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한방의료서비스 확대 시행
무주군은 고령화로 인해 한방보건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 한 해 한방의료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군은 현재 보건의료원 한방보건실에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의료원을 비롯한 무풍과 적상, 부남보건지소에 한방진료실을 마련해 놓고 있다.군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의료취약계층과 중풍, 관절염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 그리고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한방가정방문진료와 월경통 및 축농증, 비염클리닉, 그리고 기공체조교실 등을 운영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이미 지난해에 만성질환자 1,008명을 집중 관리해 호응을 얻은 바 있는 한방 가정방문진료는 올해 1,200명으로 대상층을 확대하고 침과 뜸, 부황 등을 이용한 시술과 한약제제를 활용한 치료에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