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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임실초등학교(교장 윤한종)가 17일부터 '방과후 학교 운영'을 펼치기로 했다.방과후 학교운영은 학생들의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한편 학부모도 학교생활에 직접 참여,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편이라는 것.이는 보육교실과 특기적성, 교과 및 평생교육 등 4개 영역에 걸쳐 모두 20개 과목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전교생의 70%가 참여하는 보육교실은 1·2학년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특기적성은 3·4학년, 5·6학년은 교과중심의 방과후 학교가 운영된다.또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생교육은 어머니배구단 20여명과 어머니 동화 읽기회 30여명 등 모두 5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강사진도 종전에는 외부강사에 의존했으나 올해부터는 자체 교사 13명을 내부강사로 선정, 책임교육으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유교장은"방과후 학습이 학부모의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학생들에도 새로운 교육여건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농한기를 이용해 오수로타리클럽(회장 박정식)이 관내 노인 180명을 대상으로 효도관광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 14일 임실군 오수면과 삼계, 지사 등 3개 지역 노인 180명은 오수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마련한 관광버스 4대에 분승, 봄맞이 길에 나선 것.간식으로 준비한 술과 음료, 떡 등 푸짐한 먹거리를 바탕으로 노인들은 전남 여수시 오동도와 돌산대교, 순천 송광사 등을 차례로 돌아봤다.오동도의 동백꽃과 송광사의 왕벚꽃을 무대로 사진촬영 등 흥겨운 시간을 보낸 이들은 모처럼의 나들이로 겨우내 찌든 때를 말끔히 씻어냈다.오수로타리클럽 회원들이 760만원의 자비를 들였고 또 자원봉사자로 나선 이날 효도관광은 70세 이상 소외계층 노인들에 혜택이 주어졌다.오수로타리 박회장은"농촌지역은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는 노인들이 많다"며"하루의 여행이지만 즐거운 모습을 보니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사람과 숲이 상생하는 푸른임실 가꾸기를 위해 올들어 임실군이 18억원을 투입, 대대적인 녹색네트워크 조성사업에 나서기로 했다.이를 바탕으로 군은 경쟁력 있는 산림조성을 위해 320㏊의 산림에 조림과 풀베기, 덤불제거사업 등에 모두 10억40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또 주요 사업지와 관광지 주변을 대상으로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아름다운 숲가꾸기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군은 이밖에도 체계적 경관조성사업을 위해 관내 주요 도로변에 7억7000만원을 들여 가로수조성과 계절꽃 등을 식재키로 했다.특히 오수의견공원 인근의 지방도와 주요 군도변에는 사업비 6억원을 들여 이팝나무 등을 조성, 방문객들에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지난해에도 임실군은 옥정호와 관촌면 방수리 천변로 등 30㎞ 구간에 걸쳐 메타세쿼이어와 장미꽃 등을 식재, 방문객의 갈채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임실농협(조합장 박양현)은 11일 대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 43명에게 3000만원의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이번 장학금은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이 우수한 학생을 발굴, 농촌지역 인재양성 차원에서 실시됐다.또 선정에 있어서는 농협사업 이용도와 성적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혜택을 부여, 1인당 70만원씩 모두 43명에 수혜가 주어졌다.박조합장은"수익을 바탕삼아 조합원 자녀를 위한 다각적인 장학제도를 마련하겠다"며"농촌의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공모사업에 임실군 농업기술센터가 제출한'일시수확형 고추의 논 재배법과 가공기술 개발'등의 연구과제가 선정됐다.이번 쾌거로 농진청은 임실군에 2억4000만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 다각적인 소득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공모에 선정된 과제는 모두 4개 분야로 홍고추 수량증대를 위한 시비기준 설정과 병해충 방제법 개발, 고추의 기능 성분유지 활용방안 등이 포함됐다.이번 과제는 수확을 위한 노동력의 대폭적인 절감과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맞춤형 고추 생산을 위해 연구가 추진됐다.또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와 각종 문제점 해소를 위해 고추 주산단지를 규모화 하고 아울러 재배여건 개선과 친환경 방제기술 개발 등이 마련됐다.특히 고추생산 비용중 노동력이 46%를 차지함에 따라 생력화 및 기계화 영농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봄철을 맞아 돼지콜레라를 비롯 부루세라 등 가축과 관련된 각종 질병들의 활개가 예상됨에 따라 임실군이 특별대책에 들어갔다.