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6 21:31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진안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진안지역 합동 팔순잔치 9번째 열어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사협)는 올해 팔순을 맞이한 지역 내 노인들을 12일 한자리에 초청해 합동 팔순잔치를 열었다. 진사협은 해마다 합동 팔순잔치를 열어 오고 있으며 이날이 9회째다. 진사협이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진안지역에서 올해 팔순을 맞이한 주민은 52명. 이 가운데 이날 합동 팔순잔치에 초청된 노인은 40명이다. 나머지는 코로나와 개인사정 등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잔치에서는 개량한복 2벌씩이 각각 전달됐으며 개량한복과 사모 관대 착용 후 사진 촬영식이 진행됐다. 가요와 한백 예술단의 고고장구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기념행사 후엔 마이산 북부 소재 한 음식점에서 점심식사 대접이 이뤄졌다. 이날 진사협은 각 읍면 지회와 공조해 팔순 노인 40명의 행사장 도착과 귀가까지 책임져 불편함을 일소했다. 김진 회장과 송상모 명예회장을 비롯해 임원과 봉사자 등 150명가량의 진사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진안군수 직무대행 김창열 부군수, 군의원 다수, 각 기관단체장이 대거 시간을 같이했다. 팔순 노인 A씨는 “먹고 살기 힘든 요즘 시대에 자식들도 챙겨주기 어려운데 이처럼 즐거운 팔순 잔치를 마련해 줘 정말 고맙다”며 “외로움이 싹 날아갈 만큼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창열 부군수는 축사에서 “이 자리의 팔순 어르신들은 한평생 가족을 위해 희생하신 세대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어르신들의 희생 위에서 만들어진 오늘의 진안군을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 진사협 회장은 “초청에 응해 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팔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건강하게 더 오래 사시길 기원하고 오늘 하루 행복하시기 바란다”며 임직원을 대표해 큰절을 올렸다.

  • 진안
  • 국승호
  • 2022.05.12 21:36

민주당 전춘성 진안군수 예비후보 진안의 새로운 변화 주도할 공약 발표

민주당 전춘성(61) 진안군수 예비후보(이하 후보)는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전 후보는 군민뿐 아니라 외부 방문자들까지도 지역의 변화를 원하고 있다며 우리는 혁신적인 변화를 위해 전진해야 한다며 새로운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공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진안읍 중심지 확장 통한 생태환경도시 건설 △지역특화교육 지원 및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산림과학고설립 등 특성화·혁신학교 지원 및 육성) △국가산림고원 조성 및 산림관광특구 지정(지덕권 산림고원 조성 및 문화관광테마파크·레저휴양시설 조성) △농민공익수당 120만원 확대 지급 △외국인근로자 숙소 마련 및 농촌일손지원센터 설립 △농작물재해보험제도 개선 및 확대 △귀향정책 마련 △육아 및 청년 맞춤형 지원 정책 등이 있다. 전 후보는 이 같은 공약을 바탕으로 건강한 생태환경도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진안, 진안고원 문화관광 그린뉴딜 1번지 조성, 농민이 행복한 진안, 사람 사는 진안, 되돌아오는 진안을 만들어 당면과제인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공약이 ‘헛된 약속’이 되지 않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 실현 가능한 사업을 먼저 추진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5.10 14:13

민주당 전용태 도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가져

민주당 공천장을 받아든 전용태 도의원 예비후보(이하 후보)가 9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민주당 경선 전부터 전 후보는 진안읍 쌍다리와 터미널 중간 지점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선거활동을 펼쳐오다 이날 공식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청년 지지자와 내빈 등 500명가량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전 후보는 인사말에서 인구소멸위기 지역으로 분류된 진안을 구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인구가 감소하고 재정자립도가 낮은 우리 진안은 오래 전부터 정부로부터 지방자치단체 소멸위기 지역으로 분류돼 왔다”며 “이를 타개할 대책으로 도의회에 ‘지방 소멸위기 대책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국회에 지방자치단체 소멸대책 특별법 제정을 촉구할 것”이라며 “도의회에는 특별지원대책기구를 설치하고 조례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적정한 소득보장은 인구소멸위기 해법의 하나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농민수당을 100만원 이상으로 늘리고 진안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산림을 소득과 연계시킬 산림직불금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귀농과 출산장려 등 인구늘리기를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종합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특히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지원을 받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진안군수비서실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방고등학교(진안읍 연장리 소재) 한방기업 이사를 역임 중이다.

