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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설천면 백운장학회(회장 장덕정)가 설립 2년여만에 2000여만원 이상의 기금을 마련, 우수학생과 교사들에게 장학금과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과 교사들의 사기 진작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이 백운장학회는 교직원과 학부모, 공무원, 설천면 주민 등 150여명으로 구성돼 회원들의 정성과 지역사랑이 담긴 회비로 우수학생과 교사, 학교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 회장은 “교육환경 문제로 도시로 나가고 있는 현실에서 농촌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떳떳하고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백운장학회는 앞으로 1000여명의 회원까지 늘려 설천면은 물론, 무주군 전체 지역사회 발전의 토대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부남면 강변축제가 내달 1일 부남면 체육공원에서 열린다.부남면 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부남면이 주최하는 강변축제는 면민 화합의 장으로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면민들에게는 자긍심을 고취시킨다는 취지에서 매년 면민의 날을 기념해 열리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농악시연과 탈춤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개회식, 추억의 낚시대회와 노인관악대공연, 마을대항 줄다리기, 강변가요제, 특산물요리 시식회,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금강천에서는 래프팅 무료 체험행사가 열려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관광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부남면 진용훈 면장은 “청정지역 무주군에서도 산 좋고, 물 좋기로 유명한 곳이 바로 부남”이라며 “다양하고 색다른 감동을 주는 강변축제와 함께 여름휴가를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경영인 가족의 화합과 전문 농업인의 긍지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열린 ‘제18회 무주군 농업경영인 가족대회’가 26일 부남면 유동 체육공원에서 농업경영인과 가족,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무주군연합회 이광환 회장은 “우리 농업현실이 암울하지만 굳은 신념을 갖고 똘똘 뭉치면 안되는 일이없다”며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농촌의 파수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친환경 농촌 부흥을 위한 선봉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식후행사로 친선체육대회와 장기자랑과 ‘친환경 농업’과 ‘고품질, 고소득품목개발’, ‘농산물 유통개선’에 대한 품목별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무주군 대표적 농산물인 대학찰옥수수 출하가 한창이다.지난 95년부터 대학찰옥수수 품종을 도입해 600여 농가 150ha에서 4000여톤을 생산하고 있다. 대학찰옥수수는 농약살포 등의 관리가 필요 없고 노동력이 적게 들어 경제성이 매우 높으며 재배기간이 120일로 재배 전후 봄 배추, 가을 배추, 기장 등 2모작이 가능해 농가 선호도가 매우 높은 품목이다. 특히 일반옥수수보다 통이 가늘고 당도가 높으며 담백한 맛으로 다른 지역서 생산되는 옥수수보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대학찰옥수수는 구천동 농협 옥수수가공공장에서 진공포장작업을 거쳐 전국 백화점 및 대규모 유통업체로 판매되고 있어 4계절 옥수수를 맛볼 수 있으며, 생산농가 및 구천동 농협을 통해 1접 당(100개)3∼4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무주군은 지난 16일부터 3일간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인력 및 장비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이날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홍 군수는 “무주군도 태풍 매미와 루사, 지난해 집중폭우 등으로 피해를 입었을 때 다른 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로 도움을 줘 재기의 발판을 이룰 수 있었다”며 “공직자들과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지원반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홍 군수는 “농·특산물 판매와 관련해서는 좀 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과 농민들을 살리기 위해 행정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홍 군수는 실과장들에게 “모든 사업은 구호가 아닌 실제 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천을 기본으로 해야 한다”며 “근거리부터 원거리까지 채널을 다양화하고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판로를 개척해 농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무주군기본계획수립 용역 안에 대한 중간 보고회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 전북대 김현숙 교수, 학술부문 연구진들과 기술부문 용역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보고회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규정과 관련, 지난 3월부터 실시한 무주군 행정구역 전역에 대한 도시기본구상과 부분별 토지이용, 교통, 기반시설 등에 대한 용역내용을 