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9 18:35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임실

심민 임실군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발품행정 '총력'

심민 임실군수가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국회와 정부 관계자를 차례로 방문, 발품행정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심 군수는 국회 예결특위 심의가 한창인 지난 16일 국토교통위 소속 이용호 의원과 안호영, 조응천 및 서삼석 의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또 예산안조정소위 정운천 의원 등도 만나 군정의 주요 현안사업에 따른 국비확보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심 군수의 이번 방문 최대 현안은 섬진강댐 건설로 인한 주민의 생활불편과 지역발전 걸림돌 해결을 위한 순환도로 개설사업비 27억원이다. 더불어 임실읍 병목현상 해결을 위한 국도 30호선 개선과 옥정호 접근성에 따른 운종교차로 개선사업이 시급한 상황이다. 운종교차로 개선사업은 전체 22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서 이용호 의원의 노력으로 지난 13일 국토교통위원회에서 국비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옥정호 수변순환도로 개설사업도 환경노동위원회 상임위에서 적극 검토 예산이 반영될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한편 임실군은 올해 34건 573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공모사업에 선정, 성공적인 민선 7기의 시작을 알렸다. 심 군수는 국가예산 확보가 임실발전의 최대 원동력이라며 남은 기간에 총력전으로 국비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8.11.18 16:53

전국 19개 댐 소재지 지자체 실무진, 임실서 발전방안 논의

전국 댐 소재지 19개 지자체 실무진들이 댐주변 지역 법률개정 등 다양한 발전방안을 논의키 위해 임실군을 방문했다. 13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 정기회의는 심민 임실군수가 회장직을 맡은 가운데 각 단체에서 제출한 방안과 운영안건 들이 논의됐다. 올해 8회로 개최된 전국 댐 소재지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011년 창립총회를 거처 협의회 규약에 의거 설립된 단체다. 지난 5월에는 임시회를 통해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한댐건설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 처리할 안건은 정기회의를 앞두고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을 위한 건의사항 등 5건이 채택됐다. 군은 특히 이종배 국회의원이 발의한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례안과 전북도 한완수이한기 의원 외 6인이 발의한 댐주변지역 정비사업 재원 현실화 촉구 건의안 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협의회 차원에서 중앙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심 군수는 전국 댐 소재지 주민들이 공평한 혜택을 받아 피해의식이 없도록 상실감 해소를 위해 역점적으로 다양한 개선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8.11.13 16:21

임실군, 운암면 신선(仙居)마을에 농촌 관광마을 조성

천혜의 자연풍광을 벗삼아 신선들이 살았다는 임실군 운암면 선거(仙居)마을에 사람과 자연이 숨쉬는 농촌 관광마을이 조성된다. 선거마을은 전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 농촌마을 경관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에 필요한 내년도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 농촌마을 경관사업은 전북도가 삼락농정, 사람찾는 농촌실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농촌관광 자원화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첫 공모 대상지로 선정된 선거마을은 까다로운 서류와 현장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 곳에는 신선이 춤을 추었다는 선무봉과내리바위를 스토리텔링, 관광자원을 위한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섬진강댐이 자리한 수자원공사와도 협의를 통해 마을 주변의 구사뜰을 활용, 야생화 등 공원조성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선거마을은 지난해부터 토종종자를 활용한 전북도 체험관광형 슬로푸드마을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곳에는 지난해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통음식을 생산하는 슬로푸드 등의 체험장이 조성돼 주민 역량강화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상품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농촌경관사업과 슬로푸드 조성사업,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병행해 체험과 관광으로 행복한 농촌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선거마을을 전라북도의 대표적 농촌체험 관광지로 조성할 것이라며 관광마을을 찾아와 즐기는 스토리가 있는 마을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8.11.13 16:21

