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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력형 생산시설인 친환경 관비시스템 보급에 사업비 1200여만원을 투입, 관내 사과 생산농가에 친환경 관비시스템을 보급할 계획이다. 친환경 관비시스템은 사과 과수원 농가 가운데 친환경농업 관련 교육 및 인증을 취득한 농가를 우선으로 시설이 가능한 단일 필지 1ha이상의 과수원을 소유한 농가, 또는 교육장으로 활용이 가능한 영농 4-H회원의 농가에 지원된다.토양검정에 의한 질소 및 칼리 관비시스템을 적용한 농가에서는 시비량 절감은 물론, 관비에 의한 생육시기별 시비 정량 투입으로 영농비와 노동력을 절감하고 친환경 농업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비시스템 보급으로 기존 대비 노동력은 30~60%, 시비량 또한 50%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며 “군에서는 관비시스템 보급을 점차 확대해 친환경 농업실천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무주경찰서(서장 김인규)는 지난 18일 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관내 10개 초·중학교에서 선발된 명예경찰 소년단 56명과 최병균 무주교육장, 청소년선도위원장, 각 학교 지도교사, 경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명예경찰 소년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위촉된 명예경찰 포돌이·포순이 소년단은 앞으로 경찰관과 함께 교통캠페인 및 지구대 현장체험활동 등에 참여하고 학교폭력 예방활동과 저학년 도와주기 등의 각 학교의 교내외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특히 김인규 서장은 소년단원들에게 “언제 어느 곳에서든지 명예경찰 소년단원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당당하고 의연하며 올바르게 성장해 줄 것과 주위에서 인정받는 자랑스런 소년단원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이 지난 1월부터 올해 신규사업으로 중증장애인 이동도우미 지원사업비 5000여만원을 투입, 지역 장애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사업은 관내 중증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선발된 5명의 이동도우미 5명 중 1명이 1주에 하루씩 장애인 4명을 돌아가며 직접 방문해 빨래해주기, 목욕해주기, 대소변수발, 대화하기, 음식 만들어주기 등의 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이다.특히 거동이 가능한 중증장애인에 대해서 이동도우미들이 산책하기, 시장보기, 문화관람(도회지 구경가기, 영화관람)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재가복지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순길 무주군수 권한대행은 “장애인에게도 행복한 삶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며 “군의 중증장애인 이동도우미 사업이 전북은 물론, 전국적으로 확대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천면 라제통문∼구천동 방면 3km구간에 활짝핀 벚꽃터널에서 설천면 농가주부모임(회장 서숙자)이 주관하고 구천동농협(조합장 황인홍), 설천면사무소(면장 박문찬)후원으로 토속 먹거리장터를 운영,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봉사활동을 12년간 펼쳐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올해도 각자의 바뿐 일손을 접은채 1명도 빠지지 않고 먹거리장터를 운영한 이들 주부모임회는 지난 94년에 구성돼 농촌여성복지 및 지역사회의 균형있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3명이 모여 매월 회비를 부담하여 공동기금을 조성하고 각종 성금모금 행사를 펼쳐왔다. 특히 이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재까지 △언론사를 통한 성금 전달 △불우이웃 5명을 선정 각 20만원씩의 생활지원금 전달 △설천 중·고등학교 학생 6명에게 학자금을 전달해 왔다.서 회장은 “농촌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인재 육성 장학사업 등 설천면 농가주부모임이 걸어 온 12년 길은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수고와 노력으로 수놓아져 있다”며 “12살이 된 모임의 위상과 역할에 걸맞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 권 도! 얍!”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공연장은 태권도동호회원들의 우렁찬 태권도 기합소리로 울려 퍼진다.무주군태권도동호회는 공무원들이 솔선해 ‘전 군민의 태권도생활화를 정착시키고 태권도공원을 성공적으로 조성하자’는 취지로 발족돼 현재 50여명의 공무원들이 태권도 수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복잡한 일상을 모두 잊고 하얀 도복에 맨발로 만나는 동호회원들, 아직은 동작 하나 배우는데도 비지땀을 흘려야 하지만 태권도수련에 대한 회원들의 열의는 여느 선수단 못지않아 보인다. 특히 지난달 31일 12명의 회원들이 하얀띠에서 태권도 승급심사를 통과해 노란띠로 승급됐다. 태권도동호회 회원들은 “태권도가 정신과 신체를 모두 단련하는 스포츠라는 것을 실감한다”며 “태권도공원 조성지역민으로서 소양을 갖추고, 지역 태권도활성화에도 일조한다는 생각에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동호회 활동을 시작으로 일반인 태권도 시범단과 선수단 창설, 각종 전국대회 유치, 관내 22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2400여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무주읍사무소 세무담당공무원인 박종회씨(40)가 개인의 토지 등 숨은 재산을 찾아줘 화제가 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박씨는 올해 세무업무를 추진하면서 총 11필지의 토지 상속인 9명의 재산을 찾아줬다. 박씨는 세금부과를 하면서 공부상 1880년대부터 1890년대 사이의 결번토지의 토지소유자 주민등록번호가 없다는 점을 이상하게 여기고 소유자 파악에 나서게 된 것. 토지 상속인을 찾기 위해 밤을 새워가며 제적부를 뒤졌는가 하면, 제적부에서 나오지 않는 토지 상속인에 대해서는 해당 마을로 달려가 주민들을 탐문하는 역추적 방법을 사용했다는 게 무주군측의 설명이다. 토지 상속인을 찾아낸 뒤에는 부동산특별조치법 시행기간과 상세한 이전 안내까지 해줘 세금징수와 함께 개인의 사유재산을 찾아주는 1석2조의 효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관계자는 “박씨는 군청내에서도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노력파’로 꼽힌다”고 말했다.
