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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옥정호 붕어섬에 사계절 장미원 조성

임실군이 옥정호를 사랑하는 방문객을 위해 붕어섬에사계절 장미원을 조성,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옥정호 경관의 핵심 장소인 붕어섬 주변에 내년 개장을 목표로 방문자안내소와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붕어섬 7만3000㎡ 부지에 방문자안내소와 잔디마당을 비롯 숲속도서관과 풍욕장, 하늘바라기쉼터 등을 완료했다. 또 구릉지초화원과 갤러리정원 수변산책로 등 모두 8개 유형의 테마공원을 조성해 구절초와 수국 등 사계절 수목도 식재했다. 현재 붕어섬 곳곳에는 쉬어가는 정자와 벤치, 꽃밭과 수변을 즐기는 산책길이 조성돼 50여 종에 달하는 계절별 수목을 볼 수 있다. 올해는 20억원을 들여 화장실과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다양한 포토존과 사계절 장미원 조성 등이 본격 추진된다. 붕어섬이 개장되면 다양한 음악회와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과 특색있는 체험을 개발해 사계절 관광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붕어섬과 요산공원 사이에 출렁다리가 올해 완료되면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의 증가로 인근 음식점과 카페 등에 활기가 넘쳐 임실군의 경제적 전반에 걸쳐 큰 효과도 예상된다. 심민 군수는붕어섬 개장을 앞두고 다양한 기반시설 구축으로 관광객들에 힐링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국민의 사랑받는 옥정호를 통해 관광임실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1.06.09 19:12

임실군,‘옥정호 힐링랜드’조성사업 청신호

휴양도시 조성을 꿈꾸는 임실군의 옥정호 힐링랜드 조성사업이 지방재정중앙투자 심사를 통과, 개발에 탄력이 예상된다. 특히 이같은 상황에 맞춰 최근 임실군에는 호텔과 레저스포츠 등 각종 민간투자 관련 투자 문의가 쇄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옥정호 힐링랜드의 필요와 정당성을 인정하면서 향후 이곳에는 국내 최고의 복합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현재 군은 국비를 포함 모두 1009억 원을 투입해 옥정호를 기반으로 한섬진강에코뮤지엄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붕어섬 에코가든과 수변산책로 등 2개 사업은 완료됐고 붕어섬 출렁다리와 짚라인 설치 등은 공사가 한창이다. 아울러 특화단지와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조성을 비롯 에코뮤지엄 진입과 연결도로, 교차로 개선 등 6개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옥정호 관광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미래가치에 투자하기 위한 관광 관련 시설과 업체 등에서의 민간투자 문의도 빗발치고 있다. 올해옥정호힐링과를 별도로 신설한 군은 원활한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관광전문 학계와 업계를 바탕으로 대책도 수립했다. 군은 옥정호를사람중심자연친화적관광개발을 바탕으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관광거점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옥정호를 기반으로 복합체류형 관광단지가 추진되면 군은 전북의 미래 관광을 이끌 본격적인 옥정호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삼아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새로운 관광 임실건설에 매진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옥정호 복합체류형 관광단지는 자연과 어우러진 가족 중심의 힐링 공간이라며국민 모두가 공감하고 즐기며 체험하는 관광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1.06.07 18:46

