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9 04:00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무주

[무주] 김세웅 군수"무주군 발전위해 열정 쏟아달라"

김세웅 군수는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실과원소 및 읍면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11년 간의 군정을 마무리하는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유공자들을 표창했다. 이날 부문별 주간업무계획을 보고 받은 김 군수는 “지난 11년 간 산골오지 무주를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빛도 없는 음지에서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고 함께 달려 준 400여 공직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그간 공직자로서 쌓아 올린 소신과 열정을 무주군의 미래와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무주군 공직자들에게 “국록을 먹는 사람이 태평성대를 누리면 백성의 눈에는 피눈물이 난다는 성인의 말을 늘 가슴에 새기고 살아야 한다”며 “무주군 공직자 모두가 공직자의 위상을 높이고 무주군을 정부와 민간단체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의 지자체로 일궈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군민들이 태평성대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진실하고 값진 땀을 흘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재무회계과 이강우 과장을 비롯한 무주군 공직자 30여명이 군민들의 복지증진과 봉사행정을 몸소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정발전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김세웅 군수는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군정업무를 수행한 후 별도의 퇴임행사 없이 청사를 떠날 계획이다.

  • 무주
  • 임성규
  • 2006.03.28 23:02

[무주] 무주군 향로산 약수터 공원 준공 친환경 주민 휴식공간 각광

무주군 향로산 약수터 공원 준공식이 김세웅 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오전 10시 약수터 정각에서 개최됐다. 적상중학교 풍물단원들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약수터 현판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세웅 군수는 “그동안 공원 조성을 위해 고생한 관련 공무원들과 도로정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향로산 약수터가 주민들의 건강과 편의를 지켜주는 최고의 웰빙·휴식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무주군은 온 가족이 이용 가능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1억 1000여만원을 투입, 지난 6개월 동안 약수터 주변의 산책로 개설 및 보수, 씨름장 등 놀이 및 체육시설, 가로등 및 화장실, 휴게 파라솔 등을 설치하고 연못을 조성했다. 또한 공원 주변에는 철쭉과 단풍나무, 구절초 등을 식재해 경관을 살렸으며 약수터는 숯과 맥반석 음수대가 있는 최신 약수시설로 정비, 수질검사 적합 판정을 받아 주민들이 안전한 식수를 마실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100% 군에서 보유한 장비와 인력, 시내권 후간도로 도시가로망 정비 사업시 발생한 잔토를 활용, 향로산 약수터 공원을 조성해 3억 47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며 “깨끗하고 아름답게 정비된 향로산 약수터 공원은 무주의 도시경관을 살리고 주민들에게는 편의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무주
  • 임성규
  • 2006.03.27 23:02

[무주] "와! 청정곤충이다" 무주 곤충박물관 1만200여종 전시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 일원에 조성된 곤충박물관 준공식이 지난 24일 김세웅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등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국비와 군비 등 총 95억여원이 투입된 곤충박물관은 건축 연면적 1000평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전시실과 온실 △돔 스크린 △시청각 교육실 등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돼 있으며 반딧불이를 비롯한 1만2000여 종의 곤충표본과 세계적인 희귀곤충, 200여 종의 열대식물과 수천 마리에 이르는 나비를 볼수 있다.김세웅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곤충박물관은 본격적인 주5일 근무제를 맞아 도시민들의 눈과 발을 무주로 끌어 들일 수 있는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반딧불이를 비롯한 1만여 종 이상의 곤충 생태체험학습이 가능한 이곳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환경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무주군 곤충박물관은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디자인과 자연친화적인 건축설계로 곤충박물관 주변에는 청소년 야영장과 환경테마공원이 6월말 개관, 직·간접적인 부가가치 창출과 생태도시 무주의 청정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무주
  • 임성규
  • 2006.03.27 23:02