무주경찰서(서장 김인규)경위 근속 승진자 8명은 지난 14일 적상면 북창리에 있는 경찰 충녕탑을 참배하고 부남면 선천 복지원을 방문,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라면과 생활필수품을 복지원에 전달하고 할머니들과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 다.이어 복지원 주변은 물론 시가지 곳곳에 오랫동안 방치돼 온 각종 쓰레기를 모두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벌여 칭송을 받았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경찰관들은 “외롭게 생활하고 계시는 노인들과 하루를 함께 하면서 진정한 효가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무주 구천동 33경중 제1경인 라제통문에서 벚꽃축제가 14일부터 16일까지 라제통문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설천 농가 주부모임 주관으로 먹거리 장터를 개설 운영하며, 수익금 전액은 장학금 및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축제관계자는 “가족과 연인들이 새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화사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참여하는 축제장으로 만들겠다” 고 말했다.
무주군이 12일 무주군리의하부조직운영에관한조례개정조례를 공표함에 따라 무주읍 신교리가 교동리에서 행정적으로 분리됐다.이에 따라 무주군은 150개 행정리를 가지게 되었으며, 새롭게 분리된 신교리에 대한 행정서비스가 개시됐다.무주읍에서는 이를 위해 새로운 행정번지를 전산망에 수정 입력하는 작업을 모두 마치고 12일부터 주민등록 등 각종 민원 및 행정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하고 있으며, 행정분리에 따른 후속조치로 마을의 협동구심체인 리장, 반장, 부녀회장 등을 선출 임명함으로서 리하부조직을 강화해 고른 행정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전병순 무주읍장은 “새롭게 분리된 신교리를 새로운 협동구심체를 중심으로 지원과 지도에 만전을 기해 진취적이고 발전적인 마을로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관광우수축제로 선정된 무주반딧불축제가 오는 6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무주예체문화관 일원에서 열린다.무주군은 이번 반딧불축제의 테마를 환경과 태권도의 만남으로 잡고 짜임새 있는 기획으로 △반딧골 어울마당 △반딧불이 탐사체험 △태권도 체험과 공연 등 군민과 관광객의 참여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해 축제 참여자 모두가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하게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특히 올해 반딧불 축제에서는 지난 3월 준공한 곤충박물관이 축제 방문객들을 맞을 계획이다. 김순길 무주군수 권한대행은 “반딧불축제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과 연계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이 사업비 1억여 원을 투입, 고품질 으뜸 쌀 생산단지와 친환경단지의 농업인들을 우선으로 유기질 비료 4만여포를 지원할 방침이다. 무주군에서는 급변하는 쌀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초부터 △고품질 으뜸쌀 생산단지 조성 △대형농기계 지원 △저장가공시설의 현대화 등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지원해 나가고 있다. 이번 유기질 비료 공급대상 지역은 안성면 장기리와 공진 등 8개 지구이며 면적은 100ha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국내 쌀 소비량은 식생활의 변화와 수입물량의 증가로 급격한 감소 추세에 있고 소비 패턴도 양보다는 질, 고품질 친환경 쌀을 선호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며 “군에서는 유기질 비료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친환경 농업 실천의지를 북돋아 쌀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작목별로 재해농약잔류저감농법과 오리농법, 우렁이농법, 스테비아농법, 게르마늄농법 등을 확산시켜 전체 농가의 7%에 해당하는 281농가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는 등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순길 무주군수 권한대행은 10일 주간업무보고회에서 무주군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05년 지방행정혁신평가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해 400여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무주군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구촌 태권도 중심, 한류관광의 중심, 월드시티 무주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주인의식과 책임이 있어야 한다”며 “구성원 모두가 열정 넘치는 리더가 돼야 세계 속의 무주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의 번영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세계는 지금 끊임없이 