  • 진안
  • 국승호
  • 2022.05.09 23:55

무소속 이한기 진안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공식 개소

무소속 이한기 진안군수 예비후보(이하 후보)가 9일 500명가량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상록 재향군인회 전북도회장, 하재관 국제라이온스 365-7지구 총재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후보는 인사말에서 16년 동안의 군의원과 도의원 의정활동을 군민 덕분에 무난히 할 수 있었다고 우선 회고했다. 그러면서 군민의 믿음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올곧은 정신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반칙과 특권을 일삼는 진안정치 기득권 세력의 세습을 단절해 미래 100년 발전의 기초를 마련하겠다”며 “지방자치 30년 구태의 사슬을 끊고 진안군을 공정과 정의로운 사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변화를 통해 군민의 의사를 정책에 담아 실제로 삶의 질을 높이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그가 강조한 공약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고수익 농업 육성 △​군민이 건강한 진안 △​간섭 없는 문화·예술 지원 △​대한민국 산림치유 메카 만들기 등이다. ​이 후보는 진안JC와 라이온스클럽 회장, 진안군 학교운영위협의회장, 3선 진안군의원, 전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진안군 재향군인회장이다. 진안=국승호 기자

  • 진안
  • 국승호
  • 2022.05.09 23:53

(사)진안군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6시간만에 매출 1160만원 달성

(사)진안군홍삼한방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하 홍삼사업단)은 지난 4일 대전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열린 ‘제3회 물벗 나눔 장터 햇삼홍삼 팝업 스토어’ 행사에 참가했다. 금강 유역 대표 인삼홍삼 산지인 전북 진안군과 충남 금산군의 인삼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직거래 장터를 열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창립 55주년 맞이해 새롭게 추진 중인 지역상생형 K-ESG 경영 실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판매행사는 6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날 홍삼사업단은 진안군수품질인증제품인 ‘진안홍삼달인액, 프리미엄홍삼정골드 스틱’과 진안홍삼연구소 기술이전제품인 ‘진안홍삼 데일리’, ‘홍삼 깰루션’, 진안군 명품 인삼주 ‘진안블랙’ 등 10개 품목 230개 제품을 진열대에 올려 58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진안홍삼 데일리’는 특히 인기를 끌면서 단품으로 240박스 580만원어치가 판매됐다. 이날 올린 전 품목 매출 실적은 모두 1160만원가량이다. 홍삼사업단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서는 진안지역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하는 스틱형 또는 파우치형 제품들에 대해 소비자 관심이 뜨거웠다. 홍삼사업단 관계자는 이날 행사가 고객들에게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하나의 기회가 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홍삼사업단 김정배 단장은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한방 특구인 진안에서 생산된 홍삼제품의 우수성이 더욱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5.09 23:53

진안군 장한어버이 선정 어버이날 기념 표창

“귀하께서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자녀를 훌륭하게 양육하며 모범적인 가정을 이루는 등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 진안」 실현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이 패를 드립니다.”(진안군수권한대행 부군수 김창열) 8일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진안군은 올해의 장한어버이로 선정된 12명에게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표창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키워낸 주민을 선정, 그 노고를 치하하고 주변의 귀감으로 삼게 하고자 마련됐다. 표창패 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수상자와 관계공무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군은 각 읍·면의 추천을 받아 장한어버이 표창대상자를 가렸다. 선정된 사람은 모두 12명으로 진안읍에서는 2명, 읍 이외 면지역에서는 각 1명씩 선정했다. 이날 표창패를 받은 사람은 △진안읍 강용희(79) 장대환(74) △용담면 고문순(71) △안천면 김하영(87) △동향면 김복례(80) △상전면 조중근(75) △백운면 임재근(83) △성수면 노종권(69) △마령면 강경복(76) △부귀면 박금여(88) △정천면 장시원(76) △주천면 성정숙(67) 등이다. 군수 권한대행 김창열 부군수는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게 만든 장한어버이상 수상자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상자 여러분의 모범적인 삶이 주변의 귀감이 돼 점점 희박해져 가는 가정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이 보다 견고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5.08 18:56

