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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재향군인회(회장 한영환) 주관으로 최근 읍내 전역에서 무공수훈자회와 월남참전 고엽제 휴의증회, 6.25참전 동우회 등 보훈단체 소속 노인회원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봄맞이 쓰레기 줍기 운동’이 전개됐다. 장날을 맞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된 이날 대청소는 로타리를 중심으로 읍사무소와 군청, 공설운동장, 재래시장, 북부마이산, 쌍다리 등에서 실시됐다.
농협중앙회 진안군지부(지부장 김영기)는 10일 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단체 대표와 임원, 농협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경영체 회생자금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농업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것으로 새농촌 새농협운동 차원에서 진안군지부가 주축이 돼 추진하게 됐다.강사로는 올해 전국에서 회생자금을 가장 많이 지원 받은 강원도 홍천군 내촌농협 최영식과장이 초청돼, 농협의 주무과장의 정신자세와 업무 추진기법 등을 사례를 통해 강의했다.한편 교육에 참석한 농협직원들은 “관내 농업인 단체 등과 협력해 경영회생자금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봄철을 맞아 12일 부터 다음달 30일까지 3천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관내 보호수에 대해 관리 및 주변정리작업을 실시한다.특히 생육생태가 좋지 않은 지정수 6그루에 대해서는 가지가 고사돼 동공이 발생한 부위를 잘라내고 살충처리를 하는 외과수술을 실시한다.또한 이들 나무의 생육에 지장을 주고 있는 주변 적재물에 대해서도 정리작업이 함께 이뤄진다.이는 나무 주변의 폐농자재와 두엄, 쓰레기 등으로 인해 뿌리의 호흡이 나빠져 고사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군은 보호수마다 관리인을 지정하고 나무의 생육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기로 했다.한편 군에서는 현재까지 노거수와 희귀목 등 총 44개소 45그루를 보호수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2001년부터 사업비 1억3천만원을 들여 24그루를 외과 수술했다.
진안경찰서(서장 김용규)는 10일 BBS진안군지부와 청소년 상담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단체(NGO)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일진회 등 교내 폭력서클로 인한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관련 단체 회원들과 간담회를 마련했다.이자리에서 김용규 서장은 “학교내 불법폭력행위는 자라나는 청소년의 정신과 육체를 멍들게하고 어떠한 이유로도 학교 불법 폭력행위는 근절되어야 한다”면서며 “청소년선도와 불법폭력사태를 막기 위해 청소년 관련 단체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한편 경찰은 이달 말까지 관내 28개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홍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진안군이 친환경농산물 품질인증 취득농가의 소득감소 및 환경보전 등의 공익추구에 대한 보상과 인센티브를 주기위해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 사업 신청을 이달부터 받기로 했다.이번 신청대상은 유기농과 전환기유기, 무농약, 저농약 농산물 인증농가로서 1000㎡이상의 농지를 경영하거나 경작하는 농가들이다.농업경영을 통한 농산물의 연간 판매액이 100만원 이상인 농가가 이에 해당된다.농가당 지급대상 면적은 0.1 ~ 5.0ha까지이며 지난해 친환경직불금지급대상으로 선정돼 보조금을 지급받은 농가는 올해는 직불금 사업 신청을 하여야 한다.한편 생산조건을 이행한 농가에는 밭이 유기·전환기유기 7십9만4000/ha이며 무농약 6십7만4000원/ha, 저농약 5십2만000원/ha, 유기·전환기유기 8만1백만원/ha, 무농약 6십9만8000원/ha, 저농약 5십4만8000원/ha으로 인증단계별로 구분해 11월에 직불금을 지급받게 된다.
진안군은 봄철 구제역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구제역특별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특별방역 활동에 들어갔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부터 5월말까지를 구제역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군청 광장과 우화동 게시판에 매주 수요일을 방역의 날로 정하는 프랑카드를 게첨하는 등 주민홍보 활동에 나섰다.또한 11개 읍,면에 24개 57명의 공동방제단과 예찰 의무요원을 편성하고 소규모 축산농가 1764가구에 소독지원과 점검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이와 함께 전 축산농가의 소독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축사소독실시 기록부 1500부를 제작 농가에 배부했다.특히 가축전염병이 발생했을 경우 기록부를 기록하지 않은 것이 드러나면 보상금 차등지급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구제역 신고전화는 1588 - 4060 또는 430 - 2391 ~ 4번(산림축산과)이다.