군은 지난 7일 가축방역협의회 개최를 통해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고 공동방제단과 소독약품 선정 등 가축 질병예방에 총력을 집중키로 했다.이와 함께 오는 5월까지 특별 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 34개반 102명의 공동방제단을 통해 소규모 축산농에 소독작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또 매주 수요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마을별로 방역담당 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특히 가축사육 밀집지와 질병발생 예상지에는 4대의 방제차량을 지원, 사전 예방하고 24명의 예찰요원을 통한 감시활동도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한편 이번 특별기간을 통해 군은 소독설비 미설치와 질병발생 미신고 축산농에 대해서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과학영농기술시범 대상지를 48개소 95농가를 선정하고 모두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했다.지난 1월 농업인의 신청을 받아 선정된 대상자는 그동안 현지 실태조사와 사업성 검토 등 다양한 조사과정을 통해 확정됐다.주요 지원 대상은 고추공정 육묘장 시설보급과 기능성꽃송이 버섯재배, 농촌여성 농외소득 개발 등이 선정됐다.특히 올해부터는 '1읍면 1특화작목'을 적극 발굴, 육성키 위해 1억2000만원을 투입하고 블루베리와 옥정호 청정천마 등의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전북 임실군과 진안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추브랜드 종합육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일 진안군과 임실군에 따르면 양 군의 고추연합사업단은 최근 고추브랜드 종합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를 갖고 법인 설립을 위해 고추 생산 농업인으로부터 출자금을 모집하기로 했다. 목표액은 2억5천만원으로 1농가당 가입비 2만원, 출자금 3만원 이상으로 결정했으며 출자금 모집 후 법인이 설립되면 행정과 농협에서 각각 출자, 총 자본금 10억원의 주식회사를 설립할 방침이다. 회사명은 군민을 대상으로 공모할 예정이며 고추 생산자가 주주가 돼 종합처리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종합처리시설은 양 군의 협의를 거쳐 최적지에 건립하고 농가는 고추 생산에만 전념하게 되며 수매는 농협이, 건조.가공.판매는 설립될 회사가 전담하게 된다. 양 군 관계자는 "해외 농산물시장 개방에 맞설 수 있는 것은 친환경, 브랜드화 밖에 없다"며 "임실.진안 고추를 전국 대표 브랜드를 이끌어낼 방침이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장애인 및 거동불편(능)환자, 독거노인 등 보건의료 취약 계층을 찾아가 도와주는 맞춤형 방문 보건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임실군은 28일 의사, 한의사, 간호사, 물리.운동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2개의 방문보건팀을 구성해 중증환자를 중심으로 집중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7개소와 독거노인, 재가 암환자 등을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문해 진료하고 읍면 장날을 이용해 '내 혈압 내 혈당 알기'운동을 전개한다. 특히 임실군 특성상 노인 인구 비율이 27.2%로 높은 점을 감안해 월 1회 이상 경로당(309개소)을 순회 진료하고 만 65세 이상 노인이 의료원, 보건지소 등에 내원할 경우 본인부담 진료비를 전액 감면해 준다. 군 관계자는 "보건의료 취약 계층에 대한 포괄적인 방문 보건사업을 추진해 만성질환 합병증 및 노인성 질환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자가치료 및 관리가 가능토록 방문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민으로부터 각계 각층의 여론을 수렴, 군정에 반영키 위한 2008년도 임실군 주민과의 대화가 15일 오수면부터 시작된다.오는 30일까지 덕치면을 마지막으로 열리는 대화에는 관내 이장단과 새마을지도자, 개발위원장 등이 초빙된 가운데 새해 군정설명회도 곁들인다.‘새로운 희망속에 변화하는 새 임실’을 군정 목표로 삼고 있는 임실군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별 숙원사업도 청취,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이종태 군수대행은“행정에 대한 불만이나 지역별 문제점 등도 다양하게 청취하겠다”며“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지역에서 발생되는 범죄중 절도가 가장높은 비중을 차지함에 따라 임실경찰서가 절도 예방에 따른 특별대책에 들어갔다.최종선 서장은“지난해 발생한 관내 5대 범죄중 절도가 43%를 차지, 문제점으로 지목되고 있다”며 일선 지구대와 파출소에 경계령을 지시한 것.최서장은 이와 함께 지역별로 농산물 저장창고의 분포도와 관리상황, 품목 등을 철저히 분석하고 절도 예방에 따른 특별대책을 지시했다.이와 함께 방범협력수첩을 12개 읍·면의 방범대와 창고 관리인 등에 배부, 외지차량 출입을 기록하는 등 사후 대처방안도 마련했다. 특히 우편집배원과 택배 배달원에는 농촌지역 방문시 거동이 수상한 자나 외지차량 등에 대한 점검 등 적극적인 협조체계도 마련키로 했다.
