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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5년 대중교통운영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임실군 임실읍에 소재한 임순여객(주)(대표 서인순)이 우수기관에 선정, 국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임순여객의 이같은 쾌거는 국토부가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시내 및 농어촌버스 등 전국 대중교통 84개 회사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다.임순여객은 지난 2014년 전북도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업체 선정에 힘입어 국토부가 2년에 1회씩 실시하는 이번 평가에서 인정을 받았다.평가 내용은 농어촌버스로서 노사협조와 경영상태가 매우 양호하고 이용자를 대하는 기사의 친절도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고객 만족에 따른 각종 서비스 시책을 적극 장려하고 직장 내 근무여건과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경영방침이 주효한 것으로 전해졌다.임순여객은 지난 2004년에도 전북도와 건설교통부로부터 교통안전 우수회사 인증을 받았고 2013년에는 국토해양부로부터 교통안전 우수회사로 선정됐었다.임순여객 서인순 대표는 농어촌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고 다양한 서비스 시책 개발로 감동하는 회사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과 함께 사회공헌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엠에스테크(대표 김흥섭)가 25일 임실군청에서 ‘더불UP!’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는 심민 군수와 김흥섭 대표, 관내 중·고교 장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됐다.12개 읍·면에서 각 1명씩 모두 12명에 전달된 장학금은 중학생에는 90만 원, 고교생에는 80만 원씩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어진다. ‘더불UP!’장학사업은 ‘더불어 함께 오르자’는 의미로서 임실군과 엠에스테크(주)가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심민 군수는 “청소년이 어려운 가정 상황과 역경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임실군은 24일 관내 다문화가족 17가구를 대상으로 친정 방문 항공권 전달식과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위해 추진된 이날 전달식에는 심민 군수와 문홍식 의장, 다문화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친정나들이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항공권 전달은 관내에 3년 이상 거주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다.경제적으로 고국 방문이 어려운 이주여성들을 선발, 이들이 친정을 방문할 수 있도록 왕복 항공권과 현지교통비 등을 지원하고 있는 것.심민 군수는 다문화가족을 소중한 이웃으로 껴안고 화합하는 공동체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며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농산물의 6차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양성을 위해 이달부터 기능사자격증 취득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오는 5월까지 모두 15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전문교육은 관내 농업인과 소규모 식품가공업체 등 40명이 대상이다.교육내용은 식품화학과 위생론을 비롯 가공 및 기계이론과 식품가공에 필요한 기계조작법 등 다양한 검사실습 등도 진행된다.추진 목적은 농산물 가공에 대한 수요의 증가로 강화되는 위생법규와 가공원리 교육을 농업인에게 제공, 6차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군은 국가자격증 취득으로 전문가를 양성,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농산물가공산업에 대한 인지도 향상을 꾀한다는 방침이다.군은 지난해 가공생산자의 조직화 및 상품판매를 위해 46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따담영농조합법인을 설립, 지역 농특산물 6차산업화를 지원하고 있다.교육에 참가한 노승진 씨(40청웅면)는 귀농 후 일거리를 찾고 있었다며 자격증을 취득해 농산물 관련 개인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령화로 침체된 축산농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실군이 올해 3억3500만 원의 축산편의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에 추진되는 지원사업은 인공수정 및 개체관리 등 사육환경 개선으로 축산농의 자체 노동력 절감을 위해 지원된다. 또 브루셀라와 구제역 등 각종 전염병의예방활동에 주력, 이를 통해 고품질 축산물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를 꾀할 방침이다.지원되는 축산장비는 축종별 특성에 맞는 사육기반조성을 위해 소 보정잠금장치등 9개 사업으로서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했다.군 관계자는 소와 돼지, 닭 등 축종별 특성에 맞는 편의시설이 지원될 것이라며 축산농의 안정적인 경영개선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축산협동조합은 지난 20일 조합원 자녀의 인재육성을 위해 대학생 40명에 장학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조합측에 따르면, 장학금 지원사업은 임실지역에 거주하는 조합원 자녀들이 걱정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는 것.