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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관광객 유치 위해 도시 소비자들 맛기행 팸투어

도시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임실군은 3일부터 2일간 체험객 60명을 대상으로 맛기행 루트 소비자 팸투어를 추진했다. 향토음식 관광상품화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날 팸투어는 지역의 향토음식과 문화자원, 관광명소 및 농산물 가공사업장 등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군은 차별화된 음식관광 상품 및 맛 명소를 적극 발굴, 관광객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아울러 소득창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3일 실시한 1차 팸투어는 30명이 참가, 오수면 꽃심지둔데기마을에서 오색비빔밥과 삼색떡 만들기, 전례놀이를 체험했다. 또 지사면 아나농원에서는 전통 고추장을 직접 만드는 체험과 함께 오지한과 체험장에서는 우리 쌀로 만든 한과도 시식했다. 4일에도 2차로 30명이 참가한 투어는 섬진강댐물문화관에서 옥정호의 역사와 물의 소중함을 전했 향토음식인 다슬기 요리도 맛보았다. 덕치면 구담마을에서는 섬진강 상류를 탐방하고 강변사리마을에서는 글램핑과 치즈떡 구워먹기 체험을 가졌으며 삼계면 박사골옛날쌀엿에서는 조청과 전통쌀엿아 소개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지역 식문화자원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스토리라인을 구축하고 맛기행 루트를 개발해 특화된 음식관광 자원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8.11.04 15:35

“전국체전 이후 오수국제양궁장 활용방안 있나”

임실군의회 이성재 의원은 지난 23일 군정질의를 통해 오수면의 국제양궁장이 방대하게 조성됐는데 전국체전 이후 활용방안은 무엇이고 합숙소 건립방안은 있느냐며 대책을 촉구했다. 또 장종민 의원은 관촌면의 구시장 방치로 인해 지역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며 빈 공터 활용방안과 함께 사선대 펜션부지 활용계획은 무엇이냐고 질의했다. 이와 함께 김왕중 의원은축산농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 증액방안과 악취저감을 위한 유용미생물 공급량 확보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심민 군수는 전북도와 양궁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활용대책을 세우겠다며 합숙소 건립도 전북도와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종합적 검토를 강구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관촌 구시장부지와 관련해서는 정부가 추진하는 SOC사업과 금정에 선정된 기초생활권 거점육성사업의 재원을 활용해 복합커뮤니티 시설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사선대 펜션부지는 한옥숙박 체험시설을 조성, 목재문화체험장과 청소년수련원을 연계하는 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축산농가는 내년도에 46억원을 들여 시설현대화와 한우고급육 생산, 급이급수기 지원 등을 모색중에 있으며 악취방지를 위해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8.10.24 15:33

전주시산악연맹, 임실지역 장애인과 ‘아름다운 동행’

전주시산악연맹(회장 엄정용)은 지난 20일 임실지역 1급장애인 15명과 경증장애인 26명등 40여명을 대상으로아름다운 동행을 실시했다. 부안군 부안마실길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산악연맹 회원과 자원봉사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이웃사랑에 대한 뜨거운 애정이 연출됐다. 임실군장애인연합회(회장 손주완)가 추천해 행사에 참가한 1급 중증장애인 최금규씨(38)는살아 생전에 바깥 구경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38년만에 첫 외출인 최씨의 이번 동행에는 자원봉사자 6명이 참여, 들것에 태우고 아름다운 가을 산과 바다를 한껏 만끽했다. 또 뇌병변 1급 장애인으로 행사에 참여한 심양미씨(41)도세상이 너무도 좋다를 연발하며 행복한 미소가 가시지 않았다. 격포항과 내소사 등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자원봉사자들과 불편한 몸을 서로 의지하며 5㎞가 넘는 마실길 3구간을 완주하는 의지를 보여줬다. 전주시산악연맹은 해마다 경관이 좋은 가을이면 도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아름다운 동행을 12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 아들과 함께 도우미로 참가한 박모씨는오르막길에서 휠체어를 밀고 당기는 과정에서 아들과 많은 교감을 나눴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정용 회장은전주시산악연맹이 어려운 이웃에 행복을 안겨주는 전령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여건이 닿는 한 지속적으로동행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8.10.22 17:56

임실치즈농협, (주)알볼로에프앤씨와 업무 협약

한국 치즈를 대표하는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과 토종피자 프랜차이즈 대표업체인 ㈜알볼로에프앤씨(피자알볼로 대표 이재욱)가 17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실치즈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 단체는 건강한 식재료 생산과 공급, 연구개발 등을 공유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양 단체는 또 신 식재료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력 향상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 등 국산 치즈 활성화에 주력하기로 합의했다. 피자알볼로는 20㎡ 규모의 피자점으로 출발, 12년만에 가맹점수 270개점과 전체 매출액 1300억원을 자랑하는 국내 토종 피자프랜차이즈 대표 업체다. 국내 피자시장 규모의 상위 대부분이 해외업체인 점을 감안하면 피자알볼로의 활약은 국내 유가공산업에 신선한 바람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국내 토종브랜드를 대표하는 양 단체의 이번 업무협약으로 상호 교류하는 국산치즈의 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임실N치즈의 브랜드 경쟁력과 피자알볼로의 다양한 마케팅 및 판매 파급력이 도출되면 양사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설동섭 조합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임실치즈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수입산 치즈에 잠식된 국내 치즈시장에 국산 치즈의 우수성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8.10.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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