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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한우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부루세라병 예방을 위한 일제검사를 17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군에 따르면 부루세라병에 감염된 한우를 조기에 색출하고 제거하기 위해 관내 5백마리의 한우를 대상으로 감염여부를 검사한다.이를 위해 군은 채혈반(3개반 9명)을 편성하고 관내 10마리 이상 한우사육 농가(1백호)를 일정별로 방문하게 된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역학상 유산이나 사산을 일으킨 소, 자연교배 수소 등을 우선적으로 채혈해 축산진흥연구소장수지소에 검사를 의뢰하기로 했다.특히 부루세라병을 가진 가축의 80%가 검진을 받지 않고 거래된 가축에서 발견되고 있는 만큼 농가들을 대상으로 가축거래시 반드시 부루세라 검사를 하도록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한편 군은 검사결과 양성 및 의양성 한우가 발견될 경우 10일이내에 도살처분해 감염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진안교육청(교육장 진수룡)이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겨울과학동산’을 운영한다.교육청에 따르면 겨울과학동산은 과학탐구 및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적 탐구심을 배양하고 미래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이에 초등학교가 11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운영을 마쳤으며, 중학교는 오는 18일 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운영하게 된다.한편 겨울과학동산에 참여했던 40여명의 초등학생들은 평소 교과시간에 접해보지 못했던 탐구와 제작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신비로운 과학의 세계에 많은 호기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운영을 주관한 진수룡 교육장은 “학생들의 좋은 반응에 보람을 느고 있다”면서 “모든 학생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고 열심히 노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진안경찰서가 직원들의 출퇴근때 안전한 운행을 위해 휴대단말기 문자메시지를 활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매일 아침과 저녁 출퇴근 시간에 진안∼전주간 교통정보와 날씨 등을 상황실에서 문자메시지를 통해 수시로 알려줌으로써 직원들이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특히 겨울철의 경우 문자메시지는 직원들의 운행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진안과 전주의 날씨가 현저히 달라 적설량을 예측할 수 없는 경우가 자주 발생해 전주의 날씨만 믿고 출근을 하려다 낭패를 보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강인수 경사는 “전주에 눈이 내리지 않고 있어 동절기 장비를 구비하지 않은채 출근을 하려다 소태정고개를 넘어서면서 눈길에 당황한 적이 많았다”면서 “상황실에서 문자메시지를 통해 날씨 등의 정보를 알려주고 있어 출근길이 훨씬 수월해졌다”고 했다.한편 경찰은 출퇴근 시간에 눈이 내릴 경우 실시간으로 ‘폭설구간과 운전조심’ 등의 내용을 담은 문자메시지를 직원들에게 보내기로 했다.
진안군이 관내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영·유아 양육비 지원을 올해도 1백20여명에게 지원하기로 했다.지원대상은 농지소유면적이 2.0ha미만 농가의 영·유아로 국공립을 비롯한 영·유아 보육법 범위에 해당하는 보육시설 및 유치원에 취학하고 있는 아동에 한한다.지원금액은 보육비의 경우 법적 저소득층에 대한 보육료의 50% 수준을 연령별로 차등해 매월 지원하게 되며 만 0∼1세는 14만9천5백원, 만2세는 12만3천5백원, 만3∼4세는 7만6천5백원, 만5세는 15만3천운 범위 이내의 실제 납부액이다.또한 교육비의 경우 만3∼4세는 국공립유치원은 2만6천5백원, 사립유치원은 7만6천5백원, 만5세는 입학금과 15만3천원 밤위내에서 실제 납부액을 지원한다.신청서는 마을 이장의 확인을 받아 오는 20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해야 하며 군에서 이를 심의해 지원을 확정하게 된다.한편 군에서는 양육비 지원을 위해 국비 7천5백만원과 도비 3천7백만원, 군비 3천7백만원 등 총 1억4천9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기타 문의사항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이나 군 지역특산과 농정기획담당(430-2371∼3)에 하면 된다.
