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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폭염과 가뭄 대비 단비정책 추진

이례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임실군이단비대책을 추진, 농가의 고통을 덜어주고 있다. 군은 폭염과 가뭄으로 경작물의 영농 해소를 위해 4억원의 예비비를 긴급 투입, 스프링클러를 공급하는 등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이번에 추진된 대책은 스프링클러 3000여 개와 호스 및 물통 등 9000여 개를 공급해 농가들의 영농을 지원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오랜 폭염으로 밭작물이 타들어 가고 있다며 농가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모든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심 군수는 농가들을 방문해 어려움을 청취하고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 스프링클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지시했었다. 임실지역은 7월 초부터 40여일간의 지속된 폭염과 가뭄으로 밭작물이 타들어 가는 등 농가들의 피해가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군은 농작물 피해 지원사업 외에도 긴급폭염대책본부를 운영, 관내 주요 장소에 332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조성했다. 아울러 308명의 재난도우미를 투입, 취약계층의 건강을 점검하고 주요 간선도로 16개 노선에는 살수차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임실과 오수, 관촌 및 강진터미널에는 얼음을 비치해 주민과 방문객들의 더위를 식혀주는 편의도 제공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8.08.19 21:41

임실군, 308억 들여 노후상수관 현대화

임실군이 고질적인 노후상수관 문제를 해결키 위해 국비 등 308억원을 투입, 오는 2023년까지 대대적인 현대화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환경부가 실시하는 노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임실군이 선정, 국비 154억원이 배정됐다. 군은 그동안 노후상수관 정비에 100% 군 예산을 투입, 지방재정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사업에 환경부가 국비 50%를 지원함에 따라 주민들의 상수도 이용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노후상수관으로 인해 임실군은 그동안 수돗물 유수율이 61.7%를 육박, 상수도 공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는 지난 1990년에 설치된 상수관이 전체의 17.7%를 차지한 까닭에 전체 유수율 54.4%라는 비효율성을 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상수관이 오래된 상황이어서 깨끗한 물 공급에 차질을 빚었고 자주 중단되는 사태를 불러와 주민의 원성도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군은 내년까지 46억원을 투입해 상수도블록과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아울러 관망정비와 누수탐사 정비 설계용역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상수도 누수율이 크게 감소되고 주민들에는 양질의 수돗물 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보여진다. 심민 군수는 그동안 먹는 물로 인해 군민에 커다란 죄책감이 들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완벽한 생명수 공급에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8.08.1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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