, 생강 등 농산물과 그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상설행사가 3일 내내 상설행사로 이어진다. 농특산물 전시판매행사와 산나물 비빔밥 체험, 더덕 막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할인행사도 준비된다. 한호수 시장상인회장은 “친환경 생태건강 치유도시인 진안고원의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판매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진안
  • 국승호
  • 2023.09.14 15:38

‘진안홍삼’ 유럽·아프리카 진출 청신호

진안홍삼클러스터사업단(단장 김정배, 이하 사업단)은 지난 11일 세계중소기업연맹 이성우 사무총장과 주한 스위스대사관을 찾아 디그마슈미트 타르탈리 대사, 주한 스위스 대사관 무역 투자청 백옥정 부대표와 함께 진안홍삼 수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상호 협력과 스위스 무역투자 및 진안홍삼 브랜드 스위스 진출에 관련된 사항이 집중 거론됐다. 이날 구성된 협의회는 앞으로 스위스 내에서 진안홍삼 유통을 원하는 업체를 발굴하고, 진안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사업단과 구체적 수출 협의를 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세계중소기업연맹에 따르면 최근 홍삼은 한류 열풍에 힘입어 케냐, 잠비아, 탄자니아, 수단 등 아프리카 대부분 나라들에게 큰 관심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김정배 단장은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에서 한국인들의 수명이 늘어난 것이 홍삼의 영향이라는 인식이 퍼져 있다"며 "이 같은 인식은 앞으로 홍삼 수출의 청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우 세계중소기업연맹 사무총장은 “각국 대사관 및 무역 투자청에 홍보하고 진안홍삼 수출을 위한 상호 방문 등을 이끌어 유럽과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기필코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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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3.09.13 16:33

진안 안천면, 전주 인후3동서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 열어

진안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13일 자매결연지역인 전주시 인후3동에서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 행사를 가졌다. 전주 덕진구 아중현대아파트 앞 아람길 공원에서 진행한 이날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에서는 인삼, 건고추, 잡곡류, 유기농포도 등 진안산 농산물 26개 품목이 판매대에 올랐다. 수삼라떼와 사과즙 등 시식코너가 마련되고 천연염색,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코너가 운영됐다.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는 진안 안천면이 지난 2017년 면민의 날을 맞아 관내 다목적구장에서 진행한 후 계속 이어져 왔다. 하지만 올해는 진안 농산물의 우수성을 자매결연지역 주민들에게 홍보하고자 결연 지역인 전주 인후3동에서 이날 ‘찾아가는 직거래장터’ 형식으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천면이 주관하는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는 이날 전주 인후3동 장터 말고도 앞으로 올해 4차례 더 이어진다. 면은 자매결연지역인 서울 강동구 명일2동에서 오는 22일 큰장터를 연다. 오는 10월 인후3동 동민의 날(10월 28일)에도 같은 행사를 열 계획이며, 진안군 자매결연 지역인 서울 은평구(오는 15~16일), 강동구(21~22일)의 협조를 얻어 행사를 연다. 한안종 큰장터추진위원장은 “대한민국 유일의 고원지역인 진안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기대 이상으로 반응이 좋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큰장터 추진위원회와 협력해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선보여 판로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농산물 장터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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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3.09.13 16:28

