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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청정치안 주력할 것" 취임 100일 맞은 이후신 임실경찰서장

취임 100일을 맞은 이후신 임실경찰서장은 21일“청정임실에 걸맞도록 맞춤형 청정치안에 총력을 질주할 것”을 다짐했다.그동안 군민의 귀중한 생명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노력해 온 이서장은 지역에서 강력한 리더쉽과 꼼꼼한 업무처리로 경찰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했다는 평가다.특히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법의 엄정한 단속과 맞춤형 치안활동, 치안만족도 향상 및 노인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앞장선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총선과 관련 사전 첩보수집과 엄정한 수사를 통해 2건의 선거사범을 적발, 전례없는 공정선거 분위기를 유도한 것으로 평가됐다.또 부임후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강화, 전년 동기 대비 교통사고 감소율 87%라는 기록을 세웠다.더불어 사망자수도 33%가 줄었고 부상자수는 50%가 대폭 감소해 군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에는 아동학대와 관련 방치중인 생후 1개월의 영아를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보호기관에 인계했고 직원간에는 ‘의무위반 없는 경찰서 1600일’도 달성했다. 이서장의 이같은 결과는 출근시 상황실 방문을 통해 치안상황 점검과 112신고처리에 대해 직접 지휘하는 성실함에서 비롯됐다.더불어 민원발생시는 현장에서 피해자의 고충을 직접 수렴, 즉시 대응하므로써 공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에 앞장선 것으로 전해졌다.

  • 임실
  • 박정우
  • 2016.04.22 23:02

"포트묘 농법, 소득 도움…공동 육묘장 설치, 숙제"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연간 소득 1억원을 상회하는 임실군 삼계면 학정리 엄대기씨는 요즘들어 고민거리가 생겼다.자신이 활용하는 비닐하우스 포트묘 이용 방법을 친환경 벼재배 농가들과 공유하고 싶지만, 막대한 비용이 숙제로 남았기 때문이다.해마다 임실지역에서 가장 빨리 모내기와 벼베기를 벌이는 그는 20일 자신의 논에서 군청과 농협 등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포트묘 모내기시범을 선보인다.이를 통해 그는 하우스 포트묘 농법을 참석자들에 설명하고 벼농사에 전념하는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공동육묘장의 이점을 알릴 계획이다.1960년 학정리 사촌마을에서 태어나 고향에서 평생을 농사꾼으로 살아온 그는 지난 2000년 초부터 친환경 전업농으로 진로를 바꿨다.특별한 지식이 없어 처음에는 눈과 귀동냥으로 벼농사에 전념한 그는 차츰 경험을 쌓으면서 작금에는 전문 농사꾼으로 변모했다.엄씨의 벼농사는 다른 농가와 달리 모내기와 벼베기가 1~2개월이 빠르기 때문에 활착력이 좋고 병해충에 강하며 우기에 발생하는 도복피해도 줄일 수 있다.이는 자신의 비닐하우스에서 포트를 이용해 3월에 볍씨를 심고 4월에는 논에다 직접 모내기를 하기 때문에 다각적인 이점이 따르고 있다.또 맹독성 농약을 사용치 않고 친환경 약제를 이용, 수확후에는 일반 농가와 달리 15~20%의 높은 값을 받고 있어 소비자들에도 인기 절정이다.때문에 그는 정부나 자치단체가 일선 친환경 농가를 대상으로 하우스 포트묘 공동육묘장 설치를 지원하면 농촌에 막대한 수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믿고 있다.농가들이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오염되지 않은 청정미를 생산하며 수확량 증가는 물론 수입쌀 대응에도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반면 임실군은 현재 신평면 공동육묘장에서 일반 농가에 육묘를 공급중에 있으나 엄씨가 재배하는 친환경 벼는 조생종인 까닭에 상반되는 실정이다.엄씨는임실군에는 친환경 농업인이 100여명쯤 된다며4억원 정도가 소요되는 3300㎡ 규모의 포트묘 공동육묘장이 있으면 이같은 사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6.04.20 23:02