진안군 주민시네마스쿨 10주 운영

진안군은 오는 7월 하순까지 10주 동안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2022 진안군 주민시네마스쿨’이란 제목의 영상제작에 관한 강좌를 연다. 6일 군에 따르면 완주미디어센터에 위탁, 운영하는 이번 강좌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영상제작 초급교육과정이다. 수강인원은 15명 정원이며 모집 마감은 18일까지 선착순이다. 교육장소는 ‘진안 청년공간 월랑’이며 교육기간은 오는 19일부터 오는 7월 28일까지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에선 작품 시사회를 기획하거나 그 참여를 통해 영상제작의 모든 과정을 공부한다. 영상의 완성도를 높이는 스토리텔링은 물론 휴대전화를 활용한 다양한 촬영기법과 편집기술이 다뤄짐은 물론이다. 교육 기간 중 완성된 작품들은 진안 마이골작은영화관을 비롯한 도내 시•군 작은영화관 상영과 UCC 공모전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선보인다. 교육 참여자는 이 기간 동안 ‘나의 영상일기 제작 클래스’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일상과 주변 이야기를 브이로그로 제작한다. 교육신청은 온라인(https://bit.ly/진안기초) 또는 완주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wanjumediacenter.kr)에서 가능하다. 완주미디어센터 (063) 262-1895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현수 문화체육과장은 “영상제작에 관심 있지만 방법을 잘 몰라 선뜻 시작할 수 없었던 분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며 “미디어 제작 기술을 습득하는 자기 계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5.08 18:56

진안군 지원 청소년드림카드, 주민 호응 ‘쑥쑥’

전북지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진안군이 최초로 시행한 ‘청소년드림카드 지원 사업’이 인기리에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난 6일 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 드림카드는 바우처 포인트로 충전해 지급되며 진로개발이나 문화, 체육, 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중학생에겐 월 3만원, 고등학생에겐 월 5만원이 충전된다. 진안지역 청소년의 제안을 받아들여 지난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이 사업은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사항을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청소년들의 지역에 대한 사랑과 주인의식을 갖게 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군은 보고 있다. 또 군은 청소년 한 명의 아이디어(정책 제안)가 1000명 가까이 되는 동료 청소년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 자존감을 높여주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아이디어 하나가 다수 청소년의 가계에 작으나마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보탬이 되고 있어 이 사업에 대한 주민 관심도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게 군의 주장이다. 군에 따르면 현재 이 사업은 비록 지급 금액은 적지만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지역 업체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청소년 관련 지역업체들이 드림카드 가맹점에 속속 가입하고 있는 게 이를 방증한다. 지난 6일 기준 등록가맹점 수는 134개소에 이른다. 군은 드림카드 지원 대상인 만 13세~18세 청소년이 복지사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펼치고 있다. 여성가족과 이옥순 과장은 “비록 충전액수는 많지 않을지라도 청소년복지카드는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스스로 정책을 제안하여 지급받는 것이니만큼 꿈을 실현하는 데 요긴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데 보탬이 되는 사업을 앞으로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5.08 18:55

진안읍,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제21회 읍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진안읍(읍장 정상화)은 지난 1일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제21회 진안읍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완전히 해제되지 않은 시기에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읍민의장 시상과 기념 축사 낭독 등이 실시됐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체육행사는 진행하지 않았다. 읍이 주최하고 읍체육회(회장 김만성)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창열 부군수(진안군수 권한 대행)와 군의원 다수를 비롯해 재경·재전 향우회원, 기관사회단체장, 읍민 등 500명가량이 참석했다. 특히, 윤석정 재전진안군향우회장과 전종진 재전진안읍향우회장이 자리를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식전행사에는 가수 서윤과 김덕건이 출연했으며 민요와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읍민의장과 표창패가 전달됐다. 읍민의장은 이우석(문화체육장), 김창주(공익장), 류경희(산업근로장), 서영란(애향장), 원양태(효열장) 씨에게 수여됐다. 표창패는 우수이장으로 뽑힌 전경철(연구2동), 김명규(구운마을), 김강선(언건마을) 씨와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임상준 주무관과 박윤진 주무관에게 전달됐다. 윤석정 재전진안군향우회장 겸 전라북도애향운동본부 총재는 축사에서 “진안이라는 낱말만 들어도 반가워서 항상 가슴이 떨린다”며 “타향에 있지만 내 고향 진안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서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 정상화 읍장은 “읍민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행사를 개최하려 했는데 코로나19가 아직도 종료되지 않아 그럴 수 없어 안타깝다”며 “읍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고 내년에는 읍민 모두를 위한 대규모 화합 및 체육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성 읍 체육회장은 “간단한 기념식만 가졌을 뿐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체육행사를 치르지 못해 아쉽기 짝이 없다”면서 “내년에는 기념식은 물론 다양한 체육행사가 열려 읍민 모두가 화합으로 하나 되는 읍민의날 행사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5.02 20:57

진안군CCTV통합관제센터 지역 내 초등 3학년생들 견학 ‘성황’

