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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시행한 2018년도 숲가꾸기사업 평가에서 임실군이 도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9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숲가꾸기 사업의 품질향상을 위해 대학교수와 민간전문가 등이 사업현장 점검과 서류심사 등을 실시했다. 특히 전북도는 지자체별로 상반기 조림사업과 하반기 숲가꾸기사업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알려져 의미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올해 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80ha에 나무를 심고 1100ha에는 조림지를 가꿨으며 어린나무 등 숲가꾸기에도 210ha 를 추진했다. 또 숲의 생태에 맞는 관리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설계에 반영했으며 효율적인 숲가꾸기를 위하여 숲가꾸기 작업요원들의 현장 토론회도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고품질의 숲을 가꾸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르하임 김종국 대표는 19일 박진두 임실부군수를 방문하고 어려운 이웃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고향이 임실군 성수면인 김 대표는 경기도 부천에서 스터디카페 등 사업체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나눔봉사를 실천하는 김대표는 고향 임실군에희망2019 나눔 캠페인의 첫 성금 전달자로 이름을 올렸다. 캠페인은 나눔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의식을 형성하고 적극적인 나눔 분위기를 조성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희망2019 나눔 캠페인에 주민과 사회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조성키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박진두 부군수는군민과 사회단체가 캠페인에 참여해 나눔 온도를 높여 달라며어려운 이웃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연말연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가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국회와 정부 관계자를 차례로 방문, 발품행정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심 군수는 국회 예결특위 심의가 한창인 지난 16일 국토교통위 소속 이용호 의원과 안호영, 조응천 및 서삼석 의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또 예산안조정소위 정운천 의원 등도 만나 군정의 주요 현안사업에 따른 국비확보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심 군수의 이번 방문 최대 현안은 섬진강댐 건설로 인한 주민의 생활불편과 지역발전 걸림돌 해결을 위한 순환도로 개설사업비 27억원이다. 더불어 임실읍 병목현상 해결을 위한 국도 30호선 개선과 옥정호 접근성에 따른 운종교차로 개선사업이 시급한 상황이다. 운종교차로 개선사업은 전체 22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서 이용호 의원의 노력으로 지난 13일 국토교통위원회에서 국비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옥정호 수변순환도로 개설사업도 환경노동위원회 상임위에서 적극 검토 예산이 반영될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한편 임실군은 올해 34건 573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공모사업에 선정, 성공적인 민선 7기의 시작을 알렸다. 심 군수는 국가예산 확보가 임실발전의 최대 원동력이라며 남은 기간에 총력전으로 국비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16일 임실군과 농협 군지부의 후원으로 지역 내 불우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물품 전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실군노인복지관과 임실군평화여성포럼 봉사단, 35사단 장병 등 10여명이 참석해 나눔실천의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노인들에 전달된 물품은 연탄 1800장과 쌀 60㎏으로서 참가자들은 불우노인 자택에 직접 배달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노인복지관 한갑수 관장은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며 겨울을 앞두고 이들에 계단보수 등 나눔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내달 13일까지 1개월 간 인지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13일 덕치면 구세군복지센터와 삼계면 사랑요양원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은 매주 2회에 걸쳐 모두 10회를 실시한다. 대상자는 임실군 요양기관에 입소한 치매 고위험군과 경도인지 저하자, 경증 치매 노인 등이다. 이들에는 뇌신경 자극 및 혈액순환 증가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유산소 운동과 다양한 작업치료 활동(만들기, 꾸미기, 신체활동, 보드게임 등)이 제공된다. 또 치매진행 지연교육(운동, 식사요법, 스트레스 관리요법, 약물 복용법)과 치매예방 콘텐츠 확산(치매예방 수칙 치매예방 운동법), 정신행동증상 대처요법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노인들의 남아있는 뇌 기능을 강화하고 치매발병 및 중증화 지연과 뇌기능을 활성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교육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치매는 치료시기와 적절한 치료, 가정환경 등에 따라 얼마든지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며 가족과 주위의 관심이 치료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과학대 육군부사관학군단(RNTC) 35여 명은 13일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윤명석)에서 국립묘지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날 체험활동은 학과 교육과정의 일환으로서 현충탑 참배와 호국원 시설 및 동영상 관람 등이 실시됐다. 이들은 또 호국영령 묘역순례 등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참전용사들에 감사와 고마움을 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생들은군 간부로 임용되는 전문하사관으로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충성을 다 하고 이를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입을 모았다.