FTA개방에 따라 농가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진안경찰서(서장 김인옥)에서 ‘우리 쌀 사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전직원이 동참해 백미와 흑미 등 쌀을 관내에서 구입하기로 했으며 친지들에게 까지 이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또한 경찰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김서장은 “수입산 농산물이 다량으로 들어옴에 따라 국내산 농산물 가격이 급락하고 있기 때문에 요즘 농촌실정이 어렵다”면서 “미약하나마 경찰이 농민들과 마음을 같이 하고자 뜻을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경찰은 ‘쌀 사주기 운동’을 단기간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으며 군전체에 운동을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쌀 사주기 운동에 대한 문의는 진안경찰서 063) 432-1514으로 하면 된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는 7일부터 복부자등 3개 분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새로운 기술 보급에 나선다.이번 교육은 오는 26일까지 7개반 1천3백여명을 대상으로 17회에 걸쳐 실시된다.특히 올해는 현장견학 및 실습 위주로 교육방법을 개선해 다양해진 농업인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 강의안을 파워포인트로 작성했으며 빔프로젝트를 이용함으로써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이 생생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순창군도 지난해의 영농성과를 되돌아 보고 새로운 기술혁신과 여건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인 2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새해영농교육을 실시한다.11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그동안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을 보급 농업인들로 하여금 농정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것으로, 벼·콩·고추반과 생활개선반, 복분자반 등 3개반으로 나누어 실시된다.특히 올해 영농교육은 순창을 대표할 수 있는 고품질 벼, 콩, 고추 재배기술을 향상시키고 지난해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 새로운 핵심기술, 정보, 유통 및 생활과학기술 교육등 농업인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진안군이 농업경영컨설팅을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접수를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받는다.지원대상은 원예·특작과 축산분야 농업법인 및 개별농가와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농산물 가공업체 등으로 대상 경영체 선정 요건에 부합되어야 한다.사업비 한도는 농업법인과 가공업체 1천만원∼3천만원, 개별농가 5백만원∼1천5백만원으로 하며, 보조 70%와 자부담 30%의 지원조건이다.컨설팅 내용으로는 농업경영과 사업계획, 생산기술, 기타 농업경영 혁신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컨설팅이다.이에 품목별로 등록된 업체는 경영업체가 자율적으로 선택해 필요 부분에 대해 계약을 체결해 추진하게 된다.한편 군에서는 이를 위해 3천3백6십만원의 보조금 예산을 확보하고 오는 20일까지 대상 경영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이달말에 선정 절차를 거쳐 확정하고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진안군내 청소년들은 성(姓)과 대인관계에 고민이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진안군청소년상담실이 올 상반기 청소년들의 상담을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상담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총 1천3백73건의 상담중 성과 관련한 상담이 3백90건, 대인관계에 관한 상담이 2백24건이다.뒤을 이어 진로 문제가 2백16건, 기타 단순정보 제공이 1백91건, 학업 및 학교 부적응 24건, 생활습관과 태도 16건 순이다.이같은 청소년들의 고민은 지난해와 비슷한 형태를 보이고 있으나 가족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이 올 들어 부쩍 증가한 추세다.이처럼 가족관계에 대한 고민이 증가한 것은 이혼율과 관계가 있다는 게 상담소측의 설명이다.청소년상담소 임경환 선생은 "도시에서 살던 아이들이 부모의 이혼으로 시골 조부모에게 떠넘겨지면서 집과 학교에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특히 관내의 경우 결손가정 학생이 50%정도인 학교도 있다”고 밝혔다.한편 성에 대한 고민의 유형은 남자는 자위행위와 신체에 대해, 여성은 임신과 생리에 대한 고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따라 청소년상담소에서는 성교육과 리더쉽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상담소와 부모가 함께 상담에 참여해 청소년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진안군의 친환경 농업에 대한 지원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특히 향후 5년간 지역혁신 발전 5개년 개획을 수립하고 이에 소요되는 사업비 17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어서 친환경농업 정책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군관계자에 따르면 친환경농업을 지원하는 예산이 지난해보다 12억5천1백만원이 늘어난 25억6천5백만원으로 도내 14개 시군중 제일 많은 예산이다.군관계자는 "용담댐 상수원 보존을 위해 친환경농업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해왔다”면서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미생물 농법 35ha와 재해 및 농약잔류 저감농법 6백30ha, 환경농업자재지원사업 68ha, 친환경농업지구 5백20ha, 용담댐주변환경농업 615ha, 푸른들가꾸기 594ha, 등 총 2천4백62ha를 환경농업으로 전환시키고 있다”고 했다.한편 군에서는 진안고원의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친환경적인 기능성 특화작목인 인삼과 과수, 고추재배를 과감히 환경농업으로 전환하고, 친환경농업으로 생산된 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해 유통 시스템 구축과 함께 도농교류를 통한 판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산묘'가 지방기념물로 지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산묘는 한말 호남지방 최초의 의병창 동맹지이며 단군왕검과 조선 개국조인 태조와 문화의 중흥조인 세종, 고종황제 등 4위의 신위를 봉안하여 제사를 모시는 곳으로 민족 독립정신의 기념비적 유산으로 평가되고 있다.하지만 역사적 평가와는 달리 그동안 지방기념물로 지정이 되지 않아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하지만 지난 26일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방기념물로 최종 지정됨에 따라 이산묘가 새롭게 조명될 전망이다.군관계자는 "이산묘가 역사적 평가와는 달리 지방기념물로 지정되지 못해 안타까움이 있었다”며 "지난 5년동안 기념물 지정을 위해 노력했는데 이번에 성과를 이뤘다”고 했다.
