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6 18:45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진안

"마이산골 호박고구마 직접 재배하세요"

올 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마이산골 호박고구마밭 분양'이 오는 5월 31일까지 이뤄진다. 임대규모는 1구좌당 16.5㎡(5평 규모). 3만원 투자로 누구나 농장주가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수확기인 오는 9월 중순까지 임대가 가능하며, 임대 후에는 고구마밭에 농장주 푯말을 세워주고 생육상태 정보를 제공해준다.수확시, 가족과 함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는 덤으로 얻을 수 있는 호박고구마밭 분양. 농장주에게는 수확의 기쁨을, 농가에게는 판로확보 및 인건비 감소 등 일석이조의 효자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지난 2006년 첫 분양 이래 500여 명이 넘는 외지인들이 이에 참여, 개인당 최소 10kg들이 3∼6박스의 달콤한 호박고구마를 캐 갔다. 올 해의 경우 분양도 하기전에 벌써부터 문의 및 예약이 쇄도하고 있다.2004년 마령면 덕천리 신덕마을 등 6개 마을로 구성된 마이산골 정보화마을은 정보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마을 주민들에게 정보센터 건립 등으로 정보활용능력을 증대시켜 왔다.뿐만 아니라 고품질 농산물 개발 및 체험행사를 활용한 수익사업까지 겸하면서 마을 소득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그 결과, 2007년 전북도에서 추진하는 선도마을로 지정돼 2개년간 체험행사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운영자금 4000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분양문의는 마이산골 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maisan.invil.org)나 정보센터(☏433-8899)로 통하면 된다.이곳 마이산골에서 생산되는 호박고구마는 지리적 여건상 지대가 높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서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사고있다.

  • 진안
  • 이재문
  • 2009.04.03 23:02

진안한방농공단지 조성 본격화

지역경제 회생의 토대가 될 진안 홍삼·한방농공단지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했다.지구지정 승인과 아울러 걸림돌이 됐던 토지매입건이 거의 마무리된 데 따라서다.홍삼·한방농공단지가 조성되면 홍삼·한방관련 업체 대거 유치로 55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함께 5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등 진안이 세계 최고의 홍삼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진안군은 지난 달 30일 전북도로부터 홍삼·한방농공단지에 대한 지구지정 승인을 득함에 따라 오는 6월 말까지 실시계획 승인절차를 마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50여 억원을 들여 현재 14필지를 제외한 나머지 264필지(97%)에 대한 토지 매입을 끝낸 군은 올 10월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요량이다.진안군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문의를 통해 입주를 희망해 온 업체는 현재 10여 개소에 그치고는 있다.하지만 익산-장수간고속도로 진안IC 인근에 자리한 홍삼·한방농공단지는 접근성이 매우 좋아 기업을 홍보하기는데 공장 입지조건이 탁월한 탓에 입주 희망문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입주가 완료되는 2010년 말이면 지역기반인 홍삼·한방가공업종과 기계·운송장비·제조업 등 28개 업체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에 흩어져 있는 홍삼·약초가공시설들이 한 데 집결될 경우, 홍삼·약초산업에 대한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고기능성 제품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총 17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안IC 인근 26만6029㎡ 터 위에 들어설 홍삼·한방농공단지는 지난 26일 진안홍삼연구소 연구동 신축 기공식을 시작으로 텃밭다지기에 이미 들어간 상황이다.

  • 진안
  • 이재문
  • 2009.04.01 23:02

진안, 친환경쌀 학교급식단지로 승부수

진안군이 친환경쌀 학교급식전용 단지를 조성하고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등 쌀 경쟁력 강화와 교육경비 부담해소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유치원 등 미래 친환경농산물 소비자에게 우수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 지속적인 소비계층 확보와 함께 친환경농산물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군은 올 한해 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친환경쌀 학교급식전용단지 2개소를 조성키로 했다. 이를 통해 대규모 급식소 또는 회사 등과 연계한 친환경쌀 판로개척 및 홍보에 활용한다는 복안.군은 학교급식전용단지를 농업이해와 친밀도 제고, 친환경농업의 필요성을 이해시키는 교육장으로 활용되도록 지역교육청 및 학교와도 상호 업무협조를 구할 방침이다.지난해에도 2개소의 친환경쌀 학교급식전용단지를 선정 지원한 바 있는 군은 지난 30일 선정심의회를 열어 백운 대성 친환경농장과 성수 지동 쌀작목반 2개소를 올해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이에 따라 단지 조성에 필요한 도농체험 및 현장학습비용, 인증비용 지원, 선진지 벤치마킹, 컨설팅 등 경상적 경비를 지원한다.아울러, 성장기 학생들의 심신 발달을 위해 관내 42개교 2534명의 학생들에게 무료급식비 7억5400만원과 친환경쌀 6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교육경비 부담 해소에도 일조할 것으로 전해졌다.군 관계자는 "친환경쌀 학교급식전용단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쌀 생산 확대로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실질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진안
  • 이재문
  • 2009.03.31 23:02

