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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9년 면에서 읍으로 승격한 임실읍이 승격 30주년을 맞아 5월 1일을 읍민의 날로 제정, 다양한 경축행사를 벌이게 된다.각급 사회단체장과 이장단 등 읍민의 날 제정위원회 위원 50여명이 결정한 이번 제정은 흐트러진 민심을 수습, 주민 화합의 장으로 승화될 전망이다.축구와 배구, 육상 등 체육경기를 비롯 각종 민속경기와 노래자랑 등이 열리는 이번 읍민의 날은 재경향우회 등 다수의 출향민들도 초청될 계획.특히 장애인과 홀로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해 다함께 참여하는 한마당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게 위원회의 목적이다.임실읍은 승격 기념으로 그동안 격년제로 체육대회를 개최했으나 최근에는 10여년째 행사를 중단, 주민화합의 구심점을 잃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배동환 임실읍장은"읍민의 사기진작과 화합의 무대를 위해 추진했다"며"읍민의 날을 계기로 임실읍 발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초노령연금 지원법이 오는 7월부터 65세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임실군은 오는 15일부터 노령연금 2단계 신청을 받고 있다.그동안 70세 이상의 노인들에 해당됐던 노령연금은 이번 확대 시행으로 임실지역에서는 3000여명의 노인들이 추가로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따라서 65세 이상 69세 이하의 노인들은 오는 15일부터 5월 9일까지 살고 있는 읍·면사무소나 국민연금공단에 기초노령연금을 신청하면 된다.신청 대상자는 홀로 사는 노인일 경우 월 소득이 40만원 이하여야 하고 소유재산도 9600만원이 넘으면 혜택을 받을 수 없다.또 노인 부부일 경우에는 월 소득이 64만원 이하로서 소유재산은 1억5360만원 이하여야 한다.해당자는 기초노령연금 신청서와 본인 통장사본·금융정보 제공동의서·신청자 신분증을 지참하면 되고 대리인은 위임장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이번 신청에 따라 대상자로 선정되면 홀로 노인은 월 2만원∼8만4000원, 노인부부에는 월 4만원∼13만4000원의 연금이 차등 지원된다.
<< 남원 도로공사 철쭉꽃 심기 >>제 63회 식목일의 날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다.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10여명은 지난 4일 임실군 마암초등학교 운동장에 놀이터를 조성하고 이곳에 자산홍과 연산홍 등 철쭉꽃 1000주를 심었다.남원지사는 지난 2005년 마암초등과 1사1교 자매결연을 맺고 올해로 4년째 우정을 나누고 있으며, 이날 함께 가져온 축구와 배구공, 줄넘기 등 체육용구도 선물로 전달해 어린이들에 기쁨을 안겨줬다.<< 장수 봉화산에 철쭉木 심어 >>장수군도 이날 장재영 장수군수를 비롯해 군청직원 및 유관직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번암면 봉화산 철쭉단지에서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철쭉단지 3ha에 산철쭉 1만5000본을 식재하고 아름다운 산림가꾸기 사업에 동참했다.또 참석자들에게 살구나무, 자두나무 유실수 1000본을 무료로 제공하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가졌다.<< 무주 적상산등에 나무 식재 >>무주군도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고, 적상산 사고지와 안국사 주변에 고로쇠와 단풍나무 500주를 심었다.무주군은 이날 나무 심은 것을 비롯해 올 봄에만 3억여 원을 투입해 조림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총 36만 9000천 여 주의 나무를 심어 경제적, 생태적으로 가치있는 산림을 가꿔나간다는 방침이다.
