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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의장 문홍식)는 10일 본회의장에서 제245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13일까지 4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월에 출범한 상임위원회별로 의원 전체가 공동으로 발의하고 진남근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임실군 대중교통이용 교통약자 버스이용료 지원 조례안’등 10여건의 안건을 심의한다.또 임실군수가 제출한 임실군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201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도 심사할 예정이다.문의장은 “구제역 등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군민과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청정 임실의 명예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설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과 상하수도, 의료 등 종합대책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도 당부했다.
내달 11일에 열리는 전국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임실군 운암면 하운암 주민들이 투표소 지정이 잘못됐다며 재조정을 촉구했다.9일 주민들에 따르면, 과거 대선과 총선을 비롯 지방선거와 조합장 단일선거시는 하운암지역에도 투표소가 설치됐으나 이번 동시 조합장 선거에는 배제됐다는 것.이 때문에 농협과 축협,산림조합 등 투표에 참여할 조합원 300여명은 버스로 40분이 걸리는 운암면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제기됐다고 주장했다.더불어 조합장선거에 사용되는 모든 비용은 조합원들이 낸 자금에 의해 조합측이 지불함에도 이같은 불편을 끼치게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주민들은 또 임실군선관위가 조합원 불편을 해소키 위해 차량을 제공한다고 했으나 이는 사전에 투표인끼리 특정 후보에 대한 담합 가능성이 높아 불법선거가 우려된다고 부당성을 지적했다.특히 투표소가 설치된 운암면에 비해 하운암 지역은 8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농협과 파출소, 우체국 등 공공기관이 자리한 까닭에 투표소 설치는 당연하다고 입을 모았다.주민들은 이같은 문제점을 임실군선관위에 전달하고 이같은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시는 조합원 전체가 투표에 참여하지 않겠다며 으름짱을 놨다.이와 관련 임실군선관위는 현재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규집 41조에 읍면동의 경우에는 1개의 투표소만 설치할 수 있도록 법규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또 하운암 지역에 투표소를 설치하려면 국회의 승인을 얻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투표소 재조정이 어렵다고 밝혔다.소권수 사무과장은이번 선거가 끝난 후 중앙선관위가 잘못된 문제점을 개선하는 평가회가 열릴 것이라며차기 선거시는 주민여론이 수렴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설을 앞두고 오는 13일까지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각종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5일에는 서울 은평구청 광장에서 치즈와 발효유, 전통장류 등 각종 가공식품 판매행사를 펼쳐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판매전에는 인터넷으로 지역내 각종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홍보전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평가다.이에 앞서 임실군은 재경향우회와 출향인사 등 2000여명의 회원들에 각종 홍보물과 안내장을 발송하고 행사시에는 시식과 시음코너 등도 제공했다.한편 이번 직거래행사는 9일과 10일 부산진구청 광장에서 열리고 11일과 12일에는 서울 강서구청에서, 12일과 13일은 마포와 양천구청에서 각각 열릴 계획이다.
임실경찰서(서장 안상엽)는 9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30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학생들의 개학에 맞춰 오는 2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는 임실군과 임실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주요 점검내용은 각종 안전시설의 적정여부와 정상적인 신호등 작동을 비롯 도로의 훼손상태 및 과속방지턱 등을 조사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문제점이 제기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임실군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보강과 교체 등의 보완작업을 펼칠 계획이다.안상엽 서장은“어린이들이 교통사고의 불행을 겪지 않도록 총력을 쏟겠다”며“유간기관과 주민의 많은 협조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보건의료원이 기존의 물리치료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시설을 확대, 노인건강 의료서비스에 앞장설 수 있게 됐다. 의료원은 또 대부분 노인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 치료효과 극대화를 위해 파라핀치료기와 다양한 안마의자 등도 구입했다.물리치료실은 그동안 상담 공간과 도수치료실, 치료칸막이 및 온열침대 등이 시설이 부족했으나 이번 시설 확대로 쾌적한 치료환경을 갖추게 됐다.특히 방문객의 치료효과 만족을 위해 물리치료사 1명을 추가로 채용, 안전관리는 물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심민 군수는 읍면의 보건지소에도 물리치료실을 강화하겠다며각종 영농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 활기찬 의료복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법 위반으로 1심에서 단체장을 유지할 수 있는 벌금형이 선고된 심민 임실군수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공직계와 주민들은 일제히 쌍수를 들어 환영했다.공무원 K씨는그동안 심군수의 재판이 진행되면서 공직계는 바짝 긴장하고 있었다며하지만 이번 재판 결과로 인해 마음놓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심경을 밝혔다.