“일상적으로 먹는 밥상이 약상이 되어야 한다”올해 농업인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김인술 원장(53)은 1999년부터 진안여성농업인센터(부귀면 봉암리)를 운영하면서 식생활 개선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그동안 식생활 개선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친환경농업교육장 설립 등의 성과가 신지식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된 것. 김원장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식생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체험을 통해 중요성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김원장은 폐교가 된 부귀면 봉암초등학교에 친환경농업교육장을 설립하고 식생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면서 이곳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교육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또한 도시 소비자들에게 먹거리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생명학교, 자연생태학교, 자연식교육원, 환경농업교육원, 건강단식수련원 등을 수시로 운영하고 있다.이곳을 거쳐간 교육생만도 1만명이 넘을 정도. 특히 김원장의 교육프로그램이 농사와 농산물을 매개로 소득사업과 연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는 새로운 농업모델로써 침체된 농촌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원장이 센터 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생명살림학교가 모델이다.온생명살림학교는 4000평 규모에 교육장과 숙소, 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 2500평의 농지에는 친환경 농법으로 농산물이 재배되고 있다. 이곳에서 유기농과 자연적 벌레 퇴치법 등을 이용해 재배되는 농산물을 직접 보고 먹을 수 있다.김원장은 “직접 눈으로 봐야 중요성을 알 수 있다”면서 “많은 교육생들이 이곳을 다녀간 후 친환경농산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7일 농촌의 변화된 정보제공과 군민들의 참여행정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11개읍·면 이장단 274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농촌의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정책적인 대안과 유통시장에서 현대인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특히 강원도 ‘토고미’마을 한상렬 이장이 초청돼 농촌개발에 대한 비젼을 제시했다.임수진 군수는 인사말에서 “위기는 곧 기회이다”면서 “FTA, WTO 체제의 세계무역시장 개방과 용담댐 건설로 인한 어려운 여건속에서 친환경농업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청정한 환경보존으로 농촌관광 자원화를 위해 이장님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장단은 결의문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으뜸마을 가꾸기 사업추진에 주도적인 역할로 주민소득증대와 미래지향적인 지역발전에 선봉이 되야한다”며 “청정진안을 아름답게 가꾸고 보존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진안군이 이전 3천만원 이상∼1억원 이하(전문공사 7천만원)로 정했던 견적입찰 방침을 바꿔 1천만원 이상으로 하향 조정해 이달부터 시행하기로 했다.이는 사업발주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한 것으로 그동안 잡음이 많았던 수의계약에 대한 문제들이 해결될 전망이다.그러나 관내 등록된 건설업체가 50개에 이른다는 점에서 1천만원이상의 견적입찰이 업체들간의 경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단하기 어렵게 됐다.관내 견실한 업체마저도 입찰을 통해 사업을 배정받지 못하면 운영상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관내 대부분의 건설업체들은 견적입찰 하향조정을 반기는 눈치다.군관계자는 “견적입찰 하향조정은 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실시되는 방침이다”라면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우선적으로 발주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따라서 이달부터 실시되는 견적입찰 방식이 관내 건설업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진안읍과 중화산2동은 이항로 진안읍장과 박노열 중화산2동장, 김정흠의원, 박세양의원, 김문종 조합장, 신영옥 중화산2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교류 자매결연 1주년 기념행사를 진안읍사무소에서 지난 4일 가졌다.읍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교류를 시작한 진안읍과 중화산2동은 그동안 8차례의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는 등 꾸준한 교류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이에 올해는 단순한 물적교류에서 벗어나 문화와 정서를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한편 기념식에서 박노열 동장은 자매결연을 맺는데 공헌한 구동수 전읍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식수를 했다.
