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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나기 주력

무주군이 21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분야별 대책추진에 분주하다. 5개 읍면 지방상수도와 6개 읍면에 대한 마을상수도에 대한 동력설비의 정상 작동여부, 그리고 원수 및 정수의 수질상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하수도시설에 대해서는 환경기초시설의 적정 운영 상태와 하수관거 막힘 현상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를 비롯한 과대포장행위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설맞이 국토 대청결 운동을 추진해 깨끗한 경관을 만드는데도 주력한다. 또 위생취약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도 강화한다. 군은 관내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를 비롯한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등을 대상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개인위생관리, 기계 및 기구류에 대한 위생관리, 식재료 적정보관 여부, 그리고 식중독 예방 교육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성수품에 대한 물가 합동지도도 병행할 예정이다.또한 20일부터 21일까지는 안성덕유산장터와 무주반딧불장터에서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와 온누리상품권 구입 및 사용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여기에 터미널과 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및 편의사랑을 점검하는 한편, 교통수단별 월동 장비와 도로제설장비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21일부터는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 교통대책반과 재난재해대책반, 상하수도 및 쓰레기 대책반, 의료대책반, 읍면상황반 등 5개 반 42명(1일)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보내기에 힘을 기울인다.

  • 무주
  • 김효종
  • 2012.01.18 23:02

무주 남대천 얼음축제 '성공예감'

제1회 무주 남대천 얼음축제가 13일 시작돼 방학을 맞은 가족 여행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물하고 있다.개막식이 열린 지난 14일에는 관심을 집중시킨 송어얼음낚시에만 2,000표를 육박, 6,000여 명 이상이 겨울 강태공을 경험했으며 썰매타기와 민속놀이 체험 등에 1만 여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려서 대성황을 이뤘다. 15일에도 같은 수준으로 얼음축제가 진정한 겨울 축제로서의 자리를 잡는데 성공했음을 증명했다.반딧불풍물패와 군악대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 개막식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백경태 도의원과 군의회 의원 등 기관단체장들도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홍 군수는 "무주에 가면 여름에는 반딧불축제, 겨울에는 얼음축제가 있다는 인식을 심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깨끗한 무주의 자연과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얼음축제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돌아 가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오는 17일까지 계속되는 얼음축제는 무주읍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박희용)가 주최주관하고 무주읍이 후원하는 행사로, 얼음을 뚫고 직접 송어를 낚아 싱싱한 회와 숯불구이로 맛볼 수 있는 송어얼음낚시를 비롯해 썰매타기와 얼음 위에서의 민속놀이체험, 그리고 얼음조각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송어얼음낚시가 평일에는 1만원, 토일요일에는 1만 2천원이며, 1인용 좌식썰매가 7천 원, 가족썰매는 1만원으로, 송어얼음낚시와 1인용 좌식썰매, 가족썰매 입장객들에게는 무주사랑상품권 5천원 권이 함께 지급되고 있다. 무주사랑상품권은 축제장에서는 물론, 무주군 관내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남대천 천변도로에서는 무주군의 별미를 비롯해 추억의 먹을거리들을 맛볼 수 있으며, 천마와 머루, 사과, 옥수수 등 군 특산물들을 만날 수 있는 장터도 마련돼 얼음축제의 재미를 배가 시켜주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2.01.16 23:02

무주군, 천마재배표준화 용역 보고회

무주군이 천마클러스터사업단과 전라북도농업기술원 특화작목연구소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천마재배표준화 연구용역(2011~2012)에 대한 1년차 보고회가 지난 12일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천마재배농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비 가림 재배시설과 노지 포장에서의 시험재배 등 7개 용역과제에 대한 연구 성과들이 공유됐다.천마생산 재배지 표준화에 대한 연구는 무주가 천마를 재배한 지 25년이 지나면서 발생하고 있는 퇴화현상 및 장기저장의 어려움 등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지역의 재배환경과 토양에 적합한 재배법을 발굴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라북도농업기술원 특화작목연구소는 지난 1년간 용역을 추진한 결과 생산성이 천마 비 가림 재배 시 노지재배에 비해 240%(4,947kg/10a)가 증가했으며, 비 가림 시설 내에서의 볏짚 토양 피복 시에는 무 피복에 비해 169%(4,947kg/10a)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영분석 결과 소득부분에서도 628%(9,722천원/10a)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천마생산 재배지 표준화 연구가 안정적 생산과 소득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한편, 천마클러스터사업단에서는 올해 7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천마의 대중화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 무주
  • 김효종
  • 2012.01.13 23:02

