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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값 받는 농업실현을 위한 임실군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 대회가 지난 7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 4-H회원 등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에서는 오수면 줌타공연과 한영석 껑충교육 연구소장의농업인이여변화의 중심에 서라라는 주제로 특강이 펼쳐졌다. 또 학습단체 활동에 모범적 우수회원 26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에 공헌한 공무원 2명에도 감사패가 주어졌다. 2부 행사에서는 모두가 참여하는 한마음 잔치를 통해 회원들의 장기자랑을 뽐내는 등 친목과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박진두 부군수는FTA 체결 등으로 농업의 성장은 둔화되고 농업여건은 더욱 어려워졌다며 하지만 이러한 위기를 농업인단체가 적극 해결하는 지혜가 요구된다고 격려했다.
임실경찰서(서장 박주현)는 학기초를 맞아 6일 임실초등과 동중학교 주변에서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개학기 학교폭력 집중 관리기간을 맞아 펼친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 분위기를 선제적으로 제압하고 아울러 학부모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도 병행됐다. 이날 캠페인은 군청과 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자원봉사자 등 유관기관 30여명이 참석했다. 임실경찰은 또 학기 초에 발생하는 사이버 성폭력과 청소년 탈선을 방지하고 교사들에는 학생 보호와 학교폭력 예방 지도를 당부했다. 박주현 서장은학교폭력 예방에 주민과 기관 단체가 협력해야 할 것이라며예방과 강력한 단속으로 사회적 약자의 치안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임실군지부(지부장 이승계)는 6일 구구데이를 앞두고 임실읍에 삼계탕용사랑의 닭고기를 전달했다. 9월 9일을 온 국민에 닭고기 먹는 날로 인식키 위한 이번 전달은 관내 저소득층에 120마리 분의 닭고기가 제공됐다. 군지부는 특히 닭고기 소비운동으로 어려운 축산농가들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전달식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계 지부장은지속적인 축산물 소비운동으로 어려운 농가들에 희망과 행복을 심어 주겠다고 말했다.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육성 요람으로 자리한 임실봉황인재학당이 6일고등학교 입학과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중학교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고등학교의 종류와 입학전략을 주제로 중학교 학생을 둔 학부모와 중3 학생이 대상이다. 인재학당은 고입제도 변화로 인해 혼란을 겪는 학부모와 학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확한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도내에 설치된 고교의 종류와 입학전형에 대해 자료를 제공하고 주요 특목고 및 자사고 입학전형 등도 자세히 제시된다. 특히 고교입학 경험이 풍부한 도내 주요 고등학교 진학부장 교사도 초청해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인재학당 양성태 사무국장은2022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 발표에 따른 고입진학 학무모의 혼란을 예방키 위한 것이라며 학부모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봉황인재학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고교 입학과정 설명회는 6일 임실봉황인재학당 3층 세마나실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교무실(063-643-9551)로 문의하면 된다.