임실군 '아토피 케어용품 교실' 호응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임실군이 운영하는 ‘아토피 케어용품 교실’이 질환자와 보호자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7일 군에 따르면, 최근 식생활과 생활환경 변화로 농촌지역에서도 아토피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임실군은 이들을 위해 ‘아토피 케어용품 교실’을 마련했다. 임실군보건의료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아토피 질환자와 보호자 30여명이 참여해 예방과 치료법에 높은 관심을 끌었다.참가자들은 이날 소아과 전문의가 진행한 아토피 피부염에 따른 예방법과 이에 따른 주의사항 및 관리방법 등의 강의를 청취했다. 또 전문강사가 참여한 가운데 천연재료를 이용한 비누와 스프레이,바디로션 및 입욕제 보습바 만들기 등 실습교육도 병행됐다.이에 앞서 보건의료원은 아토피상담실을 상시적으로 운영, 어린이 아토피환자를 대상으로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등으로 이환되지 않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아울러 아토리 케어용품 보습제 지원과 함께 예방관리를 위한 책자를 무료로 제공하고 다양한 의료비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보건의료원 엄영애 팀장은 “케어용품 교실을 통해 완성된 제품을 전시, 평가하고 선정된 우수제품을 보급해 가정에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임실
  • 박정우
  • 2016.04.08 23:02

임실·순창 옻 발효식품 개발 탄력

임실군과 순창군이 컨소시엄을 이뤄 구성한 임실순창 옻 발효식품 가치창조사업단이 전북도로부터 예비사업단에 선정, 본격적인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전북도는 지난 1일 2017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심의회를 열고 옻나무의 기능성을 활용한 새로운 가치 창조사업으로 옻 발효식품을 이번에 선정했다는 것.이번 사업이 농림부의 사업성 검토를 통해 최종 승인되면 오는 2021년까지 5년간에 걸쳐 국비 30억원과 지방비 등 모두 60억원이 투자된다.투입된 사업비는 옻나무를 활용한 새로운 식품 개발은 물론 공업과 군사용 등 다각적인 기능성 제품을 생산하는 등 상업화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이를 위해 주관 기관인 임실군은 임실치즈과학연구소에 순창군과 전북대, (농)임실참옻세상 및 (농)순창장류 등으로 구성된 사업단을 설치키로 했다.사업단은 옻나무의 알레르기 성분인 우루시올을 완전히 제거하는 기술을 활용, 옻 발효식품의 안정성과 기능성, 표준화를 바탕으로 기능성 발효식품을 개발할 계획이다.임실군은 지난 2002년부터 산지자원화사업을 추진, 신덕면 금정리 일대 81㏊의 산지에 옻나무 20만그루를 심었으며 향후 400㏊ 100만그루 식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임실
  • 박정우
  • 2016.04.07 23:02

심민 임실군수, 현안 사업장 점검 팔걷어

심민 임실군수는 현재 추진중인 현안사업을 조속히 해결키 위해 4일부터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행정과 주민 애로사항 청취를 펼치고 있다.심군수는“군정의 주요 행정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정책추진에는 반드시 발로 직접 뛰고 주민과 접촉해야 해결방안이 모색된다”고 일선 관계자에 지시했다.이날 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한 심군수는 지난달 특구로 지정된 ‘임실N치즈·낙농특구’에 대한 특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이와 함께 관련 공무원과 특구 관계자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속한 파급조치 창출을 위한 후속조치 이행과 연관사업 발굴에 따른 현장토론도 실시했다.심군수는 특히 오는 10월에 펼쳐지는 치즈축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동부권발전사업과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현장행보를 가졌다.이와 함께 5일에는 범정부적 추진사항인 ‘2016 국가안전대진단’에 부응키 위해 재해위험저수지와 하천정비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또 6일에는 로컬푸드활성화 및 농산물종합가공단지 기반구축과 관련된 임실N과수 융·복합 고부가 6차 산업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심군수는“이번 현장행정은 현장소통 진행과 사업성과의 점검에 의의가 있다”며“관계자들이 이마를 맞대고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6.04.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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