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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2일 군청강당에서 청원월례조회를 갖고 청내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일주 한국농촌문화연구회 이사장을 초청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공직자의 덕목과 농촌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지역현실에 대한 인식의 중요성과 지역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개발, 유통망 확보의 필요성, 도농교류 활성화방안이 제기됐다.김이사장은 “군의 번영을 위해서는 공무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공무원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실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 김이사장은 “공무원은 정직과 성실, 모범, 결단력이 있어야 한다”면서 “공무원의 노력여부에 따라 지역발전이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김이사장은 안양시 새마을교육원장과 농민교육원장을 겸임하면서 한국농촌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진안∼서울간을 운행하고 있는 고속버스 사업자들이 승객감소로 인해 적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전북도와 진안군에 지원을 요청한 것과 관련, 도와 군이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어 운행이 중단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장기간의 운행중단으로 인해 노선폐지가 결정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군민들의 편의가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는 지적이다.고속버스 사업자들은 이미 건설교통부에 제출할 여객자동차운송사업휴지허가 신청서를 도를 통해 접수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이는 매월 1000만원에 달하는 적자를 감수 할 수 없었기 때문으로 군에 수차례 지원요청을 했지만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해 운행중단을 최종 결정한 것.고속버스 관계자에 따르면 “수차례 군에 지원을 요청했지만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면서 “더이상 적자를 견디지 못해 운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한편 군관계자는 “도에서 요구한 고속버스 적자운영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면서 “재정상 군이 지원해 줄 수 있는 뾰족한 방안이 없는 만큼 도차원에서 지원해 주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주장했다.반면 도관계자는 “도에서 지원해 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군에서 예산을 편성해 지원해 줘야 한다”고 반박했다.이처럼 도와 군이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사이 사업자는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운행을 중단할 계획을 세웠다.이에따라 진안∼서울간 노선이 운행중단될 경우 군민들은 서울을 가기 위해서는 전주에서 고속버스를 갈아타는 불편은 물론 교통비까지 가중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진안군 보건소가 2005년 ‘한방건강증진허브보건소’로 지정되면서 국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됨에 따라 군이 주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방산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군관계자에 따르면 초고령화 및 농산촌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주민참여형 한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한방건강증진HUB(중심)보건소’ 사업에 대해 계획을 수립하고 신청서를 제출한 결과 2005년 ‘한방건강증진HUB보건소’로 선정됐다.이에 군은 홍삼 · 약초 등 한방 관련사업과 더불어 한방건강증진 허브보건소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한방에 대한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공모는 전북도와 보건복지부 한방공공보건평가단이 서면과 현지평가를 통해 선정한 것으로 군은 A등급의 우수한 평가를 받아 향후 3년에 걸쳐 국비 3억원 이상을 지원받게 됐다.한편 군은 한방건강증진허브보건소로 지정됨에 따라 중풍예방교실과 기공체조교실, 거동장애인·독거노인 한방순회진료, 경로당 이동 한방건강실 운영, 외국인(귀화인) 한방건강관리, 한방건강양생법의 교육 · 홍보 강화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한방건강증진사업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임수진 군수는 “한방건강증진허브보건소 선정됨으로써 군이 한방 특화도시로라는 지역이미지 제고에 큰 기여를 하게 됐다”면서 “한방을 군정역점시책으로 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안군이 복합노인복지타운 유치를 위해 전북도에 사업예정지 신청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 진안읍이 현재 건립중인 노인전문요양병원과 더불어 노인 종합휴양지로 조성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특히 예정지 선정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최종 확정될 경우 군이 노인휴양지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군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1일 진안읍 군하리 353-4번지 일원을 사업예정지로 하는 신청서를 제출했다.이에 정부는 오는 15일 보건복지부의 심사 및 실사를 거쳐 내달 30일 전국에서 4곳을 최종 예정지로 결정한다.군이 제출한 예정지는 현재 노인전문요양병원이 건립되고 있는 곳으로 마이산이 한눈에 바라다 보이며 종합병원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노인들이 맘놓고 휴양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또한 오는 2007년 익산∼장수간 고속도로가 개통될 경우 교통의 요지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사업예정지로 선정될 경우 올해부터 2007년까지 정부로 부터 50억원(국비 35억 지방비 15억)을 지원 받아 복합노인복지타운 건립이 추진되며 주거시설과 생산시설,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이 추가로 조성된다.