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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반딧불축제 성공개최 만전을"

무주군은 지난 1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6월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조회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직원들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제16회 무주반딧불축제(6.8~16)를 비롯한 6월 한 달 동안의 주요 이슈들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 군수는 월례사를 통해 "6월은 한 해의 절반을 마무리하는 달이자, 나머지 절반을 준비하는 달, 그리고 반딧불축제가 있는 아주 중요한 달"이라며, "계획된 결실을 향해 힘차게 나서보자"고 말했다. 또한 70여 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6백 여 억 원의 간접 유발효과를 창출하는 무주반딧불축제는 '기회'라는 것을 강조한 홍 군수는 무엇보다도 주민들이 동참하고 체감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외에도 날씨가 더워지고 농사가 본격화되면서 업무도 바빠지는 때라고 강조하며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철저히 해주는 것을 비롯해 △적극적인 영농지도와 △우기에 대비한 재해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월례조회 후 실시된 교양강좌에서는 전라북도 감사관실 박양래 기술감사 담당이 '보조금 관련 감사사례'에 대해 강의했으며 기초소방훈련에 관한 동영상 시청의 시간도 가졌다.

  • 무주
  • 김효종
  • 2012.06.04 23:02

무주서 '건강도시 국제 심포지엄' 열린다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건강도시 인증을 받은 무주군은 6월 9일 오후 2시부터 전통문화의 집 2층 소강당에서 제16회 무주반딧불축제 기념 '건강도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청정도시 무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건강도시 구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의 건강도시 연맹 정회원 도시인 호주 카야마시 산드라 맥카시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대만 성공대학교 수산 휴 교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호주 카야마시 산드라 맥카시 시장이 '건강 생활양식과 음식'이라는 내용의 기조발제를 하는 것을 비롯해 고신대 고광욱 교수와 경상대 김영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해 '건강도시에서의 신체 활동적 생활전략'과 '건강도시와 도시계획'에 관한 내용을 각각 발표한다.또한 국토연구원 김은정 박사, 고려대 김진희 교수, 경북대 김건엽 교수, 전북발전연구원 이성재 박사, 무주군의회 이한승 의원, 무주군 건설교통과 한상술 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2008년 건강도시 정회원 인증을 받은 무주군은 △간접흡연 예방사업, △암 예방, △고혈압 당뇨 로우, 건강 하이, △생태 숲 조성 활성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무주군은 2009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했으며, 지난해에는 호주 로간시와도 건강도시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건강도시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국제 심포지엄 개최를 하루 앞둔 6월 8일에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호주 카야마시와 건강도시 업무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인구 약 2만 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카야마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비율이 25%에 이르고 경제기반이 농업과 임업이라는 점에서 무주군과 지역현실이 아주 비슷한 곳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케어 서비스 제공, △노인대학 운영, △건강산책 프로젝트 진행, △실버타운 운영 등 다양하고 발전된 건강도시 정책으로 호평을 받는 곳으로 알려졌다. 무주군과 카야마시는 앞으로 신체활동과 문화, 건강, 도시 및 환경계획, 교육 및 복지 등 건강도시 관련 다양한 정보와 아이디어를 교환하게 되며 건강도시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2.06.04 23:02

고요한 산사에서 나를 되돌아본다

'태권도와 함께하는 산사체험'이 오는 6월 9일부터 10일, 그리고 16일부터 17일까지 2차례에 걸쳐 반딧불축제 프로그램으로 실시된다. 이는 적상산 안국사에서 태권도 수련과 함께 사찰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태권도수련을 비롯해 예불과 108배, 참선, 발우공양, 다도체험, 연등 만들기, 탁본 등 사찰문화를 체험하고 적상산 사고를 견학하는 등 깊은 산 속, 조용한 산사에서의 특별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안국사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적상산사고지가 위치해 있어 역사학습을 위한 좋은 기회의 장이 될 뿐만 아니라 인근에는 전망대를 비롯한 적상호수와 머루와인동굴 등이 위치해 있어 연계 관광도 가능하다.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태권도와 함께 하는 산사체험은 태권도성지 무주에서만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산사의 고요함을 느끼며 가족과 자신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반딧불축제장에서는 삶의 활력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접수는 6월 8일까지 반딧불축제 홈페이지(www.firefly.or.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무주군청 태권도공원과(063-320-2153~4), 안국사(322-616)로 하면 된다.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태권도와 함께 하는 산사체험'의 참가비는 인당 3만 원이며, 필기구와 세면도구, 여벌옷 등은 개인이 준비하고 태권도 도복은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2.05.30 23:02