군민의 다양한 생활안전 보호를 위한 안전보안관 출범식이 13일 임실군청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심민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희진 단장 등 34명의 안전보안관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안전보안관은 기존 민간예찰단과 안전모니터를 통합해 확대,보완한 것으 생활속 안전무시 관행에 대해 신고 및 점검 등 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위촉식은 안전보안관증 수여와 안전보안관의 역할 및 교육을 실시하고 아울러 지역별 활동방향에 대한 토의도 이뤄졌다. 이들은 또 임실읍 전통시장에서 프레카드를 걸고 전단지 배포와 함께7대 안전무시관행 근절과안전신문고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의 주요 임무는 불법 주정차와 비상구 폐쇄 및 물건적치, 과속 과적운전 및 안전띠 미착용 등의 신고나 점검 등의 할동을 추진한다. 이희진 단장은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찾아서 신고하고 안전문화 활동도 적극 참여하겠다며주민의 걱정을 덜어주는 살기좋은 임실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향토문화유산심의위원회(위원장 박진두)가 13일 중기사 소장 철불과 충신 이상길 정려, 현주서원 소장 전적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이들 자료는 역사적 유산의 보존가치가 높은 지역유산으로 판단,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심의에는 최성미 임실문화원장과 이동희 전주역사박물관장, 전경미 예원예술대학교 교수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심의에서 통과된 문화유산은 모두 3건에 12점으로 중기사 소장 철불은 통일신라 말기에서 고려초기 작품으로 알려졌다. 충신 이상길 정려는 지사면 영천리 계촌마을 출신인 선생의 충정을 기리고 있는 정려로서 1641년에 건립되어 1861년에 중수됐다. 현주서원 소장 전적은 전체 10책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조선시대 현주서원이 건립되는 1704년부터 1967년 복설될 때까지의 중요자료 10책을 선정했다. 심의위는 임실군의 미래문화유산의 가치를 찾아가는 향토문화유산 지정에 동의, 향후 전라북도 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임실군은 향후 1개월 간의 주민 공고기간을 거쳐 임실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전국 댐 소재지 19개 지자체 실무진들이 댐주변 지역 법률개정 등 다양한 발전방안을 논의키 위해 임실군을 방문했다. 13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 정기회의는 심민 임실군수가 회장직을 맡은 가운데 각 단체에서 제출한 방안과 운영안건 들이 논의됐다. 올해 8회로 개최된 전국 댐 소재지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011년 창립총회를 거처 협의회 규약에 의거 설립된 단체다. 지난 5월에는 임시회를 통해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한댐건설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 처리할 안건은 정기회의를 앞두고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을 위한 건의사항 등 5건이 채택됐다. 군은 특히 이종배 국회의원이 발의한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례안과 전북도 한완수이한기 의원 외 6인이 발의한 댐주변지역 정비사업 재원 현실화 촉구 건의안 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협의회 차원에서 중앙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심 군수는 전국 댐 소재지 주민들이 공평한 혜택을 받아 피해의식이 없도록 상실감 해소를 위해 역점적으로 다양한 개선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천혜의 자연풍광을 벗삼아 신선들이 살았다는 임실군 운암면 선거(仙居)마을에 사람과 자연이 숨쉬는 농촌 관광마을이 조성된다. 선거마을은 전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 농촌마을 경관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에 필요한 내년도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 농촌마을 경관사업은 전북도가 삼락농정, 사람찾는 농촌실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농촌관광 자원화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첫 공모 대상지로 선정된 선거마을은 까다로운 서류와 현장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 곳에는 신선이 춤을 추었다는 선무봉과내리바위를 스토리텔링, 관광자원을 위한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섬진강댐이 자리한 수자원공사와도 협의를 통해 마을 주변의 구사뜰을 활용, 야생화 등 공원조성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선거마을은 지난해부터 토종종자를 활용한 전북도 체험관광형 슬로푸드마을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곳에는 지난해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통음식을 생산하는 슬로푸드 등의 체험장이 조성돼 주민 역량강화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상품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농촌경관사업과 슬로푸드 조성사업,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병행해 체험과 관광으로 행복한 농촌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선거마을을 전라북도의 대표적 농촌체험 관광지로 조성할 것이라며 관광마을을 찾아와 즐기는 스토리가 있는 마을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임실군이 치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숙성치즈를 활용한 사업 아이템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임실N치즈 6차산업화지구 조성사업을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3개년에 걸쳐 전체 5개 분야 11개 사업이 추진되며 총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위해 설립된 (사)임실N치즈 6차산업화사업단을 통해 군은 숙성치즈에 따른 요리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군은 12일 그동안 개발한 숙성치즈요리 개발상품에 대한 시식 및 품평회를 열고 치즈관계자와 참석자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했다. 