임실군 ‘세계 명견 테마랜드’ 조성 시동

국내 1500만명 반려동물 양육시대를 맞아 임실군이 세계 명견 테마랜드 조성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군은 또 6월중 한 달간을 매주 주말에 걸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차박 캠핑프로그램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심민 군수는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세계 명견 테마랜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세계의 명견과 함께 교육과 체험, 관광 기능 등을 통해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명견 테마랜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세계명견 테마랜드는 전문교육과 체험 등 다양한 인프라 구축으로 전문인력 양성과 차별화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테마랜드가 조성되면 지난해 준공된 오수 펫 추모공원과 현재 조성중인 반려동물지원센터의 운영이 활발히 진행될 전망이다. 또 반려동물국민여가캠핑장과 반려동물특화농공단지 클러스터화를 통해 임실군이 반려동물산업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맞춰 임실군은 또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아래 6월 한달간을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차박캠핑행사를 펼치고 있다. 오수의견관광지에서 열리는 차박 캠핑은 매주 주말에 맞춰전북형 감성 차박여행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군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코로나 시대 안심관광 트렌드로 인기를 끄는 차박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 감성여행을 테마로 기획했다. 참여 희망자는 방역 지침에 따라 1회당 50팀 100명 이내로 접수, 진행되며 팀당 인원은 4인 이하로 제한된다. 차박 캠핑은 반려견 관련 체험으로 진드기 퇴치제 만들기와 애견장난감만들기,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은 지난 3월에도 한국관광공사로부터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안심걷기 길로 오수천변을 지정,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심 군수는테마랜드가 조성되면 임실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명품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며차박캠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의견의 고장으로 명성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1.06.03 20:16

양영두 사선문화위원장, 열녀 전주 이씨 표창 상소에 보답 후손찾기 전개

양영두 사선문화제전위원장이 5대 조모인 열녀 전주 이씨의 효열비각 봉헌에 대한 보답으로 당시 표창을 상소한 후손찾기에 나섰다. 양원장은 이번 후손찾기가 유교의 본질인 인륜의 명분에 대한 가르침을 현 시대의 젊은이들에 심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후손찾기는 1800년대 당시 열녀 전주이씨 효열비를 조정에 상소한 인물들을 대상으로 사선문화제전위 위원들이 앞장선다. 상소장에 나열된 명단을 발췌한 양 위원장은 당시의 하북면인 완주군 상관면과 진안군 성수면을 대상으로 후손찾기에 들어갔다. 또 임실군 관촌면 일대의 최주하 선생을 비롯 최초에 표창을 상소한 임실읍 유림 오흥수 선생 등의 후손도 조사할 계획이다. 양영두 위원장은 1986년 주민 주도의 사선문화제를 창립, 제전위원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35년간에 걸쳐 전통문화 계승에 주력했다. 이를 통해 사선녀 선발과 소충사선문화상, 호남좌도농악의 맥을 잇는 전국 농악 경연대회 등으로 전통문화 전파와 보전에도 앞장섰다. 특히 국가 보훈처가 민주유공자로 인정,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헌신한 대표적 민주인사로 분류됐다. 양 위원장은 후손찾기를 통해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가꾸고 현 시대의 젊은이들이 가정에 관심을 갖도록 널리 홍보하겠다 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1.06.01 17:29

임실군, 전 군민에 코로나19 마스크 4차 지원

심민 임실군수 임실군이 코로나19 4차 유행과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1인당 5매씩 모두 13만5000장의 마스크를 군민에 배부한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의 심신을 달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방지키 위함이다. 지난해 군민에 3차례의 마스크를 무상으로 지급한 군은 올들어 4번째 마스크 지원으로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마스크는 12개 읍면사무소로 전달, 분류작업을 거친 후 마을별 담당 직원과 이장을 통해 주민들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임실지역은 현재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적게 발생, 사전에 철저한 방역지침과 주민 홍보가 청정임실을 유지했다는 평가다. 사회적 거리두기 1.5 단계를 오는 13일까지 연장한 군은 식당과 카페, 종교시설 등 1천100여개소에 특별방역을 펼치고 있다. 또 60세부터 74세까지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을 적극 유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접종계획에 따라 지난 달부터 60세 이상 고령층과 호흡기질환자,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의 돌봄인력에 접종 및 예약을 받고 있다. 심민 군수는 군민의 협조로 도내에서 가장 적은 확진자를 기록했다며 마스크 의무화와 백신접종에 전 군민이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1.06.01 17:29

[로컬 전성시대 '전북의 미래'] 옥정호에 5만 인구 휴양도시 건설 현실로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 조성 순조

