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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내년 예산 3162억 편성

임실군의 새해 예산이 올해보다 58억 원이 증가된 3162억 원으로 편성된 가운데 25일 군의회에 제출됐다. 이 예산은 임실군의회 예결위 심의와 본회의를 거쳐 내달 21일 최종 결정된다.새해 예산안은 일반회계 2950억 원과 특별회계 212억 원으로 설정, 민선6기 지향목표인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구현에 총력이 집중된다.특히 이번 예산안은 농촌의 고충해소를 위해 720억 원의 농업분야 예산과 노인 및 장애인 등에도 543억 원의 사회복지 예산이 집중 투자된다.또 사회간접자본인 국토 및 지역개발에는 474억 원이 편성됐으며 쾌적한 자연환경을 위해서 331억 원의 환경사업이 추진된다.주요사업으로는 제2기 지역농식품선도클러스터에 28억 원을 배정했고 섬진강에코뮤지엄 조성사업 30억 원, 옥정호 생태하천 복원사업 33억 원에 이어 임실문화원 건립 20억 원과 임실 제2농공단지 조성에 46억 원 등이다.이번에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군은 민선 6기 3년째를 맞는 내년도에 군수 공약사항과 주요 핵심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특히 내년에 완료되는 임실팜랜드조성사업과 임실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 풍물문화 기반조성사업은 지역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 임실
  • 박정우
  • 2015.11.27 23:02

임실 '작은별영화관'으로 떠나는 문화 여행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북도, 임실군이 후원하는 임실군작은별영화관이 내달 4일까지 기획전을 실시하고 무료상영에 들어간다.이번 기획전에는 4개 섹션으로 나눠 17편의 영화가 상영되고 4회에 걸쳐 관객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펼쳐진다.23일부터 열리는 기획전은 주말을 제외한 10일간에 펼쳐지며 늦가을 영화를 매개로 하는 문화 한마당으로 진행된다.그 때 그 시절섹션에서는 피카소: 명작스캔들과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상영, 역사적 사건과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선보인다.또 낯선 친구와의 만남섹션에서는 꾸뻬씨의 행복여행과 심야식당 등 새롭고 낯선 다양한 만남을 통해 일상 속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시간으로 꾸며졌다.이와 함께 세상을 바꾸는 시선섹션에서는 미라클 벨리에와 터치 오브 라이트 등 세상의 편견에 맞서 진실을 찾아 나서는 열정이 제시된다.특별 프로그램섹션에서는 김설진과 차진엽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무용수들의 2015 춤을 말하다가 예술의 전당 공연실황으로 상영될 계획이다.특히 이번 기획전에는 주민이 직접 제작한 2015 전북 주민시네마스쿨의 단편영화 나누고파와 나침반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교육 프로그램도 시대적 배경과 인물들을 이해하는 영화속 역사 이야기와 영화의 캐릭터 가면을 만드는 영화 쓱싹 가면만들기가 체험문화로 실시된다.이번 기획전에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이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작은별영화관 전화(063-644-7050).

