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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자치단체장들의 모임인 전북 시장군수협의회 제 4차회의가 21일 치즈의 고장 임실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는 이건식 협의회장을 비롯 심민 임실군수 등 14개 지자체장이 참석, 전북의 공동발전과 상호교류를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이건식 회장은새로이 당선된 국회의원들과 해결할 숙원 및 현안사업이 매우 많다며선거로 인해 갈라진 민심을 수습하고 민생챙기기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심민 군수는치즈의 본고장 임실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협의회가 시군의 공통현안 고민과 상생방안 모색의 소통 창구로 자리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새로이 당선된 정헌율 익산시장도전북의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교류와 협력에 적극 동참하고 아울러 자치단체간 소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균형 발전과 지방재정 확충에 따른 보통교부세 산정시 강화된 환경오염물질 배출 허용기준 적용지역에 보정수요액을 반영토록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취임 100일을 맞은 이후신 임실경찰서장은 21일“청정임실에 걸맞도록 맞춤형 청정치안에 총력을 질주할 것”을 다짐했다.그동안 군민의 귀중한 생명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노력해 온 이서장은 지역에서 강력한 리더쉽과 꼼꼼한 업무처리로 경찰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했다는 평가다.특히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법의 엄정한 단속과 맞춤형 치안활동, 치안만족도 향상 및 노인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앞장선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총선과 관련 사전 첩보수집과 엄정한 수사를 통해 2건의 선거사범을 적발, 전례없는 공정선거 분위기를 유도한 것으로 평가됐다.또 부임후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강화, 전년 동기 대비 교통사고 감소율 87%라는 기록을 세웠다.더불어 사망자수도 33%가 줄었고 부상자수는 50%가 대폭 감소해 군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에는 아동학대와 관련 방치중인 생후 1개월의 영아를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보호기관에 인계했고 직원간에는 ‘의무위반 없는 경찰서 1600일’도 달성했다. 이서장의 이같은 결과는 출근시 상황실 방문을 통해 치안상황 점검과 112신고처리에 대해 직접 지휘하는 성실함에서 비롯됐다.더불어 민원발생시는 현장에서 피해자의 고충을 직접 수렴, 즉시 대응하므로써 공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에 앞장선 것으로 전해졌다.
임실군의회 제 257회 임시회가 20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오는 27일까지 8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주요사업장 현장방문과 함께 귀농귀촌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모두 9건의 부의 안건이 처리된다.또 의원들은 이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공사화 추진 중단 및 전북이전 촉구 결의안을 공동으로 발의하고 안건으로 채택했다.장종민 산업건설위원장은기금운용본부의 공사화 추진은 지역차별과 대국민 약속을 저버리는 처사라며관련 당국은 전북이전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이와 함께 21일과 22일에는 민선6기 공약 및 주요 시책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자원순환센터 및 가축분뇨자원화사업 등 10개소의 사업장을 방문, 점검할 계획이다.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연간 소득 1억원을 상회하는 임실군 삼계면 학정리 엄대기씨는 요즘들어 고민거리가 생겼다.자신이 활용하는 비닐하우스 포트묘 이용 방법을 친환경 벼재배 농가들과 공유하고 싶지만, 막대한 비용이 숙제로 남았기 때문이다.해마다 임실지역에서 가장 빨리 모내기와 벼베기를 벌이는 그는 20일 자신의 논에서 군청과 농협 등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포트묘 모내기시범을 선보인다.이를 통해 그는 하우스 포트묘 농법을 참석자들에 설명하고 벼농사에 전념하는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공동육묘장의 이점을 알릴 계획이다.1960년 학정리 사촌마을에서 태어나 고향에서 평생을 농사꾼으로 살아온 그는 지난 2000년 초부터 친환경 전업농으로 진로를 바꿨다.