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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돈 버는 농업' 실현 주력

임실군은 새로운 농정방향 정립으로 돈버는 농업을 실현키 위해 18일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임실희망농업정책자문단을 구성,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심민 군수와 농업관련 단체 대표를 비롯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영철 부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군은 6차산업과 친환경농업, 농촌활력 및 농촌관광 등 모두 10개 분야를 대상으로 관련 전문가 자문위원 10명을 위촉했다.임실군희망농업정책자문단은 농촌진흥청과 국립과학원 농업분야 전문가로 구성, 자체로 활동했던 연구성과와 경험 등을 임실농업정책에 접목하기로 이날 약속했다.또 자문단의 역량이 최대한 활용될 수 있도록 모임을 정례화하고 각종 농업과 관련된 강사도 수시로 초빙해 세미나와 워크숍, 현장 컨설팅 등 농업정책 수립에 활용키로 했다.특히 새로운 소득사업과 공모사업 발굴에도 자문단의 협조를 구하고 국립원예특작물부와 업무협약도 체결하는 등 공약사업인 5000억원 예산확보를 실현키로 했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의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원예작물의 새로운 품종 보급과 신기술 재배법을 전수, 임실군의 농업정책과 농업기술이 한층 선진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심민 군수는농촌진흥청과 국립과학원의 협조를 통해 임실군의 농업방향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새로운 농업변화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4.12.19 23:02

옥정호 모든 지역 낚시 금지구역 지정

내년 상반기에 예정된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 임실지역 해제를 앞두고 임실군이 전 구간을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15일 발표했다.수질보호를 위해 이번에 지정된 낚시 금지구역은 운암면 선거리에서 강진면 옥정리에 걸쳐 만수위선인 15.9㎢가 해당된다.이번 조치는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 재조정에 따른 수질보전대책의 일환으로 낚시로 인한 수질오염과 쓰레기 투기를 미연에 방지키 위해 마련됐다.또 호소의 수질과 각종 어종 및 수생태계의 건강성 회복을 목적으로 오는 20일까지를 행정 예고기간으로 설정,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임실군은 수면관리자인 한국수자원공사 섬진댐관리단과 협의를 마치고 현재 주민의견을 수렴중에 있다.의견수렴이 완료되면 지정고시와 공고 후 수질 및 수생태계보전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낚시 행위자에는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그동안 임실군은 옥정호 수질보전을 위해 유역상류에 하수처리장과 마을하수처리시설, 생태하천복원사업 및 비점오염원저감사업 등에 1000억원을 투입해 해마다 옥정호 지킴이사업을 펼쳐왔다.군 관계자는내년부터는 낚시행위는 물론 어로와 레저를 비롯 야영과 쓰레기 투기행위 등 수질오염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4.12.16 23:02

국내 양념식품 시장 평정 나선다

임실군이 향토산업으로 추진하는 임실N양념식품사업이 전북도의 공모 선정에 힘입어 국내 양념식품시장을 평정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전북도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추진하는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임실군은 임실N양념식품육성사업을 제시,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이번 선정으로 임실군은 순창군의 장류사업을 한단계 뛰어넘는 양념장 개발사업에 착수, 국내는 물론 해외수출 등 블루오션(미개척시장)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이같은 배경에는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된 임실고추를 바탕으로 현재 지역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경작중인 마늘과 양파, 당근 및 부추 등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심민 군수는임실군이 추진하는 양념상품은 다양한 재료를 혼합시킨 전통식품을 말하는 것이라며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이라고 의지를 밝혔다.심군수의 이같은 결심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원재료가 무한으로 공급되고 노인들도 이 부문에는 전문가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이를 위해 임실군은 지역내 식품업계 종사자와 연구기관,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연구와 개발은 물론 마케팅까지 지원할 방침이다.특히 사업참여 대상에는 관내에서 운영중인 식품업계와 단체 ,주민으로 제한하고 양념산업 활성화에 따른 역량프로그램운영과 생산자조직화 등 사업기반 전략을 구축키로 했다.이에 따른 주요 상품으로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한 가운데 김치와 관련된 다진양념과 찌개매운탕치즈떡볶이조림양념장 등을 개발할 방침이다.여기에는 임실군이 보증하는 임실N양념의 브랜드를 사용하고 1인세대와 맞벌이부부를 비롯 캠핑족 및 재외교포 등을 겨냥한 마케팅전략을 모색중에 있다.

  • 임실
  • 박정우
  • 2014.12.11 23:02

"지역발전 저해하는 투서 중단해야"

연매출 1조3000억원에 국내 건설업 재계 24위로 알려진 한신공영 최용선 회장이 7일 재경임실군향우회 정기총회에서지역발전을 저해하는 모략과 투서행위는 이제 중단돼야 할 것이라고 임실군민에 충고했다.지난 2001년 재경임실군향우회 13대 회장을 역임한 최회장은 이날 공사현장을 둘러본 후 점퍼 차림으로 행사장을 방문,이같이 질타했다.최회장은우리 주변에는 용서할 수 있는 잘못과 용서하지 못할 잘못이 있다며현재 나의 고향 임실은 온갖 시기와 질시가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그는 특히이같은 현상은 선거와 관련된 정치인과 주변 인물들에서 비롯되고 있지만 정작 이를 관리, 감시해야 할 군민들은 방관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때문에 지역 일각에서는 이같은 행태를 근절하고 주민화합을 끌어 모을 수 있는 개인 및 사회단체들의 강력한 지역발전 운동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최회장은고향에서 먹고 살기가 힘들어 지난 80년에 단돈 2만원을 들고 서울에 홀로 상경, 오늘의 결실을 거뒀다며그동안의 고초는 말로는 설명하기가 어려울 정도라고 회고했다.오랜시간을 사업에 매달리고 몰두하다 보니 자신도 이제는 고령에 접어 들었고 여유가 있기에 고향도 돌아보고 있다는 최회장의 근심어린 표정이다.그는장수군의 경우 군수와 군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농가소득 전국 최상위라는 소식에 감명을 받았다며임실군이 크게 반성하고 따라야 할 모델이라고 강조했다.최회장은고향발전을 위해 나 자신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며심민 군수와 문홍식 의장을 정점으로 삼아 살기좋은 임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임실군 지사면 출생인 최회장은 해마다 고향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는 물론이고 지역내 노인과 불우세대를 비롯 주민숙원사업 등에 적극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임실
  • 박정우
  • 2014.12.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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