무주 도시가스공급 관로매설 현장 무방비 공사에 '불안한' 주민들

도시가스공급 관로매설 공사현장에서 주변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주민들을 무시한 작업행태가 이루어지고 있어 발주처와 관계당국의 철저한 지도감독이 요구되고 있다.현장 주변은 정리 정돈이 전혀 안 된 상황에서 '진입금지'라는 표지판만 덩그러니 세워져 있을 뿐 주변을 통행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한 안전장치는 전혀 찾아 볼 수가 없다.특히 주민들은 이 구간 작업으로 인해 50m 이상을 돌아서 통행해야 하기 때문에 작업구간 옆의 넓이가 고작 40cm 밖에 안 되는 옹벽 윗부분을 이용해 위험하게 통행을 감행함으로써 안전사고의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마을 주민 김모 씨(81세)는 "공사의 시급함은 알겠지만 주민들을 고려한 안전한 통행로 확보부터 하는 것이 우선 아니냐"며 시공업체의 주민을 무시한 처사를 나무랐다.또한 공사 중 생기는 소음을 최소화 하기위해 6m 높이의 방음벽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경작지를 들어 갈 수도 없게 막아버림으로써 주민과의 마찰을 빚어내기도 했다. 상황은 이럴 진데 무주군청 내 가스공급 사업의 총괄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에서는 사태파악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심지어 시공업체의 연락처마저도 확보하지 못하는 행정의 공백을 여실히 보여줬다. 무주군청 담당자는 "미리 시공업체 파악을 못한 것에 죄송하다"고 해명하고 기자의 취재 후에 도시가스 공급에 관련한 시공업체 파악을 마쳤다.또한 시공업체인 k사의 관계자 역시 취재 후에 "현장주변의 정리를 마쳤으며 주민들의 통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통행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한국 가스공사에서 발주한 무주 ~ 함양 간 주배관 건설공사는 작업공정 97.7%를 소화하고 상장교차로 부근을 비롯한 820m 구간만을 남겨놓은 상황이며 오산교 부근 현장은 미 공사 부분이 120m 만을 남겨놓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한편 시공업체 k사는 공사규모 180억 원에 달하는 무주가스공급관리사무소에서 무풍면 덕지리 구간의 가스관 매설 공사를 수주하고, 지난 2009년 6월부터 올 12월까지 43개월에 걸친 관로매설 공사를 하고 있다. 글

  • 무주
  • 김효종
  • 2012.05.29 23:02

"반딧불 빛으로 하나되는 세상, 반딧불이 빛은 사랑입니다"

