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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경제, 문화, 교육 발전 견인의 중추역할을 담당할 무주군 애향운동본부 창립총회가 28일 오전 무주 전통문화의 집에서 개최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전북애향운동본부 임병찬 총재, 김순길 부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무주군 초대 본부장에 취임한 김용붕 본부장은 “무주군 애향운동본부는 지역 발전사업과 인재육성, 출향애향인사와의 유대관계 강화를 근간으로 강한 무주인 양성이라는 대 명제를 통해 지역발전의 구심점이 될 것” 이라며 “이를 통해 인구유출과 약화된 우리 고향 무주지역의 사회적 문화적 역량 극대화를 이뤄내겠다” 고 말했다.
지난 1월 개관한 설천면 주민자치센터 하루 이용 고객이 500여명에 이르는 등 주민편의 시설을 이용하려는 주민들로 발길이 끈이질 않고 있다. 특히 목욕탕은 2월 한 달 이용객수가 5000여명인 것으로 집계 돼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자인이 가미된 초 현대식 건축물로 각광받고 있는 설천면 주민자치센터는 연면적 947평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행정실과 보건지소, 회의실, 목욕탕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일반 공중목욕탕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시설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설천면 주민자치센터 목욕탕에는 용화면과 거창면 등 인근지역의 주민들로부터도 이용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설천면 박문찬 면장은 “주 5일간 남탕과 여탕을 격일로 운영하고 있다”며 “그동안 대중목욕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던 주민들이 이제 읍까지 나가지 않고도 편하고 저렴하게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설천면 주민자치센터는 목욕탕 외에도 외국어 회화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주하고 있다.
무주군 외국인여성 사회적응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오리엔테이션이 28일 무주종합복지관 강당에서 관내 외국인여성과 강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삼락회 회원으로 구성된 강좌별 강사소개와 프로그램 수강에 관한 공지사항 전달, 수강신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특별초빙 된 한국웃음복지연구소 조상윤 강사로부터 ‘웃음치료’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한글 교실과 컴퓨터 교실, 한국전통문화체험교실로 운영되며 한글읽기와 쓰기, 말하기, 컴퓨터 기초 및 인터넷 활용, 그리고 명절, 풍습, 음식 등 전통문화와 가족제도에 관한 이론 및 체험학습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은 관내 거주 50여명의 외국인 여성들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친정어머니 결연 맺기 사업과 외국인 여성 위안잔치 등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마련, 이를 활성화 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무주군은 외국인여성 사회적응프로그램은을 무주종합복지관에 위탁, 운영하는 사업으로 신청은 무주종합복지관(322-1252)에서 하면 된다.
무주군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창작 뮤지컬 ‘해상왕 장보고’를 무대에 올린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공연예술진흥회에서 주관, 농림부 및 농협중앙회 무주군지부 에서 후원하는 이번 뮤지컬은 70여명이 참여 △28일 오후 7시 △29일 오후 2시와 7시 세차례 공연한다.사단법인 한국청소년공연예술진흥회관계자는 “창작 뮤지컬 ‘해상왕 장보고’는 4월말까지 경기도 동두천과 평택 등 전국 15개 지역에서 총 53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며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작품이 선보이는 만큼 공연예술의 감동이 무주군민들과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웅 군수는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실과원소 및 읍면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11년 간의 군정을 마무리하는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유공자들을 표창했다. 이날 부문별 주간업무계획을 보고 받은 김 군수는 “지난 11년 간 산골오지 무주를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빛도 없는 음지에서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고 함께 달려 준 400여 공직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그간 공직자로서 쌓아 올린 소신과 열정을 무주군의 미래와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무주군 공직자들에게 “국록을 먹는 사람이 태평성대를 누리면 백성의 눈에는 피눈물이 난다는 성인의 말을 늘 가슴에 새기고 살아야 한다”며 “무주군 공직자 모두가 공직자의 위상을 높이고 무주군을 정부와 민간단체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의 지자체로 일궈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군민들이 태평성대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진실하고 값진 땀을 흘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재무회계과 이강우 과장을 비롯한 무주군 공직자 30여명이 군민들의 복지증진과 봉사행정을 몸소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정발전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김세웅 군수는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군정업무를 수행한 후 별도의 퇴임행사 없이 청사를 떠날 계획이다.