인간의 삶의 질 향상에 발맞춰 미래의 행복한 전북 100년을 설계할섬진강 르네상스 시대가 활짝 열릴 전망이다. 이는 임실군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중인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이 옥정호에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임실군의 전직 단체장들이 옥정호 관광사업에 꿈을 꾼 적은 있지만, 실행에 옮긴 이는 현 심민 군수가 유일하다.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530억원이 투입되는 옥정호에 5만명 상주 호반도시 건설을 위한 기본 바탕을 점검해 본다. △옥정호를 품은 운암면의 유래 설에 의하면, 500년 전 운암(雲岩)이란 아호를 가진 선비가 낙향해 터를 잡았다는 이곳은 예부터 풍광이 뛰어난 곳으로 알려졌다. 진안군 백운면 데미샘에서 흐르는 물줄기를 따라 임실군 관촌면에 이르러 오원강으로 불렸으나, 운암면에 이르러 섬진강으로 명명됐다. 섬진강은 고려 초기에 두치강으로 알려졌고 고려 우왕인 1385년 때부터 지금의 섬진강(蟾津江)으로 불려졌다. 전설에 의하면, 섬진강 하구인 전라남도 광양군 진상면에 왜구들이 쳐들어 오자, 수십만마리의 두꺼비들이 길을 막았다고 전해졌다. 조선조 상운암면과 하운암면으로 지명을 가졌던 이곳은 일제 강점기인 1920년에 운암면으로 통합, 표기됐다. 옥정호는 호남정맥을 이어 받은 국사봉(475m)과 오봉산(513m) 등 모두 12개의 산으로 둘러 쌓인 곳이다. 14개 법정리에 30개 마을로 구성된 이곳은 일제가 풍부한 수자원 활용을 위해 1920년과 1940년 대에 걸쳐 두번의 댐을 막았다. 구석기 시대인 2만년 전 유물에 이어 청동기 시대에도 지석묘가 출토됐으며 현재는 섬진강댐에 수몰된 탓에 문화유산도 사라졌다. △섬진강댐의 역사 섬진강댐은 한 마디로 일본이 대동아 전쟁에 승리하기 위해 쌀과 군수물자 등의 생산을 위해 조성된 전형적인 식민지 잔유물이다. 금만평야의 방대한 농경지와 간석지 활용에 따른 수자원 부족으로 일제는 1925년 김제에 동진수리조합을 설치했다. 이에 앞서 1917년 조선총독부는 동진강 유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임실지역 섬진강의 수자원에 눈길을 돌리게 된다. 31 운동이 일어난 1919년 12월 운암제 건설을 추진한다는 소문에 당시 이곳 주민들은 극렬한 반대운동을 펼쳤다. 아랑곳 없는 일제는 1928년 11월에 높이 40m 길이 305m의 콘크리트 아치형 중력식댐을 완공, 남조선(주)가 운영권을 맡았다. 일제는 또 대규모의 수자원 확보를 위해 1940년 운암제 2㎞ 하류에 현재의 댐 건설을 추진했으나, 제 2차 세계대전으로 중단됐다. 정부는 지난 1961년 제 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일환으로 현재의 섬진강댐 재건설을 추진, 오늘에 이르렀다. 하지만, 댐 건설은 운암면 주민 2786세대가 수몰민으로 전락했고 1만여명의 주민들이 강제로 타지에 이주해야 하는 아픔을 자아냈다. 1998년에 섬진강댐은 전주와 정읍 등 서부권 도시민의 광역상수원으로 지정, 또 다시 어업과 관광업에 종사하는 주민에 이중고를 안겨줬다. 그러나 임실군은 용담댐 건설로 섬진강댐 광역상수원의 불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꾸준히 문제점 개선을 요구, 지난 2015년에 해제됐다. △애환과 고통을 넘어 꿈의 호반도시로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임실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한 옥정호 관광개발에 눈길을 돌렸다. 특히 심민 군수가 들어서면서 이같은 개발계획은 주요 핵심사업으로 전환, 난개발 통제와 마을간 상하수도 개통도 끝마쳤다. 군은 또 행정적 전면 지원을 위해 옥정호힐링과를 신설,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갖췄다. 국비 106억원과 도비 277억원, 군비 146억원의 예산도 편성돼 개발사업은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으로 설계됐다. 763㎢를 자랑하는 옥정호 유역 면적은 저수면적도 26.3㎢를 차지, 전북 내륙의 휴양도시로 개발하기에 충분한 여건을 갖췄다. 운암면 학암마을에서 강진면 옥정마을까지 물길로 27㎞가 넘는 이곳은 현재 옥정호마실길과 물안갯길이 조성됐다. 특히 기존의 옥정호 순환도로에는 가로수와 장미덩굴 등을 조성,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했다. 아울러 옥정호와 붕어섬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사봉에는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사계절환상의 운무를 담기 위해 몰려 들고 있다. 연중에 걸쳐 전주시민과 도민의 쉼터로 각광받고 있는 옥정호는 해마다 아름다운 힐링공간으로 변신, 나래를 활짝 폈다. △어메이징 옥정호!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에코뮤지엄 조성사업은 올해도 다각적인 사업이 추진되면서 순풍을 맞고 있다. 옥정호의 최대 명물인 붕어섬에는 붕어섬에코가든(산림욕장)을 조성, 친환경 정원으로 꾸미는 사업이 펼쳐지고 있다. 또 이곳에는 숲속도서관과 방문자안내소, 풍욕장 쉼터 및 수변산책로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관광도로 휴(休)사업에는 옥정호 순환도로의 경관을 보완하고 다양한 쉼터와 무장애 데크로드, 자라섬 경관조성 등이 꾸며진다. 여기에 에코누리캠퍼스는 에코누리관과 대형 주차장이 마련되고 에코투어링루트로 나래산과 붕어섬의 산길과 물길 52㎞가 정비된다. 수변관광 기변시설로는 연말까지 붕어섬출렁다리가 완공되고 스카이워크와 테마공원, 캠핑장도 연이어 들어선다. 임실군은 또 산악레포츠 동호인을 위해 알파인코스터와 곡선형 짚라인, 에코라이더 및 커뮤니터센터 등도 추진중에 있다. 군은 아울러 민간사업 투자도 적극 권장, 옥정호를 명실공히 관광과 레저, 힐링의 요람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붕어섬 주변을 대상으로 산악레포츠 체험을 위해 짚라인과 모노레일을 설치하고 옥정호 물길에는 생태탐방선도 띄울 계획이다. 특히 에코누리캠퍼스에는 다양한 관광휴양 문화시설과 함께 대형 컨벤션과 호텔 등의 투자유치를 유도할 예정이다. 올해로 완료되는1기 섬진강에코뮤지엄 조성사업은 내년부터 2기 사업에 돌입, 설계와 추진계획이 수립됐다. 오는 2025년까지의 2기에는 운암대교 수변공원과 운암교캠핑장, 자라섬 수변데크로드 등이 조성된다. 지난 100년간에 걸쳐 임실군에 애환과 고통을 안겨준 섬진강의 옥정호가 새로운 변신을 통해 꿈과 희망의 신천지로 부상하는 시점이다.

