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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무주 무풍 지역발전토론회 "도시민 오감만족시켜야"

무주군 무풍면(면장 문현종)에서는 7일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무풍면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무풍면 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최동주 사무총장 등은 △농촌문제와 생태자원 △고령친화산업 △농촌개발 △가공·유통·판매 △그린 투어리즘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가 초빙돼 주제를 발표했다. 이날 ‘농촌개발분야’에 대한 주제를 발표한 경향신문 유상오 전문위원은 “21세기, 산업화 도시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도시민들의 농·산촌에 대한 향수는 더욱 커지고 있다”며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차별화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살거리의 개발과 정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갖은 주민대표 150여명은 무풍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으며 은퇴자 마을조성과 장수마을 펜션사업, 어린이 체험농원, 자생화 테마파크 등 다양한 사업을 현실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했다. 이날 발제에 나섰던 문현종 무풍면장은 “무풍면은 주 5일 근무제를 십분 활용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라며 “덕유산 국립공원과 무주리조트, 태권도공원과 김천 혁신도시 등 주변의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객들이 즐겨찾고 모두가 살기 좋은 무주군의 명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무주
  • 임성규
  • 2006.03.08 23:02

[무주] 농관원 무주출장소 양곡표시제 위반 단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무주출장소(소장 김종국)는 지난해 7월1일 개정된 양곡관리법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무주지역 시중에 유통되는 양곡표시제 위반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이 실시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무주출장소는 6일 “양곡에 대한 품질 등의 정보를 정확히 제공해 농업인과 소비자를 보호하고 공정거래 질서확립을 위해 자체 단속공무원 2명과 소비자와 생산자단체 농산물명예감시원 44명을 투입, 합동단속반과 감시·신고반을 편성하여 관내 양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양곡표시제는 의무 및 권장표시로 구분되며 의무표시는 품목을 비롯 생산년도 중량 품종 원산지 도정연월일 생산자나 가공자의 주소및 상호명과 전화번호를 반드시 표시해야되며 권장표시는 멥쌀에 한해 등급 및 규격을 표시한다. 표시방법은 포장 판매의 경우 포장전면의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곳에 일괄표시를 해야하며 포장하지 않고 판매하는 경우 용기표면이나 푯말 등에 표시해야 한다. 김 소장은 “의무표시 불이행이나 표시방법의 위반은 5~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거짓이나 과장 광고 표시는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이하의 벌금형 처분을 받게된다”고 말했다.

  • 무주
  • 임성규
  • 2006.03.07 23:02

[무주] 무주 청소년수련관 인기

무주군 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청소년들의 건전하 여가 선용을 위해 개관된 무주군 청소년수련관은 하루 300여명이 이용하는 등 특별한 놀이공간이 없는 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무주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9세에서 24세까지의 청소년들이 태권댄스, 비보이, 힙합 등의 댄스교실과 드럼, 키보드 등 그룹사운드, 풍물, 마술, 스쿼시 골프, 당구 등 20여개의 취미동아리와 상담, 심리테스트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이용이 쉽지 않은 원거리 거주 청소년들은 찾아가는 수련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위탁운영을 맡은 카톨릭 청소년 육성회 관계자는 “무주군 청소년수련관은 전국에서도 손꼽힐 정도의 좋은 시설과 강사진을 갖추고 있다”며 “아이들은 또래 문화를 즐기고 배우는 속에서 세상을 보는 안목을 키우고 지역사회는 지역발전의 성장 잠재력인 우수 인재를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4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무주군청소년수련관은 연면적 3,531㎡에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지어져 스포츠 시설과 인터넷 교육실, 영화감상실, 청소년 상담센터, 악기연습실 등의 동아리방을 갖추고 있다.