무주군 향로산 약수터 공원 준공식이 김세웅 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오전 10시 약수터 정각에서 개최됐다. 적상중학교 풍물단원들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약수터 현판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세웅 군수는 “그동안 공원 조성을 위해 고생한 관련 공무원들과 도로정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향로산 약수터가 주민들의 건강과 편의를 지켜주는 최고의 웰빙·휴식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무주군은 온 가족이 이용 가능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1억 1000여만원을 투입, 지난 6개월 동안 약수터 주변의 산책로 개설 및 보수, 씨름장 등 놀이 및 체육시설, 가로등 및 화장실, 휴게 파라솔 등을 설치하고 연못을 조성했다. 또한 공원 주변에는 철쭉과 단풍나무, 구절초 등을 식재해 경관을 살렸으며 약수터는 숯과 맥반석 음수대가 있는 최신 약수시설로 정비, 수질검사 적합 판정을 받아 주민들이 안전한 식수를 마실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100% 군에서 보유한 장비와 인력, 시내권 후간도로 도시가로망 정비 사업시 발생한 잔토를 활용, 향로산 약수터 공원을 조성해 3억 47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며 “깨끗하고 아름답게 정비된 향로산 약수터 공원은 무주의 도시경관을 살리고 주민들에게는 편의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 일원에 조성된 곤충박물관 준공식이 지난 24일 김세웅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등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국비와 군비 등 총 95억여원이 투입된 곤충박물관은 건축 연면적 1000평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전시실과 온실 △돔 스크린 △시청각 교육실 등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돼 있으며 반딧불이를 비롯한 1만2000여 종의 곤충표본과 세계적인 희귀곤충, 200여 종의 열대식물과 수천 마리에 이르는 나비를 볼수 있다.김세웅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곤충박물관은 본격적인 주5일 근무제를 맞아 도시민들의 눈과 발을 무주로 끌어 들일 수 있는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반딧불이를 비롯한 1만여 종 이상의 곤충 생태체험학습이 가능한 이곳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환경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무주군 곤충박물관은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디자인과 자연친화적인 건축설계로 곤충박물관 주변에는 청소년 야영장과 환경테마공원이 6월말 개관, 직·간접적인 부가가치 창출과 생태도시 무주의 청정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33회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정기총회가 22일 무주군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김순길 부군수를 비롯해 무주군지회 회장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5년도 주요사업실적과 회계결산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2006년 주요사업에 대한 계획과 회계·예산안 심의가 진행됐다.한편 참석자들의 과반수 이상 지지를 얻어 회장직을 연임하게 된 김재환 노인회장은 “앞으로 최선을 다해 무주군 노인들이 사회의 본이 되고 당당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노인들의 권익향상과 사회기여부문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김재환 노인회장은 앞으로 4년간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무주군은 오는 29일까지 8일간 경기도 용인시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신규임용공직자 45명에 대한 특별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신규임용자들의 공직생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무적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복식부기시스템 사용법과 전자결재 활용 등의 실무와 공직자 윤리자세 등 고객마인드 함양을 위한 다양한 내용이 학습자 중심의 체험식 교육으로 진행된다.무주군 인력개발담당은 “이번 연수는 신규공직자들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지자체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혁신적 마인드와 실무능력을 갖추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신규 임용자 전원이 참가해 팀워크를 다짐으로써 조직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이 애반딧불이 유충 1만 마리 개체 증식에 성공, 오는 4월 말까지 반딧불이 유충 분양을 희망하는 자치단체에 분양한다.군은 반딧불이 보호육성 관련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에 한해 방사 시 생존율이 가장 높은 8월∼9월에 1만 개체를 분양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반딧불이 유충 분양이 호응도가 높을 경우, 이를 범국민적인 환경사업으로 확대해 반딧불이 서식지를 확대하는 등 환경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반딧불이 담당은 “군에서는 현재 반딧불이 개체증식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며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보호하기 위해 그동안 증식한 유충들을 관내 반딧불이 서식지에 방사하는 것은 물론, 전국에 분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무주군에서는 청정환경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반딧불이를 보호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천연기념물 제322호인 반딧불이 서식지의 확대 조성 및 개체수 증식에 관한 연구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반딧불이 관련 자연학습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반딧불이 자연학교를 연중 개방, 운영하고 있다.