  • 임실
  • 박정우
  • 2021.05.31 17:48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 조성사업 순조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도민의 영원한 휴식처로 자리할 옥정호 붕어섬에 관광객을 위한 출렁다리가 들어선다. 20일 임실군에 따르면, 차세대 전북도민의 휴양지로 개발중인 옥정호에 빠르면, 올해 안에 붕어섬 출렁다리가 조성된다고 밝혔다. 전북 동부권 발전사업으로 추진되는 출렁다리는 사업비 92억원을 투입해 길이 410m에 폭 1.5m 규모로 연말께 완료될 전망이다.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기존의 다양한 시설과 함께 사계절 정원으로 조성된 붕어섬을 관광객이 쉽게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붕어섬에는 잔디마당과 숲속도서관을 비롯 풍욕장과 하늘바라기쉼터, 구릉지초화원 등 꽃밭과 50여 종에 달하는 계절별 수목이 식재됐다. 군은 출렁다리가 조성되면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들에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수목과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명승지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장기간 코로나19에 지친 도시민과 스트레스에 시달린 관광객들의 심신을 달래는 힐링 여행지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군은 또 요산공원 일대에도 스카이워크와 광장, 포토존 등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레저활동을 동시에 즐기는 힐링 관광지도 조성중이다. 아울러 해마다 급증하는 옥정호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키 위해 700여대 규모의 대소형 주차장 조성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붕어섬 출렁다리가 조성되면, 옥정호 물안개길과 요산공원, 국사봉 등지에는 전국의 수많은 관광객이 임실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옥정호가 전주권에 위치,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이곳으로 유도해 주민소득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꿈꾸고 있다. 심민 군수는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붕어섬에 출렁다리 설치가 눈앞에 있다며옥정호에 레저 관광지를 조성, 휴양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1.05.20 20:04