예상되는 총 소요사업비는 287억 규모.군이 이번 유치전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은 보건복지부에서 하달된 입지조건지침에 충족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군관계자는 “진안읍이 수도권과 충청권, 부산권, 전주권 등과 접근성이 뛰어나다”면서 “동부병원과 노인전문요양원, 한방스파체험관 등과 연계될 수 있기 때문에 노인종합휴양지로써는 최적지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한편 군은 지난해 7월 복합노인복지단지 조성을 위해 특별교부세 5억을 확보하고 부지매입까지 마쳤으며, 정세균 의원이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안군은 30일 정천면 운장산휴양림에서 조영환 산림청장과 임수진 군수, 산림청 숲가꾸기 현장지원팀, 전북도 산림행정과, 각 시군 숲가꾸기 담당자, 산림조합 관계자, 임업후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숲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현장토론회는 숲가꾸기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종합함으로써 현실성 있는 숲가꾸기 기술을 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특히 리기다 소나무림의 합리적 관리방안 및 향후 판로대책과 대상지 산림의 기능상 목재생산림으로의 적합성, 대경재 생산림으로 유도할 수 있는 방안, 모두베기 후 인공 갱신시 적합한 대체수종 등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이 벌어졌다.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군의 산림행정이 더욱 발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숲은 한번 잘못 다루게 되면 수십년의 회복기간을 거쳐야 하는 만큼 이번 숲가꾸기 현장토론회에서 제기된 기술자문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된 산림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진안군 주천면이 소중한 역사적 사료를 후세에 전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면의 역사와 인물, 문화 등을 집대성한 면사(面史) 발간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훌륭한 인재를 많이 배출하고 문화적 유산을 갖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면사(面史)를 발간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는 점에서 이번 면사(面史) 발간 추진은 많은 관심을 갖게 한다.주천면의 문화적 사료로는 교육기관으로써 수백명의 선비가 공부했던 와룡암(현재의 전문대학)과 주천향악을 제정해 스스로 풍속을 교화했던 주천서원 등이 있다.또한 진안8경 가운데 운일암반일암과 운장산, 구봉산 등 3경이 자리잡고 있는 지역으로 많은 관광자원이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이에 지역주민들과 주천면은 면사편찬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역사적 기록에서 부터 아름다운 자연풍경까지 세밀한 기록을 면사(面史)에 수록하기로 했다.한편 공동편찬위원장에는 김윤중씨와 장서권면장이 선임됐으며 편찬위원으로는 김문수 의원과 이부용씨, 안봉열씨, 김명수씨, 손희창씨, 황양일씨 등 18명이 선임됐다.
진안군 동향면 능길마을(대표 이종태)과 전북도청 복지여성국(국장 장전하)이 29일 능길녹색·농촌체험마을 방문자센터에서 마을주민과 복지여성국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능길마을과 복지여성국은 도·농교류를 위한 정기적인 방문과 수시방문을 통해 농촌일손돕기와 농촌체험활동, 농·특산물 구매, 각종 행사 협력 등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갖기로 했다.능길마을 이종태 대표(72세)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민들이 농촌을 체험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농업인과 도시민간의 신뢰를 쌓아갈 수 있는 도·농교류가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했다.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 상리마을(이장 황이석)과 서울 노원구 농협중앙회 상계동지점(지점장 유병열)은 25일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농협안천지소(지소장 한규형)에서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상리마을은 지난해 농촌전통 테마마을로 선정돼 밀살이 축제 등을 개최하면서 도심민들과 꾸준한 교류를 하고 있는 마을이다.이병희 면장은 “상리마을을 도농교류 으뜸마을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을 개발하고 도시민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도시와 농촌의 상호교류를 증진을 위해 자매결연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 금지(이장 박종훈) 마을과 전주 YWCA(사무국장 이명자외 5명)는 24일 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 홍보 및 판매와 농촌일손돕기, 각종 문화행사 교류 등 농촌과 도시민의 상호교류를 갖기로 했다.이명자 사무국장은 “평소 작은 실천이 농촌마을 구석구석에 변화를 일으켜 한차원 업그레이드 된 마을로 발전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며 “전회원이 적극적으로 교류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취지를 밝혔다.한편 상전면(면장 황유택)은 올해 중점 추진사업을 으뜸마을가구기와 자립농가육성에 중점을 두고 활발한 도농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 일원에 (주)써미트가 골프장을 추진 중인 가운데 주민들이 환경보전과 수질오염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어 사업이 차질을 빚게 됐다.그러나 이번 주민들의 반대이유에도 불구하고 골프장이 지역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여론과 함께 부귀면 주민들이 님비주의에 빠져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특히 이번 골프장 반대가 군이 투자자들로 부터 외면 받을 수 있는 지역으로 오해 받을 수 있는 소지를 남겼다는 것.이처럼 군민들이 부귀면 주민들과 상반된 여론을 형성하고 있는 것은 반대의 이유가 정확한 통계나 조사에 의한 것 보다는 막연한 추측과 풍문에 근거해 있기 때문이다.