“반딧불이에 대한 생태연구는 단순히 그 숫자만 늘리는 것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환경을 보호하고 살리자는데 뜻이 있습니다” 애반딧불이 개체 1만 마리 증식에 성공해 국내 반딧불이 연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장석원씨(33·지방전임계약직). 장씨는 “개체증식도 중요하지만 반딧불이의 생태특성을 정확하게 밝히게 된 것이 이번 연구의 가장 큰 성과”라면서 “유충의 저온처리과정을 통해 인공적으로 동절기를 거치게 하던 기존의 증식방법을 탈피, 생태 사이클을 임의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증식된 개체는 자연 방사할 계획”이라며 “환경오염원의 증가로 자연상태에서 감소되고 있는 반딧불이의 자연증식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깨끗한 환경에서만 살 수 있는 반딧불이가 제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04년 5월 입사 후 지금까지 반딧불이 보호육성을 천직으로 삼고 연구에 전념하고 있는 장씨는 반딧불이의 개체증식과 서식지 확대는 물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자신의 열정을 다하고 있다. 장씨는 손전등 하나만 의지한 채 무주군 산야를 헤매며 관찰과 채집, 연구를 반복하는 것은 물론, 반딧불이 자연학교 운영과 반딧불이 서식환경 조성, 반딧불 축제 기간 동안 반딧불이 홍보 전시관 운영과 곤충박물관 전시용 표본을 제작, 2년여 동안을 반딧불이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반딧불이가 수놓는 아름다운 무주의 밤하늘을 보여주기 위해 모두가 살기 좋은 깨끗한 환경을 위해 앞으로 더욱 연구에 매진하겠다”며 각오를 밝힌 장씨는 오는 4월 반딧불이 유충 3만 개체 증식을 앞두고 누구보다도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농협 무주군지부(지부장 김문규)는 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 군지부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지소장 및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식혁신을 위한 ‘2006년도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결의대회에서 농협 임직원들은 △법령과 제 규정 및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 △직무와 관련하여 금품과 향응 수수금지 △업무과정의 투명성과 공명 △정대한 업무처리 △농협임직원으로서 품위 유지 △농업인과 국민을 존중하고 임직원으로 친절과 봉사 생활화 등 5개항의 윤리경영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제2의 창립정신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농촌 새농협운동’에 부흥하는 경영혁신과 조직가치 향상을 위해 전직원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농협은 윤리경영실천 체제를 조직화해 윤리경영을 저해하는 제도를 찾아 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 지부장은 “이번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명실상부 청렴한 농협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임직원들의 의식개혁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윤리경영 모델 설정 및 윤리교육 강화 등 반부패마인드를 높임으로서 농협인의 사회적 책임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내 농협은 윤리강령 준수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세부 운영지침을 마련하고 매년 1∼2회 임직원 윤리교육을 갖고 윤리강령 위반 신고 센터를 자체통신망에 마련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복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무주읍 내도리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관내 6개 읍·면 149개 마을을 순회하며 농기계 순회수리 및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농기계 순회수리반은 소모성 부품의 경우 현장에서 지원하며 자가 수리능력 향상을 위해 농업인들이 직접 수리에 참여토록 유도하고 농업기계 안전사용법과 사고예방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5월 모내기철과 10월 수확철에는 영농현장 농기계 기동수리반을 편성해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의 대상 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초기 등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소형 기종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무풍과 안성지역에 농업인 상담소를 마련, 선진 농업인 육성을 위한 농업지도에 주력하고 있는 것은 물론 영농의식 고취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주읍 주민자치센터(읍장 전병순)는 지난 9일 센터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강사와 수강생 70명을 대상으로 ‘외국어 회화교실’ 운영에 들어갔다.이 외국어 회화교실은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3개 국어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년중 저녁시간을 이용해 매일 무주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되게 된다. 이날 전 읍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주민자치센터를 문화, 복지 등 주민 모두가 이용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고 태권도공원과 기업도시 조성으로 인해 무주가 국제적인 관광 스포츠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게 됨에 따라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외국어 회화교실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특히 회화교실을 운영하면서 지난해 무주군에서 채용한 원어민 교사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현지인들을 강사로 활용하고 있어 교육효과도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무주읍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외국어 회화교실 뿐만이 아닌 더욱 더 알차고 다양한 주민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방침인 것으로 밝히고 있어 진정한 주민의 문화, 복지, 정보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무주경찰서(서장 김인규)는 13일 오전 7시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경찰서와 지구대직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사고 예방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자정결의 대회에서는 자체사고의 심각성과 폐해사례, 자체사고 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 자체사고 근절대책 및 근절분위기 확산을 위한 전 경찰관들의 각성하고 자성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한편 전 직원이 새롭게 출발한다는 마음으로 자체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에게 믿음직한 경찰로 기본에 충실하여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결의문을 낭독했다.
