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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충북 괴산서 농촌중심 선진지 견학 실시

임실군은 임실읍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위해 30여명의 추진위원회를 구성, 28일 충북 괴산군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난해 농식품부가 실시한 공모사업에 임실읍이 선정, 오는 2018년까지 국비 80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추진 내용은 핵심사업인 해피문화복지센터를 건립, 지역내 사회봉사단체 들을 한곳으로 결집하므로써 협업조정을 통해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또 젊은 세대들의 건전한 쉼터인 청소년의 거리를 조성하고 시가지 가로경관 등의 정비를 통해 활력있는 농촌을 구축한다는 목적이다.이날 선진지 견학에는 임실읍 주요 사회단체장과 이장단, 주민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읍 운영위원장 특강과 시설방문, 프로그램 운영상황 등을 둘러봤다.특히 상호 토론과 대화의 시간에서는 지향점과 문제점, 개선점 등을 제시하고 아울러 설문조사를 나누는 등 바람직한 발전방향이 의논됐다.임실읍 장일수 추진위원장은선진지의 성공사례 전수를 통해 우리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며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공동체 활동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6.03.30 23:02

임실군 '쌀 가공산업 메카 육성' 발판 마련

임실군은 쌀 가공산업 메카육성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24일 유기농 클린벨트단지 6차 산업 희망드림 현장 컨설팅을 개최했다.삼계면 박사골에서 열린 이날 컨설팅에는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과 전북농업기술원, 시군 담당자 및 내외부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컨설팅은 유기농 클린벨트 친환경 쌀 가공단지관련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 및 교육을 실시, 쌀 가공산업 의 메카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또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과 농촌 가공체험, 홍보 및 마케팅 전략과 함께 박사마을 향토음식 개발 방안 등 다각적인 발전방향도 모색됐다.특히 참석자들은 타 자치단체의 우수시책과 지역별 모범사례를 분석,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6차 가공산업 활성화에 따른 다양한 방안들도 제시했다.임실군은 이날 유기농클린벨트 모델 조성사업과 박사골 마을 브랜드와 연계한 농산물가공 및 6차 산업 육성을 통해 지나가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의 전환을 시도하는 모델을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국립농업과학원 한귀정 연구관은농가별 소규모 가공 체험장 및 판매장을 개설하고 다양한 천연색소를 활용한 맛깔스럽고 먹음직스런 제품생산을 통해 다양한 소비층 확보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또 박평식 연구관도사계절 식품 전환을 위해 제품개발 및 고령화에 따른 차세대 기술전수 등의 문제점 해결방안을 모색해 대외경쟁력을 높여야 할 것을 지적했다.군 관계자는다양한 농특산품 가공산업 육성과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친환경쌀 가공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것이라며 주민소득 향상과 관광객 만족도를 위해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6.03.25 23:02

35사단, 임실 경제 '효자 노릇'

육군 35사단이 임실로의 이전 2년차를 맞이하면서 임실군과의 상생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추진,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이는 현 최창규 사단장이 부임하면서 행정은 물론 각급 공공기관과 지역민에 대한 꾸준한 협력관계가 유지되면서 비롯됐다는 평가다.최사단장은 2014년 1월 취임식에서 화환 대용으로 받은 쌀 441포대를 지역내 보훈단체와 경로당, 소외계층 세대에 전달해 주민들에 감동을 선사했다.또 부대이전으로 갈등을 빚어왔던 원주민들을 초청,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 생계유지를 위한 지원사업을 펼치는 등 불씨 해소에도 앞장섰다.이와 함께 직할부대와 연대, 대대별로 12개 읍면과 자매결연을 추진, 40여회에 걸쳐 영농철 급수와 농산물 수확 등 일손을 지원하고 AI 방역활동 등에도 구슬땀을 흘렸다.또 사단 이전으로 임실군은 자영업 등 2000여명의 인구유입 효과를 나타냈고 정부 교부금도 13억원이 늘었으며 주민세와 지방세 등 재정수입도 16억원이 증가했다.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하사관급 이상 간부들이 월 2회에 걸쳐 읍내 음식점을 이용토록 권장했고 군부대 식자재 구매와 시설공사도 지역에 의뢰하는 등 213억원을 지출했다.더욱이 연간 6000여명의 훈련병과 가족방문객 5만여명을 비롯 면회객 1만5000여명 등이 임실을 방문해 농특산물 구매와 자영업을 이용하는 효과도 거뒀다.특히 현재 전주시 송천동에 거주하는 영관급 장교들의 임실이전을 위해 사단 주변에 113세대의 아파트를 건립중에 있고 완공후에는 167세대를 추가로 건립, 1000여명의 새로운 인구가 유입될 전망이다.35사단의 이같은 열의에 임실군은 지난해부터 지역내 이주 장병들에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하고 각종 체육 및 의료 등 문화혜택도 제공하고 있다.심민 군수는 장병들의 지역사랑 정신에 깊이 감명받고 있다며상생발전의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6.03.22 23:02

임실N치즈·낙농특화사업 추진 탄력

임실군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임실N치즈낙농특화사업이 제 36차 중소기업청 지역특구위원회심의 결과 특구지정에 확정됐다.이번 특구지정에 따라 임실군과 지역내 낙농기업에서 추진하는 각종 낙농업을 비롯 생산판매와 성장기반 구축 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중소기업청 지역특구위원회 회의에서 임실치즈마을과 임실치즈테마파크, 낙농가 등 600여 필지 76만5449㎡가 특구로 지정됐다는 것.특구지정에 따라 그동안 임실N치즈와 낙농특화사업은 도로교통법과 옥외광고물 등 5건의 규제에서 풀려나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반구축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특구지정을 위해 그동안 행정절차를 꾸준히 이행해 온 군은 이번 쾌거를 통해 임실N치즈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 상승효과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은 또 특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비와 지방비, 민간자본 등 289억원을 오는 2020년까지 투입,치즈생산과 가공, 치즈체험관광 등에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더불어 지역특화사업이 완료되면 지역내 전체적으로 530억원의 생산효과가 유발되고 일자리 부문에서도 930명 정도의 고용창출이 예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심민 군수는 임실군이 염원하는 낙농사업의 숙원이 해결됐다며 치즈의 공동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치즈산업에 탄탄한 기반이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6.03.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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