이에 군민들 조차 부귀면 주민들의 반대 이유가 설들력을 잃고 있다며 지역 이기주의로 인해 군의 더욱 낙후지역으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또한 조합장 선거와 내년 지방의회 선거가 맞물리면서 출마 입지자들의 정치적 논리로 인해 사업 추진이 어렵게 됐다는 분석이다.이로 인해 (주)써미트는 군에 제출한 주민제안서를 철회한채 부귀면 주민들의 동향을 살피고 있다.써미트 관계자는 “700억에 이르는 비용를 투자해 실행하려는 사업이 합리적이지 못한 주민들의 주장으로 인해 차질을 빚게 된다면 가장 큰 희생자는 누가 될 것인지 생각해 봐야한다”면서 “반대를 위한 반대보다는 지역을 보다 발전시킬 수 있는 거시적인 시각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또한 부귀면 주민들의 반대사유인 환경과 수질오염에 대한 문제에 대해 환경부가 제공한 자료를 증거로 제시했다.자료에는 지난해 전국 골프장에서 평균 사용된 농약이 4.66kg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골프장은 1kg이하인 곳도 상당수 포함됐다.이는 농가들이 벼농사나 인삼농사에 사용한 것 보다 적은량.한편 부귀면 주민들은 지속적인 반대운동을 펼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고 골프장반대위를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안군 진안읍(읍장 이항로)은 24일 구운마을 일원에서 61개마을 이장단(회장 최동수) 주관으로 주민과 공무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노(No)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캠페인은 각 마을 이장들과 새마을지도자회를를 중심으로 농촌 쓰레기 3노(No)운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재활용품 집중수거운동’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이읍장이 참가자들에게는 비밀에 붙인채 가장 많이 재활용품을 수거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숙원사업을 우선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3노(No)운동이란 안버리고, 안태우고, 안묻고를 실천하는 운동으로 용담호의 수질보전과 청정진안을 지켜나가기 위해 진안읍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운동이다.이항로 읍장은 “청정진안을 지켜나가는데 주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서는 깨끗한 환경을 지켜나가는 것이 우선인 만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3No운동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지역주민들과 이장단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정환경 보전과 친환경 생명농업 실천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귀영)는 24일 농산물 품목별연구모임회원과 담당지도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가졌다.이날 협의회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업인의 분야별 전문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됐다.특히 지난해 활동에 대한 평가와 문제점이 심도있게 논의 됐으며 개선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이자리에서 고귀영 소장은 “개별 농가의 취약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같은 작목을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들이 힘을 합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품목별연구모임 조직을 활성화해 새 기술 네트워크 구축과 협동 경영으로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군의 품목별연구모임은 버섯연구회 등 21개 연구회(회원 600여명)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63회의 크고 작은 교육 및 연찬회를 개최하는 등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안경찰서(서장 김용규)가 잃어버리기 쉬운 물품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특수시책으로 ‘고유번호 회수제’를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이는 도난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자전거와 오토바이, 킥보드, 노트북 등에 고유번호(전화번호,핸드폰번호)를 입력하는 것으로 번호입력압축기(숫자펀치)나 특수유성펜을 이용해 특수한 번호를 기제하고 있다.따라서 물건을 분실하거나 도난을 당했을 경우 중고품 취급 업체 등에서 자신의 물건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긴 것.경찰관계자는 최근 고유번호 회수제를 실시한 이후 관내에서 분실 또는 도난된 물품의 회수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였다.한편 경찰은 군민들이 도난이나 분실사고에 대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고유번호 회수제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진안군이 홍삼·한방 특구지정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중간용역발표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이날 발표회는 용역을 맡은 고병섭 박사팀(전 한국한의학 연구원)과 안득수 교수팀(전북대), 관내 홍삼가공협회 및 수삼번영회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이 특구로 지정될 수 있는 방안과 활용방안 등이 함께 제시됐다.연구팀은 “군이 150ha 규모의 홍삼 약초 시범포와 약초주말농장을 순차적으로 조성하고 국내 홍삼 가공량의 35%를 차지하는 약초 재배의 최적지임을 활용해야 한다”면서 “종합적 한방산업 육성과 2차 가공 산업을 연결할 수 있는 유통 및 수출의 체계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특구 지역내 토지 활용 계획과 특구의 효과, 타시·군의 한방특구와 차별화 방안을 새롭게 제시했다.이에 군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방약초센터와 한방 약초체험관, 홍삼홍보관, 약초동산, 홍삼 실버타운의 건립을 통해 단위사업별 효율성을 집결시키고 추가적 연계효과를 통한 메머드급 한방타운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군이 특구 지구로 지정될 경우 각종 관련 규제법이 간소화됨에 따라 관련사업 개발 추진이 용이해지게 된다.