임실군이 주민들에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임실읍을 중심으로 다양한 도로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봉황10길 외 3개 노선 2100m에 25억원을 투자, 2개 노선을 완료해 교통불편 해소와 도시확장에 대비했다. 또 현재 공설운동장 제 2순환도로 500m를 개설중에 있으며 코아루아파트 진입로 250m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랫동안 집행되지 않은 도시계획 시설 해소를 위해 사고 위험도로에 대한 환경개선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교통량이 많은 구의료원 육거리와 국도 30호선인 오정삼거리에도 회전교차로가 각각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같은 사업을 위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계획을 건의, 사업비가 반영돼 내년까지 추진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고 위험이 높은 에코르아파트와 주공아파트, 신축 중인 농협하나로마트 주변 도로에는 보도를 신설할 것으로 전해졌다. 심민 군수는아파트 신축 등으로 인구 밀집도가 높아 각종 사고위험이 많다며지속적인 교통환경 개선으로 안전한 임실건설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이 찾아가는 건강검진으로 군민의 삶을 향상키 위해 하반기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이동건강검진은 지난 3일 강진면을 필두로 펼쳐지는 검진은 오는 20일까지 실시되며 건강위험 요인과 질병을 조기에 발견한다는 계획이다. 검진은 지역가입자중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와 직장가입자의 사무직비사무직 근로자중 격년제 검진대상자가 해당된다. 1차 검진항목은 진찰 및 상담과 함께 신체계측과 시력청력혈압측정흉부방사선검사혈액검사요검사구강검사 등이 실시된다. 특히 이번 이동검진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전북지회와 협진으로 국가 암인 위암과 간암 등 5대 암도 병행, 군민 건강향상에 일조할 전망이다. 이번 검진을 통해 당뇨와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로 판정되면 보건의료원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의료서비스가 지원된다. 의료원 관계자는질환의 조기 발견으로 의료비를 절감하고 아울러 삶의 행복을 누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K-water 섬진강지사(지사장 박한영)은 오는 30일까지 물문화관에서 수묵의 세계에서 놀다 展을 개최한다. 도자기 서양화 작가 12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올 들어 9번째로 열리며 물문화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박미서고영숙김나현 씨 등의 작품 25점이 선보인다. 주변의 자연을 수묵화로 담담하게 담아낸 작품들은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멋을 한껏 제공하고 아울러 가을의 문턱도 느끼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한영 섬진강지사장은방문객들에 시원한 가을의 느낌을 전하는 전시회라며다양한 작품의 수묵화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윤명석)이 오는 6일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에 보답키 위해 제3회 나라사랑 어울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밤 7시부터 호국원 광장에서 열릴 이번 콘서트는 국민통합과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는 내용으로 지역민과 함께 준비했다. TBN전북교통방송에서 특집 공개방송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1부나라사랑의 장을 통해 35사단 군악대와 전주시립합창단, 임실필봉농악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 2부어울림의 장에서는 김범룡과 추가열 등 초청가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초가을 밤의 아름다운 정취를 선사할 계획이다. 윤명석 원장은주민과 보훈가족, 국군장병들이 함께 어울리는 콘서트에 도민을 초대한다며호국성지로서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국립묘지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고의 한옥 기능인들이 참여해 실력을 뽐내는제 6회 전국 한옥기능 경기대회가 지난 1일부터 2일간 사선대국민관광지에서 열렸다. 사선대내 임실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사)한옥기술인협회(회장 김헌중)가 주관한 가운데 고용노동부와 산림청 등이 후원했다. 대회는 한옥의 기둥을 다루는대목과 창호를 다루는소목을 비롯 벽을 마감하는미장과 지붕을 잇는기와등의 종목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현대건축의 최고 기술인 3D설계 등 모두 6개 직종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심의 평가는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와 (사)한옥기술인협회가 맡았다. 전국에서 163명의 기능인 참가한 이번 대회는 국토부장관과 고용노동부장관, 산림청장상 등이 마련됐고 시상은 오는 8일에 열리게 된다. 심민 군수는대회에 참여한 기능인과 관계자들의 임실방문에 감사를 드린다며이번 대회가 전통 한옥의 발전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식품부가 주관하는2019년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에 성수면과 관촌면이 선정, 각각 40억원의 국비가 확보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에도 임실군은 농식품부의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2개 마을이 선정되는 등 연이어 국비확보에 쾌거를 올렸다는 것. 이번 선정에 힘입어 성수와 관촌면은 소재지권 주민들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칠 수 있게 됐다.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면 소재지 등 배후마을에 대한 일상적 서비스 공급기능을 수행토록 거점을 조성, 주민들에 서비스 공급체계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공동체 기능을 활성화 함으로써 주민중심의 행복거점을 만들어 가는 것에 주된 목적으로 삼고 있다. 성수면은 이에 따라 복지회관 리모델링과 작은목욕탕 개설 및 주차장과 가로경관 정비사업 등을 펼치게 된다. 