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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군 친환경농산물 품질인증 지원

진안군이 웰빙(Well-Being)농산물의 생산과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한 방안으로 친환경농산물의 품질인증획득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특히 곶감과 뽕나무, 약초, 고구마, 감자, 산머루, 고추냉이, 더덕, 도라지 ,콩, 흑미, 찹쌀 등 특화작물 위주로 필히 품질인증을 받도록 권장할 계획이며 지원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해 반드시 친환경품질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는 방침이다.이에 군은 친환경농업육성지원 시책에 따라 1,500ha에 1,446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쌀겨농법과 EM농법, 희토농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98농가 64ha에서 약 7백42톤의 농산물이 품질인증을 획득했다.올해는 품질인증 면적을 2백ha 이상으로 확대 추진하고 품질인증에 소요되는 비용(건당 2십3만천원) 가운데 2십만원(약 86%) 을 지원 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농법별 전문교육 및 재배면적을 확대해 ‘친환경 청정진안’ 이미지의 제고와 토양환경 유지보전에도 역점을 두기로 했다.한편 친환경 품질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사)흙살림 등 민간인증기관에 신청할 수 있으며, 품질인증은 저농약, 무농약, 전환기유기농, 유기농으로 4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 진안
  • 김동규
  • 2005.02.22 23:02

[진안] 진안골프장 2009년 개장한다

진안군 부귀면에 (주)송정서미트(대표 김장수)가 추진중인 골프장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밝혀졌다.특히 고용창출의 효과와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 군의 세수입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사업추진 진행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그러나 부귀면 일부 주민들이 환경문제를 거론하며 부귀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김치공장에 악영향을 미칠지 모른다는 이유로 반대를 하고 있어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관계자에 따르면 (주)송정서미트는 부귀면 봉암리 일대에 지난해 36홀의 골프장을 건설하기 위해 필요한 부지 87만평의 매입을 지난해 완료했다.또한 구체적인 사업이 진행되면서 군에 환경문제와 산림임목축적 조사 등를 의뢰했으며 다음달 초순경 열릴 진안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추진방향이 결정될 예정이다.이에 2006년까지 인허가 및 설계를 마치고 오는 2009년 4월경이면 개장을 할 수 있을것으로 전망된다.따라서 골프장에 필요한 인력의 지역주민 고용효과와 클럽하우스의 지역농산물 판매장 설치, 식자재 및 소모품 구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관계자는 “일반직과 기술직 등 2백15명의 직원 가운데 1백70명의 직원을 지역주민으로 채용할 계획이다”라 면서 “취득세 및 등록세 등 10억원과 매년 납부하는 지방세 5∼10억원이 군세수입이 되는 만큼 진안군 경제활성화에 한 몫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부귀면 주민들의 반대에 대해서 관계자는 “주민들이 생각하고 있는 만큼 환경을 오염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 면서 “골프장 아래에 7개의 저류조를 설치하고 침출수가 내려가지 않도록 충분한 방수를 처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그러나 부귀면 주민들이 환경문제를 거론하면서 반대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오해를 해소하고 사업의 당위성을 충분히 이해시키는 합의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주)송정서미트는 주민들에게 사업 추진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방안으로 부귀단위 농협에 현재 67억을 예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진안
  • 김동규
  • 2005.02.19 23:02