임실읍 사회단체장인 L씨도재판부가 임실군민의 간절한 마음을 널리 포용한 것 같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갈라진 민심을 한데로 모아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주부 S씨는그동안 타 지역에서 임실이 고향임을 밝히지 못했는데 이제는 떳떳하게 자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심군수의 능력을 발휘할 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재경향우회 P씨는 10년만에 듣는 기쁜 소식이라며 심군수가 자만하지 말고 오로지 고향발전과 군민화합에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지적했다.한편 임실지역에서는 심군수의 군수직 유지가 가능케 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사법부가 군민들에 새로운 희망을 심어 줬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양영두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장이 6일부터 실시되는 임실지역 초·중·고교 졸업식에서 학생들을 격려하고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양위원장은 6일 임실동중과 임실고 졸업식장을 방문하고 성적 우수자와 대학 진학생들에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면서 애향심 고취를 심어줄 계획이다. 이번에 전달될 소충·사선문화상은 제전위원회 부설 공적심사위원회의 결정으로 임실고와 오수고, 임실동중 등 27개교 95명의 우수모범생에 수여된다.양위원장은 지난 26년간 관내 3000여명의 졸업생들에 상장과 부상을 수여, 사회 각계에 진출한 졸업생의 사기 진작과 향학열에 크게 기여되고 있다.양위원장은“졸업생들이 고향사랑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며“영광스런 졸업과 함께 국가의 동량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소장 이상천)가 자체로 개발한 ‘임실군 유제품 전용 유산균’을 관내 유가공업체에 보급, 소득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앞장섰다. 관내 12개 유가공업체에 보급된 유산균은 지난해 3월 연구소가 보급한 것으로, 유산균의 발효조건 보완실험을 통해 분말로 제조한 스타터로 알려졌다.허창기 연구개발팀장은“이번 제품은 유제품의 최적 제조공정을 설정한 면역활성 증진효과가 우수한 기능성 유산균”이라고 설명했다.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임실군은 올해 봄철 조림사업으로 5억6000만원을 투입, 아름다운 숲가꾸기 사업에 매진키로 했다.3월부터 실시하는 조림사업에는 전체 139㏊의 임야에 23만그루의 각종 나무를 식재, 다양한 산림 휴양문화와 녹색공간 조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식재 수종으로는 건강용으로 인기가 높은 편백나무와 가구재로 활용가치가 높은 백합나무 등이 심어질 전망이다.특히 신덕면 금정리 일원 24㏊의 임야에는 옻나무 식재를 지원, 주민들이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산불피해지와 마을이 인접한 농경지 주변에는 산사태 등의 각종 재해를 예방키 위해 큰나무를 식재, 산림재해방지 조림사업도 병행키로 했다.
"이제야 어디 가서 임실군민이라고 작은 목소리나마 낼 수 있겠네요." 공직선거법상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심민(67) 군수가 5일 1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아 직위 유지가 유력해지자 한 전북 임실군민이 한 말이다.드디어 '군수들의 무덤'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다는 희망 섞인 기대에서 나온것이다.임실군은 민선 15기 군수 4명(재선 포함) 중 3명이 구속되고 직전 강완묵 군수 역시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임기를 채우지도 못하고 군수직을 잃어 '군수들의 무덤'을 불렸다.여기에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민선 6기로 뽑힌 심민 군수마저 기소되면서 또다시'낙마 군수'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됐다.심 군수의 재판이 시작되자 한 농민(47)은 "오랫동안 혈연과 지연, 학연 등으로 사분오열된 상태에서 군수 선거를 치르다 보니 불행이 되풀이되고 있다"며 "20년간 제대로 된 군수 한 명을 뽑지 못한 것이 부끄럽다"는 자조 섞인 말을 했다.공직사회도 "또다시 군수 공백 사태를 맞는 것이 아니냐"며 술렁이기도 했다.다행히도 1심 재판부는 "심 군수의 죄책이 무겁지만 낙마한 군수들에 비해 위법성이 높지 않아 당선무효형은 가혹하다.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라"고 경고하며 직위유지 형량인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공직선거법상 선출직 공무원은 '벌금 100만원 이상'이 확정될 경우에 직위를 잃게 돼 있어 심 군수는 이 선고 형량이 확정되면 군수직을 유지하게 된다.현재로서는 여러 정황상 심 군수는 이 선고형량이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비록 유죄이지만 '직위 유지형'을 받은 만큼 심 군수가 스스로 무죄 판결이나 형량 감경을 위해 다시 재판정을 설 가능성이 크지 않다.심 군수는 재판 직후 "명예를 회복한 만큼 임실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사실상 항소를 하지 않을 의사를 내비쳤고, 주변에서도 심 군수가 형량을 받아들일 것으로 점치고 있다.검찰도 심 군수의 '유죄'가 인정된 만큼 무리하게 항소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앞서 검찰은 심 군수와 같은 '공직선거법상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기소된 황정수 전북 무주군수가 1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은 후 항소하지 않았다.이에 따라 황 군수의 1심 선고형량이 그대로 확정된 것에 비춰보면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당시 검찰은 "황 군수가 범행을 시인하며 반성하고, 법에서 유죄가 인정된 점 등을 감안해 항소하지 않았다"고 항소 포기 이유를 밝혔다.따라서 검찰이 1주일 안에 항소하지 않으면 심 군수는 군수직을 유지하게 된다.임실지역에서는 안도의 한숨과 함께 심 군수가 '제대로' 군수직을 수행하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크다.한 공무원은 "이번에도 직위상실형을 받으면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보직신청이라도 할 생각이었다"며 "다행히 그럴 필요가 없게 됐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또 다른 공무원은 "비록 유죄이지만 군수직을 수행할 정당성을 인정받았다"며 이제야 '군수들의 무덤'이라는 오명을 씻게 될 것 같다고 반색했다.한 군민은 "군수가 법의 심판대에 오르면서 행정이 구심점을 잃고 우왕좌왕한 측면이 많았다.이번에 비교적 좋은 결과가 나왔으니 하루빨리 일하는 조직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심 군수가 직무를 잘 수행해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기를 희망했다.