진안교육지원청, 진안교육을 위한 교육공동체 원탁회의 열어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경)은 지난 12일 진안군청 3층강당에서 학생의회, 학부모, 교직원, 군청 업무 담당자, 지역민 등 10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진안교육의 길을 묻다, 진안교육 원탁토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춘성 군수와 군청 관련업무 담당공무원이 대거 자리를 같이했으며 교육지원청 김호경 교육장과 이영송 교육지원과장 등 교육청 공무원들도 대거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선 청정고원 진안지역의 특성을 살린 학생중심 미래교육 방향과 지역소멸위기 극복방안을 모색하는 열띤 토의가 3시간 동안 이어졌다. 이날 토의 주제로는 작은학교 살리기(농촌유학 활성화 방안), 진안교육공동체 발전 방안, 초·중·고 학력신장 방안, 진로·진학지도 지원 방안 등이 주어졌다. 참가자들은 주제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모둠별(원탁별) 정책제안서를 작성,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진안군 YMCA 청소년 실내악단의 식전 공연, 지난해 원탁토의 성과 공유, 원탁 토의 순으로 이어졌다. 토의는 사전 조사한 토의주제 및 진안교육 현안에 대해 원탁별로 퍼실리테이터를 배치한 후 진행됐다. 토의에 참여 학생들 사이에선 “진로·진학 및 학력신장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좋은 경험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 학부모는 “교육청과 군청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교육 현안에 대해 학생·교원·학부모·지역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감하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한 교사는 “원탁토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2024년 진안교육 정책에 반영되기를 바란다”며 “교육공동체가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자리가 많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교육주체별 진안교육 현안 문제 해결방안 토의 및 대안 모색에 협조하겠다”며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의 시간도 함께 하면서 진안교육 발전에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김호경 진안교육장은 “원탁토의에 참석해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신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논의된 내용을 잘 검토해 2024년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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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3.09.13 16:15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제17회 진안군사회복지한마음대회 열어

사회복지법인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사협)는 12일 진안군 문예체육관에서 제17회 진안군사회복지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회복지한마음대회는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기 위해 해마다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전후해 열린다. 진사협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한마음 대회를 열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김민규 군의회의장과 다수 군의원, 전용태 도의원, 진사협 임직원과 회원, 지역 내 사회복지 종사자 등 400명가량이 참석했다. 행사는 평양권설경대표단의 축하공연, 사회복지인 대표의 사회복지윤리헌장 낭독, 숨은 일꾼 표창 등으로 이어졌다. 표창은 군수상 우광일(진안읍사무소 복지행정팀), 군의회의장상 박지은(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송승호(거성소방전기대표),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 김영미(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상에 채권자(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지회장) 씨 등이 수상했다. 김진 진사협 회장은 대회사에서 “진안군의 복지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사회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더욱 힘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춘성 군수는 축사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우리에게 충만하다면 군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진안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복지에 이전보다 큰 관심과 사랑을 가지자”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3.09.12 16:47

진안군, ‘수경재배용 양액냉각기’ 시스템으로 상추 수확량 15% 증가 성과

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고경식)는 주천면 대불리 유럽상추 재배 농가의 한 시설에 ‘수경재배용 양액냉각 장치’를 설치해 여름철 고온기 양액온도를 27℃에서 21℃로 냉각하는 농법을 활용한 결과, 수확량이 15%가량 증가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뿌리활력 강화 및 추대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는 것. 군에 따르면 여름철 엽채류(유럽상추)의 품질향상을 위한 ‘고온기 수경재배용 양액냉각기 신기술 시범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진안지역 농가들은 이상기온 영향으로 여름철 시설원예 재배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호냉성 작물인 유럽상추는 생육 적온이 15~20℃로 고온 환경에서 추대가 발생해 품질과 생산량이 떨어지는 문제에 직면했으며 이는 극복 과제의 하나로 꼽혀 왔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이 확인한 이번 ‘신기술’은 물탱크 전체를 냉각하는 기존 시스템이 아니라, 소형 탱크를 설치해 개별 냉각하는 한국형 양액냉각기 온도조절 시스템으로 알려졌다. 신기술 검증에 동참한 김상훈 농가는 “유럽상추를 박막수경으로 재배하려면 여름철 양액 온도가 높아 애로점이 많았다”며 “시범사업을 통해 신기술을 검증하고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고경식 소장은 “이번 신기술 검증이 고온기 여름상추의 안정적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맞는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면서 이를 검증 보급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3.09.11 17:12

