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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지사면번영회(회장 최용래)와 구심회(회장 최수용)는 23일 아름다운 꽃길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마을 청년들로 구성된 회원 100여명은 이날 오수천 제방과 국도 13호선을 대상으로 꽃길을 조성하고 주변 잡초제거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아름다운 마을가꾸기를 위해 자원봉사에 나선 이들은 지난 14일에도 1차 작업을 마친 후 이날 새벽에도 코스모스 50만주와 메리골드 1만주를 심었다 기록적인 폭염임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을 위해 지사면부녀회도 시원한 음료와 먹거리를 제공해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했다. 최용래 회장은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키 위한 것이라며지속적으로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이 오는 10월에 열리는 치즈축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치즈음식을 제공키 위해 향토음식 개발과 요리교육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군은 이번 축제를 특색있는 음식으로 전통의 맛을 살리기 위해 임실군생활개선회와 여성단체 회원 40여명에 요리교육을 펼치고 있다. 23일부터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열리는 요리교육은 치즈부끄미와 치즈김치전, 치즈고추 등 30여종의 이론 및 실기교육이 선보였다. 또 임실지역의 대표적 식재료인 다슬기와 인삼, 고구마 및 찰옥수수 등을 이용해 새로운 먹거리로 제공하는 교육도 병행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내달 14일 품평회를 실시하고 요리실습 성과물에 대한 맛평가를 통해 향토음식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치즈음식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읍(읍장 김학성)과 한국석유관리원은 23일이웃사촌 오일천사 청소년 멘토링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임실읍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석유관리원 송흥옥 전북본부장과 임실군청소년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청소년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은 물론 각종 지원사업에도 적극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을 통해 임실읍은 청소년멘토링을 비롯 이웃사촌 직장체험과 문화체험, 동아리 참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김학성 읍장은가정으로부터 취약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상담과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토록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국내외 관광객 500만 명 유치를 위한 첫걸음으로 중국 방문객들에 눈길을 돌렸다. 심민 임실군수는 22일 여행 전문업체인 에버투어(주)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발전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에버투어 김서영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사업계획이 논의됐다. 심 군수는 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성수산 및 필봉농악전수관 등을 방문지로 추천하고 외국인 유치를 요청했다. 김 대표도 이날 임실지역의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활동에 전념할 것을 약속했다. 에버투어는 국내 체험관광 전문업체로서 4박 5일 일정의 중국인 관광객 프로그램을 연중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에버투어 김 대표는국내 및 도내 일정과 맞춰 임실군이 여행지로 함께 선정되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심 군수도상생하는 관광사업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특히 치즈축제에 해외 관광객을 많이 유치토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의 정신건강과 자살예방 등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임실군이 마련한 라인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보건의료원에서 펼쳐진 라인댄스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펼쳐지며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하나 되어 모두가 행복한 마음 건강플러스를 목적으로 열리는 라인댄스는 다수의 사람들이 줄을 지어 춤을 추는 프로그램. 남녀노소 등 모든 연령층에서 즐길 수 있으며 몸과 마음을 건강케 함으로써 스트레스 해소와 체력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를 통해 상호간 사회적 친밀감을 형성하고 아울러 행복지수를 향상시켜 치매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이웃과 서로 웃고 즐기는 프로그램이라며노년기 건강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건전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의회 제281회 임시회가 22일 7일간의 일정을 마친 가운데 조례안과 부의안건 등 16건이 처리됐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집행부가 제시한 2018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또 임실군 행정기구 설치 전부개정조례안 등 6건과 함께 2018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기존에 부의된 10건도 이날 처리됐다. 군의회는 그러나 추경심의에서 집행부가 요구한 4080억7406만원중 일부 내용에 문제가 있다며 8억2600만원을 삭감하고 예비비로 편성했다. 신대용 의장은민선 7기를 시작하는 첫 의회 활동이라며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군정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경찰서(서장 박주현)는 21일 임실장날을 맞아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야광반사지 부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시장에서 펼쳐진 봉사활동은 노인과 장애인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륜 오토바이와 전동스쿠터, 경운기 등에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동 편리성으로 자주 이용되는 사륜오토바이와 전동스쿠터는 외부의 작은 접촉에도 종종 인명피해 사고로 직결되고 있다. 또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의 경우도 야간 운행 시 식별이 어려운 탓에 사고 위험성과 치사율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실경찰은 이와 함께 이용자들에 교통사고 안전 예방요령과 운전방법 등을 설명하고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이같은 교육도 병행했다. 박 서장은우리지역에서 교통약자들의 사고가 없도록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사고시에는 신속히 대처하는 특별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박정우 기자