진안 홍삼 명품화사업 '시동'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진안IC 인근에 들어설 진안홍삼연구소가 마침내 첫 삽을 떳다. 오는 10월 준공과 함께 연구동이 신축되면 진안홍삼의 명품화로 홍삼·한방의 고장 명성이 드높아질 전망이다.진안군은 지난 26일 오전 진안읍 반월리 현지에서 홍삼연구소 연구동 신축 기공식을 거행했다. 홍삼연구소는 1만2950㎡ 터 위에 연 건축면적 1990㎡의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연구동 내부에는 연구실험실은 물론 기업지원실, 홍보관, 세미나 및 회의실, 사무실이 들어서며, 총 70여 종의 최첨단 연구장비를 갖추고 성분분석과 친환경 농산물 분석 등 각종 연구가 진행된다.특히 기업지원실은 진안 홍삼관련 업체의 기술지도 등을 통해 홍삼제품의 고부가, 고기능성식품 개발을 돕게 된다.지난 2007년 12월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한 진안홍삼연구소는 2008년 9월 전북도 도시계회위원회 시설결정을 확정하고 현재까지 연구소장 및 박사급 연구원들이 임시사무실에서 업무를 수행해 왔다.홍삼연구소는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한방자원 D·B구축, 한방산업 유통구조분석, 연구소 시설기자재 및 장비구축 등 본격적인 연구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송영선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는 진안의 성장동력인 홍삼·한방산업을 앞당길 한 획을 긋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제품개발 지원 등을 통해 진안 홍삼의 명품화를 반드시 일구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송영선 군수, 송정엽 군의장, 한은숙 부의장 및 군의원, 이형주 홍삼연구소장, 송화수 삼신인삼대표, 문병연 전북인삼농협장, 이규환 (주)건보사장, 유경종 (주)한국고려홍삼조합 사장, 최경호 사)진안군친환경한방클러스터사업단장, 조성태 (주)태훈건설 대표이사, 이세경 UST 총장, 이호섭 원광대교수, 김정열 (주)한의유통, 박화영 前 한국기계연구원장, 이재도 前 한국화학연구원장, 이태섭 前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조영화 前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 박동욱 前 한국전기연구원장 한상섭 前 안전성평가연구소장 등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 진안
  • 이재문
  • 2009.03.27 23:02

진안군-수공 용담댐 협의 지지부진

진안군과 수자원공사간 용담댐 관련 주요협의가 부침만 거듭하고 있다. 원론적인 검토수준에 머무른 채 그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다.때문에 수공 측이 추진중인 '충청권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의 키를 쥐고도 제 몫을 챙기기는 커녕, 불필요한 행정력만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팽팽한 줄다리기만 되풀이되는 용담댐 관련 협의는 진안군이 용담댐 건설로 생긴 간접피해를 다소나마 보상받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이에 따라 군은 수공 측에 △고사분수대 이전비용 및 운영주체 변경 △용담댐 간접보상지역 농경지 임대 △용담호 상류 수심유지사업 △용담호 카누전지 훈련장 조성 등 6개 항을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하지만 최근에 추가된 '용담·부귀·정천지역 광역상수도 공급'건만 긍정적으로 검토될 뿐 나머지 5개 특별 요구사항 대부분은 아직도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일부 조건부 수락만 받아놓은 상황.고립지 도로개설의 경우 군은 일부 도로개설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130억원의 사업비를 요구했으나 수공 측은 현실적인 재원지원은 곤란하다면서도 사업비를 줄이는 조건이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용담호 카누전지 훈련장 조성사업도 용담호를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을려는 의도가 엿보이는 전북도가 수질오염을 들어 불가입장을 견지하면서 터덕거리고 있다.용담호상류 수심유지사업 역시 그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정작,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 뒤 다시 협의를 벌이자'는 수공 측 입장에 막혀 현지 시료채취 및 적성검사도 차일피일 미뤄진 상태다.특히 계륵이 된 고사분수대 이전 및 운영주체 변경과 관련, 수공 측은 10억원이 넘는 운영비를 들어 사업 타당성 확보가 곤란하다는 불가입장을 견지해 오면서 사실상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 진안
  • 이재문
  • 2009.03.26 23:02