벌목 현장에서 자연상태로 나비그림이 새겨진 참나무 둥치가 발견돼 관심을 끌고있다.임실군 청웅면에 거주하는 최정삼씨(48)가 자신의 선산 근처에서 지난 2월께 발견한 나비그림은 지름이 50㎝가량인 50년생 참나무.최씨는 현재 참나무 둥치를 자신의 집으로 들여와 나비그림을 보존키 위해 온도조절과 물을 주는 등 관리중에 있다.이번에 발견된 나비그림은 참나무 발육과정에서 수액으로 인해 자연발생적으로 형태가 조성된 것으로 보여진다.최씨는 희귀한 형태의 나비그림을 영구히 보존키 위해 지난달 함평나비축제위원회에 기증하려 했으나 탐탁지 않게 여겨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관리하는 방법을 몰라 필요로 하는 곳이면 기증할 용의가 있다"는 최씨는 "그대로 방치하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나비그림"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3개월에 걸쳐 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에 따른 제 3차 피해신고를 접수받고 있다.과거 1,2차에 실시된 임실군의 강제동원 피해 신고 규모는 모두 1647건으로 현재 사실조사를 벌이고 있다.때문에 현재 실시하고 있는 제 3차 피해 신고는 사실상 법률 개정이 없는 한 마지막 신청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신청 대상은 1918년 9월 18일의 만주사변부터 태평양전쟁까지 일제에 강제 동원된 사람들로 적절한 보상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는 것.국내 또는 일본과 동남아 및 사모아 등지에서 군인과 군속·노무자·위안부 등으로 강제 동원된 사람이면 기존의 사망자도 이에 해당된다.또 이 기간중 해당자가 생명을 잃거나 신체 훼손 및 재산 등의 피해가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신고 자격은 본인을 비롯 사망자의 경우 친족관계가 있으면 되고 군청 민원실이나 읍·면사무소에서 서류를 구비, 신고서 작성후 제출하면 된다.신고된 사항은 강제동원 피해와 원인 및 배경, 유족 여부 등의 사실확인을 거쳐 결과를 신고인에 통지하고 위안부 피해는 실무위에서 직접 처리한다.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전북도가 마련한'신나는 예술버스'공연이 1일 임실 재래시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문화 혜택이 취약한 농어촌을 비롯 복지시설과 장터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공연은 문화향유의 기회 제공을 위해 실시하는 맞춤형 공연시스템.이날 임실시장에는 300여명의 주민들이 지켜본 가운데 부채춤과 판소리, 사물놀이 등 어울림마당 잔치가 신명나게 펼쳐졌다.또 젊은 청소년을 위해 B-boy팀도 가세, 브레이크 댄스와 7080뮤직뱅크 등의 화려한 율동도 선보였다.특히 임실시장상인연합회(회장 라기채)는 이날 공연장을 찾은 방문객을 위해 막걸리와 두부, 김치 등 먹거리를 제공해 갈채를 받았다.이종태 군수대행은"재래시장 활성화와 문화공간을 제공키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지역발전에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실군은 인간과 자연, 환경과 경제의 조화로운 균형 발전을 위해 '하늘끝 땅끝에 푸른 임실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오는 2015년까지 추진될 이번 계획은 자연과 물, 대기환경 등 환경과 경제중심의 인간과 자연간 상호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분야별 6개 과제.단위별 추진과제는 자연환경의 경우 비오톱 지도화추진과 생태계 위해동식물관리, 가시연꽃 및 왜가리집단서식지 보전 등 10개 사업이 추진된다.또 대기분야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강화와 휘발성 유기화학물질 관리, 배출가스 저감차량 확대 등 13개 분야의 사업이 설정됐다.수질분야의 경우는 하천 목표수질 달성과 환경기초시설 확대 설치, 자연형 하천정비 수립 등 모두 15개 사업으로 분류됐다.이밖에 폐기물 분야는 쓰레기종량제 완전정착과 재활용시스템 구축 등 21개에 이어 소음진동분야 3개, 토양오염분야 2개 사업 등도 병행해서 추진된다.군은 이같은 비전 수립을 위해 정부 부처와 전북도 등의 다각적인 협의를 통해 재원을 마련,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이종태 군수대행은"사람과 자연, 경제가 공존하는 푸른 임실조성에 앞장서겠다"며"청정지역을 지키고 가꾸는 일에 군민 모두가 동참하자"고 당부했다다.
농촌의 외로운 노인들을 초청, 10년동안 음식을 제공하고 아울러 국악단과 유명 연예인을 통해 함박 웃음을 선사하는 단체가 있다.임실군 관촌면에 소재한 사선대로타리클럽(회장 이희진)은 지난 28일 관촌중 강당에서 '제 10회 경로대잔치 한마당'을 성황리에 펼쳤다.이날 잔치에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이상익 총재를 비롯 이종태 군수대행과 김학관 의장 등 사회단체장들의 축하속에 노인 1500여명이 참석했다.잔치에 초청된 대상은 운암과 신덕, 신평 및 관촌면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들로 대부분 혼자 살거나 부양자가 없는 소외계층.사선대로타리는 이날 회원과 부인회원 등 100여명이 자원봉사에 나선 가운데 정성껏 마련한 떡과 음식 등 푸짐한 먹거리를 노인들에 제공했다.또 코메디언 엄용수씨를 초청, 재치와 해학이 섞인 만담으로 웃음을 끌어냈고 도립국악원의 가야금 병창과 부채춤은 노인들의 어깨춤을 들썩였다.더욱이 원광어린이집과 새싹어린이집 원생들이 선보인 연극과 사물놀이 등의 앙증맞은 모습은 주름진 노인들의 이맛살을 모처럼 활짝 펴게 했다.뿐만 아니라 사선대로타리는 평소 노인 공경에 앞장선 신평면 최인수씨에 효자상을, 운암면 이순애씨는 효부상을 각각 시상해 경로사상을 고취했다.이와 함께 노인요양시설인 원광수양원에는 성금을 전달한데 이어 관촌중학교 학생 23명에는 성진과 마이장학금을 각각 수여해 갈채를 받았다.해마다 3000여만원의 자비를 들여 10년째 경로대잔치를 주선하고 있는 사선대로타리클럽은 지난 93년에 창립, 지역사회의 등불로 각인되고 있는 것.이희진 회장은"회원들이 긍지를 갖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생활이 힘들고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마을이장들이 장해를 입으면 최고 1억원까지 보상할 수 있는 '이장단체 안심상해보험'이 도입돼 관심을 끌고 있다.