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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임실군이 올들어 9억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비상태세에 들어갔다.이를 위해 군은 군청과 12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종합대책을 수립, 국가자산 보호와 주민안전 예방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또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이 주민과 등산객으로 인해 야기되는 점을 고려해 유명산과 지역별로 입산 금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더불어 이들에는 플래카드와 깃발, 안내판 등의 홍보물을 배포하고 도로변과 해당 지역에 설치하는 등 산불의 위험과 피해, 폐해성을 알릴 계획이다.이와 함께 지난해 공고문을 통해 산불예방 전문진화대 34명과 12개 읍면 산불감시단 66명 등 모두 100명의 인력도 확보한 상태다.특히 산불감시단에는 단말기를 개인별로 지급해 산불발생시 즉시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고 45세 이하의 군청 공무원 80명도 특별진화대를 구성했다.심민 군수는 지난 7년간 관내에서 대형산불이 한 건도 발생되지 않았다며 올해도 철저한 대비와 감시로 예방에 주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임실경찰서(서장 이후신)는 지난 1일 개학기를 맞아 관내 학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오수고를 중심으로 펼쳐진 이날 캠페인에는 임실경찰서와 오수지구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캠페인을 통해 참석자들은 개학을 맞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선제적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에 적극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또 주민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생 스스로가 이를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없는 행위임을 인식하는 계기도 마련했다.이후신 서장은 졸업시즌을 앞두고 뒤풀이 등에 따른 학교폭력이 예상된다며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통해 건전한 학교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도에 펼쳐질 임실군의 주요사업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심민 임실군수는 2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 관계자들에 국비지원을 요청했다.심군수는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들을 차례로 면담하고 농정분야 정책 방향과 투자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예산반영을 건의했다.건의된 내용은 강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와 호암지구 배수개선을 비롯 임실치즈테마파크공원 조성사업 등 2017년도 국비확보 대상사업이다.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 9월부터 3차례에 걸쳐 신규사업발굴보고회를 실시했고 올 1월에는 심 군수 주재하에 보고회를 펼치는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해왔다.군은 이달 중으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따른 중점관리대상사업을 확정, 정부예산 편성기간에 맞춰 대응하는 한편 각종 공모사업에도 총력을 쏟기로 했다.심 군수는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통해 구체적이고 타당성있는 사업계획이 제시돼야 할 것”이라며 “예산편성 이전에 국비 확보에 총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과 경제살리기도민회의 임실지역본부는 1일 명절을 앞두고 임실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전통시장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일과 건어물 등 제수용품 구입에 앞장섰다. 이들은 특히 물품구입에 임실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고 전통시장에서의 장보기 독려 등 캠페인도 펼쳤다.장보기행사는 2일 강진시장, 3일 신평시장에서 열리고 5일에는 오수와 관촌시장에서도 병행될 계획이다.심민 군수는 전통시장이 활발해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이번 명절에는 임실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원은 지난달 29일 제254회 임시회에서 300개가 넘은 관내 경로당의 시설이 노후돼 노인들의 안전사고가 빈번하다며 집행부에 대책을 촉구했다.장 의원은 경로당 대부분의 화장실이 실외에 설치된 까닭에 겨울철이면 노인들이 미끄럼과 낙상사고 등으로 큰 불편을 겪고있다고 지적했다.이로 인해 노인들은 무릎과 엉치를 비롯 허리 등을 다쳐 수술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에 건강은 물론 경제적 손실이 막대하다는 주장이다.장의원은실외에 화장실이 설치된 경로당은 70여 곳으로 조사됐다며 이곳에 대한 개선사업 계획을 조속히 마련해 노인건강 증진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장 의원은 또 태양광발전소 확대 난립으로 경관훼손과 열섬현상 피해, 토지가격 하락 등의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담당부서는 이같은 실정에 적극 대처해 말썽이 없도록 조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임실군 삼계면 출신으로 재경향우회장을 지낸 박만근 씨가 덕진장학재단을 설립, 대학입학 성적우수자들에 장학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박회장은 지난해 심민 군수를 방문하고 자신이 평생 마련한 재산을 토대로 어려운 고향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내놓겠다는 것.