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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무주종합복지관 '활짝'

신개념의 토탈 복지시스템을 갖춘 무주종합복지관 준공식을 9일 김세웅 군수, 강호규 무주군의회의장, 김재환 노인회장, 정창조 장애인협회 회장 등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무주종합복지관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여성복지관을 하나로 묶어 인력과 장비, 관리비 등 예산절감은 물론, 효율성을 높이고 보건의료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이곳은 한정된 공간을 모든 이용자들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층에는 식당, 주방, 1층에는 언어치료실, 지역사회보호실, 주간보호실, 이미용실, 공동작업실, 강당, 방과후 교실, 여가활동실, 건강체조실, 컴퓨터실을 배치했고, 2층에는 예능프로그램실, 요리교실, 사랑방 가족프로그램실, 어학교실, 교양프로그램실, 운동치료실과 옥상공간에는 게이트볼장이 배치됐다.이날 김군수는 “군민 모두가 염원하던 종합복지관 준공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주종합복지관은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줄기찬 시책의 성과물로 복지천국 무주실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무주종합복지관은 무주노인복지회관을 위탁 운영해 온 사회복지법인 삼동회가 선정돼 운영하게 된다.

  • 무주
  • 임성규
  • 2005.12.10 23:02

[무주] 국도 무주출장소 겨울철 도로안전 문제없다

남원국도 무주출장소(소장 김동춘)는 도로교통 두절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설해대책 등 도로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 사전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무주출장소는 내년 3월말까지를 설해예방 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교량, 고갯길, 응달 등 취약지에 집중적으로 모래주머니를 설치하고 제설장비를 확보하는 등 폭설에 대처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으며, 겨울철 안전한 도로관리를 위해 폭설 및 결빙, 설해위험지역 3개소 1km에 대해 이달말까지 모래주머니 3만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남원국도 무주출장소는 모래주머니가 포대형식으로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준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는 던지면 터지도록 비닐봉투로 제작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한층 높였다.한편 염화칼슘 300t, 소금700톤을 확보하고 설해 취약지구를 비롯한 무풍면 신풍령 구간, 설천면 파회 구간, 집단주거 지역 등 현장에 비치해 폭설시에 신속히 대처한다는 계획이다.김소장은 “기상상황에 따라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겨울철 도로안전관리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
  • 미디어팀
  • 2005.12.09 23:02

[무주] 무주 도로 곳곳 동물사체 야간운전자 사고위험

도로에 널려 있는 야생동물 사체가 제때 치워지지 않아 안전운전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 무주지역 농촌의 각 도로마다 차에 치은 고양이를 비롯한 야생동물 사체가 혐오스럽게 널려 있어 차량 운전자들의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사고위험과 함께 환경오염을 야기 시키고 있어 빠른 수거 등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관내 농촌들녘의 모든 농산물 수확이 끝나면서 고양이를 비롯한 날다람쥐, 살쾡이 등 각종 야생동물들이 주로 야간을 이용해 먹이를 찾아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무단으로 도로에 뛰어들어 지나는 차량에 부딪혀 이들 동물들의 사체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이로 인해 차량은 물론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으며 특히 야간운행 중 갑자기 뛰어드는 이들 동물들로 인해 운전자들이 깜짝 놀라기 일쑤고 이들 동물사체를 사람으로 오인 급정거는 물론 주행선을 이탈 반대차선으로 진입하게 돼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구천동에서 무주로 출퇴근 하는 김모(29)씨는 “도로 곳곳에서 차에 치여 죽은 야생동물의 사체 때문에 앞서가던 차량들이 급차선 변경 급제동으로 교통사고 위험을 느낀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며 “경찰 등 유관기관들이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남원국도 무주출장소 관계자는 “동물사체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수거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동물사체가 장시간 방치되지 않도록 다각도로 연구할 것”이라고 했다.

  • 무주
  • 임성규
  • 2005.11.30 23:02

[무주] 서울 농협중앙회, 무주 설천면 과수농가서 봉사

무주군 구천동농협(조합장 황인홍)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농촌 일손 돕기를 범 군민 농촌사랑 운동으로 전개하고 있어 농민들로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 농협중앙회 회원지원부(팀장 동양수) 전 직원들은 휴일도 반납한 채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팔을 걷고 나섰다.회원지원부 직원 20여명은 농민들이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26일 설천면 청량리를 찾아 박종서(59)씨의 3000여평 사과밭에서 사과를 수확하고 과수원 내 부직포 제거작업에도 구슬땀을 흘렸다.과수농가 주인 박씨는 “잦은 농사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는데 농협직원들이 이처럼 부족한 일손을 도와주니 뭐라 고마움을 표시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그동안 밀린 일을 마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일손돕기에 참석한 회원지원부 동팀장은 “농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헤아리고 밀도 있는 작업을 펼치기 위해 휴일을 택했다”며 “앞으로도 고령의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손수 점심 도시락을 지참했으며, 사과와 농특산물을 현지에서 구입하는 등 농촌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간을 보냈다.

  • 무주
  • 임성규
  • 2005.11.28 23:02

[무주] 장수·무주군의회 정례회 잇따라

장수군의회(의장 강태순) 제2차 정례회가 오는 28일부터 12월 20일까지 23일간 열린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와 2006년도 예산안 심사 등의 안건을 처리하며, 6명으로 구성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열·계북)는 28일부터 12월2일까지 5일간 군정추진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김종열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정책감사 위주로 실시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감사가 되도록 하겠다”며 “장수군의 열악한 재정형편을 감안하여 예산집행에 있어서도 군민의 복지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하여 예산이 적합하게 집행되었는지 면밀히 밝히겠다”고 강조했다.행정사무감사 첫날인 28일에는 자치행정과, 문화관광과, 민원과에 대한 감사가 실시되며, 29일 재무과· 주민복지과·환경보호과·보건의료원, 30일 농업소득과·산림축산과·농업기술센터, 12월 1일 기획감사실·건설과·읍면사무소, 2일에는 추가감사와 감사결과에 대한 총평이 예정돼 있다. 한편 군의회는 12월 5일부터 12월 20일까지는 2006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장수무주군의회(의장 강호규) 제151회 정례회가 25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개회해 다음달 19일까지 계속된다.이번 정례회는 △군수와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2006년도 시정계획보고의 건 △무주군의 행정사무감사△ 200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의 심사△무주군의 중요재산에 대한 관리계회안 등을 상정시켜 심도있게 심사할 계획이다.한편 무주군의회는 내년예산의 철저한 심의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역 불균형 개발, 현안사업 예산확보 대책 등 지역 현안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무주

  • 무주
  • 임성규
  • 2005.11.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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