관촌면도 문화의집을 대폭 확충, 문화복지 서비스 공급을 늘리고 아이랑다락방과 관촌살이 공부방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국비 공모사업이 연거푸 선정돼 주민생활이 윤택해질 것이라며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는 공모사업 준비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은 오는 28일까지 민원봉사과와 읍면 민원실에서 7월 1일 기준 수시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과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대상은 올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과 합병, 국공유지 매각 등으로 사유지가 된 토지나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063필지다. 이번에 조사된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에 대한 공부나 도면, 현장위주의 토지 특성조사와 용도지역의 검증을 마쳤다. 또 이용상황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비교표준지를 선정해 지가를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견해를 적극 반영했다. 토지이동이 발생된 대상지는 분할이 597필지에 합병은 122필지에 이르고 지목변경은 185필지에 기타 159필지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군은 토지소유자 및 관련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열람기간을 설정, 의견도 접수할 계획이다. 접수된 의견은 내달 12일까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감정평가사와 현장상담제를 실시하고 개별 방문상담도 운영한다. 특히 이견이 접수된 토지는 이용상황 및 토지특성, 주변 토지와의 지가 불균형 등을 재조사 한 후 개별통지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에 평가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가격심의위원회 최종 조율을 거쳐 오는 10월 31일에 결정, 공시된다. 김종민 민원봉사과장은국세와 지방세의 부과기준인 개별공시지가는 개별부담금과 국공유지 사용료로 산정된다며 토지소유자들의 많은 열람을 당부했다.
임실군 성수면이 오는 10월에 예정된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축제장 주변을 대상으로 꽃길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성수면생활개선회(회장 박양순) 회원과 주민 등 40여명은 30일 축제장 인근 3㎞의 도로변에 코스모스 1만5000본을 심었다. 또 진입로 주변에도 국화와 맨드라미, 메리골드 등 4000여본을 식재해 방문객들에 아름다운 임실을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성수면 백종완 면장은성공적인 치즈 축제를 위해 주민들이 솔선해서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임실군 관촌면 신전마을과 삼계면 두월마을이 농식품부가 주관한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군은 농식품부의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공모에서 이같이 확정됨에 따라 혁신모델로서의 탄력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신전마을은 다락골문화센터 신축 등 관련 사업비로 7억 원을 확보해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사업이 추진된다. 두월마을도 3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며 들노래사랑방 리모델링 등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군은 또 활력 넘치는 임실 마을만들기 대학등에 따른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1억6000만원을 확보해 마을공동체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선정은 주민주도의 상향식 마을만들기 사업계획을 수립, 행정 및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최종 예비계획안을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월 사업신청과 함께 전북도의 심사를 거쳐 3월에는 농식품부의 심의아래 이번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신전과 두월마을의 마을만들기 사업이 혁신모델로 성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주민들의 주도아래 추진되는 마을만들기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옥정호를 테마로 삼아 가을맞이 관광행사로 다음달 15일 천년전북천리길 걷기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옥정호 마실길에서 이날 오전 10시에 펼쳐지는 문화행사는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걷기행사는 국사봉을 출발해 요산공원과 입석리, 어리동 등 6.5㎞ 구간의 마실길을 거쳐 국사봉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군은 행사를 통해 옥정호의 자연생태와 역사, 유적 등을 감상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문화행사는 통기타와 색소폰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임실치즈와 막걸리 등 먹을거리도 제공된다. 마실길 걷기행사는 임실군청 환경보호과(640-2353)로 신청하거나 임실군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임실군립도서관이 주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풍성하고 알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임실군은 다음달 4일부터 모두 12주에 걸쳐 총 7개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주민들에 제공한다. 유아 프로그램의 경우는 격주에 걸쳐 토요일에책속에서 아이랑 부모랑이 펼쳐지고, 어린이 프로그램은 수요일에강아지랑 그림책 읽기가 진행된다. 성인 프로그램으로는 매주 금요일에우리아이 그림책지도 하부루타를 비롯해 화요일에는내 마음의 야생화 그리기가 펼쳐진다. 또 목요일에는오카리나와 함께 수요일에는시시한 낭송교실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일 계획이다. 