중간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건설교통과 박은석 계장은 “무주군이 국책사업유치 등으로 향후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할 필요성이 대두돼 용역을 실시하게 됐다”며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를 수용한 군기본계획 사업이 완료되면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주변지역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해 무주군의 보다 바람직한 미래상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8월 용역내용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마치고 문화관광부에 군 기본계획안 승인신청을 할 계획이며, 12월 승인이 완료되면 2025년까지 사업을 진행·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무주태권도공원지원 및 육성추진위원 운영위원회가 20일 무주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순길 부군수를 비롯한 운영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열린 운영위원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2006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준비상황 보고와 조직위원회 구성 및 활동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순길 부군수는 “전 세계 181개국 7000만 태권도인의 꿈의 성지인 무주태권도공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성공개최를 위해 위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2006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는 전 세계 61개국 태권도선수, 지도자, 임원 등 5000여명의 태권도인들의 참가할 예정이며, 태권도 품새와 격파, 태권체조, 호신술 등 11개 종목 31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한편 대회기간 중 국제심판세미나와 전세계 태권도인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태권도관련 전시행사, 태권도공원 조성지를 직접 둘러보는 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공예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연다.무주읍 내도리에는 천연염색 체험장 ‘황야’와 안성면 공정리에 위치한 ‘무주도예원’, 적상 치목마을 삼베 짜기 체험장, 무주읍 가옥리 ‘전통 목공예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이번 목공예 체험은 단기 과정으로 진행되며 체험 신청을 하면 용도에 따라 다용도 그릇과 연필꽂이, 냄비받침과 솟대, 장승 등을 제작해 가져갈 수 있다. 수강료는 7000원부터 품목에 따라 다양하다.특히 어린이 아토피가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면서 살균과 항균 작용이 있는 천연염색과정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산업경제과 김기옥 담당은 “예술적 조화를 이뤄 학생들이 바람직한 행동의 변화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며 “깨끗한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통목공예학교는 목공예작업실과 도장실, 그리고 교실과 전시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지역주민들의 농외소득 증대를 위한 전문기술교육과 관광객 목공예 체험, 목공예품 생산 및 판매를 위해 연중 운영된다.
미국 캔사스주 와이안도트 카운티의 레로이그린 보안관을 비롯한 현지 태권도 연수생들과 한미 태권도협회 관계자 일행 50여명이 12일 무주군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무주군에 조성되는 태권도공원 예정지 현장 견학은 물론, 와이안도트 카운티와 무주군과의 교류협력을 위해 이뤄진 것으로, 방문단 일행은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태권도공원 관련 홍보영상물을 관람하고 태권도공원 발전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서 무주의 자연환경과 도시경관이 너무 아름답다고 말문을 연 레로이그린 보안관은“태권도공원에 갖는 기대가 크다”면서 “태권도공원을 세계인들이 태권도는 물론, 대한민국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해 달라”고 말하고 와이안도트 카운티와 무주군이 앞으로 원활한 교류를 이어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 태권도협회 현지 태권도연수생들은 군청 잔디광장에서 공무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태권댄스와 품새, 격파시범 등을 펼쳐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 태권도공원 현지를 방문한 레로이그린 보안관 일행은 전망대에서 태권도공원조성 개요와 계획 등을 브리핑 받고 반디랜드-곤충박물관을 견학, 반딧불이를 비롯한 전 세계 희귀곤충과 돔 상영관에서 환경관련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 김순길 부군수는 “태권도공원이 조성될 무주군은 이제 181개국 7000만 태권도인들의 제2의 고향이 될 것”이라며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만한 규모와 시설을 갖추고 태권도인 여러분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서장 최성재)는 15일부터 한달간 119 시민수상구조대와 기마순찰대를 편성해 물놀이 사고가 빈발하는 진안군 운일암반일암과 무주 구천동계곡에 배치, 운영한다.119 시민수상구조대는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사고방지 안전조치 및 순찰, 미아찾기 등 피서객의 안전관리를 위한 임무를 수행한다.무진장소방서는 수변안전요원 16명과 119 기마순찰대 3인3마로 편성해 운일암반일암과 구천동에서 예방순찰활동을 벌인다.