'벌초대행 이용권'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벌초대행 이용권이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됐다. 진안군은 지난 8일 답례품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 8차 회의를 갖고 벌초대행 이용권과 숙박시설 이용권 등 이색적 품목을 답례품에 추가했다. 이와 함께 해당 품목을 위한 공급업체 또한 추가 선정했다. 이날 추가 선정된 이색 품목 공급업체로는 진안군산림조합(벌초대행 이용권), 마이산풍혈냉천캠핑장, 품안애stay(숙박시설 이용권) 등 3개 업체, 3개 품목이다. 이 밖에도 마이러브표고(깨·나물)가 공급업체로 이름을 올려 총 4개 업체, 4개 품목이 답례품과 업체에 추가됐다. 군에 따르면 이날 선정위는 안정적 공급 가능성, 시설운영 및 품질의 전문성, 사업목적 부합성 등을 기준으로 공급업체를 결정했다. 이날 선정된 업체는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 중 벌초대행 이용권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선정위 김명갑 위원장은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답례품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부자 선호도나 답례품 인기도를 고려해 진안만의 매력적 답례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 진안
  • 국승호
  • 2023.09.10 17:15

가수 송대관 "진안은 제게 특별한 곳"

“진안은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함께 자주 오던 곳이어서 제겐 고향이나 다름없는 특별한 곳입니다.” 정읍 출신 가수 송대관이 지난 8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진안홍삼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7회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 기자간담회서 진안과의 인연을 과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가수 송대관, 소명, 최영철, 임재현, 오로라 등이 참석했다. 송대관은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섞어가며 기자들의 질문에 여유 있게 답해 원숙미를 선보였다. 소명, 오로라 등 다른 가수들도 시원시원하면서도 재치 있는 대답을 내놔 간담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들과 함께 제7회 진안고원트로트페스티벌에 출연하는 가수는 이 밖에도 송가인, 나태주, 조명섭, 윤수현, 추혁진, 연예진, 김다나, 현숙 등 총 13팀이다. 제7회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진안 마이산 북부 진안홍삼축제 중심행사장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23진안홍삼축제 기간 최고 이벤트로 준비된다. 트로트페스티벌 초대가수 중엔 송대관 말고도 ‘진안’과 각별한 관계를 가진 팀들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진안홍삼 홍보대사로 활약하는 현숙, TV조선 ‘미스터트롯2’ 프로그램에서 ‘진안 아가씨’를 부른 추혁진, ‘2023진안홍삼축제 축제송’을 부른 연예진이 그들이다. 송대관 가수는 간담회에서 “진안고원트로트페스티벌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보다 몇 년 앞서 시작해 대한민국 트로트 붐을 이끈 원조격 행사”라며 “제1회 페스티벌에 초대받았던 저는 진안에서 불러 준다면 언제든지 기쁜 마음으로 달려오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13팀 가수들이 진안고원에 뿜어내는 트로트 가락은 마이산 북부 가을 낙엽까지 들썩이게 할 것”이라며 “진안홍삼축제장에서 열리는 트로트페스티벌에 오신다면 트로트 가락을 타고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3.09.10 17:15

진안군, 농식품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서 유일한 2개 분야 수상자로 떠올라

진안군은 지난 6일 농식품부가 주최·주관하는 제10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상과 장관상을 수상했다. 마령면은 농촌만들기분야에서 은상인 국무총리상을, 학동마을 심효진 사무장은 우수활동가 분야에서는 동상인 농식품부장관상을 차지했다. 농식품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주도의 자율적인 마을개발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 확산하고 마을의 자부심 고취와 마을공동체 활성화 촉진을 견인하자는 취지로 해마다 열린다. 심사는 농촌만들기, 마을만들기, 우수활동가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마령면은 농촌만들기 분야에 지원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마령면은 주민공동체 활동공간인 마령활력센터를 조성하고 이를 지속 운영을 위한 장치로 ‘마령주민협동조합’을 구성해 주민들에게 문화·복지·교육·생활편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자립과 자생을 위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사례를 통해 주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신설된 우수활동가 분야에서는 학동마을 심효진 사무장이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심 사무장은 2014년부터 10년째 학동마을에서 활동하면서 이장(최명근)을 비롯한 마을주민들과 함께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가 레스토랑, 마을축제, 마을여행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중심축으로 활동했다. 수요 중심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사람 찾는 농촌을 실현하는 데 헌신했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마을 방문객과 매출액의 꾸준한 증가가 공로로 인정됐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군 마을만들기 정책의 성과를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전국으로 공유·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 소득증대 등을 위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진안
  • 국승호
  • 2023.09.07 15:20