진안군이 청내에 필요한 컴퓨터를 조달청을 통해 구매하는 과정에서 지역업체를 외면하고 있어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특히 군 담당자가 설치업체를 실질적으로 지정하고 있으면서도 책임회피성 ‘모르쇠’를 연발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군은 노후된 컴퓨터 165대를 구입하기 위해 지난 2일 조달청에 구매를 요청했다.이런 과정에서 S회사의 컴퓨터 제품이 최종 결정되고 설치는 전주에 있는 C업체에서 하기로 했다.이에 관내 조달업체가 군을 상대로 지역 업체를 외면하고 있다면서 반발하고 나선 것.이는 컴퓨터 설치업체로 지정될 경우 조달청으로 부터 수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군 담당자들은 “조달의 경우 군이 조달청에 물품을 요청할뿐 설치업체를 지정하지 않는다”고 변명했다.그러나 확인된 결과 업체결정은 담당공무원이 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군 담당자는 “군에서 조달청에 업체지정을 요구할 수 있다”면서 “운영상 필요로 인해 전주에 있는 업체를 지정하게 됐다”고 해명했다.또한 관내에 조달업체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그러나 담당자는 하루만에 이같은 사실을 번복했다.담당자는 “영업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면서 “조달을 통해 이뤄지는 일은 담당자가 결정하는 소관이 아니다”라고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했다.하지만 지난해 관내 H업체가 컴퓨터 14대를 설치한 것이 드러나면서 이같은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판명됐다.이에 관내 업체들은 군이 지금까지 지역업체를 철저히 외면했다는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한편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동안 군이 조달청으로 부터 구입한 컴퓨터는 모두 663대.이 가운데 지역업체가 설치한 것은 14대 뿐이다.정보화마을을 위해 D업체로 부터 구입한 것을 제외하면 585대를 한 업체가 설치했다.관내업체 관계자는 “군이 주장하고 있는 것은 모순투성이다”라면서 “왜 지역업체를 외면하고 한 업체에 몰아주기를 하고 있는지 이유를 알 수 없다”고 주장했다.
진안군이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건축민원을 의뢰할 경우 담당 공무원이 기초 자료를 갖고 민원인을 찾아가 상담하고 설계해주는 ‘찾아가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실시한다.특히 건축민원이 까다롭고 복잡하며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이번 ‘찾아가는 건축행정 서비스’는 군민들로 부터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서비스 대상은 도시지역과 2종지구단위계획구역, 국도 양측 경계로 50m이내 지역에서 건축신고와 용도변경, 가설건축물축조신고, 착공신고, 건축물 사용승인신청 등이다.이에 건축주가 토지소유권확보와 농지전용허가 및 신고, 산지전용허가 서류만 준비해 신청할 경우는 현장조사를 통해 무료로 설계를 실시해 준다.또한 관련부서 일괄 협의와 건축물대장 등재, 건축물등기 및 취득신고를 모두 마치고 민원인에게 신고사항을 통보해 주게 된다.따라서 그동안 어려웠던 건축민원이 군에서는 쉽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진안군이 고로쇠약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특히 5일 열리는 제1회 운장산 고로쇠 축제가 코앞으로 닥침에 따라 이상기온으로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는 고로쇠약수 확보를 위해 진땀을 흘리고 있다.군 관계자에 꽃샘추위가 심하게 기승을 부리면서 밤기온이 급격히 낮아짐에 따라 고로쇠약수가 생산되지 않고 있다.이에 축제를 위해 필요한 150여통(18ℓ)을 확보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형편이다.고로쇠약수는 경칩을 전후해 일교차에 의해 생산되는 것으로 밤기온이 너무 낮거나 바람이 심한 날, 구름낀 날 등에는 채취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따라서 최근 차가운 날씨로 인해 고로쇠약수 생산량이 급감함에 따라 축제에 필요한 양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그러나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운일암보존회(회장 김용남)는 3일 오전 긴급히 회의를 소집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고로쇠 축제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는 4일까지 필요한 물량을 관내 전역에서 확보하고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청정진안에서 채취된 고로쇠 약수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김회장은 “관내에서 고로쇠약수를 채취를 하고 있는 작목반원 전원이 물량확보를 위해 산에 올라갔다”면서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물량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이달부터 국민기초생활보호수급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집수리사업을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집수리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돕는 것으로 전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327가구중 66%인 878가구가 이에 해당된다.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자택 및 주택전체 무료임차가구에 한하며 지붕수리와 보일러, 도배, 장판지원 등을 수리 및 교체하게 된다.집수리비는 가족수에 관계없이 1백2십만원 이내로 지원하고 사업추진은 진안자활후견기관 집수리사업단에 위탁해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군은 지난해 349가구에 대하여는 집수리를 마쳤으며 529가구에 대해 올해 80여가구를 시작으로 지속 추진하다는 방침이다.
진안경찰서(서장 김용규)는 이달부터 무질서를 바로잡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초질서 지키기 생활화 운동’을 관내 전역에서 전개하기로 했다.특히 오물투기와 금연장소 흡연행위,음주소란 등 기조질서에 대해서는 집중지도단속을 펼쳐나가기로 했다.또한 차량운행중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와 음란성전단지 배포행위도 이번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정성화 생활안전교통과장은 “단속의 강도에 따라 기초질서 문란사범이 증감한다”면서 “지속적인 지도계몽과 단속을 통해 기초질서를 바로 잡을 예정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한편 진안서는 지난해 기초질서문란사범 348건을 적발해 즉심과 통고처분,지도장 발부 등의 조치를 취했다.