이를 위해 박회장은 지난해 임실공설운동장 주변에 덕진서원을 신축하고 장학재단을 설립, 올해부터 대학입학 성적우수자들에 4년간 장학금을 제공한다.장학금은 국내·외 대학에 상관없이 해마다 15명을 선발, 모두 60명에게 주어지며 지급될 장학금은 10억여 원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따라서 올해부터 적용될 장학생은 현재 친부모가 임실군에 3년 이상 거주한 자로써 성적우수자에 해당되며 희망자는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임실군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농협 임실군지부와 농·축협 등 회원농협 임원진은 지난달 27일 관내 구제역 방역초소를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들은 또 구제역 방역 근무중 순직한 고(故) 서제원 조합원의 유족에 자신들이 모금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최완 지부장은 “빠른 시일 내에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생활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하고 “다각적인 지원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특색 있는 생태관광지 개발을 위해 임실군은 올해부터 성수산(876m)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투자활동에 들어간다.임실군은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성수산 왕의 숲 조성계획 용역보고회를 열고 이에 따른 다각적인 추진 방향과 활용 방안을 토론했다.성수산은 고려 태조 왕건과 조선 태조 이성계의 건국실화가 담겨진 명산으로 최근에는 전국의 등산 애호가가 즐겨찾는 명소로 알려졌다.전북도가 추진하는 1시군 1생태관광지 조성사업에 편승해 추진하는 성수산 생태관광지에 임실군은 올해 1차로 7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왕의 숲으로 명명된 성수산생태관광지는 울창한 굴참나무 수림대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어 오래전부터 관광자원으로 활용계획을 세웠던 곳.특히 고려시대 도선국사와 무학대사가 산세의 웅장함을 느끼고 왕건과 이성계에게 치성을 드리라는 전설은 삼청동이라는 어필각이 상이암에 남아 있어 현실감을 더해주고 있다.개발의 주요 내용은 성수산자연휴양림에서 상이암까지 탐방로 형태의 왕의 길을 조성하고 상이암을 중심으로 3.3㎞의 등반로 구간에 안전시설과 전망대, 안내판 등을 설치한다는 것.또 상이암 주변에는 고려와 조선의 건국설화를 구체화 하기 위해 왕의 목욕터와 기도터, 청실배나무 및 삼청동비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펼체게 된다.특히 기존에 조성된 임도에는 애기단풍과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전국의 산악자전거 매니아를 위해서도 30㎞의 체험길을 개발키로 했다.이와 함께 성수산 주변의 3개 마을에도 자연생태마을 조성에 따른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추진, 소득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심민 군수는 성수산 개발로 동부권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이 활기를 띠게 될 것이라며 상이암의 역사성이 훌륭한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임실경찰서(서장 이후신)는 27일 임실읍에 소재한 119체험안전센타에서 안보사진전시회와 안보교육 강의를 실시했다.안전센터 임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전시회와 안보강의는 조국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또 최근 국가안전을 위협하는 북한 핵실험을 두고 국민이 이를 이해하고 대처하는 토론과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이 교환됐다.이후신 서장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통해 국민들이 북핵 위협의 올바른 이해를 구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지속적 안보교육으로 치안서비스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보훈처가 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지정한 임실 출신 ‘염재(念劑) 조희제 선생 학술경연회’가 28일 임실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광복회전북도지부와 임실군지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강연회에는 심민 군수와 김영준 보훈지청장을 비롯 유족과 군인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염제는 1873년 임실군 덕치면에서 출생, 병자호란(1627년)시 의병을 모아 창의했던 조평의 후손으로 알려졌다.덕치면에서 부호로 소문났던 선생은 당시 일본군에 맞서 활동하는 의병에게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고 항일투사의 행적에 대한 기록도 남겼다.특히 이석용 의병장이 일제로부터 사형선고를 받자, 재판기록과 옥고를 치르는 과정을 남겨 ‘호남창의사(湖南倡義史)’의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의병활동 지원과 불온서적 혐의로 1938년 일본 경찰에 체포된 염재는 임실경찰서에 수감, 가혹한 고문으로 이듬해에 66세로 순국했다.당시 염재의 저서와 기록은 모두 일경에 압수된 까닭에 <염재야록> 2권만 남겨졌고 정부는 뒤늦은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이날 경연회에서 전주역사박물관 이동희 관장은 염재 선생의 생애와 <염재야록>이 독립운동사에 끼친 영향 등을 설명했다. 또 알려지지 않은 선생의 활동 상황과 지원 내력, 옥고 후 생활상태 등을 상세하게 제시하고 후손에게 미친 영향 등도 조명했다.심민 군수는“염재 선생 등이 있기에 임실이 충효의 고장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며“선생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후손들에 자긍심을 심어주자”고 당부했다.