진안군 정천면(면장 소현례)은 제13회 세계물의 날을 맞아 물사랑 실천하기와 쓰레기를 줄이기위한 환경특수시책으로 환경안내문 1000여부를 제작해 14개 전마을에 배부했다. 환경 안내문에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사용의 필요성과 불법투기시 과태료부과, 농촌 영농폐기물 배출의 필요성 및 방법 그리고 재활용 가능자원 품목과 분리배출요령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환경 안내문을 제작하게 된 것은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것으로 환경오염 예방을 주민이 앞장서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한편 정천면은 용담호를 1급수로 만들기 위해 지난 19일과 20일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마을 대청소와 하천변 자연 정화활동을 벌여 영농폐기물과 빈병, 폐비닐, 생활 폐기물 등을 5톤가량 수거했다.
진안군 주천면 무릉마을과 도청 기획관리실이 19일 임수진 군수와 이경옥 도 기획관리실장, 김문수 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릉마을 방문자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자매결연은 DDA농업협상과 쌀협상, FTA협정체결 등 농업개방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을 위해 추진됐다.도 기획관리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무릉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직거래와 각종 행사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한편 기획관리실 직원 90여명은 협약식이 끝난후 농가를 방문해 폐비닐수거와 말목제거 등 일손돕기에 봉사활동을 펼쳤다.
진안군은 1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행정 및 농업관련 단체장과 농민대표 등 10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 사업을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으로는 한방과학산업약초단지 조성사업 등 16개 분야의 소득사업과 이온수이용 가축사육시범사업 등 5개 분야의 축산 사업이다.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연구과제로 특산품인 인삼과 고사리, 약용버섯 등을 선정해 연작 장해대책과 실증재배를 거쳐 새로운 생산단지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심의회는 지역 농민과 각계의 의견을 모아 중장기 종업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등 내고장 새기술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 내실있는 사업이 되도록 지도해 나가기로 했다.
유기농과 무농약 등 웰빙 농산물 생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진안읍(읍장 이항로)이 주최하고 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귀영)가 주관한 친환경농업과 품질인증에 대한 교육이 진안읍 200여 농가들을 대상으로 15일 실시됐다.특히 진안읍이 지난해 부터 도농교류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농산물을 제공하고 있어 이번 교육에 대한 농가들의 관심이 높았다.강사로는 도청 신현승 친환경농업담당과 국립품질관리원 배진태 담당, 농업기술센터 허일용 작물담당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초청돼 각각 친환경농업의 필요성과 추진방향, 농산물 품질인증제도의 방법과 친환경농업 추진을 위한 영농기술 등 이론과 실무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한편 송봉길씨(62·진안읍 군하리)는 “그동안 막연하게 생각만 해왔던 품질인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친환경농업과 품질인증을 실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10일 진안읍 로타리와 시장주변에서 민·관합동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했다.전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검사는 매연과 탄화수소(HC), 일산화탄소, 공기과잉률 등의 항목이 점검됐다.이날 무료점검을 받은 차량은 200여대로 검사 결과 16대의 차량이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기준에 초과된 차량에 대해서는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했으며 추후 적발시 관련법에 의거해 개선명령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한편 군은 지속적인 홍보를 위해 매월 둘째주 목요일을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지속적인 무료점검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진안군은 14일 ‘쓰레기 감량화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란 주제로 읍면 환경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이 실시된 것은 관내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주민들의 인식부족 등으로 인해 불법소각 및 매립등이 빈번하게 행해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했기 때문이다.또한 포상금을 노리는 전문신고꾼들의 표적이 되고 있어 쓰레기종량제 정착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1995년 쓰레기종량제 실시 이후 감소추세를 보이던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1999년부터 다시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이번 교육을 통해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자원 재활용 방안과 문제점 및 대책수립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한편 군은 읍면별 쓰레기종량제 운영실태 및 쓰레기종량제 정착을 위한 특수시책등의 사례발표 등을 통해 운영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과제와 우수사례 등을 확대 도입해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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