재전 진안읍 향우회장에 이희호 씨 취임

재전진안읍향우회는 지난 5일 전주 아중리 전라도음식이야기에서 모임을 갖고 신임 이희호 회장과 전임 전종진 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전·신임 회장을 비롯해 하광호 수석부회장, 이재현 감사 등 읍향우회 임원뿐 아니라 장정섭 부귀면향우회장, 이상화 상전면향우회장 등 읍지역 외 각 면 향우회 임원을 포함, 모두 50명가량의 인원이 참석했다. 특히 읍향우회 상임고문이자 재전진안군향우회장인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 김대섭 전 도의원(고문), 전 카자흐스탄 대사를 지낸 김대식 전북국제교류진흥원장(고문)도 시간을 함께했다. 전춘성 군수, 김민규 군의회의장과 손동규·이루라·이명진 군의원, 곽동원 읍장 등 진안지역 유력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뜨거운 관심을 표했다. 전임 전종진 회장은 “읍향우회원들이 진안사람으로서 긍지를 갖고 살 수 있도록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돌아보니 부족한 게 많았다”며 “앞으로 읍향우회가 더 잘 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서로에게 헌신하고 베풀어 다 같이 행복하자”고 말했다. 신임 이희호 회장은 “그동안 읍향우회 발전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신 전종진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뜨거운 박수를 유도하고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사랑과 애정이 넘치는 향우회를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상임고문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은 “열성적으로 읍향우회를 이끌어주신 전종진 전임회장께 감사드리고 이희호 신임회장이 잘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도와줘야 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결속이 잘 되고 고향을 더 많이 생각하는 읍향우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이 잘 될 수 있도록 읍향우 여러분이 도와주시라”며 “국토부 국지도 계획에서 번번이 미끄러졌던 보룡재 선형개선 계획이 전라북도 1순위로 국토부 6차 국지도 계획으로 올라갔다”며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달라”고 부탁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3.09.06 16:21

“정부는 무분별한 새만금 예산삭감·정치공세 즉각 중단하라”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는 5일 의회 광장에 모여 ‘새만금 예산 삭감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군의회는 “작금의 갈등과 혼란을 하루 빨리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새만금 기본계획(MP) 변경 철회와 같은 후속조치를 이행하라”고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김민규 의장이 앞장서 발표한 이날 성명에서 군의회는 “3만 군민을 대표해 전라북도에 대한 차별과 새만금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한 정부를 규탄한다”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군의회는 “정부는 국가가 주도한 새만금 잼버리에 대해 파행 책임을 사과하기는커녕 지방정부의 탓으로 돌리기 급급하다”며 “새만금 예산을 대폭 삭감하며 전라북도를 고립시키고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후보시절부터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과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을 전북 제1공약으로 제시하고 속도감 있는 새만금 약속을 개발을 약속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는 ‘새만금지역 도로, 공항, 철도 항만 등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아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기억을 소환했다. 이날 군의회는 “새만금 사업은 3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영·호남과 당리당략을 떠나,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강화라는 목표 아래 일관되게 추진되어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복성 예산편성이 아니라면 새만금 관련 정부예산안과 기본계획에 반영돼 추진 중인 사업비가 각각 75%(당초 7389억 원, 반영 1861억 원), 78%(당초 6626억 원, 반영 1479억 원)씩 삭감된 지금 상황이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고 했다. 성명 말미에 군의회는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착공을 통한 공항, 항만, 철도 등 새만금 트라이포트를 제안했다. 또 외국 기업의 투자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던 전북 도민과의 약속을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3.09.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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