특별한 지식이 없어 처음에는 눈과 귀동냥으로 벼농사에 전념한 그는 차츰 경험을 쌓으면서 작금에는 전문 농사꾼으로 변모했다.엄씨의 벼농사는 다른 농가와 달리 모내기와 벼베기가 1~2개월이 빠르기 때문에 활착력이 좋고 병해충에 강하며 우기에 발생하는 도복피해도 줄일 수 있다.이는 자신의 비닐하우스에서 포트를 이용해 3월에 볍씨를 심고 4월에는 논에다 직접 모내기를 하기 때문에 다각적인 이점이 따르고 있다.또 맹독성 농약을 사용치 않고 친환경 약제를 이용, 수확후에는 일반 농가와 달리 15~20%의 높은 값을 받고 있어 소비자들에도 인기 절정이다.때문에 그는 정부나 자치단체가 일선 친환경 농가를 대상으로 하우스 포트묘 공동육묘장 설치를 지원하면 농촌에 막대한 수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믿고 있다.농가들이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오염되지 않은 청정미를 생산하며 수확량 증가는 물론 수입쌀 대응에도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반면 임실군은 현재 신평면 공동육묘장에서 일반 농가에 육묘를 공급중에 있으나 엄씨가 재배하는 친환경 벼는 조생종인 까닭에 상반되는 실정이다.엄씨는임실군에는 친환경 농업인이 100여명쯤 된다며4억원 정도가 소요되는 3300㎡ 규모의 포트묘 공동육묘장이 있으면 이같은 사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정용석)가 마련한 2016년 소방기술경연 및 한마당 잔치가 18일 군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심민 군수와 문홍식 의장,정완택 전북도 소방본부장 및 한완수 도의원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소바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을 통해 연합회는 재난현장에서 헌신한 유공대원들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아울러 방화복과 안전헬멧 착용 릴레이, 수관연장 및 방수자세 시범공연 등을 선보였다.또 2부 행사에서는 연합회 대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어울림한마당과 장기자랑 등이 흥겹게 열린 가운데 상호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만남의 장으로 이어졌다.임실의용소방대는 현재 12개 읍면에서 24개 대대 530명의 대원으로 구성됐으며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심민 군수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희생정신으로 봉사하는 소방대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발전과 상호 화합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임실경찰서(서장 이후신)는 18일 회의실에서 본청 계장과 지·파출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치안 사례 발표회를 가졌다.이날 발표회에서 여청계는 지적장애 부모 가정에서 태어난 영아의 양육이 부실, 탈수증상을 보인다는 주변의 요청에 따라 보호시설에 입소시킨 내용을 소개했다.또 이를 통해 아기의 건강을 되찾게 하고 부모에 긴급 의료비와 공동모금을 지원하므로써 원활한 양육을 펼칠 수 있도록 후원한 내용이 발표됐다.발표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주변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내용들을 소개하고 이에 따른 다양한 조치와 지원방안 등을 토론했다. 이후신 서장은 “최초의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경찰관의 기지로 판단한 지원사례”라며 “특히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문제를 해결한 감동사례”라고 격려했다.
제 6회 덕치면민의 날행사가 지난 15일 임실군 덕치면 덕치초등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덕치면체육회(회장 정상준)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심민 군수와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임연택씨는 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한 공로로 효열장이 주어졌고 지역발전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윤영숙씨에는 봉사장이 수여됐다.면민 화합을 위한 이날 행사에는 제기차기와 투호놀이 등 민속경기에 이어 풍물과 난타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한마당 잔치로 이어졌다.또 16일에는 청웅초등 운동장에서 제 38회 청웅면민의 날 행사와 함께 제 6회 신평면민의 날 행사가 신평문화회관에서 열렸고 17일에는 제 35회 삼계면민의 날 행사가 삼계초등에서 펼쳐졌다.