임실군, 치즈산업 발전 위해 숙성치즈 활용 아이템 발굴

임실군이 치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숙성치즈를 활용한 사업 아이템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임실N치즈 6차산업화지구 조성사업을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3개년에 걸쳐 전체 5개 분야 11개 사업이 추진되며 총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위해 설립된 (사)임실N치즈 6차산업화사업단을 통해 군은 숙성치즈에 따른 요리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군은 12일 그동안 개발한 숙성치즈요리 개발상품에 대한 시식 및 품평회를 열고 치즈관계자와 참석자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했다. 품평회는 숙성치즈를 활용한 돈까스와 스테이크, 샌드위치 및 샐러드 등 15여종의 음식이 선보인 가운데 호평을 얻었다. 임실N치즈6차산업화지구 조성사업은 치즈마을을 핵심공간으로 삼아 임실치즈테마파크까지 연계,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전문인력 양성과 지정환공동체학교 운영, 공동체험장 리모델링 및 숙성치즈 판매촉진 등의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치즈산업에서 신선치즈와 가공치즈에 비해 소비가 현저히 적은 숙성치즈를 육성, 임실만의 특색과 경쟁력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임실N치즈축제 기간에 목장형 유가공업체와 임실치즈엔식품연구소에서 만들어진 숙성치즈를 전시, 시식하고 판매 및 홍보과정에서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임실
  • 박정우
  • 2018.11.12 19:31

임실군, 민선 7기 공약 원스톱 통합복지서비스 사업 가동

군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임실군의 민선7기 대표적 공약사업인 원스톱 통합복지서비스가 가동에 들어갔다. 찾아가는 행복임실누리단으로 명명된 이 사업은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소외지역 어르신들에 제공되는 사업이다. 행정에선 희망복지지원단과 보건의료원이 지원하고 민간은 임실군 자원봉사센터 등 7개 기관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된다. 12일 하운암에서는 찾아가는 행복임실누리단을 민선7기 사업으로 첫 운영을 펼쳐 소외지역 어르신들의 좋은 정책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심민 군수와 신대용 의장 등 운암지역의 노인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8개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물놀이와 민요로 시작된 서비스는 임실군보건의료원의 한방진료와 구강검사, 치매예방 홍보활동 등이 진행됐다. 또 자원봉사센터는 독거노인에 청소와 도배장판을, 원예복지협동조합에서는 평소 노인들이 접하지 못한 디퓨저와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임실군 관계자는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찾아가서 지원할 것이라며 외롭지 않고 행복한 노후를 즐기는 맞춤형 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8.11.12 19:31

임실군,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사업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임실군은 민선 7기 공약사항인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을 11월부터 시행한다. 지원사업 대상자는 임실군에 주소를 둔 군민 중 만 65세 이상 군민에는 약품비 50%를 지원하고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과 1~3급 장애인에는 무료로 추진된다. 또 만 50세 이상에서 64세 이하 군민에는 약품비만 부담하게 되며 별도의 접종비용은 받지 않는다. 일반 병의원에서 15만원20만원 정도의 비용이 수반되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따라서 65세 이상 주민에는 4만5000원, 50세 이상 주민은 9만원에 실시된다. 예방접종은 5일부터 보건의료원과 면단위 보건지소에서 선착순 신청자 접수 후 570명에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이번에 접수치 못한 군민을 위해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에서는 수시신청을 받고 매년 백신구입 등을 통해 추가 접종을 펼칠 계획이다. 대상포진은띠 모양의 발진이라는 뜻으로 신경대를 따라서 신체에 띠 모양의 발진과 수포를 만드는 질병이다. 이는 신체 등뼈 부근에 있는 신경절에 잠복상태로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알려졌다. 젊은 층에는 드물게 나타나고 대개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병하지만, 평생 1회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심민 군수는군민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대상포진 예방접종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선도적 예방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8.11.07 20:51

3·1만세운동 민족대표 박준승 선생 제례행사 열려

31 만세운동의 민족대표 33인으로서 임실 출신 독립운동가 비암 박준승 선생을 기리는 제례행사가 5일 임실군 청웅면 현지에서 열렸다. 박준승 선생 추모공원에서 기념사업회(회장 홍봉성)가 마련한 이날 행사는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유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준승 선생은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으로서 독립을 선언한 뒤 일경에 체포돼 서대문 형무소에서 보안법과 출판법 위반으로 복역하던 중 옥사했다. 임실 출신으로 한학을 공무하던 그는 1891년 천도교에 입교후 1897년 접주가 되어 도호를 비암(批菴)이라 정하고 전라도 일대에서 교리 선전에 힘썼다. 1908년에는 수접주에 이르렀고 1912년 장성군 천도교대교구장 겸 전라도 순유위원과 천도교사를 역임했다. 현재 임실군에는 천도교 임실교구가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선생은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에 추서됐다. 기념사업회는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33인 중 유일한 옥중시를 알리기 위해 그의 동상을 오는 12월 설립할 계획이다. 홍봉성 이사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본받고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8.11.05 16:11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