임실군이 마련한 이번 보험제도 도입은 행정 최 일선에서 군정업무 수행에 헌신하는 이장들을 격려키 위해 실시된 것.보상 내용은 상해사망시 7000만원이 지급되고 상해 후유장해시는 최고 1억원까지 보장되는 제도로 알려졌다.또 사고로 병원 입원시는 1일 3만원의 입원비를 비롯 상해와 질병에 의한 수술시는 30만원까지 지급된다.이를 위해 임실군은 올해 이장상해보험비로 20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산업시찰 1300만원, 자녀장학금 3100만원 등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이장협의회 최태봉 회장은"이장들의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며"주민을 위한 자원봉사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호남좌도농악을 전승하고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물 설치를 조성키 위한 필봉농악 풍물촌 추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임실군이 3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중인 필봉농악 풍물촌은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풍물전시관과 체험관, 옥외공연장 등을 조성하고 있는 것.총 면적 8만9535㎡의 부지에 주차장을 비롯 각종 조경시설이 설치되는 풍물촌은 기존 시설인 전수관을 숙소로 개조하는 사업도 병행된다.중요무형문화재로 국가가 지정한 필봉농악은 전국에서 연간 2만여명의 전수생들이 찾고 있으나 숙박시설이 없어 기능전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종태 권한대행은"풍물촌이 완공되면 임실군을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전통문화의 보존과 전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관리단(단장 최병만)은 제 16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키 위해 25일 정읍시 산내면 산내교 일대에서 옥정호 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이번 대청결운동에는 능교초등 전교생과 공무원, 물오염감시원 등 130여명이 참여해 옥정호 주변을 대상으로 각종 쓰레기 3톤을 수거, 처리했다.최단장은"맑은 물 보전이 국토환경과 국민건강을 이롭게 한다"며"옥정호 환경보호에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교육청(교육장 장위현)이 부족한 원어민 강사 대체 방안으로 이주여성들에 영어강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4일부터 4주간에 걸쳐 펼쳐지는 영어강사 교육은 임실과 진안, 장수군 등지의 농촌에서 생활하는 필리핀 여성 20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인적자원 개발과 일자리 제공 등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영어강사 교육은 전북도가 교육비를 지원, YWCA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교육을 맡고 있다.교육을 마친 이주여성들은 방과후 영어지도사 자격증을 수여하고 임실지역내 초·중학교에 투입, 영어교과 보조교사로 임용할 계획이다.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영어체험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아울러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 등에도 효과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섬진강댐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혜택을 제공키 위해 올해 17억원의 지원사업비가 확정됐다.25일 섬진강댐관리단(단장 최병만)에 따르면, 지난해 임실과 순창군을 비롯 정읍시 등 주민들의 지원을 위한 각종 여론을 수렴해 이같이 결정했다는 것.지역별 지원 규모는 임실군이 전체 67.8%인 11억62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정읍시 3억8600만원, 순창군·9900만원·완주군 6700만원으로 알려졌다.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24일 4개 시·군으로 구성된 지원사업협의회 개최를 통해 14억5300만원에 대한 각종 사업계획이 이미 확정됐다.또 주민여론이 끝나지 않은 나머지 2억6100만원은 협의가 마무리 되는 시기에 맞춰 즉시 투입될 전망이다.주요 사업으로는 노령층을 위한 건강과 의료 등 복지사업이 추진되고 중장년층에는 소득증대와 환경개선, 학생층에는 교육지원사업이 각각 제공된다.섬진강댐관리단 최단장은"주민들의 피해의식이 과중한 만큼 소득증대와 복지혜택에 비중을 두고 활발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임실경찰서는 주민의 귀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키 위해 농기계 안전운행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그동안 관내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분석 결과 농기계 운행으로 인한 사고 발생률이 상당수에 달하고 있다는 것.특히 밤에 운행되는 경운기 등은 상대방 운전자들이 식별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반사판 설치 등이 절실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때문에 임실경찰은 관내 지구대와 파출소에 농기계 안전운행에 따른 홍보활동 계도를 적극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강진파출소(소장 이강수)는 지난 21일 홀로 사는 덕치면 장암리 박금선 할머니의 자택을 방문하고 생필품 전달과 집안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한기를 이용, 틈틈이 시간을 쪼개 노래와 장수춤 등을 익혀 소외계층 노인들에 웃음을 선사하는 농촌 여성들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임실군 청웅면생활개선회(회장 박안순) 회원 20여명은 지난 21일 관촌면에 소재한 원광수양원을 방문, 각설이 공연 등 위문공연을 펼쳤다.