  • 임실
  • 박정우
  • 2015.11.24 23:02

임실 기능인영림단 "일자리 보장하라" 항의

임실군산림조합 산하 기능인영림단 40여명은 지난 20일 정인준 조합장을 방문하고 생계유지를 위해 일자리를 보장해 달라며 강력히 항의했다.하지만 정 조합장은 조합운영상 특정 집단에만 일자리를 제한할 수는 없다며 사실상 이들의 요구를 거부해 파장이 예상된다.이에 앞서 영림단은 임실지역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요청하고 산림조합이 산하 영림단을 배제하고 외지인을 고용한 탓에 생계가 막막하다고 주장했다.영림단에 따르면, 현재 임실군산림조합이 연중에 걸쳐 진행하는 각종 사업에는 임실지역에 거주하는 소속 영림단원 7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는 것.그러나 최근 신임 조합장이 들어서면서 기존 영림단이 투입됐던 일자리에는 외부인들을 고용, 설자리를 잃었다는 것이다. 이들은 또 산림조합 영림단으로 활동하려면 2년간의 기능인 교육 절차를 밟아야 함에도 외부인의 자격여건에 의구심이 든다며 조합 측에 자료를 요구했다. 영림단은 특히 현재 활동중인 단원들은 최고 20년 이상 근무한 기능인도 있다며 정부가 권장하는 영림기능인 양성에 임실군산림조합이 거꾸로 가고 있다고 비난했다.이에 대해 정인준 조합장은 현재 조합이 시행중인 각종 사업에 기존의 영림단원 투입이 70~80%에 이르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한 재선충사업은 극히 일부분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또 조합운영에는 여러가지 상황이 있고 적자에 시달리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영업상 다각도의 조치인 만큼 이해해 달라고 주문했다.정 조합장은 더불어 지난번에 관련 단원 대표가 항의해 온적이 있지만 상호간 대화로서 풀어갈 문제라며 직원을 협박하고 핍박하는 행위는 적절치 못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한편 임실군산림조합은 임실군이 시행하는 각종 산림사업을 통해 수의계약과 입찰 등을 통해 연간 30억~40억 원의 사업권을 배당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 임실
  • 박정우
  • 2015.11.23 23:02

임실군, 가뭄 대비 농업용수 확보 행정력 집중

이상기후에 따른 가뭄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임실군은 2016년 봄철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선제적 가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군에 따르면, 올들어 현재까지 임실지역에는 평년 강우량인 1351mm에 크게 못미치는 720mm 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 때문에 관내 169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43%로서 내년 영농기 이전에 충족되지 않으면 봄철 용수공급에 심각한 차질이 예상된다는 것이다.때문에 군은 저수율이 30% 이하인 13개 저수지에 대해 긴급 준설을 실시하고 가뭄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7개소에는 관정을 개발, 농업용수를 확보키로 했다.또 각종 농업용수 개발사업을 앞당겨 내년 영농기 이전에 준공하는 한편 노후 양수기 교체와 양수 장비를 읍·면에 전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수량이 적은 저수지는 암반관정을 개발, 저류 사업을 선제적으로 실시하므로써 가능자원을 총 동원해 용수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심민 군수는 “최악의 가뭄이 예상되고 있어 모든 행정력을 집중, 선제적 대응으로 내년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임실군은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내년 5월 말까지 급수대책을 추진, 저수와 절수, 용수개발 등 가뭄극복 3대 운동을 전개한다.

  • 임실
  • 박정우
  • 2015.11.20 23:02

임실군, 생활쓰레기 줄이기 박차…수거 횟수도 늘려

임실군은 생활쓰레기 매립장 종료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효율적 감량을 위한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또 정부의 폐기물처리시설 최적화 전략에 발맞춰 종량제 추진을 위한 관계자 교육과 조례제정, 장비도입 등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군의 이같은 방침은 소각시설 반입 등에 대비해 생활쓰레기 처리에 대한 위기상황으로 설정, 생활쓰레기 감량으로 매립장의 효율적 운용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에서다.지난 2010년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를 시행중인 군은 올들어 일부 음식점과 주요 관광지 등에 도 이를 확대하고 있다.특히 지난 5월부터 임실시장과 오수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설치한 음식물개별계량장치(RFID)의 경우 쓰레기 불법투기 및 혼합배출에 따른 효과가 입증돼 인근 지역에 확대, 시행중에 있다.RFID는 읍면사무소나 편의점 등에서 전용카드를 구입, 음식물쓰레기 1㎏당 40원의 수수료가 차감되고 교통카드로도 이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지난 13일에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관계자 교육을 펼치는 한편 관련 조례개정 작업도 착수했다. 더불어 16일부터는 주 1회에 걸쳐 실시했던 음식물쓰레기 수거를 2회로 확대, 쾌적한 환경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감량의 최종적인 목적은 쾌적한 환경조성이라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5.11.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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