또 이들이 학업을 마치고 사회에 진출한 후에도 고향을 잊지않고 애향심을 간직토록 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임실축협은 지난 2008년 조합원 자녀 119명에 322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이후 현재까지 543명에 모두 2억8156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연간 100만명 관광객 유치를 위한 임실군과 한국관광클럽 업무협약이 지난 19일 임실군청에서 열렸다.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관광클럽 이충숙 회장과 회원 등 40여명과 심민 군수 등 임실군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심군수는치즈축제를 통해 임실관광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관광클럽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환영했다.협약을 통해 임실군은 한국관광클럽이 펼치는 각종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아울러 정보교환과 자료수집 등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한국관광클럽도 임실지역에 숨어있는 관광자원을 발굴, 다양한 상품개발과 홍보활동을 제공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했다.회원들은 또 이날 임실지역을 대상으로 1박2일간의 팸투어를 실시, 딸기농장 방문과 엿만들기 체험활동, 필봉문화촌 국악공연 등을 관람했다.또 이튿날에는 옥정호와 국사봉 일대를 탐방한 데 이어 임실N치즈와 119안전체험, 청웅도립사격장에서 클레이사격 등의 행사도 가졌다.한국관광클럽은 국내 주요 여행사와 언론사 대표 등 관광분야 전문가들로 구성,자치단체 및 주요 관련처에 관광사업을 지원하는 단체로 알려졌다.이충숙 회장은이번 협약식과 팸투어를 바탕으로 임실군에 잠제된 관광자원을 발굴, 훌륭한 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경찰서(서장 이후신)는 지난 19일 부서별 팀장과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성과분석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성과향상을 위한 자체분석과 주민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열띤 토론으로 2016년 새로운 성과목표를 설정했다.또 경찰 치안서비스에 대한 주민의 요구와 평가조사를 통해 쌍방향 소통으로 주민공감을 끌어내는 주민 맞춤형 치안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후신 서장은“선택과 집중을 통한 성과향상과 주민과의 긴밀한 접촉과 공감으로 만족도 향상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임실군은 18일 신평우 부군수 주재로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보고회를 가졌다.2시간에 걸친 이날 회의는 국가예산 확보 대책보고회에 이어 2017년 및 2018년 대상사업 및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 전략이 논의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섬진강댐순환도로 개설과 임실치즈테마공원, 옥정호물문화체험탐방로 등에 따른 추진계획이 설명됐다.이에 따른 대응전략으로는 부처별 예산편성 시기에 앞서 중앙부처를 방문, 당위성과 타당성 제시를 통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임실군은 지난해 9월부터 3차례의 회의를 거쳐 국가예산 신규사업을 발굴, 공무원 역량강화를 통한 국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신평우 부군수는 타 자치단체도 이같은 전략을 세우고 있을 것이라며임실 발전의 희망이 공무원의 능력이라는 사명감으로 총력을 쏟아 달라당부했다.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심부름센터(센터장 황성신)가 취약계층 주민에 인생의 아름다운 반려자로 각광을 받고 있다.이 심부름센터는 65세 이상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세대 등에 편익 제공을 목적으로 문을 연 심부름센터는 사회복지사 등 모두 4명으로 구성됐다.2011년 개소 이래 이곳에서는 관내 12개 읍면 550개 마을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1만여 건이 넘는 다양한 편익사업을 펼쳐왔다.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는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사다주고 병들고 몸이 불편한 이웃에는 차량을 동원해 병원까지 안내하고 있다. 반찬이 없어 식사를 못하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는 독지가의 지원을 받아 김치와 마른반찬을 제공하고 이불 빨래도 해결하는 도움이 역할을 맡고 있다.또 동절기에는 전기와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화재예방을 위해 가스차단기와 창문 단열재를 설치해 안전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대부분 산간오지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심부름센터는 특히 겨울철 눈이 많이 오는 날이면 호출이 급증, 몸이 두개라도 모자란 형편이다.황 센터장은 1명은 전화(644-8255)를 전담하고 나머지 3명은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지만 부르는 곳이 너무 많아 도움이를 써야 할 형편이라고 고충을 털어놨다.첫해에는 홍보 부족으로 이용률이 적었지만 지난해에는 3500건이 넘는 심부름을 다녀왔고 올 1월에는 502건을 처리하는 실적을 거뒀다.