[무주]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장석원씨 애반딧불이 개체 1만마리 증식성공

“반딧불이에 대한 생태연구는 단순히 그 숫자만 늘리는 것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환경을 보호하고 살리자는데 뜻이 있습니다” 애반딧불이 개체 1만 마리 증식에 성공해 국내 반딧불이 연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장석원씨(33·지방전임계약직). 장씨는 “개체증식도 중요하지만 반딧불이의 생태특성을 정확하게 밝히게 된 것이 이번 연구의 가장 큰 성과”라면서 “유충의 저온처리과정을 통해 인공적으로 동절기를 거치게 하던 기존의 증식방법을 탈피, 생태 사이클을 임의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증식된 개체는 자연 방사할 계획”이라며 “환경오염원의 증가로 자연상태에서 감소되고 있는 반딧불이의 자연증식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깨끗한 환경에서만 살 수 있는 반딧불이가 제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04년 5월 입사 후 지금까지 반딧불이 보호육성을 천직으로 삼고 연구에 전념하고 있는 장씨는 반딧불이의 개체증식과 서식지 확대는 물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자신의 열정을 다하고 있다. 장씨는 손전등 하나만 의지한 채 무주군 산야를 헤매며 관찰과 채집, 연구를 반복하는 것은 물론, 반딧불이 자연학교 운영과 반딧불이 서식환경 조성, 반딧불 축제 기간 동안 반딧불이 홍보 전시관 운영과 곤충박물관 전시용 표본을 제작, 2년여 동안을 반딧불이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반딧불이가 수놓는 아름다운 무주의 밤하늘을 보여주기 위해 모두가 살기 좋은 깨끗한 환경을 위해 앞으로 더욱 연구에 매진하겠다”며 각오를 밝힌 장씨는 오는 4월 반딧불이 유충 3만 개체 증식을 앞두고 누구보다도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 무주
  • 임성규
  • 2006.03.21 23:02

[무주] 무주농협 윤리경영 실천 결의

농협 무주군지부(지부장 김문규)는 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 군지부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지소장 및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식혁신을 위한 ‘2006년도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결의대회에서 농협 임직원들은 △법령과 제 규정 및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 △직무와 관련하여 금품과 향응 수수금지 △업무과정의 투명성과 공명 △정대한 업무처리 △농협임직원으로서 품위 유지 △농업인과 국민을 존중하고 임직원으로 친절과 봉사 생활화 등 5개항의 윤리경영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제2의 창립정신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농촌 새농협운동’에 부흥하는 경영혁신과 조직가치 향상을 위해 전직원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농협은 윤리경영실천 체제를 조직화해 윤리경영을 저해하는 제도를 찾아 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 지부장은 “이번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명실상부 청렴한 농협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임직원들의 의식개혁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윤리경영 모델 설정 및 윤리교육 강화 등 반부패마인드를 높임으로서 농협인의 사회적 책임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내 농협은 윤리강령 준수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세부 운영지침을 마련하고 매년 1∼2회 임직원 윤리교육을 갖고 윤리강령 위반 신고 센터를 자체통신망에 마련했다.

  • 무주
  • 임성규
  • 2006.03.20 23:02

[무주] 무주군 전 농업인에 무료 안전공제

무주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전 농업인 무료 안전공제 가입자 수가 시행 10여일 만에 1500여명을 넘어섰다.안전공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보장내용도 계획보다 크게 확대돼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재해사망 보상금은 1500만원∼2500만원으로 상향 되었고 등급에 따라 150만원~500만원까지 지급된 재해공제금은 2500만원까지 상향됐다.농지법 3조에 해당하는 농업인과 무주 관내에서 농사일에 종사하는 15세 이상 80세 이하 농업인들은 자비부담 전혀 없이 안전공제에 가입해 농작업 중의 불의의 사고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김병선 과장은 “공제비가 국비와 군비로 전액 지원되기 때문에 농업인들은 경제적 부담없이 예기치 못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며 “현재 군에서는 관내 농업인들 모두가 좋은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비지원을 추가로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전국 최초로 안전공제 무료가입을 추진해 농작업중 안전사고에 대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무주군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 무주
  • 임성규
  • 2006.03.10 23:02

[무주] "백제문화권 아우르자"

‘2006년도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화사업 자치단체장 협의회’가 8일 오전 11시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무주군을 비롯한 대전광역시 유성구와 공주시, 금산군, 부여군 등 5개 시군의 단체장과 관련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협의회는 2005년도 사업추진결과 보고와 2006년도 사업추진계획 발표, 그리고 관련규약 개정과 차기회장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무주군 김순길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인들의 주목하고 있는 태권도공원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는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화 사업 발전의 연결고리가 되고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제문화권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금산군 박동철 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 추진될 사업과 운영에 관한 다양한 안건들이 논의돼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화 사업이 안정적으로 본궤도에 오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화 사업 협의회 2006년도 주요사업은 국내외 관광객을 보다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관광상품개발과 홍보마케팅, 관광환경조성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대행사를 선정, 백제문화권의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5개 시군 간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고 있는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화사업은 지난해 홍보 및 추진시스템을 마련하는 등의 사업기반 구축을 마무리하고 해외관광객들의 트랜드를 집중분석, 해외의 여행사와 언론계 등에 백제문화권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무주
  • 임성규
  • 2006.03.09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