무주군은 10일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소 읍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4기 출범 후 첫 주간업무보고회를 갖고 현안업무와 향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홍 군수는 “무주군의 외형적인 변화 뒤에는 배고파 울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있다”며 “주민들의 소득향상을 주된 목표로, 교육문제 해결과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홍 군수는 “잘 사는 무주를 만들고 지역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행정이 앞장서야한다”며 “인식된 문제에 대해서는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도출해 지역주민은 물론, 무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 모두가 어느 도시보다 행복하고 좋은 곳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한편 무주군은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2006년도 주요 업무추진사항 및 계획수립, 민선 4기 공약사업 추진, 시책사업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무주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소방서를 비롯한 경찰서와 군부대, 그리고 유관기관 사회단체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름철 휴가가 시작되는 이달 중순부터 관광지, 산간계곡 등 자연발생유원지에 많은 행락객들이 찾을 것을 예상해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사고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에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부남면 하굴암리 형목소등 13개소에 부표를 설치, 주요지점에 인명구조장비 8종 338점을 고정 비치하고 공익근무요원과 공무원, 수난구조대를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내 하천, 계곡, 저수지 등의 일제조사를 통해 경고판, 안전수칙 등을 정비하고 익사사고 다발 위험지역에 대한 중점관리를 통해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무주군은 군민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의료원 5층 회의실에서 ‘기공체조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기공체조교실은 30세∼60세까지의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2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기공체조교실에서는 박해승 기공체조 전문강사를 초청, 스트레칭과 호흡법을 수련하게 되며, 호흡기계통질환을 비롯 순환기질환, 소화기질환, 노화방지에 효과가 뛰어난 호흡법을 배울 수 있어 건강생활에 유익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박 강사는 “기공체조는 생활자세교정은 물론, 심신의 이완과 집중력 강화 등에 도움을 준다”며 “만성질환과 스트레스 개선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 보건의료원에서는 기공체조 수련자 중 희망자에 한해 금연상담을 비롯한 금연 침 시술과 금연 클리닉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어 군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무주지사(지사장 강석부)는 2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및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송명희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직장 내 성희롱 유형 및 예방법 및 성희롱 피해 후 대처방법, 양성평등 의식 심어주기 등 다양한 내용을 설명했다.도로공사 관계자는 “직장내에 성희롱 고충 상담실을 개설운영하는 것은 물론 고충상담원 및 고충심의위원회를 발족해 지속적으로 성희롱 예방과 양성평등 확산으로 건전한 직장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을 비롯한 태안과 영암·해남 지역의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추진상황 보고회가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무주군에서는 홍낙표 무주군수 당선자, 대한전선 임종욱 사장과 무주군 기업도시 추진 관계자들이 참석해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 등 참석자들에게 사업개요와 여건, 개발전략과 컨셉, 세부개발구상 내용 등을 보고했으며 2015년 준공까지의 향후 조성 일정을 설명했다.무주군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는 올해 9월 개발계획승인을 신청, 내년도 하반기 실시계획 인가를 마치고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문화관광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기업도시 추진위원회의 위원들과 함께 관광 · 레저형 기업도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자문을 통해 성공적인 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건호 전경련 부회장 등 기업도시위원회 민간위원을 비롯해 대한전선과 현대건설, 전남개발공사 등 시범사업 참여기업 CEO와 관련 지자체장, 그리고 문화관광부를 비롯한 건설교통부, 환경부, 농림부의 주요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무주군은 오는 23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홀로사는노인 및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무주군은 6개 읍면의 경로당과 노인복지회관, 양로원, 그리고 무의탁 홀로사는노인 가정 등 266개소를 방문, 가스 및 위생, 전기, 옹벽이나 담장, 석축 등 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설보완이 필요한 곳은 경로당 개보수사업과 연계해 보수할 계획이다.