품평회는 숙성치즈를 활용한 돈까스와 스테이크, 샌드위치 및 샐러드 등 15여종의 음식이 선보인 가운데 호평을 얻었다. 임실N치즈6차산업화지구 조성사업은 치즈마을을 핵심공간으로 삼아 임실치즈테마파크까지 연계,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전문인력 양성과 지정환공동체학교 운영, 공동체험장 리모델링 및 숙성치즈 판매촉진 등의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치즈산업에서 신선치즈와 가공치즈에 비해 소비가 현저히 적은 숙성치즈를 육성, 임실만의 특색과 경쟁력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임실N치즈축제 기간에 목장형 유가공업체와 임실치즈엔식품연구소에서 만들어진 숙성치즈를 전시, 시식하고 판매 및 홍보과정에서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임실군의 민선7기 대표적 공약사업인 원스톱 통합복지서비스가 가동에 들어갔다. 찾아가는 행복임실누리단으로 명명된 이 사업은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소외지역 어르신들에 제공되는 사업이다. 행정에선 희망복지지원단과 보건의료원이 지원하고 민간은 임실군 자원봉사센터 등 7개 기관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된다. 12일 하운암에서는 찾아가는 행복임실누리단을 민선7기 사업으로 첫 운영을 펼쳐 소외지역 어르신들의 좋은 정책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심민 군수와 신대용 의장 등 운암지역의 노인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8개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물놀이와 민요로 시작된 서비스는 임실군보건의료원의 한방진료와 구강검사, 치매예방 홍보활동 등이 진행됐다. 또 자원봉사센터는 독거노인에 청소와 도배장판을, 원예복지협동조합에서는 평소 노인들이 접하지 못한 디퓨저와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임실군 관계자는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찾아가서 지원할 것이라며 외롭지 않고 행복한 노후를 즐기는 맞춤형 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2018년 공공비축미 수매량을 1763톤으로 확정하고 지난 6일부터 신덕면부터 수매현장을 가동했다. 심민 군수는 이날 신덕면을 방문하고 쌀 작황 및 매입상황을 점검하는 등 관내 25개 수매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9일에도 심 군수는 관촌과 운암, 청웅 및 오수면 수매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와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임실군의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신동진 1개 품종이며 품종외 혼입을 방지키 위해 벼 품종검정(표본조사)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올해부터 품종검정제 도입에 따라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시에는 향후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기 떄문이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산지의 쌀값 평균가를 기준으로 결정하고 매입대금은 농가가 수매한 달부터 연말까지 지급된다. 심 군수는 올해는 농사환경이 열악한 상황에서 농가의 시름이 깊은 해라며 귀한 결실이 제대로 보장받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 산하 법사랑위원회 임실지구(회장 김병이)가 주관한 2018 임실군 법사랑 한마음대회가 9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렸다.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열린 이날 대회에는 윤웅걸 전주지검장과 심민 임실군수, 신대용 의장 등 각급 주요 인사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을 통해 법과 질서를 준수하는 안전하고 밝은사회 조성에 적극 참여하고 법사랑위원들이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또 평소 학교생활에 모범적이며 학업성적이 우수한 초중고교생 30명에게는 장학금을 전달, 학구열과 준법의식 향상을 유도했다. 윤웅걸 감사장은 어려운 역경을 이겨낸 청소년이 인생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둔다며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개척정신으로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인들에게 건강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임실군이 추진 중인 100세 마을 프로그램이 참 잘된 정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마을 프로그램은 의료혜택이 적고 노인 인구가 많은 곳을 감안해 운영 중인 정책이다. 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100세 마을 프로그램은 올해도 임실군 오수면 신기와 동촌을 비롯 강진면 학석과 하필, 율치 등 6개 마을에서 추진됐다. 프로그램에 따른 의료진은 한의사 3명과 방문 간호사 3명, 영양사 1명 및 운동 처방사 1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올해의 경우 시간을 내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저녁시간을 활용, 걷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보건의료원은 지난 5월부터 마을별로 주 2회를 방문해 기초 건강검사와 만성질환 예방교육, 치매예방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심민 군수는 복지정책의 핵심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효심행정이라며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마을 프로그램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청웅면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명산)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순)는 7일 관내 독거노인 129가구에 사랑의 고추장을 전달했다. 