진안군CCTV통합관제센터에 최근 초등학생 견학 방문객 수가 급증하면서 '시끌벅적'하다. 지난달 27일부터 진안교육청에서 진행하는 ‘마이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 일정에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이 들어 있어 호기심 많은 초등학생들에 이곳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마이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3일까지 6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홍삼한방센터 2층에 위치한 이곳 진안군CCTV통합관제센터는 방범, 어린이보호, 재난재해 등을 위해 설치된 시설로 지역민의 안전을 위한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빈틈없는 방범으로 범인 검거 등에 도움을 주고 있어서다. 군에 따르면 초등학생들을 맞이한 CCTV통합관제센터 직원들은 센터의 구축배경이나 주요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동네 CCTV 찾기, 위기상황 시 비상벨 사용방법 교육 등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진안교육지원청과 진안군은 견학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 등 꿈나무들의 이곳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임진숙 행정지원과장은 “견학을 마친 초등학생들이 진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군민의 안전을 위해 하는 일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공무원 2명, 경찰관 1명, 관제요원 12명이 4조 2교대로 근무하면서 624대의 CCTV를 24시간 동안 모니터링하고 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5.01 17:32

진안 부귀면 취약계층 가정 청소 봉사

진안 부귀면(면장 박춘선)은 29일 행정복지센터 직원 5명과 함께 취약계층 가구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면은 이날 자활기업인 ‘마이크린’과 봉사활동을 함께했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 활동이 펼쳐진 곳은 황금리 소재 차상위계층 A씨 가구다. A씨는 현재 그 자녀와 함께 자활근로에 참여 중이며 성실한 경제활동 의욕을 보이고 있다. 구성원 모두가 장애를 가지고 있는 A씨 가구는 소규모지만 농사를 지으며 생계를 위한 자구 노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면에 따르면 A씨 가구엔 각종 쓰레기가 상당 기간 동안 곳곳에 방치돼 있어 건강 상태 악화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날 마이크린과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주택 안팎과 마당 전체를 청소하고 정리 정돈과 소독 등을 실시, A씨 집안을 깨끗하게 만들었다. 해당 가구의 동일한 상황 재발방지를 위해 면은 지속적으로 사례관리를 할 예정이다. 또 면은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주거환경 개선을 필요로 하는 보다 많은 가구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박춘선 면장은 “면민 모두가 깨끗한 주거 환경에서 안정감 있게 생활하기 바란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소외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5.01 17:32

진안군의원나선거구 박영춘 무소속 예비후보 공식 출마 선언

진안군의원나선거구(부귀·정천·주천·용담·안천·상전·동향) 박영춘(61·무소속)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진안 부귀면 부귀로 302-1(2층)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치 신인인 박 예비후보의 이날 출마 선언 개소식에는 주민과 지인 등 지지자 300명가량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저는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부귀에서 살면서 늘 어두운 곳을 살피며 봉사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안지역의 실상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군의원이 되면 진안지역의 좋은 점을 발굴 또는 보존하고, 나쁜 점을 개선하는 데 에너지를 쏟겠다고 강조했다. 주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사심 없이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한 그는 “집행부의 예산 남용과 불투명한 예산 집행을 막고 주민에게 꼭 필요한 조례를 발의하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그는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만들기 △교육, 복지, 장애인 등 생활과 밀접한 지원조례 제·개정 △농산물 유통 지원에 관한 조례 재정비 △청렴한 의정활동 등 크게 4가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부귀면주민자치위원장, 진안군배구협회장, 부귀청년회장을 지냈고, 현재 진안군문화원 이사,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부귀면지회장을 맡고 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5.01 17:31

진안군의원나선거구 박관순 민주당 예비후보 재선 도전 공식 선언

진안군의원나선거구(부귀·정천·주천·용담·안천·상전·동향) 박관순(62·민주당) 예비후보는 지난 30일 진안 안천면 진무로 2976(버스정류장 옆)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박 예비후보는 동향면 출신이면서도 안천면에 선거사무소를 열어 관심을 끌었다. 사통팔달한 안천면이 ‘나’선거구 7개 면을 아우르는 교통요지여서 표심 잡기에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민과 지인 등 300명가량의 지지자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그는 “진안의 청정 이미지를 살려 ‘태초의 에덴동산’과 같은 삶의 환경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살기 좋은, 특히 청년들이 선호하는 진안건설에 온힘을 다하겠다”며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어 “꿈이 있는 진안, 미래의 땅 진안, 행복이 싹 트는 진안을 만들겠다”며 “청년들이 마음 놓고 결혼하고, 아이 낳고, 아이 키우는 데 걱정 없는 돌봄시스템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해결할 수 있는 복지프로그램을 개발, 노년 삶의 질을 훌륭하게 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정여립 대동사상을 연계한 천반산 명승을 지정하고 용담호 개발로 마이산 등에 편중된 진안관광을 다양화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초선 4년 동안 군정질문 13회, 5분발언 9회를 실시했고 조례는 6건을 발의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5.01 17:30