K-water 섬진강댐관리단(단장 나봉길)은 14일 옥정호물문화협의회 운영회의를 열고 2016년 사업계획으로 3개 분야 11사업을 확정했다.옥정호물문화협의회(의장 곽동희)는 지난 2002년 지역대학과 행정기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설립된 협의체다. 이들은 협의회 결성 이후 옥정호의 수질보전과 건강한 물 문화 확산에 따른 조사연구 및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협의회는 이날 2015년도 사업결과 검토와 금년도 연구사업, 수질수생태계 보호사업 및 옥정호 연계 문화사업 등에 대한 사업계획을 의결했다.협의회는 또 올해 목표를 물로 풍요로운 옥정호, 더 행복한 섬진강!!을 캐치프레이즈로 정하고 옥정호의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한 연구사업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특히 큰입배스와 가시박 등의 생태계 교란종 퇴치사업에 이어 지역민을 대상으로 옥정호의 역사와 문화, 생태적 가치를 일깨우는 다양한 사업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섬진강댐 나봉길 단장은 옥정호의 수질 향상과 환경 보전의식 확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채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사업단(이사장 심민)이 15일부터 전주동물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임실엔치즈 홍보·판매전을 갖는다.무료시식회도 병행될 이번 홍보판매전은 유제품 주요 소비자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각종 치즈와 요구르트가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재)임실치즈테마파크도 이날 임실엔치즈 우수성 홍보를 위해 행사에 참여, 신나는 치즈체험을 제공하고 아울러 다양한 치즈체험프로그램도 소개한다.이와 함께 방문객을 대상으로 유제품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 임실엔치즈의 소비트랜드 방향을 설정해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엔치즈는 소비자들로부터 브랜드 인지도가 구축된 상태”라며 “다각적인 신제품 개발로 브랜드 가치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은 최근 인명피해가 급증하는 고독성 농약 메소밀의 보상수거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판매된 메소밀은 무색, 무취의 투명한 액체로서 각종 식음료 혼합시 식별이 어렵고 극소량으로 인명을 살상케 하는 농약으로 알려졌다.이는 성인(60㎏)의 경우 2.8g만 섭취해도 사망에 이른 탓에 최근 농촌지역에서 음료를 이용, 범행에 사용하는 사례가 급증하는 추세다.때문에 군은 메소밀을 구입한 농가를 대상으로 개봉된 농약은 읍면사무소에서, 미개봉 농약은 지역농협에서 각각 수거중에 있다.이와 함께 수거된 농약은 개봉 유무에 따라 미개봉의 경우 판매가의 2배를 보상하고 개봉된 농약은 작물보호협회에서 5000원이 보상된다.2015년 이후 유통이 전면 금지된 농약은 메토밀 액제와 수화제,디클로보스 및 메타다티온 유제 등 모두 9종으로서 판매 및 사용시에는 최고 3000만원 벌금에 3년 이하의 징역형이 주어진다.
치즈산업 전문 인력육성을 위해 임실군이 개설, 운영중인 임실치즈아카데미교실이 치즈전문가 등용문으로 활짝 꽃을 피우고 있다.1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 치즈아카데미교실에는 관내 낙농가와 주민 등 20명이 교육을 이수했다는 것.이를 통해 16명의 참가자들은 순천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유제품가공사 3급 시험에 응시,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일군 것으로 알려졌다.치즈아카데미 교육은 유제품에 대한 전문적인 품질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현장기술을 습득할 있도록 임실군이 지원하고 있다.교육의 주요 내용은 치즈제조의 기본이론과 유가공학, 식품위생교육 및 치즈제조실습 등에 이어 체험목장과 유가공공장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하고 있다.이와 함께 올 하반기에는 심화과정인 고급반을 신설해 기초반과 함께 2개 과정의 임실치즈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더불어 이번 합격자를 대상으로 임실N치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창업을 지원, 임실치즈산업 발전의 전문가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농협 임실군지부(지부장 최완)는 지난 1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 일손돕기를 위한 ‘범 농협 전국 동시 영농지원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는 관내 농·축협 임직원과 농민단체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손이 부족한 농가돕기에 적극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발대식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일손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관촌면 과수와 벼 재배 농가를 방문, 적과작업과 육묘공급 봉사를 실시했다. 최완 지부장은 “최근 농산물 가격 하락과 농촌의 고령화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적극적인 현장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옥정호 일대가 최근 흐드러진 벚꽃나무들로 인해 소풍객들의 봄나들이를 유혹하고 있다.