전북 임실군이 조성하는 섬진강댐 '망향(望鄕)의 비' 시문으로 김춘자(54.전주시)씨의 '사라진 흔적 가슴에 새기며'가 선정됐다. 임실군은 9일 군정 조정위원회를 열고 실향민의 아픔을 문화예술로 승화할 수 있는 김씨의 작품을 망향의 비 시문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실향민의 정신적 아픔과 애환을 달래는 창작 시문으로 현재 진행중에 있는 '섬진강댐 망향의 탑 및 비 조형물 제작 설치사업'에 활용된다. 당선자인 김씨는 한국문인협회 회원과 전북문인협회, 전주문인협회 회원으로 현 전북 들꽃사랑연구회 회장, 전주시 도서관 사랑모임 회장 등 꾸준한 문인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운암면 입석리 양요정주변 2천여㎡에 건립되는 섬진강댐 망향의 탑은 오는 5월까지 2억5천여만원을 들여 조성될 예정이다. 섬진강댐은 1961년부터 5년간 축조됐으며 수몰민은 2천786가구에 1만9천851명, 수몰면적은 1천455ha에 달한다. 이 댐의 물은 농업용수, 생활식수 등으로 사용돼왔으며 댐이 준공된 지 4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고향을 잃은 실향민들은 고향의 그리움으로 망향의 탑 공원 건립을 희망해 왔다.
전북도가 실시한 2007년도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임실군이 시설물안전관리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는 안전관리의 유지관리 계획 수립과 주기적 안전점검, 정밀 안전진단 등의 추진이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했다는 평가.군은 각종 시설물의 상시적 유지관리를 위해 충분한 예산을 확보, 자체점검과 정밀검검 등에 주력했고 주민 이용시 안전관리 예방에 총력을 질주했다.또 노후된 시설물의 보수, 보강을 실시하고 취약시설물의 경우는 상시적 점검으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했다는 평가다.