무주군 노인복지 담당은 “노인복지회관이나 양로원 등의 주거환경과 생활, 운영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이달 말까지 관내 건설현장과 환경기초시설, 도로를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점검대상은 현재 공사 중이거나 공사를 중지한 현장의 안전시설 설치 여부와 공사장 내에 방치된 재해위험 요인, 그리고 폐기물종합처리장과 분뇨 및 축산폐수처리장의 침출수 처리시설과 우수배제시설 등이며 지방도와 군도 9개 노선의 무너진 곳이나 배수관, 옹벽, 낙석, 또는 산사태 우려지구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장마가 예년보다 빠를 것으로 예보돼 군에서는 폭우로 인한 피해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부문별 점검반을 구성, 위험요소를 찾아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재해요인 제거를 위해 점검 결과를 토대로 현장 여건에 맞는 대책을 마련, 적극적인 시설정비와 시정유도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무주경찰서(서장 김인규)는 20일 오전 9시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경찰관 및 전의경 등 8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주운전 등 자체사고 예방 근절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양은 자체사고 방지 및 복무기강 확립을 위하여 관용차량 관리철저, 지역경찰관 복무기강확립 강화 방안, 심야조사 금지원칙, 불필요한 범죄경력죄회 금지, 교통단속, 사고조사시 부조리 유형 및 대책, 음주운전 등 자체사고 근절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김 서장은 “최근 잇따른 자체사고가 발생 국민들의 불신이 깊어지고 열심히 근무 하고 있는 직원들까지 사기를 저하시키고 있다”며 “이날 참석한 직원들의 이름을 일일이 불러가며 경찰의 생존 차원에서 자체사고는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남원국도유지건설사무소는 가옥 침수피해를 막기위해 무주 주계파출소∼당사리를 잇는 무주대교 교량 숭상공사를 시행하면서 예산을 제때 배정하지 않아 수개월째 공사가 중단돼 무주군민과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지난 2005년 7월부터 총 사업비 37억7000여만원을 투입, 교량(무주대교) 숭상공사를 2007년 5월 완공 목표로 2년째 시행해 오고 있다.그러나 무주대교 공사 현장이 예산 부족으로 지난해 8월 교량 상판만 철거됐을 뿐 공사 현장이 개점 휴업 상태여서 공사 관계자는 물론 지역주민들까지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무주읍 주민들은 “주민 편의를 위해 막대한 국고를 투입해 실시하는 공사가 주민 불편만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면 결국 예산 낭비와 공사 부실로까지 이어지게 될 것”이라며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조기 예산 집행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이에 대해 남원국도 관계자는 “무주대교 공사는 농민들이 영농을 위한 담수 수급 문제와 예산 부족으로공사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오는 9월 6억원 가량의 예산을 가지고 추가 공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시공사 관계자는 “총 공사비 37억7000만원 중 2005년에 5억5000만원, 올해 6억원이 사업비로 책정돼 올해 공사는 교각 1개만 시공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읍 주민 1만여명은 조속한 공사완공을 위한 서명을 받아 정세균 산업자원부장관, 이강래 국회의원,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 이재봉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등 주요부처에 청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5도 5군(충북 영동, 충남 금산, 경북 고령, 경남 거창) 4-H회원 화합행사가 15일 무주군 4-H연합회(회장 박환용)주관으로 무주군 부남면 체육공원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김순길 무주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지역특산물 교환, 래프팅, 군별 장기자랑 등의 시간을 가지며 친목을 다졌다. ‘지·덕·노·체’의 이념으로 ‘만남의 장’을 마련, 화합과 친목을 도모해 나가고 있는 5도 5군 4-H회원 화합행사는 91년 무주에서 첫 행사를 치른 이래 16회를 맞는 올해까지 회원들의 화합과 정보교류를 주도하는 장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제17회 5도 5군 4-H회원 화합행는 충북 영동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김순길 무주군수 권한대행은 “60여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4-H연합회는 첨단농업과 친환경농업 등 농업발전을 선도해나가는 선구자”라며 “혁신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행동을 기반으로 하는 4-H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농촌이 활력이 넘치는 삶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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