혁신하고 있다”며 “혁신의 종착지가 국민인 만큼 정부가 인정한 지방행정혁신 대통령상을 받은 무주군이 솔선해 군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 행정을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김순길 무주군수 권한대행은 5.31선거 관련 공직자들의 중립을 강조하며 반딧불 축제 등 당면현안업무 추진과 관련해서는 각 부서, 담당자들이 자율권을 가지고 생산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오는 6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10회 반딧불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기 위해 기본질서 확립에 주력, 반딧불축제 전 까지 매주 도시 청결과 마인드 확립 등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무주군(군수 권한대행 김순길)이 지난 7일 정부중앙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행정자치부 주관 2005년도 지방행정혁신평가에서 ‘최우수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무주군은 민선 3기, 지난 11년 동안 행정, 복지,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두드러지는 변화와 혁신을 창출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주군은 179개국 7000만 태권도인들의 꿈의 성지가 될 태권도공원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를 유치시켜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으며 전국 최초의 환경잔치인 반딧불 축제를 기획, 추진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특히 로드맵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대폭 간소화시킨 사례나 전 군민 무료건강검진사업과 예체문화관 운영을 통한 주민복지실현, 건전한 장례문화정착을 위한 장례식장 운영 등의 시책들은 최고의 혁신을 통한 최상의 주민만족을 구현해 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김순길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혁신적인 사고와 마인드로 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는 무주군 400여 공직자들의 피땀 어린 노력의 결과”라며 “무주군은 앞으로 주민만족을 위한 행정구현은 물론, 최대 현안인 태권도공원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조성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농업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농촌경관과 생태환경 △차별화된 지역특색 △주변의 관광자원과의 연계가 가능한 위치 등을 고려, 무풍면 금평리 금척마을과 부남면 굴암리 율소마을을 전통테마마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간다. 전통테마마을조성을 위해 무주군은 4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마을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농업, 문화, 생활 등 지역특성과 조화된 체험·학습시설을 지원해 도시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 담당은 “세계인들에게 차별화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함은 물론, 농가소득 향상과 농촌지역사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무풍면 금평리 금척마을과 부남면 굴암리 율소마을에는 폐교를 리모델링한 민박단지와 미니 동물농장, 영농 체험장 등의 체험학습시설 그리고 농·특산물 전시관과 판매장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무주경찰서(서장 김인규)는 4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경찰 관계자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지도부장,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교폭력이 집단화·흉포화되고 있어 이에 따른 학생들의 피해를 막고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최근 학교폭력 실태 및 문제점 △2006년 학교폭력 자진신고기간 운영에 따른 신고방법 △가해학생 처리지침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김 서장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시키기 위해서는 경찰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며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서는 교사, 부모 뿐 아니라 주위의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자연재난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대책 마련에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군은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체제를 구축, 자연재난상황실을 24시간 관리체제로 운영하며 해당 실과 및 읍면에서 관리하고 있는 수방자재와 방역물자 등 응급복구에 필요한 자재 및 시설에 대해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또한 안전이 미비한 방재시설물에 대해서는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을 최대한 활용,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며 특히 비상시에는 △준비체계 △경계체계 △비상체계 등 3단계로 나눠 상황관리반과 응급복구반이 투입돼 기상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자연재난대책 관련 문의나 신고는 각 읍면주민자치센터 및 방재담당부서(1588-3650)로 하면 된다.