원광수양원은 홀로노인을 비롯 중병 등을 앓고 있는 소외계층 60여명의 노인들이 모여 사는 요양시설.회원들은 이날 익살스런 몸짓으로 노래와 춤을 선보였고 직접 준비한 떡과 과일 등으로 먹거리를 마련해 노인들을 위로했다.노복순 할머니(96)는"오랫만에 배꼽을 쥐고 마음껏 웃어봤다"며"회원들이 자주 찾아와 공연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농사가 주업인 회원들은 평소 여성지도자로서 농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회원간의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학습단체로 알려졌다.박회장은"기쁨을 나눈다는 생각으로 회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연중 순회공연을 펼친 탓에 몸은 힘들지만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제 63회 식목일을 앞두고 임실군은 지난 21일 공무원과 유관 기관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수면 양지마을 앞산에서 식목행사를 가졌다.지구촌 기온의 변화로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이날 행사는 이 일대 2.5㏊의 야산에 3년생 상수리 묘목 3750그루를 식재했다.다음달 10일까지 총 6만그루의 각종 유실수와 관상수 등을 식재 계획인 임실군은 주변 경관 보존과 산지자원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행사에 참여한 이종태 권한대행은"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불예방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해 귀중한 자원을 보존하자"고 당부했다.
임실군은 출산장려를 위한 시책으로 '아이조아카드 우대 서비스'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다자녀 가정 우대제도인 아이조아카드는 자녀를 둘 이상 가진 가정을 위해 발급되는 특별 신용카드.발급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주민으로써 자녀중 13세 이하의 어린이가 있어야 하며 현재 두번째 아이의 임산부도 해당된다.카드발급은 주민등본 및 건강보험증 등 서류를 준비, 농협 군지부나 관련 지역 회원농협 등에 신청하면 된다.아이조아카드를 소지하면 유치원과 학원수강료 등이 최대 40%가 할인되고 주유와 영화, 놀이공원 입장료도 30%∼70%까지 혜택을 볼 수 있다.특히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와 부모에는 글로벌 문화체험과 건강검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가한 시간에 맞춰 노래도 배우고 동네사람들과 만남도 가지니까 살맛이 납니다".임실군이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으로 실시하는'찾아가는 노래교실'이 주민들에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3월 들어 마을별로 1주일씩 돌아가며 펼치고 있는 노래교실은 신덕면의 경우 대다수의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인기 프로그램.읍·면 소재지의 면사무소나 복지회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노래교실은 그러나 신덕면의 경우 교통 불편으로 주민들이 참여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때문에 주민들은 이같은 문제점을 지적, 임실군이 받아 들여 마을별로 돌아가는 순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음률과 박자 등 배우기 쉬운 노래를 선정해 가락을 터득하고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하는 노래교실은 농촌지역의 새로운 쉼터로 각광을 받고 있다.주민 신모씨(47)는"여성과 노인들의 경우 밤이면 할일이 없어 무료했는데 노래교실로 인해 마을에 생기가 돌고 있다"고 말했다.
기상이변 등 자연재난에 대비키 위한 임실군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박재만) 발대식이 19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열렸다.이날 발대식에는 이종태 권한대행을 비롯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방재단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단원들에는 이날 위촉장이 수여된 가운데 '방재단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결의문 낭독도 실시됐다.평상시는 재난에 대한 예찰과 홍보활동을 펼치는 단원들은 모두 8개반 206명으로 구성됐다.이와 함께 긴급 재난발생시는 응급복구와 주민대피, 차량통제 등의 다양한 임무를 맡게 된다.
임실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송근석)은 17일 축산물 수입량 증가에 따른 원산지 표시 단속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집중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오는 5월까지 펼쳐지는 집중단속에는 사법경찰과 명예감시원 등 150명이 동원, 대대적인 단속과 함께 지도와 계도활동도 병행해서 실시된다.단속 업체는 정육판매와 식자재 공급, 축산물 가공업체 등이고 품목은 쇠고기를 비롯 돼지고기와 닭고기 등 농산물과 가공품이 주요 대상이다.주요 단속지역은 소비성이 많고 농식품의 유통량이 많은 지역에 우선 실시되며 원산지 표시 의심품목에 대해서는 DNA 분석 등도 의뢰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적발된 업체나 판매자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하는 한편 신고자에 대해서는 최고 2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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