무주군은 본격적인 모내기를 앞두고 사업비 1억원을 투입, 못자리용 상토매트와 시판상토 구입금 50%를 지원할 방침이어서 농가의 부족한 일손 해소와 영농비 절감, 친환경농업 실천 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은 3월 중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은 500ha에 대해 상토매트와 시판상토의 공급을 완료할 계획으로 지난 1월부터 새해영농설계 및 읍면별 순회교육을 병행, 농업인들에게 상토매트 사용요령 등을 교육했다.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담당은 “무주군은 65세 이상의 농업인이 45%에 달하고 마사 및 점토사용으로 인한 못자리 실패가 빈번해 상토매트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며 “상토매트와 시판상토는 주원료가 피트모스와 천연펄프 섬유소여서 농가에서는 상토채취 및 산도교정 등 농작업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성묘율을 높이는 등 친환경 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무주군은 토양개량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상토매트의 지원을 점차 확대해 관내에 신소재 상토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건전한 우량묘 생산 및 적기영농을 적극 추진,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무주군에 대한 2006년도 전라북도 종합감사가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종합감사에서는 ‘04년 2월 1일부터 ’06년 2월 28일까지의 △세입·세출 △인허가 △공사계약 △업무추진 사항 △인사 △징계운용의 적정성 여부 △선심성·낭비성 예산편성사례 △주민생활안정분야 등에 대한 집중 감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무주군은 지난 9일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공무원들로 구성된 태권도동호회 발대식을 가졌다. 무주군 태권도동호회에는 현재 70여명의 공무원들이 회원에 가입했으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기본동작과 품새, 겨루기, 태권체조, 호신술 등을 수련하게 된다.이날 태권도동호회 이강우 회장(재무회계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태권도는 신체만을 단련하는 스포츠가 아니라 예를 중시하며 정신을 수양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무예”라며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동호회를 활성화시키고 무주군민들의 태권도생활화를 정착시켜 태권도공원 조성지역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춰나가자”고 말했다. 무주군은 공무원 태권도동호회 활동을 시작으로 일반인 태권도 시범단과 선수단 창설로 각종 전국 대회 유치 등 태권도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들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무주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전 농업인 무료 안전공제 가입자 수가 시행 10여일 만에 1500여명을 넘어섰다.안전공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보장내용도 계획보다 크게 확대돼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재해사망 보상금은 1500만원∼2500만원으로 상향 되었고 등급에 따라 150만원~500만원까지 지급된 재해공제금은 2500만원까지 상향됐다.농지법 3조에 해당하는 농업인과 무주 관내에서 농사일에 종사하는 15세 이상 80세 이하 농업인들은 자비부담 전혀 없이 안전공제에 가입해 농작업 중의 불의의 사고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김병선 과장은 “공제비가 국비와 군비로 전액 지원되기 때문에 농업인들은 경제적 부담없이 예기치 못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며 “현재 군에서는 관내 농업인들 모두가 좋은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비지원을 추가로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전국 최초로 안전공제 무료가입을 추진해 농작업중 안전사고에 대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무주군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2006년도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화사업 자치단체장 협의회’가 8일 오전 11시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무주군을 비롯한 대전광역시 유성구와 공주시, 금산군, 부여군 등 5개 시군의 단체장과 관련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협의회는 2005년도 사업추진결과 보고와 2006년도 사업추진계획 발표, 그리고 관련규약 개정과 차기회장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무주군 김순길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인들의 주목하고 있는 태권도공원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는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화 사업 발전의 연결고리가 되고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제문화권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금산군 박동철 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 추진될 사업과 운영에 관한 다양한 안건들이 논의돼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화 사업이 안정적으로 본궤도에 오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화 사업 협의회 2006년도 주요사업은 국내외 관광객을 보다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관광상품개발과 홍보마케팅, 관광환경조성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대행사를 선정, 백제문화권의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5개 시군 간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고 있는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화사업은 지난해 홍보 및 추진시스템을 마련하는 등의 사업기반 구축을 마무리하고 해외관광객들의 트랜드를 집중분석, 해외의 여행사와 언론계 등에 백제문화권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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