임실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운영중인 심부름센터는 대상자에 한해 거리에 관계없이 무료배달 서비스와 시설물 설치 등을 도와주고 있다.최근에는 경로당 방문을 통해 치매예방과 율동이 넘치는 댄스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손마사지와 시낭송 등의 서비스로 노인의 인기를 끌고 있다.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임실군은 17일부터 관내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대한결핵협회전북지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이동검진은 17일 강진과 덕치면에 이어 18일에는 청웅면에서 펼쳐진다.이동검진에는 엑스선 장비가 장착된 검진차량을 투입, 노인과 거동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흉부X-선검사와 증상자 상담 등이 이뤄진다.또 검진 결과에 따라 증상이 발견된 환자는 보건의료원에 등록할 경우 무료진료와 투약관리 등이 제공되며 치료에 따른 다양한 정보도 주어진다.의료원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발견으로 치료될 수 있다”며 “기침과 가래, 식욕부진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임실군은 관내 농업인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복숭아와 한우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군은 FTA와 변화하는 농업여건에 적극 대응키 위해 농업인에게 다각적인 교육을 제공, 농가의 소득 향상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오는 3월에 입학, 11월까지 모두 1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희망자는 임실군농업기술센터(640-2753)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각 읍면 농민상담소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수준별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운영될 계획이라며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경찰서(서장 이후신)는 지난 12일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피의자를 검거한 유공 경찰관 2명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이후신 서장은경찰의 정보력과 끈질긴 수사로 불법행위자에 철퇴를 내린 것이라며능동적인 업무자세로 책임을 다한 수상자들을 격려한다고 말했다.표창이 수여된 배영근 지능팀장과 유상균 정보보안과 경위는 지난 1월 임실지역 돈사에서 질식사한 돼지 80여 마리를 불법매립한 현장을 검거했다.
오는 3월부터 임실지역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주민에는 거리에 상관없이 단일요금제를 시행, 교통비 부담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이를 위해 심민 군수와 임순여객 서인순 대표는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일요금제의 성공적 추진과 공조체계 확립을 약속했다.이번 단일요금제 시행은 임실군이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 해소를 통해 복지혜택을 부여하고 아울러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내달부터는 임실지역 전 구간을 대상으로 거리에 관계없이 성인의 경우에는 1000원, 학생 및 어린이는 500원의 요금제가 적용된다.따라서 종전의 경우 기본요금 1300원에 1㎞ 초과시 116원을 추가해 최고 4700원을 지불했으나, 3월부터는 이같은 구간요금제가 폐지된다.군은 또 이번 단일요금제 시행에 따른 사업비 3억여원을 확보, 사업자측과의 협의를 통해 운영관리에 따른 보전비용을 지원할 것을 알려졌다.심민 군수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들에 복지와 편익을 제공키 위한 것이라며 다각적인 지원책으로 주민편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관리단(단장 나봉길)은 11일 댐 주변 지역 수질보전과 오염행위 등 불법행위 감시를 위한 청결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이날 위촉식에는 댐 상류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9명을 선발, 이달부터 본격적인 감시활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이들은 옥정호 일대를 대상으로 폐기물 투기와 농작물 경작, 낚시 등 불법행위를 계도하고 쓰레기 수거 등도 병행해 수질보전에 앞장서게 된다.지난해 옥정호 수질은 평균 Ⅰb등급(좋음)을 유지, 섬진강댐은 돌발적인 수질사고 등에 대비, 철저한 감시와 집중관리에 총력을 쏟고 있다.나봉길 단장은 다양한 수질관리를 통해 옥정호가 청정지역 유지와 아름다운 수변조성으로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실군이 추진하는 귀농귀촌정책이 실효를 거둠에 따라 올해부터는 예산을 대폭 확대,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심민 군수는“해마다 임실지역의 귀농귀촌 인구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이같은 실정을 고려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 2014년도의 임실지역 귀농귀촌 인구는 382명으로 집계됐으나 지난해는 437세대에 647명이 이주,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는 것.군의 이같은 실적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늘리기 정책을 병행,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각적인 시책을 마련한 것이 실효를 거뒀다는 분석이다.