[진안] 진안군 '신활력사업' 활력

진안군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신활력사업에 대한 예산 30여억원을 정부로 부터 지원 받게 될 전망이어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특히 지난달 31일 행정자치부에 제출된 군의 사업계획수립이 정부 관계자들로 부터 인정을 받음에 따라 타시군의 모델이 되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신활력사업은 ‘국가균형발전이 낙후지역의 문제 해결 없이는 불가능하다’라는 전제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사업으로 진안군을 포함한 전국 70개 자치단체가 심열을 기울이고 있는 사업이다.이에 군은 '생태건강산촌 만들기 지역마케팅전략' 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통합하기 위한 3대 사업목표를 정하고 이에 대한 전략을 수립했다.3대 목표는 진안알리기와 인재 만들기, 경제 살리기 등으로 이후 세부 계획이 나눠진다.사업계획 수립 과정에서는 공무원이 중심이된 실무팀을 가동됐으며 전년도 임용된 ‘으뜸마을가꾸기’ 등 9개분야 전임계약직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또한 주민,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명회 및 의견수렴, 의원간담회 등를 거쳐 지역혁신 협의회의 심의 의결을 통해 사업계획을 완료했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역실정에 맞고 현실감이 있는 사업이 수립됨으로써 타시군과 차별화 된 신활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 것.한편 군 관계자에 “군의 신활력사업 성공에 기대를 걸어도 좋다"면서 “신활력사업이 끝나는 시점에서는 군이 낙후지역을 벗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 진안
  • 김동규
  • 2005.02.16 23:02

[진안] 진안한과 '대목' 실감

진안군에서 생산되는 한과가 농한기 동안 농촌 소득원으로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서 한과제조업체로 등록한 곳은 30여업체.이들 업체에는 대부분 지역 주민들이 고용되어 있으며 평균 7∼8명 정도가 이곳에서 일을 하고 있다.진안읍 원단양리의 경우는 8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데 설과 추석전 2개월동안은 마을주민 전체가 한과제조에 종사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이처럼 관내에 한과제조업이 성황을 누리게 된 것은 품질이 좋은 1백%의 진안찹쌀로 유과를 만들면서 맛의 우수성이 입증됨에 따라 전국적인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이에 명절이 가까워지면 중간상인들이 물량확보를 위해 열을 올리고 있는 실정.진안한과협회 한복남 회장은 “진안한과의 발전을 위해 지난해 11월 한과영농조합법인을 결성했다”면서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건강한과를 만들어 진안한과가 전국제일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에서는 한과제조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에게 모두 보건증을 지참하도록 위생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매년 두차례 실시하는 보건환경연구원의 품질검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지도하기로 했다.

  • 진안
  • 김동규
  • 2005.01.25 23:02

[진안] 진안경찰서 맞춤형 치안대책

진안경찰서가 김인옥 서장의 취임 1년을 맞아 생활치안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대책을 마련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고품격 치안서비스제공과 지역경찰제 정착, 농·축산물도난예방, 교통사고 줄이기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대책을 마련했다.김서장은 “진안군은 도시와 달리 치안 수요가 적지만 농촌의 특성에 맞는 치안서비스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의 절도행위나 교통사고, 안전시설확충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이에 김서장은 대민친절봉사와 농·축산물 도난예방활동, 교통사고예방활동 등 농촌형 치안서비스를 올해 중점시책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특히 특산품인 인삼의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농산물 관리카드를 활용하면서 순찰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김서장은 “인삼 도난 방지를 위해 전 직원들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농민들이 땀흘려 거둔 농산물을 한 순간에 빼앗겨 버리는 일이 없도록 경찰이 지켜나가겠다”고 했다.한편 경찰은 관내 농업인들을 위해 ‘우리농산물 사주기 운동’ 을 펼쳐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는 경찰상을 보이고 있어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 진안
  • 김동규
  • 2005.01.24 23:02

[진안] 진안군 군청서도 인감 발급

진안군이 17일 부터 군청에서도 인감증명서를 발급한다.이에 그동안 인감증명이 필요한 인허가 등의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별도로 읍·면을 방문하는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군관계자에 따르면 지난2003년 3월부터 인감업무가 전산화돼 전국 모든 읍·면동사무소에서 온라인으로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었지만 시·군구청에서는 인감증명을 발급받을 수 없어 민원인들의 불편이 초래됐다.그러나 이번에 군청 민원실에서도 인감증명을 발급하기로 함에따라 이러한 불편이 해소되게 됐다.또한 인감증명을 발급한 기관은 인감증명을 제출받은 은행과 등기소 등 각급 수요기관에서 대한민국전자정부 홈페이지의 민원서비스창을 통해 발급기관과 발급일자, 발급번호, 주민등록번호 등 인감증명 발급사실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인감증명서의 위변조등에 의한 인감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현재 인감을 신고하거나 인감증명을 발급하는 과정에서 담당공무원이 본인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신청인이 제출한 신분증을 육안으로 대조하여 확인하고 있으나 사진의 변질등으로 정확한 식별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이를 대비해 신청인의 무인과 주민등록전산자료를 전자적 방법으로 대조해 본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했다.