제16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오는 6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 간 반딧불이 서식지를 비롯한 반딧골전통공예문화촌과 등나무운동장남대천 등 무주군 일원에서 초미의 관심 속에 개최된다. 무주군은 '환경'이 테마인 반딧불축제의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아이템을 발굴하는 한편 반딧불이 관련 캐릭터 상품 및 작품 전시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등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으로, 반딧골전통공예문화촌 내 김환태 문학관과 최북미술관이 이번 축제와 맞물려 함께 개관하는 것과 무주군과 자매도시인 중국 등봉시 소림사 공연팀의 공연소식이 알려지면서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지정돼 있는 '반딧불이와 그 먹이 다슬기 서식지'가 소재인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 속에서 자연을 배우며 자연을 즐기는 환경축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자랑한다. 지난해 72만 명의 관광객들을 불러 모았던 반딧불축제는 2012 정부우수축제 지정, 대한민국 여름축제 선호도 1위, 가장 가보고 싶은 축제 2위, 한국지방자치브랜드대상 축제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인지도와 품질 면에서도 다른 어떤 지역의 축제에 비해 월등한 점수를 받았다."무주하면 반딧불축제, 축제하면 무주반딧불축제"라는 등식을 성립시켜 청정이미지를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승화시키고 있는 무주군은 온 군민과 하나 되어 2013년 최우수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반딧불이 신비탐사 (반딧불이 서식지) 반딧불이 서식지로 떠나는 신비탐사는 각 탐사 코스마다 유도등이 설치돼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서식지를 운행하는 관광버스에는 관광 해설사들이 동승해 반딧불이의 생태에서 관찰 요령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반디주제관 (예체문화관)반딧불이의 생태를 관찰하고 반딧불이의 발광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암막시설을 해둔 곳이다. 낮에도 반딧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이 있다. 반딧불이 퍼즐 맞추기 체험과 캐릭터들도 만나볼 수 있다. △반딧불이 자연학교 (반디랜드 반딧불이 연구소) 반딧불이의 특성 및 생태, 그리고 일생에 관한 시청각 교육을 비롯한 반딧불이에 관한 다양한 체험학습이 가능한 곳이다. 반디랜드 내 곤충박물관을 비롯한 천문과학관, 통나무집 등과도 연계 이용이 가능하다.△섶다리 밟기 (남대천) 남대천 섶다리는 CNNgo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선에 선정됐다. 섶다리 밟기는 무주군민들이 만들어 놓은 반딧불축제의 히트작이다. 주말에는 전통혼례와 상여행렬을 관람할 수 있으며, 평일에는 섶다리를 밟으며 좌도농악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낙화놀이 (남대천) 무주군 안성면 금평리 두문마을 주민들이 낙화놀이를 재현한다. 낙화놀이는 천연재료를 활용해 즐기던 고유의 불꽃놀이로 재료들이 타들어가며 내는 소리와 물 위에 어리며 바람에 날리는 불꽃들이 감동을 준다. △기(旗)절놀이 (남대천)기(旗)절놀이는 무주군 무풍면에 전해 내려오는 전통놀이. 윗마을과 아랫마을이 마을의 상징인 농기(旗)로 세배를 주고 받으며 화합을 다졌던 놀이를 재연한 것으로 농악대의 흥과 어우러져 재미를 준다. △디딜방아액막이놀이 (남대천)제41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문화부장관상 수상 방앗거리놀이로도 잘 알려진 디딜방아액막이놀이는 무주군 부남면 주민들이 전승해오고 있는 민속놀이로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던 거리 기원제다. 1백 여 명의 주민들이 시연하는 방앗거리놀이는 춤과 제와 농악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남대천 맨손 송어잡기 (남대천) 맑고 시원한 남대천에 뛰어 들어 가 송어를 잡아볼 수 있는 기회. 제한된 시간 안에 맨 손으로 송어를 잡는 재미와 잡은 송어를 그 자리에서 구어 먹는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사랑의 은하수 터널 (반딧골 전통공예문화촌 광장) 반딧불 빛으로 하나되는 세상을 실감시켜 줄 사랑의 은하수 터널은 길이 90m, 폭 5m로 사람들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와 소망등을 달고 반딧불축제장을 환하게 밝힌다.

  • 무주
  • 김효종
  • 2012.05.29 23:02

무주 다논코리아, 관내 학교장 초청 견학

무주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13개교 교장과 영양교사, 운영위원 등 50여 명은 지난 25일 다논 코리아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무주농공단지 내에서 유제품 생산라인을 가동 중인 유가공 기업 다논 코리아가 마련한 견학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다논 제품의 생산과정을 둘러보고 다논 만의 위생적 품질관리시스템에 관한 설명도 들었다.다논 코리아 관리부 김선조 부장은 "소비자 입장을 이해하고, 지역과 함께 생각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 곁에서 호흡하며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논 코리아 직원들의 집 고쳐주기 봉사와 기부활동은 지역을 향한 나눔 실천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한편 파리에 본사를 두고 40여 개국 60여 개 공장에서 450만 톤의 유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다논 코리아는 다국적 기업으로 포춘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건강식품회사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으며, 다논 코리아 무주공장은 119,936㎡ 규모에 생산 시설 및 녹지 및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무주농공단지 내에 지난 2009년 10월 준공했으며 연간 요쿠르트 19종 10,000톤을 생산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2.05.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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