특히 지난해의 경우는 귀농인과 귀촌인, 빈집 등의 실태조사를 통해 전문가와 민간단체 등이 참여한 귀농귀촌연구회 활동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통해 군은 신규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우수 자치단체 벤치마킹 등으로 귀농귀촌인의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군은 올들어 도내 자치단체중 3번째인 10억 원의 예산을 편성, 정착과정에서 귀농귀촌인의 고민거리인 주거문제 해소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이는 귀농귀촌다세대 소규모 기반조성 지원사업과 귀농귀촌인 임시 거주공간 등의 지원사업을 마련해 줌으로써 생활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해에 이어 공모사업에 선정된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사업’에는 올해부터 3년간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어서 추진에 탄력이 예상된다.군 관계자는 “다양한 정책이 도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지난해 임실군의 인구가 3만 명을 되찾아 군민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일 법무부가 임실치즈의 대부지정환 신부(85본명 세스벤테스 디디에)에게 한국 국적을 수여함에 따라 심민 군수가 지난 5일 축하 방문 행사를 가졌다.심 군수는 이날 지 신부를 만난 자리에서 임실에 희망과 용기를 심어준 천사라며 영원한 임실군민이 되어줄 것도 요청했다.지난 1959년 한국에 입국한 뒤 1964년 임실성당에 부임한 지 신부는 한국생활 57년만에 대한민국 국민으로 이름 석 자를 올렸다.임실읍 성가리에 토굴을 만들어 산양유로 치즈를 만들던 지 신부는 1972년 서울 유네스코회관에 모짜렐라치즈를 납품하면서 임실치즈의 전성기를 맞았다.이후 지 신부는 치즈 생산에 참여했던 주민과 함께 임실신용협동조합을 설립, 자신이 소유했던 임실치즈의 권리를 조합원에게 물려주고 치즈업계에서 은퇴했다.오래 전부터 지병이던 신체기능 마비증세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자활치료겸 완주군 소양면에 있는 재활원으로 자리를 옮겨야 했기 때문이다.이곳에서 지 신부는 중증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면서 또 다시 제3의 사회봉사의 길을 걷고 있다.장애인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재활사업과 장학사업을 펼치는 등 성직자로서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지난해 10월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임실치즈축제에 참석한 지 신부의 얼굴은 시종일관 놀라움으로 가득찼었다.그동안 임실치즈로 인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훌륭하게 가꿔 놓은 것을 보고 이제는 안심이 된다며 자긍심도 보여줬다.심민 군수는 지 신부의 공로가 헛되지 않도록 임실치즈 발전에 총력을 쏟을 것이라며 한국사람으로 거듭난 지 신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임실군 운암면 쌍암마을이 선정,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10억 원이 투입된다.군에 따르면, 임실군은 운암면 쌍암마을 대상으로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난 4일 최종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쌍암마을은 올부터 2018년까지 3년간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다양한 사업을 벌일 수 있게 됐다. 쌍암마을은 소하천배수로 정비와 생활위생 안전망을 구축하고 빈집 등 주택정비와 담장개선사업 등을 벌이게 된다.새뜰마을사업은 농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주거 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집수리와 안전시설 확충 등 인프라 개선사업이 목적이다. 심민 군수는“주민의 열망과 공무원들의 의지가 높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마을 안팎에 활력이 넘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북부권노인복지관(관장 한갑수)은 3일 복지관에서 임실노인돌봄봉사단교육 및 위촉식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예원대 최낙관 교수의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한 임실노인돌봄봉사단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이 펼쳐졌다.봉사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농촌이웃사촌케어사업의 핵심사업으로 추진되며 임실지역 이장과 부녀회장으로 구성됐다.이들은 평소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노인의 새로운 발굴과 보호활동에 앞장서게 된다.한갑수 관장은 임실노인돌봄봉사단 위촉을 통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노인이 있으면 즉시 연락을 바란다고 말했다.
명절을 앞두고 임실지역 곳곳에서는 이웃 돕기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임실군공무원노조(위원장 정덕호)는 4일 구제역 방역초소 근무 중 숨진 서모 씨의 유족을 방문하고 공무원들이 모금한 성금 835만 원을 전달했다.지사면의용소방대(대장 최낙운)는 관내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으며 강진면 ‘섬진강다슬기’최기술 대표도 심민 군수에게 쌀 400㎏을 기탁했다.한우협회 임실지부(지부장 김필기)와 대한한돈협회 임실지부도 이날 한우 61㎏과 돈육 380㎏을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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