설을 앞두고 임실지역에서는 이웃돕기와 애향장학금 전달 등 애향과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임실새마을금고(이사장 서명한) 임직원 일동은 27일 심민 군수를 방문하고 20㎏들이 쌀 120포를 전달했다.서 이사장은 임직원이 지난 1년간 모은 좀도리쌀과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며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전주영생고임실군동문회(회장 서병준)와 임실연합중기(대표 최성호) 회원도 이날 심 군수를 방문하고 동절기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각각 성금을 기탁했다.한편 임실새마을금고 서명한 이사장과 임실읍농촌지도자회 박대식 회장, 강진면생활개선회 김순자 회장은 이날 지역 내 인재양성에 사용해 달라며 심 군수에게 각각 애향장금 100만 원씩을 기탁했다.
임실지역에서 생산한 각종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28일부터 서울 은평구와 강서구, 마포구 및 양천구 등지에서 펼쳐진다.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임실군과 결연한 곳과의 교류로 고품질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다음달 4일까지 8일간 열리는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임실치즈농협과 임실축협, 가공업체 및 생산농가 대표 등 14개 업체가 참여한다. 품목은 치즈와 유제품류, 한우와 전통 장류, 한과 및 각종 건강보조식품 등이 선보인 가운데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또 직거래장터에는 다음달 2일 심민 군수와 문홍식 군의회의장, 최완 임실농협지부장 등이 참여업체 격려와 판매전 홍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농촌지역에서 생계형 직업이라는 명분으로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던 축산폐기물 불법처리에 대해 형사입건 등 강력한 처벌이 예고됐다.임실경찰서는 지난 22일 폐사된 돼지 80마리를 불법으로 매립하려던 임실군 관촌면 상월리 농장주 S씨를 축산폐기물처리법 위반 여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경찰의 이같은 방침은 축산농 관리를 허술하게 대처하므로써 주민 불편을 가중시키는 행정당국에 대한 일침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말썽을 일으킨 상월리 돼지농장은 농장 운영과정에서 수 차례에 걸쳐 돈사에서 생성된 축산오폐수를 마을 주변에 불법 살포한 것으로 드러났다.이곳 주민에 따르면, 돼지축사가 들어서면서 연중에 걸쳐 마을 전역에는 악취가 끊이지 않았고 심지어는 하천까지도 오염시키고 있다는 것.이 때문에 주민은 임실군청과 경찰에 수 차례에 걸쳐 민원을 제기했으나 관리를 담당하는 군청 부서에서는 매번 소액 과태료 부과에 그쳤다는 것이다.하지만 주민은 이날 농장 측이 단전으로 인해 폐사된 성체 돼지를 불법으로 매립하는 현장을 목격, 공사 중지와 함께 관련 당국에 불법 행위를 신고해덜미를 잡혔다.주민 P씨는 축사에서 흘러나온 오폐수가 인근 경작지와 하천으로 유입되는 현장을 수 차례에 걸쳐 목격했다며 이전에도 폐사된 돼지를 불법으로 매립하는 정황이 제기돼 왔다고 전했다.현재 임실군은 관내 축산농을 대상으로 연간 1억4000만 원의 악취제거제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나 대부분의 영세축산농은 이를 신청하지 않은 실정이다.이와 관련 임실경찰서 관계자는 불법폐기물처리법에 따른 형사입건으로 검찰송치 등 강력히 처리할 방침이라며 관내 불법축산농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실군노인복지관(관장 한갑수)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혹한기 단열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된 지원사업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을 통해 노인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이번 사업은 홀로 거주하는 노인에게 동절기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경로당의 활성화로 지역사회 화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은 각종 시설비와 난방비를 절약,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곳으로 예상된다. 한갑수 관장은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본청을 비롯 사업소와 읍면사무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감찰활동에 들어간다.내달 5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감찰활동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 군민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게 한다는 목적이다.