이들 단체는 해마다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나눔문화를 실천, 지역사회 등불로 사랑을 받고 있다. 김옥순 회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임실군은 민선 7기 공약사항인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을 11월부터 시행한다. 지원사업 대상자는 임실군에 주소를 둔 군민 중 만 65세 이상 군민에는 약품비 50%를 지원하고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과 1~3급 장애인에는 무료로 추진된다. 또 만 50세 이상에서 64세 이하 군민에는 약품비만 부담하게 되며 별도의 접종비용은 받지 않는다. 일반 병의원에서 15만원20만원 정도의 비용이 수반되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따라서 65세 이상 주민에는 4만5000원, 50세 이상 주민은 9만원에 실시된다. 예방접종은 5일부터 보건의료원과 면단위 보건지소에서 선착순 신청자 접수 후 570명에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이번에 접수치 못한 군민을 위해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에서는 수시신청을 받고 매년 백신구입 등을 통해 추가 접종을 펼칠 계획이다. 대상포진은띠 모양의 발진이라는 뜻으로 신경대를 따라서 신체에 띠 모양의 발진과 수포를 만드는 질병이다. 이는 신체 등뼈 부근에 있는 신경절에 잠복상태로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알려졌다. 젊은 층에는 드물게 나타나고 대개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병하지만, 평생 1회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심민 군수는군민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대상포진 예방접종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선도적 예방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고 말했다.
옻나무 재배농가의 전문지식 및 기술습득을 지원키 위해 임실군은 옻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6일부터 2일간 펼쳐진 벤치마킹에는 행정과 사업단, 옻나무 재배농가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원주시의 옻나무 재배농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견학은 임실군이 추진하는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의임실순창 옻발효식품 가치창조사업일환으로 참여농가의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이번 견학에는원주으뜸옻김기영 대표의옻을 활용한 식품가공 및 유통사례와원주 옻 문화센터의 김상수 센터장의 옻 전통문화체험 행사 및 옻칠 공예 활성화특강이 펼쳐졌다. 또 옻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설견학과 칠재배 및 채취기능 전수자인 안영배 농가의 우수농장 견학도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이번 선진지 견학으로 사업단과 농업인이 함께 옻나무 활용방안을 모색, 농촌융복합산업 육성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순창 옻발효식품가치창조 사업은 전북도가 공모한2017년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국비와 군비 등 65억원이 투입되는 중장기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임실군이 겨울철 전염병인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내년 2월까지 특별 방역기간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군은 이달부터 비상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관촌과 강진에는 거점소독시설 방역소독초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군은 또 겨울철 야생조류 분변에서의 AI바이러스 검출과 관련해 농가의 그물망 설치와 재정비, 사료통 주변 생석회 도포도 당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별 발판소독조도 설치해 운영 중이며 주기적인 소독약 교체와 축사전용 의복 및 장화 착용 등 외부와의 감염원 유입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 양성축 발생 이후의 소독 강화와 구제역에 대한 예방백신 접종, 가금농가의 입식전 방역실태 점검 등을 철저히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전염병 사전 예방으로 농가들 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계획이라며구제역과 AI로부터 위협받지 않는 청정임실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31 만세운동의 민족대표 33인으로서 임실 출신 독립운동가 비암 박준승 선생을 기리는 제례행사가 5일 임실군 청웅면 현지에서 열렸다. 박준승 선생 추모공원에서 기념사업회(회장 홍봉성)가 마련한 이날 행사는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유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준승 선생은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으로서 독립을 선언한 뒤 일경에 체포돼 서대문 형무소에서 보안법과 출판법 위반으로 복역하던 중 옥사했다. 임실 출신으로 한학을 공무하던 그는 1891년 천도교에 입교후 1897년 접주가 되어 도호를 비암(批菴)이라 정하고 전라도 일대에서 교리 선전에 힘썼다. 1908년에는 수접주에 이르렀고 1912년 장성군 천도교대교구장 겸 전라도 순유위원과 천도교사를 역임했다. 현재 임실군에는 천도교 임실교구가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선생은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에 추서됐다. 기념사업회는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33인 중 유일한 옥중시를 알리기 위해 그의 동상을 오는 12월 설립할 계획이다. 홍봉성 이사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본받고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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