심민 임실군수는 오랜 폭염과 다가오는 태풍에 대비키 위해 21일 관내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및 소통행정을 펼쳤다. 이날 방문은 각종 업무추진 성과와 사고예방, 복지실태 등을 확인하고 다양한 문제점을 해소키 위해 펼쳐졌다. 심 군수는 이날 홍고추 수매가 열리는 임실고추가공센터와 김치체험장을 차례로 방문하고 농민과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 10월 예정인 임실N치즈축제의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장소를 이동해 스위스식 숙소동과 낙농시범목장, 임시주차장 등의 준비과정도 살폈다. 이와 함께 폭염에 시달리는 노동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신축현장도 들러 사고예방 수칙도 지시했다. 특히 노인들의 생활실태 점검을 위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도 방문, 폭염대응과 불편사항 등을 꼼꼼히 챙기는 열정을 보였다. 심 군수는현장방문과 소통행정을 통해 다각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특히 직접 피해가 예상되는 이번 태풍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올 10월에 개최되는 2018 임실N치즈축제에서 열리는제8회 최갑석 가요제에 참가할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22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임실군청 문화관광과나 해당 읍면사무소에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 팩스나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고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9월 8일에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선대 청소년수련원에서 예심을 실시한다. 최갑석 가요제는 지난 2010년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10월에는 1회 가요제를 추진했다. 2013년에는 주민들의 성금을 모아 사선대에 최갑석노래비를 건립하는 등 고인을 추모하는 운동이 활발히 전개됐다. 삼팔선의 봄과고향에 찾아와도 등 50여 개의 명곡으로 1950년과 6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최 선생은 미국 이민 후 행적이 끊어졌다. 가요제 수상자들에는 상금 300여 만원과 함께 가수협회의 가수인증서가 발급되고 연예계 진출도 모색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가수의 꿈도 꾸고 치즈축제의 다양한 맛과 흥겨운 프로그램도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추진하는 벼 항공방제 지원사업이 농가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항공방제 사업은 심민 군수가 농가의 원활한 영농을 돕기 위해 민선 6기에 이어 7기에도 추진하는 핵심 공약사업이다. 특히 그동안 7개 지역에 시행했던 사업을 올해부터는 12개 읍면으로 확대, 이달까지 추진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7월부터 군이 실시한 항공방제는 임실읍을 포함한 8개 지역을 대상으로 모두 1941㏊가 사업을 마쳤다. 군은 또 19일부터 오수와 삼계, 지사면 등 5개 지역 1771㏊를 대상으로 항공방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지원에 힘입어 벼 재배농들은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고 비용절감은 물론 우수품질의 쌀 생산에 도움이 예상된다. 오수면 김 모 씨는농약을 만지는 탓에 건강을 해쳤는데 시름을 덜었다며특히 일손 부족의 어려움이 해결돼 지속적인 지원활동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임실경찰서 박주현 서장이 20일 오수지구대 방문과 함께 27일까지 관할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구대 1개소와 파출소 6개소, 치안센터 7개소를 대상으로 직원 격려와 여론 수렴에 나설 계획이다. 박서장은 방문을 통해 관내 현황과 주요 현안업무를 파악하고 현장 경찰관과 소통 및 화합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오수지구대 방문에서 박 서장은혹서기 근무수칙을 준수로 건강관리를 대처하고 주민중심 치안으로 신뢰받는 경찰이 되어 달라고 지시했다. 박 서장은 또 방범대 등 임실경찰 협력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차례로 방문해 건강한 지역치안서비스 향상에 앞장설 것을 요청했다.
제8대 임실군의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에 3선의 진남근 의원이 선임됐다. 진위원장은군민의 혈세가 불요불급한 일에 낭비되지 않도록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의회의 이번 예결특위는 모두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가운데 내년 6월까지 2년간의 활동에 들어갔다. 또 이번 임시회에서도 2018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과 2017년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지출승인안과 함께 2019년 예산안도 심의한다.
(사)임실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사장 박진두)는 지난 16일부터 2일간추석맞이 부모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날 펼쳐진 쿠킹클래스는 관내 자녀와 부모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이들은 추석을 앞두고 쌀과 각종 농산물을 바탕으로 동물모양의 송편을 만드는 등 상호 소통과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아이들의 시각과 청각, 촉각 등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고 아울러 요리교실과 함께 어린이 인형극 뮤지컬도 제공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같은 사업을 통해 어린이의 잘못된 식습관과 위생습관을 개선하는 단체로 알려졌다. 특히 집단급식소의 순회방문으로 지도와 위생관리를 지원하며 각종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진두 이사장은철저한 위생과 영양관리로 어린이 균형성장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례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임실군이단비대책을 추진, 농가의 고통을 덜어주고 있다. 군은 폭염과 가뭄으로 경작물의 영농 해소를 위해 4억원의 예비비를 긴급 투입, 스프링클러를 공급하는 등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이번에 추진된 대책은 스프링클러 3000여 개와 호스 및 물통 등 9000여 개를 공급해 농가들의 영농을 지원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오랜 폭염으로 밭작물이 타들어 가고 있다며 농가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모든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심 군수는 농가들을 방문해 어려움을 청취하고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 스프링클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지시했었다. 임실지역은 7월 초부터 40여일간의 지속된 폭염과 가뭄으로 밭작물이 타들어 가는 등 농가들의 피해가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군은 농작물 피해 지원사업 외에도 긴급폭염대책본부를 운영, 관내 주요 장소에 332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조성했다. 아울러 308명의 재난도우미를 투입, 취약계층의 건강을 점검하고 주요 간선도로 16개 노선에는 살수차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임실과 오수, 관촌 및 강진터미널에는 얼음을 비치해 주민과 방문객들의 더위를 식혀주는 편의도 제공했다.