특히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옥정호 순환로의 10㎞ 드라이브 코스는 방문객들을 품으로 안아주는 듯한 착각을 일으켜 장관을 이루고 있다.전주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인 이곳은 운암면 소재지부터 운암대교까지 순환로 양쪽이 최근들어 꽃물결로 수놓아졌다.때문에 요즘들어 이곳에는 소풍객과 화가를 비롯 사진작가와 시인 등 다양한 방문객들이 옥정호의 절경을 맛보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는 것.임실군은 해마다 이맘때면 방문객들이 몰려듦에 따라 순환로 주변과 쉼터 등 7000㎡의 부지에 꽃잔디 군락지를 조성, 볼거리를 제공했다.이와 함께 내달 6일부터 펼쳐지는 제 1회 옥정호 꽃걸음 빛바람 축제를 위해 옥정호 주변을 정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구상하고 있다.군 관계자는옥정호의 풍광은 사계절 모두 다채로운 절경을 자랑하고 있다며특히 봄에는 4월의 벚꽃과 5월의 장미가 일품이라고 말했다.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임실군이 대대적인 ‘섬진강 자전거길 정비사업’에 들어갔다.지난 2013년에 개통된 섬진강 자전거길은 덕치면 회문리를 출발, 산수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천담과 구담마을까지 연결됐다.또 순창과 남원, 전남 광광시의 배알도 해수욕장까지 모두 148㎞에 걸친 자전거길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자전거 동호인들의 명소로 알려졌다.특히 섬진강 상류인 천담-구담간 8㎞의 자전거길 주변은 최근 벚꽃과 진달래, 개나리 등이 강물과 함께 어울려 한폭의 산수화를 그려내고 있는 것.군은 이곳을 찾는 방문객이 해마다 급증함에 따라 올들어 2억34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자전거길 안내표지판과 위험지역을 정비하고 있다.또 균열과 침하 등으로 파손된 노면을 보수하고 급수대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점검작업을 펼치고 있다.임실군 김규현 도시디자인 팀장은“방문객이 많아 불편한 점이 많았다”며“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진강 자전거길이 될 수 있도록 재정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임실군이 운영하는 ‘아토피 케어용품 교실’이 질환자와 보호자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7일 군에 따르면, 최근 식생활과 생활환경 변화로 농촌지역에서도 아토피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임실군은 이들을 위해 ‘아토피 케어용품 교실’을 마련했다. 임실군보건의료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아토피 질환자와 보호자 30여명이 참여해 예방과 치료법에 높은 관심을 끌었다.참가자들은 이날 소아과 전문의가 진행한 아토피 피부염에 따른 예방법과 이에 따른 주의사항 및 관리방법 등의 강의를 청취했다. 또 전문강사가 참여한 가운데 천연재료를 이용한 비누와 스프레이,바디로션 및 입욕제 보습바 만들기 등 실습교육도 병행됐다.이에 앞서 보건의료원은 아토피상담실을 상시적으로 운영, 어린이 아토피환자를 대상으로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등으로 이환되지 않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아울러 아토리 케어용품 보습제 지원과 함께 예방관리를 위한 책자를 무료로 제공하고 다양한 의료비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보건의료원 엄영애 팀장은 “케어용품 교실을 통해 완성된 제품을 전시, 평가하고 선정된 우수제품을 보급해 가정에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유통 및 홍보 확대방안을 설명키 위한 설명회가 7일 임실군청에서 열렸다.전북도가 마련한 이날 설명회에는 관내 10여개 기업대표와 관계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분야 판로개척과 매출향상 방안 등이 논의됐다.설명회에서 유통전문 사회적기업인 ‘테미즈’ 김민재 대표와 디자인·기획전문 ‘다올’ 김원철 대표는 관련 분야에 대한 성공적 노하우를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또 임실군은 참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토론과 함께 의견을 교환하는 등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군 관계자는 “대부분 소규모 영세기업인 탓에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라며 “오늘 간담회가 전문적 컨설팅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실군과 순창군이 컨소시엄을 이뤄 구성한 임실순창 옻 발효식품 가치창조사업단이 전북도로부터 예비사업단에 선정, 본격적인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전북도는 지난 1일 2017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심의회를 열고 옻나무의 기능성을 활용한 새로운 가치 창조사업으로 옻 발효식품을 이번에 선정했다는 것.이번 사업이 농림부의 사업성 검토를 통해 최종 승인되면 오는 2021년까지 5년간에 걸쳐 국비 30억원과 지방비 등 모두 60억원이 투자된다.투입된 사업비는 옻나무를 활용한 새로운 식품 개발은 물론 공업과 군사용 등 다각적인 기능성 제품을 생산하는 등 상업화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이를 위해 주관 기관인 임실군은 임실치즈과학연구소에 순창군과 전북대, (농)임실참옻세상 및 (농)순창장류 등으로 구성된 사업단을 설치키로 했다.