무주군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무주군은 올해 3억 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출산장려금과 양육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 지원 사업은 출산과 육아에 따르는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준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영아출생 및 입양일 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6개월 동안 부모가 모두 관내 주민으로 등록해 거주하는 가정이 대상이 된다.2012년도에 군이 지원하는 출산장려금은 첫째 아이 50만원, 둘째 아이 120만원 일시금으로 지원하며, 셋째 아이는 360만원(연 120만원, 3년 분할), 넷째 아이는 480만원(연 120만원, 4년 분할), 다섯 째 아이 이상은 600만원(연 120만원, 5년 분할)으로 차등 지원하게 된다.또한 출산장려금 지원대상자 중 차상위 120% 이하에게 지원되는 양육지원금은 일시금으로 50만원이 지원된다. 군 방문보건 이해심 담당은 "출산장려금과 양육비 지원이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출생가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우리 군은 요람에서부터 행복한 무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2억 6천 여 만원을 투입해 232명에게 출산장려금과 양육비를 지원했으며, 지속적인 지원확대가 해마다 출산율 증가(2011녀 출산율 2010년도 대비 39% 증가)에도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군은 출산에서 시작된 행복이 이후 삶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 보건, 복지 등에 대한 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2.01.11 23:02

"남대천 얼음축제 준비 최선 다해라"

1월 2주 차 무주군 주간업무보고회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실·과·원·소·읍·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2012년도 추진 사업들과 국비확보, 재정조기집행과 관련한 내용들이 강조됐으며, 남대천 얼음축제(1.13~17) 대비 등 동절기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을 위한 대한 내용들이 논의됐다. 홍 군수는 "올해도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한다"며 "올해는 세출 예산의 70%를 상반기에 배정하고 60%의 예산집행을 목표로 삼은 것을 염두에 두고 업무를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조기집행 추진으로 인해 하반기에는 국가예산확보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이 된다"며, "하지만 재정자립도가 낮은 우리군의 현안사업을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국비확보 방안이 강구돼야 하는 만큼 발 빠르게 움직여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남대천 얼음축제가 4일 여 앞으로 다가왔다"며 "남대천 얼음축제가 주민소득과 연계되는 겨울축제, 반딧불축제를 잇는 우리군의 대표축제로 정착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 및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에 혼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홍 군수는 사과나무 분양 홍보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공직선거법 준수, 숙박접객업소에 대한 위생상태와 바가지요금 청구, 불친절 행위 등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 등을 강조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2.01.10 23:02

"반딧불 사과나무 분양받으세요"

무주군은 올해도 맛 좋고 품질 좋기로 유명한 반딧불사과를 직접 재배·수확하는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군은 지난 6일부터 무풍사과단지내 사과나무 2000주(홍로 700주, 후지 1300주)를 1주당 10만원에 분양 중이며, 신청은 무주군 사과나무분양 홈페이지(//apple.muju.go.kr)에서 받는다.반딧불사과나무를 분양받으면 꽃따기와 열매솎기를 비롯해 사과수확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수확량은 1주당 30kg까지 보장받게 된다. 직접 수확 시에는 수확량이 30kg 이상이어도 모두 가져갈 수 있으며, 부족할 경우에는 30kg을 채워준다.개인 사정으로 인해 수확체험에 참여하지 못할 때에는 택배를 이용해 사과를 집까지 안전하게 배달해 준다.김미중 기술기획담당은 "무풍사과단지는 사과를 재배하기에 최적지로 꼽히는 고랭지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재배되는 반딧불사과는 과육이 단단하고 조직이 치밀해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씹는 맛도 일품"이라며 "무엇보다 친환경적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말했다.또한 "무주군에는 머루와인동굴을 비롯해 적상산과 적상산 사고, 반디랜드 등 아이들과 함께 오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명소들도 많아 1석 2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무풍면사과단지에는 지난해 반딧불사과나무 2천주가 분양돼 4000명이 넘는 체험객들이 다녀갔으며, 이를 통해 군은 2억여원의 분양소득을 올렸다.

  • 무주
  • 김효종
  • 2012.01.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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