진안군 문화의집이 정보통신부에서 실시한 다기능 정보이용센터 설치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전국적으로 30개소의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E-learning 공부방과 디지털 자료실, 멀티미디어 제작·실습실 등을 구성해 생산적 정보활용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을 설치하도록 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한편 도내에서는 사업을 신청한 16개 기관 중 진안군을 비롯한 4개 지역만 선정됐다.이에 따라 진안 문화의 집이 정보통신부로 부터 4천만원을 지원 받아 개인용 컴퓨터 20대와 빔프로젝트, 디지털 캠코더 및 디지털 카메라 등을 설치해 복합 정보화 공간인 IT플라자로 거듭날 전망이다.
진안군이 일회용품 사용규제를 위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특히 오늘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집중단속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업소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이는 군이 지난달 16일 일회용품의 사용규제 및 무상제공 금지를 의무화 하고 위반사업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및 신고포상금' 조례안이 제정됨에 따라 그동안 홍보를 마치고 단속에 나서기로 한 것.군관계자에 따르면 총 6백50개 시설에 일회용품 사용규제 홍보를 위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인터넷과 군정소식지, 마을방송, 판매업소 안내문, 개별방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해왔다.한편 판매업소에서 일회용 봉투와 쇼핑백을 유상으로 지급 할 경우 관련법에 의거 10만원에서 1백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진안농협(조합장 김문종)과 전북농협이 합동으로 실시한 농기계합동수리봉사가 주민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농협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진안읍 군상리 진안농협 주유소 옆 공터에서 관내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수리센터를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농기계서비스센터가 없는 관내 7개 읍·면을 대상으로 전북농협기계수리센터와 35향군사단, 농기계 생산업체 등 46명의 기술요원이 봉사에 나섰다.특히 수리비 없이 부품값만 실비로 받아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줬다.이에 봉사대는 관내 트랙터 20대와 경운기 50대, 이앙기11, 분무기, 방제기, 예취기 등 모두 1백85대의 농기계가 수리했다.농협관계자는 "많은 농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에 농가별로 기종과 고장상태 등을 파악했다”며 "부품을 미리 준비해 농민들이 원하는 만큼 차칠없이 농기계를 수리해 농가들의 호응이 대단했다”고 했다.한편 행사를 마친 봉사요원들은 진안농협에서 추천한 관내 독거노인 3명에게 백미 20kg을 전달하면서 행살를 마쳤다.