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는 16일 심민 군수와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1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오는 22일까지 7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간 군의회는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를 주요 안건으로 다룰 계획이다. 또 임실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6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관리계획안 등 10건의 집행부 제출 안건도 심의후 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제2회 추경예산안은 애초 본예산 3858억 원에서 218억 원이 증액된 4076억원 규모로 예결특별위 심사를 거쳐 22일 확정된다.
심민 임실군수가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 특별교부세 확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심 군수는 16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하고 임실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3개 사업 26억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심 군수는 이날 심보균 행안부 차관과의 면담에서 임실군성가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필요한 예산 10억원을 요청했다. 또 다목적체육관건립에 8억원과 도시계획도로 확장 8억원 등 3개 사업에 대한 시급성과 당위성을 자세히 설명했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여성과 다문화가족,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강좌를 위한 복합시설 조성사업이다. 임실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갈수록 증가하는 임실읍 지역민의 생활체육공간을 마련키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테니스와 배드민턴, 배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 인프라 조성으로 군민 건강증진과 체육복지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소로 3-17호선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에 따른 도시계획도로를 확포장 사업이다. 인근 주민들에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아울러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등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임실경찰서(서장 박주현)는 지난 13일 여성악성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안심비상벨 점검활동을 펼쳤다. 비상벨은 공중화장실에서 성폭력 등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불빛과 경고사이렌이 울려 외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안심 비상벨을 누르면 즉시 임실경찰서 112상황실에 자동으로 연결, 인접 지구대나 파출소에서 신속히 출동하는 제도다. 현재 임실지역에는 공중화장실 13개소에 33개의 비상벨에 이어 안심비상벨은 주요 관광지나 공공시설 등지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박주현 서장은 “위급상황에서 비상벨이 작동치 않으면 설치의 의미가 없다”며 “ 안심비상벨의 제 기능을 위해 철저한 점검과 관리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이 고질적인 노후상수관 문제를 해결키 위해 국비 등 308억원을 투입, 오는 2023년까지 대대적인 현대화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환경부가 실시하는 노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임실군이 선정, 국비 154억원이 배정됐다. 군은 그동안 노후상수관 정비에 100% 군 예산을 투입, 지방재정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사업에 환경부가 국비 50%를 지원함에 따라 주민들의 상수도 이용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노후상수관으로 인해 임실군은 그동안 수돗물 유수율이 61.7%를 육박, 상수도 공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는 지난 1990년에 설치된 상수관이 전체의 17.7%를 차지한 까닭에 전체 유수율 54.4%라는 비효율성을 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상수관이 오래된 상황이어서 깨끗한 물 공급에 차질을 빚었고 자주 중단되는 사태를 불러와 주민의 원성도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군은 내년까지 46억원을 투입해 상수도블록과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아울러 관망정비와 누수탐사 정비 설계용역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상수도 누수율이 크게 감소되고 주민들에는 양질의 수돗물 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보여진다. 심민 군수는 그동안 먹는 물로 인해 군민에 커다란 죄책감이 들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완벽한 생명수 공급에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임실군지회(본부장 장주석)는 14일 임실읍 등지에서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12개 읍·면지회 회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에 차량용 태극기 1000개를 배부했다. 또 주요 상가와 아파트 등지에도 태극기를 배부하고 광복절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주석 본부장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후손들에 계승해야 할 것”이라며 “태극기 달기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산란기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집중방제와 홍보강화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최근들어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이 농경지는 물론이고 산림지역까지 창궐함에 따라 피해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중국에서 유입된 것으로 알려진 갈색날개매미충은 동절기에 산란, 이듬해 5월에 부화하는 대표적 해충으로 자리했다. 여름철 활동으로 성숙기를 맞은 매미충은 기온이 떨어지는 10월에 산란 마치는 1년생 곤충이다. 매미충은 약충과 성충을 거치면서 나무에 붙어 수분을 섭취, 고사시키는 등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이들은 특히 열매를 맺는 나무의 새가지에 흠집을 내고 산란하기 때문에 농가의 최대 해충으로 손꼽힌다. 군은 지난 7월 조사를 통해 이들의 성장과정을 파악하고 오는 9월까지 방제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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