진안군이 농로와 마을안길포장, 소하천정비, 간이급수시설보수 등 주민숙원사업을 조기에 착공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군은 총 333건의 사업에 대해 지난달 측량을 마치고 이달부터는 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다.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편익을 위한 것으로 자재장비 지원사업 185건(34억)과 도급사업 119건(29억), 영농기반시설 20건(2억), 간이급수시설 9건(2억) 등이 조기 실시된다.한편 군은 지난 1월 3개반 9명으로 구성된 ‘소규모주민숙원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현지조사와 측량, 설계를 마쳤다.또한 추진단은 원활한 사업추진과 견실한 시공을 위해 마을 이장과 개발위원장, 새마을 지도자 등 마을대표를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특히 마을지도자를 명예감독관을 임명해 부실공사를 예방해 나가기로 하였다.
진안군이 농가들을 대상으로 쌀의 품질개량을 위해 우량종자 공급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우량품종 알선창구를 개설하고 현재 85여톤의 공급을 마쳤다.이에 올해 3380ha에서 18000톤의 품질 좋은 쌀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3백여 억원의 농가소득이 예상되고 있다.보급종 공급량은 전체면적의 절반이 넘는 1700여ha를 재배할 수 있는 물량으로 목표치인 74%를 훨씬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종자는 농가 선호도가 높은 신동진과 동진1호가 우선 공급되고 부족한 물량은 시험장이나 채종포, 타 지역에서 종자를 확보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한편 군에서는 5ha의 벼 채종단지를 조성해 25톤의 우량 종자를 생산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진안군과 농협이 농업발전 전략수립을 위해 2003년 전북대학교 농업과학기술센터(소장 소순열)에 공동으로 의뢰한 ‘10개년 지역발전계획’의 중간 보고서가 지난 25일 나왔다.보고서에는 군의 농업에 대한 비전으로 '에코헬스(e-health) 농업' 육성과 사람만들기, 물건만들기, 지역만들기 등의 3대 전략 추진이 제안됐다.특히 백운면의 '기능성 전통장류산업 발전계획'이 별도로 제안돼 눈길을 끌었다.제안된 내용은 장류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생산농가와 백운농협, 지역발전협의회, 전북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 등이 클러스터를 구축해 차별화된 지역농업 산업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것.컨설팅을 주관하고 있는 소순열교수는 “농업인력육성을 위한 3대 핵심과제로 혁신지역농업리더 100명과 정예농업인 1,000명 신규농업인 100명을 육성하기 위한 종합시스템을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지역농업 주체의 조직화와 체계적인 지원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이번 컨설팅은 장기적인 지역농업계획 수립과 비전을 공유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최종 보고서는 오는 6월께 나올 예정이다.
진안군 ‘문화의 집’에서는 다음달 8일 부터 초등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프로그램을 개설한다.이에 오는 3월 7일까지 프로그램별 인원을 모집해 4개월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개설되는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위한 글쓰기와 한자교실, 동요세상, 수화, 하모니카 등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요가교실과 스포츠댄스, 컴퓨터교실 등이 운영된다.특히 한글을 캐우치지 못한 노인들과 외국인들을 위해 한글 배움반이 개설되며 주부들을 위해 노래교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접수 인원은 20명 이내로 규정되어 있어 참가를 원할 경우 빠른 시일내에 접수 신청을 해야 한다.문의는 진안문화의집 433-1671
진안군 운장산에서 채취되는 고로쇠 약수가 22일 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유통(www.jinanshop.com)을 통해 청정지역인 운장산 일원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고로쇠 약수를 산지가격으로 판매된다.판매 가격은 4.3ℓ×2개용가 3만원, 18ℓ 한개용은 5만원에 공급되며 택배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한편 고로쇠 수액은 칼슘과 칼륨, 망간, 철, 마그네슘 등이 함유돼 있으며 허약체질과 피로, 탈수현상을 방지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칼슘은 일반 식수에 비해 약 40배 함유돼 있으며 마그네슘은 약 30배가량을 함유하고 있다.한편 군에서는 고로쇠 판매촉진과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다음달 5일과 6일 ‘제1회 고로쇠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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