진안군에서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한방산업이 약초동산 조성을 위한 지원 결정으로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군에따르면 도에서 진안군의 약초단지 조성을 위해 25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이에 군은 100ha규모의 약초단지를 내년까지 조성 한방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한편 군은 우수한 한약재 생산을 위해 용담호 주변 7개소 80ha에 8억5천만원을 지원 한방약초재배 특화단지를 이미 조성했다.군관계자는 "한약재 생산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보조지원이 확정으로 진안군이 한방산업을 선점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면서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약초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했다.따라서 한방약초센터와 홍삼타운, 한방약초특화단지, 약초동산이 조성되면 군이 인삼과 홍삼의 고장에서 한걸음 더 나가 전국 제일의 한방 고장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불법어로 행위에 대한 경찰의 단속이 대대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진안경찰서에 따르면 피서철을 맞아 향락객들이 늘어나면서 불법어로가 성행할 것으로 보고 집중 단속에 나선다.또한 교통사고 우려가 있는 곳의 교통시설점검과 함께 법규 위반자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특히 수질환경사범단속과 병행해 용담댐 주변 순환도로 피서차량으로 교통량이 많아지면서 사고 우려가 높아 교통표지판 보강과 교통요원을 집중배치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올들어 용담댐 주변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유형은 급커브길 과속행위와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많다”며 "사고 위험이 있는 곳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홍보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제12회 진안군 체육회장기(회장 임수진) 게이트볼 대회가 21일 진안 게이트볼장에서 임수진 군수와 고재석 군의회 의장,선수 등이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각 읍·면에서 23개팀이 참가한 이번대회에서 선수들은 평소 갈고 닦은 게이트볼 실력을 맘껏 겨뤘다.임군수는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회 회원간의 단합과 발전을 이루는 계기를 만들자”면서 "진안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줄 것과 게이트볼 대회를 통한 진안 홍보대사가 되어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한편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인구의 저변확대로 지난해보다 11팀이나 많이 참가하는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가을감자 종자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진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귀영)에 따르면 감자를 재배하려는 농가가 지난해보다 급속히 늘어 가을감자 종자를 확보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종자관리소와 연계해 종자 확보방안에 나서는 등 비상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현상은 감자가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가 늘자 농가들이 앞다투어 재배에 나서기 때문.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톤이면 충분했던 가을감자 종자가 이달 초순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5톤이 넘게 신청됐다.또한 봄감자 재배 현황을 보면 지난해 보다 30% 늘어난 30ha를 넘어서고 있어 재배농가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이처럼 재배 농가들이 늘어나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채종단지를 조성하는 등 종자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나가기로 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감자재배의 성공 여부는 종자확보에 달렸다”면서 "이번 기회에 자심, 자서 등 웰빙 영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특수감자 재배 면적을 늘리고 용담면을 중심으로 연구모임을 결성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진안군 상전면(면장 황유택) 일원에 공원화사업이 추진될 전망이어서 용담댐 주변 관광화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군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국비 40억원을 투입, 상전면 망향의 동산 일원과 죽도교 주변에 공원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조성될 시설물은 고사 분수, 관망테크, 산책로, 자전거 도로, 농산물 가공체험판매장 등 이다.사업은 망향의 동산 주변에 27억, 죽도교 주변에 13억을 투입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에 투입되는 국비 40억원은 상전면 산정-회사간 교량건설을 위해 세워진 예산으로 당초 세워진 예산 50억원으로는 사업비가 턱없이 부족하자 주민들과 협의 10억원은 외송-세동간 고립지 도로 개설에 투입하고 나며지 40억원은 문화복지 공원화 사업에 투입하기로 합의해 변경된 예산이다한편 정동문의원(상전면)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나와 공원화 사업을 착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용담댐 주변의 관광화 사업을 통해 주민 소득이 증대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진안군 용담면의 지역발전을 위한 릴레이 좌담회가 주민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이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시행하던 좌담회와 달리 면과 농협, 기술센터가 합동으로 주민의 소득사업을 발굴하고 지원대책 등을 주민과 한자리에서 논의하기 때문.면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3일 부터 22일까지 15개 전 마을을 순회하며 좌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이자리에는 행정에서 총무·산업담당, 농협에서 지소장과 과장, 농업기술센터에서 상담소장이 참여해 주민들과 지역특성에 맞는 소득사업을 논의하고 직접적인 지원대책까지 마련하고 있다.그동안 소득사업이 논의된 후 지원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사업을 시행하지 못했던 주민들은 이에 크게 호응하고 나섰다.박진두 용담면장은 "마을별 좌담회가 끝나는 즉시 작목반 및 사회단체와의 좌담회도 개최해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좌담회를 통해 내년도 건설 및 소득사업 계획을 마련하고, 도·군 및 의회 등 관계부서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고 했다.
초등학생들의 도·농 교류학습이 학부모들간의 자매결연으로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진안군 정천면 조림초등학교(교장 권황국)에서는 13일과 14일 이틀동안 전주 인봉초등학교(교장 공세도) 학생 34명과 학부모 30명, 조림초등학교 학생 31명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도·농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맞는 이번 교류학습에서 학교 운영위원들 간에 자매결연을 맺기로 했다. 이에 운봉초등학교 학부모들은 학교에 장터를 마련 정천면의 농산물을 팔아 주기로 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하기로 했다.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숲 관찰활동과 민속놀이, 표고버섯 재배지 방문, 농사체험 등의 농촌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자매결연을 맺은 학생집에서 하룻밤을 묵으면서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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