사업단은 옻나무의 알레르기 성분인 우루시올을 완전히 제거하는 기술을 활용, 옻 발효식품의 안정성과 기능성, 표준화를 바탕으로 기능성 발효식품을 개발할 계획이다.임실군은 지난 2002년부터 산지자원화사업을 추진, 신덕면 금정리 일대 81㏊의 산지에 옻나무 20만그루를 심었으며 향후 400㏊ 100만그루 식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외국산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키 위해 임실군은 과수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복숭아 생산기반 현대화사업에 주력키로 했다.군은 올들어 8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임실군조합공동법인에 등록된 농업법인과 FTA 과수 고품질 현대화사업의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원대상은 IFP사업(친환경관원관리)과 생산기반사업(관정개발스프링쿨러 설치지주시설 등)을 비롯 복숭아 선별기지원에 이어 영농자재도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과수재배농들의 영농환경을 개선, 고품질 과수생산과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향상과 명품복숭아 생산지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이에 앞서 군은 지난 1월 임실N과수 융복합화 고부가 6차 산업화사업이 향토산업육성 부문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19년까지 3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이를 통해 복숭아를 주축으로 하는 임실N과수산업은 국산 과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가격하락에 따른 대응방안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군은 또 임실에서 생산된 과일을 대상으로 치즈와 유제품을 연계해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아울러 매실과 블루베리,아로니아 등도 고부가가치 식품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임실군은 날로 삭막해지는 사회분위기 향상을 위해 임실향교를 대상으로 2016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올해부터 추진중인 이번 사업은 어이 유생(儒生)! 유생(乳生)!이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이 유생복을 입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벌이고 있는 것.참가 대상은 초등과 중등을 비롯 군인과 직장인, 일반인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고 있으며 1일과 1박2일 체험으로 진행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향교마당에서 우리의 전통농악과 농요를 섭렵하고 왜가리와 멸종 위기종으로 알려진 임실납자루 서식처를 찾아 자연생태 환경도 배우고 있다.또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만들기 체험과 함께 도깨비탈 만들기를 배우고 다양한 전통문화를 통해 예절과 인성교육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지난달 31일에는 35사단 장병 100여명이 교육에 참여한 가운데 상대방 존칭법과 전통혼례식 방법, 도자기와 치즈만들기 체험이 제공됐다.오는 10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의 참가 신청은 문화재아웃리치연구소(063-243-3177)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심민 임실군수는 현재 추진중인 현안사업을 조속히 해결키 위해 4일부터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행정과 주민 애로사항 청취를 펼치고 있다.심군수는“군정의 주요 행정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정책추진에는 반드시 발로 직접 뛰고 주민과 접촉해야 해결방안이 모색된다”고 일선 관계자에 지시했다.이날 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한 심군수는 지난달 특구로 지정된 ‘임실N치즈·낙농특구’에 대한 특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이와 함께 관련 공무원과 특구 관계자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속한 파급조치 창출을 위한 후속조치 이행과 연관사업 발굴에 따른 현장토론도 실시했다.심군수는 특히 오는 10월에 펼쳐지는 치즈축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동부권발전사업과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현장행보를 가졌다.이와 함께 5일에는 범정부적 추진사항인 ‘2016 국가안전대진단’에 부응키 위해 재해위험저수지와 하천정비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또 6일에는 로컬푸드활성화 및 농산물종합가공단지 기반구축과 관련된 임실N과수 융·복합 고부가 6차 산업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심군수는“이번 현장행정은 현장소통 진행과 사업성과의 점검에 의의가 있다”며“관계자들이 이마를 맞대고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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