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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호 인공산란장 5곳 마련

용담호 내에 서식하는 각종 물고기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생겨날 전망이다.산란과 서식에 필요한 인공산란장이 형성되면 갈수기 어란이 고사되는 문제가 일소되는 것은 물론 이에 따른 어족자원 또한 증가, 어민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17일 진안군에 따르면 2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용담 담수호 내부에 인공산란장 5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인위적으로 만든 어소(알받이)를 로프에 매달아 수면 위에 뜨도록 제작된 인공산란장은 서식 어류들의 산란처와 함께 서식하기 편한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어류 산란지가 따로 마련됨에 따라 댐 물 방류로 설사 수위가 낮아지더라도 산란된 알이 수면 위로 드러나 말라죽거나 유실되는 문제는 해소될 개연성이 높아졌다.뿐만 아니라 용담호 내에 서식하는 각종 민물고기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맘 놓고 산란을 하게 되면서 치어방류 효과 극대화와 아울러 어류서식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낙관된다.송영선 군수는 "인공산란장 설치로 산란된 알이 고사되는 것을 방지, 제대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됐다"면서 "용담호의 생태계를 복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송 군수는 "효과가 좋을 시엔 인공산란장을 확대 설치, 용담호를 터전으로 하는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에 큰 보탬을 줄 요량"이라고 덧붙였다.

  • 진안
  • 이재문
  • 2008.03.18 23:02

진안 부귀 써미트골프장 곧 첫 삽

㈜써미트(회장 김장수)가 진안 부귀면 일원에 추진중인 골프클럽 조성사업이 조만간 가시화 될 전망이다.골프장 건립에 최대 걸림돌이 됐던 대체임야지정 결정이 지난달 이미 난 데다 곧 산지 및 농지전용 허가까지 득하게 됐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써미트 골프장은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 될 이달 말이나 늦어도 내달 초에는 첫 삽을 뜨게 됐다.부귀면 봉암리 산80-1번지 140만4400㎡의 터에 조성될 부귀 골프장은 오는 2010년 3월까지 총 1003억원을 들여 세계 최고의 프리미어급 퍼블릭 27홀로 조성될 예정이다.이 골프장은 녹지가 60% 이상되는 환경친화형으로 사계절 푸른잔디로 조성되며, 전체길이가 무려 7200야드를 초과, 토너먼트(경기) 유치가 가능하다.국제 규모의 이 골프장이 들어서면 부귀지역의 개발잠재력을 이용한 레저산업 육성은 물론 120여명의 지역인 고용창출효과까지 기대된다.이에 따른 부대효과로 300여억원의 자금이 진안으로 흘러 들 것으로 써미트 측은 내다봤다.김 회장은 "전라권역은 물론 충청권의 각종 관광자원과 연계된 관광벨트화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 관광진흥 및 외화획득에 기여하는 것으로 땅을 내준 지역민들에 보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와 함께 세계적인 골프선수 육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건립될 써미트 골프고등학교도 골프장 건립과 함께 추진되며, 매입한 인근 22만㎡부지는 전원마을로 활용할 계획이다.60명씩 2개반으로 편성될 골프학교는 일인일기(一人一技)를 목표로 입교생 전원을 기숙사에 입소시켜 무료로 3년 교육을 마치게 하고, 입교생들에 대해 방학 중 캐디로 견습까지 시킬 예정이다.

  • 진안
  • 이재문
  • 2008.03.17 23:02

진안 용담호 6권역 특성화 지구 개발

유휴지로 방치돼 있는 용담호 주변지역이 상전권역, 안천권역, 송풍권역, 주천권역, 정천권역, 구룡권역 등 6개 권역으로 나뉘어 주민소득과 연계된 특성화 지구로 개발된다.진안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용담호 주변 유휴지 개발방안'에 관한 학술용역을 갖고, 용담호 주변지역에 대한 중·장기 활용계획을 마련했다.이번 용역은 권역별로 잠재력을 지닌 구역을 선정, 여건에 맞는 개발프로그램을 제시하는 데 요점을 뒀다.특히 휴양·수련, 특화산업, 관광·레저, 녹색·농촌투어리즘, 레저형스포츠, 관람·체험, 주민소득사업, 기반시설 및 주민생활환경 등 8개 부문에 대한 권역별 특성화 전략을 도출했다는 점이 주목된다.특성화 전략으로, 단편적인 시설을 용담호 주변지역에 뿌려놓은 접근방식에서 탈피, 집중개발을 통해 장기적인 거점을 확보하는 방안이 제일먼저 제시됐다.이에, 특별한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던 수변구역을 농·임업, 산악레포츠 등과 연계, 주민소득자원이자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프로그램도 곁들여 졌다.이밖에 전국적인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광역기반시설의 정비방향과 아울러 방치된 주민·관광시설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실현가능한 단기 현안사업도 이번 용역에 포함됐다.송영선 군수는 "이번 용역은 주민소득 증대에 그 목적이 있는 만큼 용담댐 간접보상지 유휴지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통해 주민소득과 연계되는 활용 가능한 부지를 선점하라"고 실무진들에 당부했다.진안군은 오는 5월 중 열릴 용역보고회 형식의 주민공청회가 끝나는대로 사업실행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이 사업이 추진될 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동부 산악권과 연계된 국제적인 내륙관광벨트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 군은 전망하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08.03.14 23:02

3만원 투자하면 마이산골 호박고구마 농장주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마이산골 호박고구마밭 분양이 오는 5월 31일까지 이뤄진다. 임대 규모는 1구좌당 16.5㎡(5평). 3만원만 투자하면 누구나 농장주가 될 수 있다.마이산골 호박고구마밭을 임대 받으면 농장주 푯말을 세워주고, 생육상태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수확시 가족과 함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도 제공받게 된다.호박고구마밭 임대로 농장주에겐 수확의 기쁨을, 농가에겐 판로확보 및 인건비 감소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있다.지금까지 2년 동안 고구마캐기행사에 참여한 농장주만 모두 400여 명. 이들로 하여금 최소 10kg들이 3∼6박스까지 수확하는 성과를 올렸다.올해의 경우 분양도 하기전에 벌써부터 분양문의 및 예약이 쇄도하고 있다.마이산골 정보화마을은 현재 마령면 덕천리 신덕마을 등 6개 마을이 운영되고 있으며, 정보화에 취약했던 주민들에게 정보생활화를 통해 정보활용능력을 증대시켜왔다.고품질 농산물개발 및 체험행사를 활용한 수익사업으로 마을소득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도에서 추진하는 선도마을로 지정받아 4000만원의 운영자금을 지원받은 바 있다.분양문의는 마이산골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maisan.invil.org)나 정보센터(433-8899).한편 마이산골 호박고구마는 지리적 여건상 지대가 높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있는 지역의 효자작목이다.

  • 진안
  • 이재문
  • 2008.03.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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