  • 진안
  • 김동규
  • 2005.01.19 23:02

[진안] 진안보건소 사업확대 '건강 해결사' 나선다

진안군이 급증하고 있는 고령화 현상에 발맞춰 군민들의 건강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고자 2005년도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이번에 확대 시행되는 사업은 한방기공체조교실 운영과 사상체질교실 운영, 노인치매조기검진, 지체장애인 재활운동지도, 주민보건태극기공 위탁교육, 금연클리닉운영, 암 검진확대 및 치료비 지원, 희귀·난치병질환자 의료비지원, 소년·소녀가장 및 임산부 여유아 영양보충사업, 자연분만 보험진료비 본인부담금 전액지원, 미숙아치료 보험진료비 본인 부담금 전액지원, 내혈압·혈당측정 등이다.특히 성장기 발육은 물론 지능의 발달과도 깊은 관계가 있는 청소년들의 영양 및 건강 관리와 임산부의 건강관리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군보건소는 군비 3천3백만원을 확보해 청소년과 임산부에게 필수영양제를 지원하고 발육상태, 영양상태, 질병상태 등 검진과 진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또한 이상 증상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소년소녀 가장들은 전문의료기관에 정밀검진 의뢰 및 치료와 아울러 주기적인 건강 사후관리를 실시하기로 했다.이생규 보건소장은 “군민들의 건강을 지켜나가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생활이 어려운 노약자나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를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올해 보건사업의 추진 방향을 밝혔다.

  • 진안
  • 김동규
  • 2005.01.18 23:02

[진안] 진안리조트개발 차질 우려

진안군 성수면 좌포리 일대에 군과 (주)메터스코리아가 진안리조트개발(주) 법인을 설립하고 골프장과 스키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진안리조트개발사업이 (주)메터스코리아의 사업포기로 인해 사업에 차질을 빚게 됐다.이는 금융자본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려 했던 당초 의도와는 달리 금융권으로 부터 골프장 사업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확대 되면서 사업비 확보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에 지난해 하반기 부터 직원을 철수시키고 사무실을 걸어 잠근채 사업에 손을 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진안리조트개발(주)는 (주)메터스코리아의 제안으로 군이 4억8천만원(24%), (주)메터스코리아가 15억2천만원(76%)을 투자해 20억원의 자본금으로 골프장(27홀)과 스키장(13면)을 만들기 위해 2003년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예상된 총사업비는 1천7백여억원으로 금융자본 유치를 통해 리조트를 개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진안리조트개발(주)는 사업추진을 위해 선행되야 하는 토지매입을 30%밖에 하지 못하는 등 그동안 저조한 추진실적을 보여 왔다.특히 지난해 재경부의 골프장 대중화 선언후 골프장의 사업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금융권들이 골프장 투자에 기피현상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 사업실패의 결정적 원인이 됐다.이로 인해 자금유치에 실패한 (주)메터스코리아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없는 형편에 놓인 것으로 분석된다.이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모든 직원을 철수 시킨채 사업포기 단계에 들어 갔으며, 새로운 사업자가 나타날 경우 모든 지분을 팔아 넘기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군관계자는 곧 정상적으로 사업이 곧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이는 골프용품제조업체인 (주)메켄리가 사업을 인수해 추진하겠다는 뜻을 전해왔기 때문이다.오는 20일경 사무실을 정상운영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주)메터스코리아의 모든 지분도 함께 인수하겠다는 것.그러나 끝까지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보다는 공사시행전 인가까지 책임지겠다다고 밝히고 있어 그 의미에 대한 해석이 분분해 질 것으로 보인다.

  • 진안
  • 김동규
  • 2005.01.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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