특히 공직자들의 근무기강 해이와 총선에 따른 선거중립의무 위반, 업무소홀 등으로 불편사항 발생시에는 엄중한 처벌을 내린다는 방침이다.신평우 부군수는 근무 중 음주와 무단이탈 등을 집중 점검하고 명절에 앞서 선물이나 금품수수 등이 적발된 공무원에는 철퇴를 내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혈액부족으로 고충을 겪고있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을 돕기 위해 임실군은 오는 28일 군청 광장에서 대대적인 헌혈운동을 펼치기로 했다.이번 헌혈운동은 최근 긴급환자들에도 혈액 부족으로 수혈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병원들의 지적에 따라 임실군이 앞장서게 된 것.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말라리아 위험에 따른 채혈금지와 약물복용 제한, 혈액안정성 강화 등으로 최근 혈액보유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이번 헌혈운동에 앞서 관내 공공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와도 협조를 요청해 모든 군민이 참여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임실군은 농업인의 농기계 사용이 해마다 급증함에 따라 오는 29일까지 소형특수농기계 면허 취득에 따른 희망자를 접수받고 있다.교육장소는 임실읍 옛 임실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되며 면허취득 종목은 지게차와 굴삭기, 스키로더 등 3톤 미만의 장비가 대상이다.교육은 관내 전문기술교육학원과 연계, 이론교육과 함께 특수농기계 조작법과 응급조치 요령 등을 체계적으로 전수하게 된다.군은 지난 2011년부터 면허 취득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관내 350명의 농업인에게 농기계 면허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올해 실시되는 교육은 2월부터 추진, 50명의 농업인을 선발해 펼쳐지며 면허를 취득한 농업인에는 50%의 군비가 지원된다. 교육 희망자는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문의하면 된다.
임실군의회 제253회 임시회에서 진남근 의원은 “공무원 인사 후에는 상호간 소통부족으로 업무추진의 연속성이 폐쇄됐다”고 질타했다.진 의원은 “이번 회기에는 부서별 업무보고가 있는데도 업무에 대한 전임자와 후임자간 인계인수가 이뤄지지 않아 군정의 신뢰 추락과 군민에 대한 경제적 손실이 가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진의원의 이같은 지적은 심민 군수의 의지와 달리 공직자들의 잘못된 전통적 복지부동의 관행이 현재도 이어지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비난이다.진 의원은 “공무원은 군정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소신껏 일해야 한다”며 “군민에 인정받는 업무추진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군의회 김왕중 의원은 “군이 시행하는 건축물 준공검사에 자격이 없는 공무원이 참여,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안전대책에 몰두해야 할 공무원이 각종 설계와 지도를 비롯 감독 등에 주력해야 함에도 소홀한 실정”이라며 “이는 인사를 책임져야 할 부서장에 문제가 있다”고 질타했다.그는 또 “임실지역 곳곳에는 불법 옥외광고물이 정비되지 않아 시가지 미관과 주변환경을 해치고 있다”며 “이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 방해로 안전 부주의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때문에 김 의원은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현수막 수거 보상제와 지정 게시대 증설, 광고업체에 대한 홍보활동 등이 철저히 요구된다”고 제시했다.
임실군은 군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21일부터 관내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에 들어갔다.이날 신덕면부터 시작된 건강검진은 질병의 조기발견으로 의료비 절감과 군민의 건강수준을 향상키 위해 추진된다.이용 대상은 지역가입자이며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와 직장가입자로서 격년제 검진대상자가 해당된다.보건의료원이 실시하는 1차 검진항목은 기초와 구강을 비롯 흉부방사선 및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등이 펼쳐진다. 또 위암과 간암, 유방암 및 대장암 등은 전주열린병원과 인구보건복지협회전북지회에서 실시하고 1차 검진에서 질환의심자는 2차 검진을 받게 된다.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자신의 건강을 검진하는 기회라며 검진시 공복상태를 유지해야 하므로 유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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