소방방재청이 실시한 2007년도 재해대책업무 평가에서 임실군이 우수단체로 선정됐다.임실군은 풍수해와 설해, 등 각종 자연재난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상황관리 부문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군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재난관리를 위해 문자방송과 위성전화기, 상황전파 등을 통해 24시간 재난관리상황실을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또 돌발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과 재해 취약지역에는 현지 주민들로 하여금 민간모니터를 구성, 신고제도가 효과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함께 생활안전개선사업을 2007년도 특수시책으로 발굴, 1376가구에 전기와 가스보일러 등 무료점검 지원이 좋은 평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실군은 오는 4월에 실시되는 제 18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 주민등록 일제 정비에 들어갔다.군은 이를 위해 오는 11일까지 사전 홍보활동을 펼치고 다음달 12일까지는 사실조사를 완료, 3월 6일까지 직권조치 및 정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이를 통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키고 거주지 변동후의 미신고자와 허위신고자,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등에는 재발급을 실시키로 했다.한편 이 기간을 통해 등록이나 정정, 말소처분을 받은 주민은 직권조치통보서를 받거나 공고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군 관계자는“잘못된 주민등록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이 많다”며“이 기간에 자진 신고하면 과태료가 경감과 함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군수의 공백으로 임실군의 행정이 갈피를 잃은 상황에서 신설되는 농촌공사 임실·진안지사가 진안으로 결정된다는 소식에 군민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이 때문에 군의회 의원들과 일부 사회단체장들은 지난 22일 무주를 방문한 한국농촌공사 임수진 사장을 면담하고 문제점을 강력히 항의했다.반면 이러한 상황에서 이종태 군수대행은 이날 한국농업인연합회 회원들과 베트남 등 해외 선진지 시찰(?)에 나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임실지역 주민들의 이같은 불만은 최근 건강보험관리공단 임실지사와 임실경찰서 유치장 등이 진안군으로 이첩되면서 비롯되고 있는 것.이는 진안 출신 정세균 의원이 지역구를 맡은 후 나타난 현상인 데다 임사장마저 똑같은 행태를 보임에 따라 군민들은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는 태세다.주민들의 이같은 주장은 인구와 수리안전답, 저수지 등 수리시설이 진안군보다 월등히 많은 데도 신설 사무소의 진안 설치는 문제가 있다고 항변했다.김학관 의장도“과거 정치권의 이합집산으로 임실군의 선거구가 자주 바뀌면서 역차별을 받고 있다”며“이번 만큼은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이와 함께 의회와 농업인 및 이장단, 농민회 대표 등 40여명은 26일 한국농촌공사와 정세균 의원 등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방문단은 면담을 통해 현황 설명에 이어 선거구와 지연에 관계없이 형평과 순리에 맞는 선진행정을 요청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지역 현황을 고려치 않고 정치권과 소속 기관장의 힘으로 밀어 부치는 밀실행정에 신물이 난다”며“총선에서 따끔한 맛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전북 '임실 한우대학' 수료식이 18일 임실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전북 임실군이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12일 개강한 한우대학 수료식에는 임실군 내 한우농가 등 40여 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학생들은 8개월 동안 고급육 생산을 위한 번식사양관리 기술교육 등 49시간의 이론교육과 인공수정을 중심으로 생식기능 구조 등에 대한 실습교육을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과 전국 유능한 저명교수들을 초빙해 강의를 받았다. 또한 선진농장인 한국 종축 개량 사업소와 전남 고흥 죽암농장, 강원도 횡성한우 등을 방문해 유통사례와 고급육 생산 상황 등을 직접보고 실천한 결과, 자가 인공수정 기술을 전원이 습득하였고 국가에서 인정하는 공인 인공수정사 자격증도 2명이나 획득했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한우 번식방법에 대한 체계적 강의와 실습을 통해 자가 인공수정 기술습득과 인공수정사 자격증을 취득했기 때문에 앞으로 송아지 생산비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말을 맞아 임실군 공무원자원봉사단 60여명이 지난 16일 충남 태안군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봉사단은 이날 기름제거용 물품과 도구를지참, 갯벌과 모래사장, 방파제 등을 대상으로 복구작업을 실시했다.공무원 P씨는“실제로 현장에 와보니 참담했다”며“사회단체 등을 통해서도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회 지도층 인사들에 평화통일의 방향을 제시하고 아울러 북한의 실상을 자세히 소개하는 통일정세보고회가 14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열렸다.민주평통임실군협의회가 마련한 이날 보고회는 이종태 부군수와 김학관 의장, 최종선 서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통일운동에 앞장선 공로로 대통령 단체상을 수상한 임실군협의회는 이날 농협중앙회 최용진 지부장 등 7명에 감사패도 전달했다. 강사로 초빙된 전북대 김창희교수는 남·북통일의 향후 방향과 급변하는 북·미정세에 대한 자세한 강의를 펼쳤다.또 탈북여성이자, 국내에서 평양민족예술단 부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영옥씨(36)도 남·북간 사회상의 비교에 대한 지적과 설명을 곁들였다.김인기 회장은“농촌 지역 주민들도 이제는 합리적인 통일방식을 이해하고 있다”며“평화통일만이 우리에게 주어진 지상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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