뒤늦게 알려진 전주 이씨 효열비 향토사학적 가치에 관심

조선 말기 열녀(烈女) 전주 이(李)씨에 대한 조정의 포장이 뒤늦게 후손에 의해 알려져 향토사학적 가치에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 남원 양씨 문중에 따르면, 1869년 임실군 관촌면과 완주군 상관면 일대에 거주하는 최주하 등 33인이 관찰사에 청원을 냈다. 이들은 임실군 하회촌( 현 관촌면 회봉리)에 거주하는 전주 이씨가 효(孝)와 열(烈)을 지켰다며 포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기록에 따르면, 부인 이씨(당시 69세)는 남원 양공재도의 아내로써 32세에 딸 셋을 두었고, 임신 상태에서 36세에 부군과 사별했다. 하지만, 유복자가 아들(하권)로 이어져 대를 이었고,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며 엄격한 자식 양육으로 가정을 돌봤다. 또 부군의 사후에는 고기와 양념된 음식을 먹지 않고 3년상을 치렀으며, 삯바느질과 방앗품 등으로 생계도 이끌었다. 아울러 이씨는 가문의 문적과 위토, 선산 등을 타인이 가로챈 것을 알고 남원부에 소송을 제기해 문중의 명예를 지켰다. 청원한 사람들은 부인의 몸으로 효도와 열 등 2가지 절행을 행하기란 극히 어려운 것인데, 그것을 행(行)한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이후 1870년 임실의 유생(儒生)인 오흥수 등 11인도 전라관찰사에 상소, 조정에 효열 포장을 상신한 결과 효열비가 내려졌다. 이씨는 1800년생으로 전주 이씨 회안대군 12세 손인 장의의 딸이며 하권의 아버지 휘재도는 남원의 병부공 후예다. 홍문관 대제학이며 한림학사 준(俊)의 20 세손으로서 5대에 걸친 진사 등 남원 석유(碩儒)의 명망 있는 집안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사실은 조선 말기 어지러운 정치현실로 인해 묻혀졌다가 종중에서 가재를 정리하던 중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선문화제전위 양영두 위원장은 이씨의 5세 손으로서, 이날 관촌면 회봉리 자택에서 지인들과 효열비 현판식을 가졌다. 비문은 계남 송기상 선생이 제공했고 무형문화재 김종연 선생이 서각했으며 현판 봉헌은 양영두 위원장이 봉행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1.05.17 16:56

