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0 19:59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임실

임실N과수 융복합화 고부가 6차 산업화 전북 유일 향토산업육성사업 선정

전북도가 공모한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임실군이 제시한 임실N과수 융복합화 고부가 6차 산업화가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이로써 임실군은 지난해 향토건강기능식품 명품화사업 등 3개 사업이 연거푸 선정, 9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일궈냈다.오는 2019년까지 4개년에 걸쳐 추진될 임실N과수사업은 최근 수입 과일이 증가함에 따라 국산 과일의 경재력 강화 및 가격 하락에 따른 대응 방안이 제시된 것.이는 과수농가가 생산한 과일 중 30%에 달하는 비선호 과일을 별도로 선별, 대기업 납품을 통해 식품원료로 개발한다는 내용이다.더불어 임실N치즈와 유가공제품의 연계를 바탕으로 상품을 개발하고 관광객에 대해서도 가공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과수농의 소득을 다변화한다는 전략이다.군은 특히 이번 선정을 바탕 삼아 성수면에 소재한 고추가공센터와 임실N양념식품, 김치체험장 등의 주변 지역 집적화를 통해 농산물종합가공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심민 군수는 이번 선정으로 헐값에 넘겨지는 비선호 과일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개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체험관광 등을 통해 다양한 소득이 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6.01.21 23:02

임실 인구 증가세…3만명 회복

민선 6기 들어 임실군이 인구늘리기 시책에 주력, 지난 2014년에 붕괴됐던 3만 명 시대를 또 다시 맞이하는 쾌거를 일궈냈다.특히 인구늘리기를 위해 임실군의회도 집행부가 추진하는 시책에 적극 부응,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확대운동에 앞장섰다.지난 1970년 초기의 임실군 인구는 11만6000명까지 이르렀으나, 이후 산업화의 물결로 대부분의 농촌 인구가 도시로 대거 전출하는 사태를 빚었다.이후 80년 초에는 8만 명을 유지해 오다가 1990년에 들어서는 5만 명으로 대폭 떨어져 과거 최대 인구의 40%대로 급감했다.또 2010년 부터는 3만 명대를 유지해 왔으나 지난 2014년에는 2만9000명으로 감소, 자치단체로서의 기능을 상실하는 위기에 봉착한 것.이처럼 임실지역 인구가 급감하는 최대 이유는 일자리 부족으로 정착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교육 및 문화시설의 태부족 등도 주된 원인으로 지적됐다.특히 해마다 12개 읍면에서 500여명이 넘는 노인인구가 자연사로 사라지는 까닭에 이같은 인구 급감사태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하지만 임실군은 35사단과 기업유치에 힘입어 올해와 내년에는 전주에 위치한 영관급과 부사관급 거주자들이 대폭 이주할 전망이어서 지역내 인구는 당분간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더욱이 이번에 제정된 조례는 전입자에 한해 장려금과 임실사랑상품권이 지급되고 학생들에는 장학금 혜택이 대폭 부여될 계획이어서 도움이 예상된다.이와 함께 군은 정주여건 강화를 위한 문화와 교육여건을 확대하고 아울러 옥정호와 섬진강변 등 전망이 좋은 곳에는 펜션 등 주거시설 유치에도 주력할 방침이다.심민 군수는재경 및 재전향우회와 지역내 공공 및 유관기관 등에도 인구늘리기 운동을 요청했다면서 면단위 지역에도 기업유치 등을 통해 인구확대에 총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6.01.11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