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반딧불축제 '성공 예감'
무주군은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6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16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분야별 세부계획 수립 및 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아이디어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총괄예술팀과 환경체험팀, 시설지원팀, 홍보지원팀 등 4개 팀 21명으로 기획단을 구성하고 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와 동선 설정과 함께 주요 프로그램들에 대한 진행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모바일 홈페이지와 반딧불축제 어플리케이션 구축을 완료하고 매체홍보를 비롯해 코레일 역사와 여행사, 도 접경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포스터와 리후렛을 비치하는 등 제16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이와함께 남은 기간 동안도 짜임새 있고 완벽한 준비를 통해 축제의 성공을 이끈다는 방침이다.반딧불축제 기획단 관계자는 "보다 열정적인 홍보와 완벽한 준비를 통해 반딧불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로서의 면모를 인정받고 최우수축제로 당당히 올라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제16회 무주반딧불축제는 반딧불이 서식지를 비롯한 반딧골전통공예문화촌과 등나무운동장, 남대천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다.축제기간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반디나라관, 전통공예, 향교체험 등의 참여행사를 비롯해 반딧불가요제와 전국환경예술대전, 반디컵어린이축구대회 등 전국행사 등이 펼쳐진다.또 반딧불이 환경심포지엄, 건강도시국제심포지엄 등 학술행사, 낙화놀이, 기절놀이, 솟대세우기, 디딜방아 액막이놀이, 섶다리밟기, 길거문화제 등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이에 따라 군은 5월 말까지 축제 시설물 설치 및 기반조성을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정부지정 우수축제, 축제닷컴 선정 가장 가보고 싶은 축제(2위), CNNgo선정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선(섶다리 밟기)의 자존심을 걸고 100만 관광객이 즐겨 찾는 환경·문화·체험·소득축제라는 인식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