임실군·군의회, 코로나19 재난재해 차단 ‘2021 임실군 안전캠페인’ 공동 시행

임실군과 임실군의회가 코로나19와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하게 군민을 지킨다는 2021 임실군 안전캠페인을 공동으로 시행한다. 양 단체는 1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의 피로감 확대와 4차 유행 우려가 있다며 재난재해 극복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 단체는 정부와 전북도 방역지침에 적극 협력하고 전 군민의 방역수칙 강화를 위한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올해 태풍과 집중호우, 폭염 등 각종 재난재해에서 군민 안전을 최우선하는 예방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대책반을 가동하고 각종 다중이용시설에도 점검과 방역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임실군은 5인 이상 집합금지와 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종교 행사 30% 이내 참여 등 강력한 코로나19 차단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임실지역에는 도내에서 두번째로 낮은 10명의 확진자가 발생, 감염 차단에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군은 또 소상공인 피해 지원과 임실사랑상품권 10% 할인을 실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총력을 쏟고 있다. 아울러 농기계 사고 방지와 5030 안전 운전, 취약계층 및 화재예방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한 교육과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재난재해 취약지역 등 집중호우에 대비, 자연재해 종합대책도 수립하고 임실지구 풍수해 종합정비사업은 설계중에 있다. 심민 군수는 코로나19 예방과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을 보호키 위해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진남근 군의장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가운데 현명하게 극복하자며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에도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1.05.10 17:27

전북지역 14개 시·군 공무원노조, 협박·강요 등 사이비 언론 강력 퇴출 성명

협박과 강요 등으로 일관하는 사이비 언론을 강력히 퇴출하자는 전북지역 공무원노조(공노조)의 분노가 폭발했다. 10일 도내 14개 시군 공무원노조 대표 20여명은 임실군청 광장에서 부당한 갑질과 협박을 일삼는 언론사는 각성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서 이들은 불법 부당한 사회현상의 실태를 고발, 사회정의에 앞장선 도내 언론사들은 그동안 국민 공익에 앞장섰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최근 임실에서는 언론 미명하에 군민을 현혹하고 공무원에 갑질을 자행하는 특정 언론사가 기존 언론인을 욕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언론사는 겉으로는 취재를 앞세워 각종 의혹을 기사화, SNS 등을 이용해 압박하면서 광고 요구 등 사익을 추구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특히 공무원을 대상으로 협박성 언행을 일삼고 관행 및 관례를 앞세워 부당하게 광고를 요구하는 행위가 비일비재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실군에 대한 각종 의혹도 제기, 기사화를 통해 SNS로 압박하는 갑질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때문에 해당 언론사의 갑질행위는 사회 전반을 혼탁케 하고 군민의 봉사자인 공직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다며 언론계 퇴출을 요구했다. 공노조는 특히 갑질 언론인이 보조금 단체 임직원으로 겸직중이라며 보조금 편취 등 관련 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요구된다고 제시했다. 이밖에 이번 성명에 대해 해당 언론사의 음해성 기사가 지속될 경우 법적 책임은 물론 도내 공노조가 연대, 강력히 투쟁할 것도 천명했다. 공노조는 또 일부 언론사에 대해서도 부당하고 강압적인 광고와 금전 및 간행물 구매 요구 등의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 취재와 기사화로 공무원에 갑질하는 행위와 무차별적이고 강압적인 언론사의 취재행위도 근절해 줄 것을 경고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1.05.10 17:27