진안·장수농관원, 농산물 명예감시원 교육

진안·장수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황인석)은 농산물 원산지표시에 대한 사회적 감시기능 강화를 위해 지난 24일 관내 거주 대한주부클럽 등 7개단체 31명의 농산물 명예감시원에 대한 원산지표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 진안·장수농관원은 명예감시원의 임무 및 역할, 부정유통 신고요령, 국산과 수입농산물의 식별방법, 음식점원산지표시관리제 등에 대해 집중교육을 벌였다.진안·장수 농관원은 이와 맞물려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4차례에 걸쳐 7개단체 84명의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진안, 장수, 장계 등 3개 재래시장 주변에서 원산지표시 가두 홍보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농관원은 앞으로 원산지 식별능력 및 신고능력이 우수한 명예감시원을 선발해 정예화하는 한편 재래시장과 부정유통의 개연성이 많은 지역에서 신고위주의 감시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황인석 소장은 "농식품원산지표시제가 정착되기 위해선 소비자의 감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들고 "농식품 구입시 반드시 원산지 확인을 생활화하자"고 당부했다.한편 농관원은 올 들어 원산지표시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24일 현재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16개 업체를 적발한 가운데 이중 7개 업체에 대해선 협사입건해 검찰에 송치하고 9개 업체는 139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 진안
  • 이재문
  • 2009.03.26 23:02

진안군 농촌체험 교육농장 늘린다

진안군이 농촌광광 어메니티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골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관심을 모으고 있다.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4개소의 교육농장을 40개소로 확대, 농촌관광 어메니티사업과 연결시켜 다양한 농촌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하는 농외소득 증대의 장으로 만든다는 게 군의 야심찬 복안.교육농장은 차별화 전문화된 교육과정으로 청소년에게 주제중심의 통합적 접근법을 활용해 모든 농업 활동과 작목을 연결한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촌의 가치를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특히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먹고, 노는 일회성 방문이 아닌 2회 이상의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교육프로그램의 연속성에 중점을 두고 학교 교육과정 및 교과 내용과 긴밀하게 연계했다.또한 농작물의 한살이, 구조, 성장 조건 등 학교 교육과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을 뿐더러 하루 동안 진행되는 교육 활동에 대한 상세한 교육 활동 계획안을 마련하고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평강팜스테이를 운영하는 김익수씨(60·진안읍 오천리)는 "교육농장은 많은 사람들, 특히 청소년들에게 농심을 심어줌으로써 올바른 인성을 길러주고 농촌이해를 돕게 하는 애정 어린 일"이라고 자부했다.

  • 진안
  • 이재문
  • 2009.03.26 23:02

진안 민원·환경·귀농행정 돋보이네

진안군이 환경분야와 정주분야, 대민분야에서 매끄러운 일처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최근 주민자율제에 의한 용담호 수질관리와 귀농1번지격인 '새울터'가 모범사례로 소개됐고, 현장민원 해결을 위한 생활민원 전담팀이 전국 수범사례로 감사원에 보고되기도 했다.진안군에 따르면 일선 자치단체의 생활민원처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올초 진안군을 방문한 감사원이 '8282민원해결사'인 생활민원팀의 활동에 깊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군 생활민원팀은 감사원의 요청에 따라 생활민원팀이 꾸려진 배경, 추진 경과, 포상내역, 향후 계획 등을 담은 100여 장 분량의 활동내역을 지난달 감사원에 제출하기도 했다.감사원 측은 지난해 8월 제정된 관련 조례를 근거로 민원 현장에 직접 찾아가 속 시원히 민원을 해결해 주는 전담팀이 가동되고 있는 진안군의 생활민원처리반의 활동에 대해 높이 평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지금까지 보일러, 상·하수도, 이동빨래 등 10개 분야에 6000여 건을 처리해 온 생활민원팀은 이전에도 고창·완주·김제·장수 등 타 시·군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갈 정도로 선진사례로 손색이 없던 터였다.그런 가운데 내달로 예정된 상수원보호구역 유예 평가를 앞두고 주민자율로 이뤄지고 있는 용담호의 수질관리 상황이 수자원공사 측에 의해 청와대에 모범사례로 보고됐다.이 같은 사실은 상호 현안사업 협의차 지난 19일 진안군청을 방문한 수자원공사 수도사업본부 및 수도개발처 관계자들이 송영선 진안군수와 만남을 가지면서 드러났다.한편 동향면 학선리 전원마을 '새울터'도 귀농귀촌 정책발굴의 선진지로 지목돼 지난 21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국정워크숍에서 도내 '귀농1번지'로 전국에 소개된 바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09.03.25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