안천 지사협, 한누리재가복지센터 착한가게 현판 전달

진안 안천면 착한가게 2호점 탄생 진안 안천면 한누리재가복지센터(센터장 석우석)가 사회복지 공동모금을 위한 안천지역 착한가게 2호점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안천면지사협)는 28일 한누리재가복지센터에 착한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란 전라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월 3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사업장에 붙여주는 명칭이다. 28일 안천면지사협에 따르면 서비스 기관인 한누리재가복지센터는 관내 대중음식점인 ‘부뚜막’에 이어 이날 공식적으로 착한가게 2호점이 됐다. 한누리재가복지센터는 안천지역 유일의 노인장기요양시설로서 노인을 위한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노화 또는 기타 원인으로 거동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찾아 방문목욕서비스를 실시하는 곳이다. 안천면지사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부 희망 시 개인은 월 5000원부터 참여가 가능하다. 모아진 기부금은 관내 홀몸노인 등의 돌봄에 사용된다. 석우석 센터장은 “안천면지사협 위원으로 반려식물키우기와 같이 이웃 돌봄에 참여했다. 착한가게로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 어르신을 섬기는 일을 보다 많이 신경 쓰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착한가게가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호 면장은 “한누리재가복지센터의 착한가게 2호점 가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웃 돌봄을 위한 나눔문화가 우리 안천면에 더욱 확산되기 바란다”며 “주민과 기관,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4.29 05:17

김광수 전 진안군의회 의장, 전북도의원 출마 공식 선언

“8년 동안의 군의회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진안의 힘찬 도약을 이끌고 진안의 현안문제들을 전라북도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제12대 전라북도의회 의원선거에 출마하겠습니다.” 진안군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김광수(58) 전 의원이 지난 25일 군의원직을 사퇴한 하루 후인 26일 군청 기자실을 찾아, 오는 6·1지방선거에서 전북도의원 출마할 것이라고 공식 선언했다. 그는 군의회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후 군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 무엇인지 항상 노력했다며 많이 부족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진안군의 미래 발전을 위해 고민해 온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또 “진안군의 문제점뿐 아니라 여러 농업인단체 활동을 하며 농민의 고충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게 됐다”며 “의정 활동을 하는 동안 마주했던 문제점을 해결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해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진안군 도의원 경선에서 승리하고 도의원에 당선돼 열정을 다 바쳐 진안을 발전시키고 군민 열망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펴겠다”고 약속했다. 재선 군의원을 지낸 김 전 의장은 도의원 출마를 위해 민주당 공천을 신청해 현재 6명 컷오프를 통과한 상태며 4명으로 압축된 경선을 코앞에 두고 있다. 지난 2014년과 2018년 연이어 당선돼 제7대, 제8대 진안군의원을 지냈다. 전주 해성고, 전북대 축산학과를 졸업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4.27 00:33

진안군 추파용 사료작물 종자 신청 기간 연장, 3월→6월

진안군이 추파용(가을파종용) 사료 작물 종자 신청기간을 기존 3월에서 6월까지로 연장 운영한다. 가을파종용 사료 작물은 국산 조사료 생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키운다. 26일 군에 따르면 국내에서 직접 조사료를 생산해 이용할 경우 생산비를 절감해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군은 사료용 작물 생산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 소, 말, 염소 등 초식 가축의 사료로 사용할 목적으로 파종하는 농가에게는 종자 구입비의 30%를 지원한다. 군은 가을에 파종되는 사료종자 신청 마감을 본래 3월 말로 했으나 이를 3개월 더 연장, 6월 말까지 하기로 했다. 신청 종자는 호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헤어리벳지, 청보리, 켄터키블루그라스, 티모시 등이다. 신청 종자는 올해 약 10월께 각 농가에 공급된다. 농가는 해당 종자를 파종 이후 이듬해 봄에서 여름 전까지 수확 및 사일리지 제조를 완료해야 군에서 지원하는 조사료 생산장려금을 kg당 20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장현우 농축산유통과장은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군은 타 시·군보다 kg당 14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4.26 21:11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