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벚꽃과 함께하는 氣人 이벤트
다섯번째를 맞는 마이산 벚꽃축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이벤트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진안군은 22일 오후 4시부터 마이산 남부 행사장 무대에서 氣人 이벤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관광객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계룡산보다 더 세다는 마이산 기의 실체를 입증하기 위해 실시하는 기인이벤트는 기공학춤 공연등 3종과 입큰사나이등 6종을 선보인다.기공학춤 공연에서는 기를 쏘아 사람 쓰러뜨리기, 기 질병치료등이 진행되며 오렌지와 달걀을 입 양쪽에 넣기, 맥주병 밑부분을 입에 넣기등 기공의 힘을 보여줄 예정이며 연체인간편에서는 테니스 라켓 사이에 몸 통과하기, 사다리를 이용한 자세 묘기등이 선보인다.이밖에 맨손으로 호두알까기등 기공격파술, 보자기속의 물건 알아맞추기와 푸대속의 내짝을 찾는 잉꼬부부 텔레파시등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수 있는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마이산은 백두대간의 서쪽 줄기둥 호남정맥의 한 가운데 위치, 충남과 호남의 산천정기를 관장하는 곳으로 알려져 왔고 부부봉, 천지탑, 역고드름 현상등 기와 관련된 내용들이 전해 내려오고 있어 조선 개국 기도터, 호남의병 창의지, 이산묘등 역사적 의의가 있는 곳이다.진안군은 마이산의 신비를 학술화하고 체계적 연구를 통해 마이산의 기를 증명하고 이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중이다.특히 고시원과 기센터 건립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관광마케팅 전략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