유아와 어린이, 성인 등을 대상으로 모두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이번 사업의 모집인원은 분야별로 10~20명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처음으로 책을 읽고 독서가 어려워 도움이 요구되는 주민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민선 7기에 들어선 임실군이 중대형 국비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지역발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임실군 덕치면의 평지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이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리지역인 호남과 제주권에서는 유일하게 2019년 환경부 신규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임실군은 8월 들어 308억 원 규모의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과 12억 원 규모의 스마트팜 경영실습농장 조성사업 등이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일궜다. 평지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사람과 생물이 공존하는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하천의 생태적 단절구간의 하천기능 복원과 건강한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50억 원 규모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군은 덕치면 사곡에서 가곡간 섬진강 합류지점 2㎞를 대상으로 오는 2022년까지 생태여울 및 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이곳에는 물고기들이 자유롭게 이동토록 생태여울을 조성하고 완충수림대와 식생정화수로, 생태호안 등을 설치해 생태하천으로 조성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곳을 찾는 방문객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힐링 장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민 군수는평지천 사업이 완료되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게 될 것이라며사람과 친근한 공간으로 만들어 사랑받는 임실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섬진강 다슬기 축제위원회(위원장 유계상)는 9월 1일부터 이틀간 섬진강생활체육공원에서 제4회 섬진강 다슬기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섬진강 다슬기 축제는 섬진강 상류의 청정 지역 임실에서 깨끗하고 싱싱한 다슬기를 이용한 이색축제로 자리했다. 축제는 필봉농악 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다슬기 잡기와 다슬기 까기, 맨손 민물고기 잡기 등 체험행사와 다슬기가요제 등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 다슬기 잡기와 다슬기 까기 대회, 노래자랑 등은 방문객들이 당일에 현장 등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유계상 위원장은청정하고 깨끗한 섬진강에서 다슬기 잡기와 다슬기 맛보기 등 풍요로운 힐링과 체험의 축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대책본부를 가동,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군은 27일 임실지역에 평균 200㎜의 많은 비가 내림에 따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활동에 들어갔다. 관리대상은 재해우려지역 22개소를 비롯 산사태집중관리지역 21개소와 저수지 201개소, 비닐하우스 등 농수산 시설물이다, 군은 이에 앞서 공공시설 피해조사를 통해 태풍 피해지역에 대한 긴급복구를 실시하고 농작물관리 현장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선제적 상황관리 체재를 갖춘 5단계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특보발령시 기상특성 분석과 상황전파 등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상황근무체계도 갖췄다. 특히 인명보호 대책은 유관기관과 주민대비에 따른 사전협의를 마치고 이재민 발생시는 협조체계를 적극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비상시 교통통제를 강화하고 주민들에는 SNS 등을 이용해 국민행동요령 등을 집중 홍보하는 대책도 수립했다. 심민 군수는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재난예방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경찰서(서장 박주현)는 지난 23일 태풍솔릭의 피해 예방을 위해 교통 통제활동을 실시했다. 임실경찰은 이날 교통사고와 차량 침수 예방을 위해 17번 국도 침수 취약장소 5개소에서 차량 및 주민 안내활동을 펼쳤다 또 태풍이 끝난 지난 24일에는 누전사고와 파손 우려가 있는 교통표지판과 교통시설물, 신호제어기 등도 점검했다. 박주현 서장은 태풍의 상황에 따라 주민의 교통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통제 등 단계별로 총력 대응하고 국토관리사무소와 지자체간 핫라인 유지로 후속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은 27일부터 관내 만 19세 이상 주민 9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전북대학교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조사를 펼치게 된다. 조사는 가구원이 동의하면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 면접조사를 수행하며 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생활습관을 파악한다. 또 의료이용 등도 파악하고 조사결과는 임실 지역의 보건사업계획 수립과 평가에 대한 합리적 결정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내용은 질병이환과 사고중독, 의료이용 및 건강행태와 함께 활동제한 등 200여개 문항의 조사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정확한 데이터 수집을 위한 체중과 신장, 혈압을 측정함으로써 지역별 건강지표를 산출한다는 방침이다. 조사에 투입된 관계자들은 이에 따른 사전교육을 이수, 설문에 따른 개인정보는 조사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정확한 통계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대상가구로 선정된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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