무주군(부군수 김순길)이 농업인 자녀 중 성적우수자를 대상으로 해외문화탐방과 해외어학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6일까지 신청을 받아 농촌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중 학교성적이 10/100에 해당하는 학생을 선발하고 1인당 480여만원을 지원하며, 여름방학 기간 중 1개월 동안 캐나다에서 실시되는 연수기간 중 학생들은 농업인 어학연수와 더불어 선진 농업 시설 등도 견학하게 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교육의지가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에게는 자신감과 폭넓은 세계관을, 농업인들에게는 영농의지를 심어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녀의 해외어학연수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학교장 추천서와 성적증명서, 농지원부를 첨부해 6일까지 해당 읍면의 주민자치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복기)는 대전광역시 부녀회(회장 엄영자) 회원 90여명을 초청, 천마수확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들 부녀회원들은 체험행사를 통해 직접 수확한 천마즙과 천마술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천마 닭죽 및 천마 탕 등 천마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천마가공 과정을 견학하기 위해 천마공장을 방문, 안성면 농업인상담소 강태봉 소장으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었으며 웰빙시대에 가장 경제적인 건강식품임을 깨우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부녀회 엄영자 회장은 “중풍을 치료한다는 뇌신경 계통의 영약으로 알려진 천마를 직접 보고 수확체험하고 다양한 조리법을 익힘으로써 더 관심이 생겼다”면서 “천마를 꾸준히 복용해 건강을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무주군 관계자는 “이번 천마수확체험행사는 농가의 일손 돕기는 물론 직거래 행사를 통한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가져 도시민 소비자와 함께 하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촌생활의 활성화 및 도·농 문화교류를 촉진하고자 무주군이 후원하고 안성면 신무마을 천마작목반(회장 박래평)이 주관해 열렸다.
김세웅 무주군수가 31일 퇴임했다.김 군수는 이날 오후 5시 40분, 군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갖고 무주군수직에서 물러났다.김 군수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각 읍면을 순회, 공무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지난 11년 동안 열정을 다해 일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지역주민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누구보다도 힘들었을 공무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아쉬움도 남지만 무엇보다 낙후의 한을 풀어달라던 군민들의 간절했던 염원을 해결하고 떠날 수 있어 한결 가벼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내고향 무주를 잠시 떠나 희망이 가득한 새로운 전북을 만들기 위해 도지사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난 11년 동안 일궈냈던 무주의 영광을 전라북도의 영광으로 이끌어 내 전북도민들의 낙후의 한도 반드시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1953년 무주에서 태어나 독학으로 한양대학교 행정학 박사학위까지 받은 김 군수는 민선 3기 동안 무주군수로 당선, 재직하며 태권도공원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를 유치한 것을 비롯해 반딧불축제를 대한민국 환경축제로 정착시켰으며, 낙후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지방자치의 본질을 정착시킨 단체장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무주교육청(교육장 최병균)은 29일 무주중학교에서 교육청 직원 및 관내 초·중학교 교감, 행정실장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혁신의 추진방향과 친절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004년부터 시작된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교육의 최접점인 단위학교를 중심으로 본격화 될 전망이며, 무주교육청은 뜻모아 함께사는 조화로운 인간육성의 기본방향과 꿈 그리고 열정이 살아 숨쉬는 교육마당의 혁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교 1혁신 과제추진 △변화하는 학교 만들기 △혁신학습 및 연수 활성화 △불필요한 일 없애기 △학교교육서비스헌장 제정 △학칙개정 등 다양한 혁신활동이 예상된다.도교육청 친절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김수용 강사(무주초)로부터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전화응대요령 △방문객 안내 △민원상담 등의 친절 교육을 실시, 앞으로 직장교육 등 학교현장을 중심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날 최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가 체감하는 교육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학교혁신이 반드시 필요하고 성공해야 한다”며 “구성원 모두가 동참해 단위학교 교육의 변화를 주도해 줄 것과 공 교육의 질적인 향상과 사교육비 절감으로 학부모 교육경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방과 후 교육활동 활성화에 온 힘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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