심민 임실군수가 군민의 알권리 제공과 각종 불편 해소를 위해 실시한 2015년 군정설명회가 성황리에 끝마쳤다. 과거와 달리 12개 읍면을 4개 권역으로 축소해 실시한 이번 군정설명회는 그동안의 관행을 탈피, 새로운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특히 3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이번 군정설명회에서는 지역별로 100여건의 불편과 애로사항 등 민원이 제기, 심군수의 명쾌한 답변도 제시됐다.이와 함께 의문시 되는 지역내 민원현장과 노인들의 생활환경을 살피기 위한 경로당 방문 등도 주민들에 커다란 힘을 실어 줬다는 여론이다.더불어 군정설명회에는 한완수 도의원과 문홍식 의장 등 군의회 의원들도 동행, 정치권과의 이해와 소통에도 노력한 것으로 전해졌다.심군수는 취임후 짧은 시간이지만 임실군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올해는 새로운 임실로 발전될 수 있도록 완벽한 준비를 마치겠다고 강조했다.
임실군은 야생동물로부터 피해가 예상되거나 직접 피해를 입은 주민에 대한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임실지역에서는 해가 갈수록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사업비를 확충, 사전 예방에도 사업비를 지원한다는 것.이를 위해 군은 올해 사업비를 전년보다 대폭 증액된 1억원을 확보하고 100여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지원키로 했다.피해예방사업으로는 태양광을 이용한 전기목책기 설치의 경우 450m를 기준으로 삼아 최대 150만원이 지원되며 올 6월까지 지급된다.또 기타 방법으로 야생동물 퇴치의 목적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타당성을 검토해 사업비가 지원될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지난 5년간 이와 관련된 사업으로 사업비를 지원받은 사실이 있는 주민에게는 이번 사업에서 제외된다.사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2일부터 임실군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하고 27일까지는 읍면사무소에서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임실군은 의료헤택이 부족한 관내 12개소의 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활기찬 건강 100세 마을을 운영한다.이달부터 10월까지 운영될 건강 100세 마을에는 한의사와 치과의, 방문간호사 및 영양사 등 26명의 의료진이 투입된다.이들은 관련 경로당의 순회 방문을 통해 만성질환 사전 기초검사와 건강 설문조사 등을 실시, 건강상담과 한방진료 등을 벌이게 된다.또 구강과 운동관리, 치매예방관리 등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 스스로가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지역사회 통합 건강증진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100세 마을은 특히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병행해 펼쳐진다.보건의료원 관계자는“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보건사업 추진으로 주민의 건강수준을 꾸준히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국가의 귀중한 자산으로 보호해야 할 산림자원 안전을 위해 이달부터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예방활동에 들어갔다.특히 군은 산불 ZERO화를 위해 올들어 8억9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선택과 집중의 산불정책을 추진,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이를 위해 군은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2개 읍면에 대책본부를 설치함과 동시에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또 유사시에 투입되는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28명과 24시간 산불감시원 66명 등 94명을 선발하고 현장에 투입, 산불감시 및 초기진화에 주력하기로 했다.여기에 군청 산하 45세 이하의 남성공무원 80명을 선발, 산불 초동진화에 투입하고 대형산불시는 헬기 지원체계도 구축했다.이에 앞서 군은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위해 1만2000매의 전단지와 30매의 현수막, 깃발 400매를 제작해 주요 도로변과 주민 밀집지역에 배포했다. 더불어 산불 발생시는 산불감시원에 배부된 단말기를 통해 산림청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연계하는 등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체계도 마련했다.