  • 무주
  • 임성규
  • 2006.02.24 23:02

[무주] 봄철 산불방지 비상체제 돌입

산림자원과 천혜의 자연생태계가 풍부한 무주군이 봄철 건조기를 맞아 오는 5월15일까지 ‘2006 봄철 산불 제로화 특별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예방에 전 행정력을 경주키로 했다.군은 봄철산불예방기간동안 각 읍면의 38개 입산통제구역과 산 정상 및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취약지에 산불감시원 50명, 전문진화대원 20명 등 70명으로 구성된 ‘산불예방 특별 진화대’를 선발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이를 위해 군은 산불진화에 필요한 갈퀴, 등짐펌프 등 각종 진화장비를 확보하고 유사시 유관기관과 진화협조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비상연락망을 갖추도록 했다.무주군은 산불발생이 주로 등산객이 버린 담뱃불이나 불법 취사행위와 산림과 인접한 논, 밭에서의 소각행위로 인한 것을 감안, 이부분에 대한 집중 감시활동을 벌이고 단속을 가할 방침이다.산림조성 이수혁 담당은 “산림이 대부분인 무주군에는 국립공원지역과 태권도공원 기업도시 조성예정지 등 주요 시설이 있어 산불에 대한 특별한 조심과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올 한해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무주군에서는 전 행정력을 집주할 것”이라고 말했다.군은 이 기간동안 통제구역 입산, 화기 및 인화물질소지 입산, 허가 없이 논·밭두렁 소각 등을 위반할 경우 산림법(125조 5항)에 따라 과태료(20만원)를 부과할 예정이다.

  • 무주
  • 임성규
  • 2006.02.22 23:02

[무주] 고품질 브랜드 육성이 살 길

무주한우의 품질고급화와 한우산업을 고 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이 지난 20일 농민의 집에서 무주군 한우협회 회원과 한우사육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국제 축산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축산물의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과 축산물 브랜드 육성 성공사례들이 발표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충북 농업기술원 차선세 박사는 “값싼 수입 축산물에 밀려 한우는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며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한우농가의 노력과 과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소고기 생산 등의 고급화 전략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축산진흥담당은 “무주군에서는 지역 한우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딧불 한우 브랜드를 육성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축산관련 종사자들의 마인드를 새롭게 해 소비자들에게는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 축산농가는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부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적극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 도시민 초청 행사를 추진하는 등 수입 축산물에 밀리지 않는 축산물 시장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펼치고 있다.

  • 무주
  • 임성규
  • 2006.02.21 23:02

[무주] 무주군민 태권도 생활화 본격

태권도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무주군은 군민 3대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 군민의 태권도 생활화를 본격화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총 사업비 3400여만원을 투입, 학교 태권도 교육의 활성화를 지원, 현재 관내 22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2500여명을 대상으로 태권도 이론과 실기를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또한 무주군은 군청 전 공무원들의 태권도 유단자화를 추진, 지역 태권도문화 활성화를 주도하고자 오는 3월부터 공무원 태권도 수련을 실시한다. 수련을 받은 공무원들은 월별, 분기별 승급, 승단심사를 거쳐 전 군민 태권도 생활화를 선도하는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무주군은 오는 3월 ‘무주군 태권도 선수단’ 창설을 시작으로 일반인 태권도 시범단과 선수단 창설, 그리고 각종 태권도 전국대회 유치 등 태권도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무주군 국책사업 태권도추진 김성삼 사범은 “179개국 7000만 태권도인들의 희망이 될 태권도공원의 성공적 조성과 운영은 무주군민 모두에게 달려있다”며 “전 군민의 태권도 생활화는 무주군이 세계적인 태권도중심도시로 자리메김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무주
  • 임성규
  • 2006.02.20 23:02

[무주] 20년후 타임캡슐 같이 열어보자

무주군의 무풍초가 동문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졸업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무풍초(교장 이진복)는 지난 18일 학교 다목적교실에서 6년간 형설의 공을 쌓고 교문을 나서는 졸업생들을 위해 동문과 지역사회단체장, 교직원, 학부모,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명에 대한 82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20년을 위한 꿈다짐’이라는 주제로 졸업식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희망의 촛불을 졸업생들에게 전달하고 졸업생들은 눈을 감은 채 지난 6년 간의 생활을 되돌아보며 추억에 젖고, 졸업의 진정한 의미를 가슴속에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아이들은 답례로 교사와 가족에 대한 고마움과 20년 후의 자신의 장래희망을 담은 글을 써 타임캡슐에 보관해 중앙현과 로비에 보관,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있을 2026년 졸업생이 한데 모여 개봉식을 갖게 된다.특히 이날 졸업식에는 지역사회와 동창회의 후원으로 졸업생 24명에게 장학금 300여만원이 전달됐다.졸업생 하예린(13)양은 “졸업식날 상장과 장학금, 상품을 한꺼번에 받을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못했다”며 “중학교에 입학하면 용돈을 아껴서라도 장학금 통장을 살찌우고 싶다”며 크게 기뻐했다.이진복 교장은 “어린 학생들에게 목표지향적인 인생관을 심어주고,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 이같은 졸업식을 계획하게 됐다”며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 무주
  • 임성규
  • 2006.02.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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