농협임실군지부(지부장 김장근)는 제 1회 전국조합장동시선거를 앞두고 대학생 공명선거 서포터즈 홍보활동을 실시했다.이들은 지난달 29일과 30일 2일간 임실농협과 오수관촌농협을 방문해 공명선거 내용이 담긴 전단지를 배포하고 깨끗한 선거를 당부했다.이와 함께 관촌과 임실시장 등 전통시장도 찾아다니며 조합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캠페인도 전개했다.김장근 지부장은“서포터즈의 깨끗한 이미지가 조합원들의 공명선거 지지율을 끌어 올릴 것”이라며“불법선거 추방에 주민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정균)은 지난달 30일 교육행정인들의 실무능력 배양과 현장 적응력 향상을 위한 집합연수를 실시했다.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이날 연수에는 신규공무원과 전환 일반직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직 공무원들이 강사로 초빙,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한 강의가 펼쳐졌다.강의 내용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업무중 분야별 사례위주로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재정팀 해설과 학교 행정팀, 학교회계 예결산 등이 소개됐다.또 학교운영위원회 관리와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 관리 및 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 부패방지와 청렴정책 등 다양한 교육이 강의됐다.신정균 교육장은신규 및 전환직 공무원들이 학교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수를 마련했다며책임감 있는 교육행정에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임실군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강소농 교육생 40명을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농가의 강점을 부각하고 약점을 보완하므로써 농장의 경영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키 위한 이번 교육은 시장이 요구하는 소비트랜드로 농장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전략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이를 위해 군은 3월부터 11월까지 모두 15회에 걸쳐 70시간 이상의 교육을 추진, 농업회계와 재무구조 분석 등의 전문가 컨설팅을 펼치기로 했다.또 개별농가의 브랜드를 스케치하고 중장기 경영계획 수립 등 마케팅 전문화 과정을 중점으로 펼쳐 그룹별 자치활동을 통해 경영개선 실천과정을 수시로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육군 군수사령부 예하 탄약지원사령부 6탄약창(창장 서민석)은 지난달 29일 전북문화회관과 독서코칭 프로그램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단체가 장병들에 대한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 일반상식과 정서함양 등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근무환경 개선 차원에서 마련됐다.독서코칭 프로그램은 책은 읽은 후 독후감과 함께 책의 구조를 비롯 ‘내가 작가였다면?’등의 주제를 바탕으로 소그룹 토의와 개인별 발표로 이어진다.이를 통해 장병들에는 독서지도 및 초빙강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되고 아울러 각종 도서대출 등의 복지혜택이 부여된다.서민석 창장은“이번 협약이 장병들의 인성과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학이 함께하는 부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군정성과와 올해 새로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을 설명키 위한 임실군정 설명회가 29일 관촌면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새로운 변화 살고싶은 임실을 주제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관촌과 신평, 신덕 및 운암면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심민 군수는 지난해는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괄목할 만한 군정성과를 이뤘다며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정부 예산이 대폭 확대,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심 군수는 특히 올해부터는 임실군의 예산이 3000억원을 넘어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에 약속한 공약사업이 철저히 이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별 숙원사업 요청과 답변 내용은 다음과 같다.△양재석(관촌)=해마다 관촌 사선대에서 열리는 문화축제시는 주차장 시설 태부족으로 군민과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 오원천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심 군수=오원천은 국가 하천이기 때문에 국토관리청이나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김점동(관촌)=최근들어 각종 언론발표에서 전주시 소재 항공대가 임실로 이전한다는 소문들이 많은 데 군수의 생각은 무엇인가.△심 군수=지난해 5월 전주시의 기부대양여방식 군부대 이전사업은 이미 끝난 상태며 현재에도 임실이전은 절대 없다.△이형관(신평)=섬진강 상류의 덕천교 주변이 토사가 쌓여 하천이 범람하고 유수흐름에 지장이 많은 상태이므로 준설이 시급하다.△심 군수=퇴적량 관측과 주변 실태를 조사해 문제가 확실하면 즉시 준설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
농가들의 농한기 소득향상을 위해 임실군이 지원하는 겨울철 시설과채류 재배가 최근들어 주민소득 효자품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특히 지역별 기후에 맞춰 권장하고 있는 과채류 재배는 임실군농업기술센터의 세심한 기술지원과 배려에 부응, 생산과 판로에 힘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토마토를 주작목으로 삼아 시설하우스를 경작하는 청웅면은 지난 20여년에 걸쳐 다양한 품종개발과 기술개발로 현재는 10㏊의 면적에 25개 농가가 재배에 참여하고 있다.또 삼계면의 경우에는 39개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17㏊의 시설하우스에 오이를 재배중에 있고 오수와 지사면은 17개 농가가 8.5㏊에 딸기를 경작하고 있다.지난해 7월부터 재배를 준비해 온 농산물들은 현재 서울과 부산, 전주 등지에 출하중에 있으며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심민 군수는 시설과채류가 농가들의 겨울철 소득작목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배려할 것이라며 농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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