임실군, 이동학대 예방 보호지원 체계로 사각지대 해소

▲ 심민 군수 전국적으로 말썽을 빚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임실군이 보호체계를 마련, 사각지대 해소와 조기발견 구축에 들어갔다. 이번에 마련된 아동학대 보호지원은 조기발견과 기관간 협업 내실화, 위기아동 신속대응 체계 및 아동학대 상담실 운영 등이다. 군은 아동학대 조기발견 체계 구축을 위해 각 읍면의 이장단을 활용, 즉각분리제도와 정보전달 및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또 관내 교육기관 및 복지시설과도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아동학대 사각지대 해소와 조기발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동학대 신고는 국번 없이 112에서 접수하며 임실경찰서와 업무협의로 발생시 즉시 대비하고 위기아동 신속 대응체계도 수립했다. 아울러 2회 이상 신고가 있고 아동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즉각분리제도를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이같은 상황에는 전북도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임실경찰서 아동학대 담당부서 등이 동행, 학대내용 등 조사활동도 병행된다. 군은 지난달에 시행된 즉각분리제도에 맞춰 분리조치된 0~2세 아동의 경우 안전가정에서 보호되도록 보호가정도 모집중이다. 이와 함께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는 전문적인 양육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정위탁 가정도 현재 모집하고 있다. 군은 이밖에도 아동보호의 접근성 확보와 홍보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는 등 지역내 아동학대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카카오톡은 아동보호 보도자료와 관련 자료를 모두가 공유토록 하고 1:1 채팅으로 아동보호 서비스에 대한 실시간 소통을 마련했다. 심민 군수는 아동학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아동 보호에 주력할 것이라며아동의 보호를 위해 행정적 제도 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1.04.08 17:26

임실군, 농식품부 ‘원예산업 종합계획’ 전국 최고 A등급 선정

▲ 심민 군수 농식품부가 주관한 2021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임실군이 전국 최고인 A등급에 선정됐다. 7일 임실군에 따르면, 군은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올해도 A등급에 선정, 3년 연속 원예산업 강군(强郡)의 영예를 안았다. 원예산업 종합계획은 원예농산물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목표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개년에 걸쳐 추진하는 육성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원예산업 종합계획의 정상이행 점검을 통해 지자체의 역할 강화와 통합마케팅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시행됐다. 대상은 전국 지자체 110개소와 품목광역조직 9개소 등 119개소에 이행노력과 생산, 유통분야와 6개 지표의 달성도 등이 평가됐다. 군은 올해도 NH농협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6억여원의 자체 사업비를 투입하는 등 원예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실군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매년 30% 이상 성장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또 2020년에는 통합마케팅 취급 실적 2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역대 최대의 실적을 올려 전국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함께 시행된 농협조직분야 산지유통종합평가에서도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A등급(도내 1위, 전국 5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사업법인은 무이자자금 33억원과 농산물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국비 2000만원의 인세티브가 주어졌다. 심민 군수는 관계자들이 오랫동안 노력한 결실이라며 어려운 농민들을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1.04.07 17:24

임실군의회 전용 주차장, 공무원·민원인 외면 불법 주차 ‘말썽’

전용 주차장 이용과 관련 임실군의회가 공무원과 민원인들의 주차를 제한하고 있어 불법 주차를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군청 주차장이 부족한 공무원과 의회를 방문한 민원인들이 인근 도로에 마구잡이로 주차, 교통사고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16일 주민들에 따르면, 임실군의회 주차장은 오래전부터 이용을 제한, 이곳을 찾는 민원인들이 주차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는 것. 임실읍 J씨는 군청 방문시 항상 주차문제로 골치가 아팠는데, 텅빈 의회 주차장 마저 이용을 제한하고 있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같은 상황에 자동차로 출퇴근을 하는 공무원들도 군청사 주변 도로에 불법 주차를 일삼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군청사는 지난 2010년에 현 장소로 이전한 후에도 부족한 주차 문제를 위해 인근 부지 1500㎡를 추가로 매입, 3층 규모의 주차장을 확대했다. 군의회도 신청사를 준공한 후 장애인과 민원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구역 30면을 별도로 조성, 이용해 왔다. 하지만, 군의회는 이곳에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으로 지정하고도 실제로는 주차금지를 표시해 방문객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반면 의회 관계자는 민원인을 막기 위한 조치가 아니다며 출근시 공무원들이 주차장을 차지해 9시 이전에만 제한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민원인들의 부족한 주차문제를 덜기 위해 오전 9시 이후에는 민원인들에 개방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임실군의 주차장 확대에도 이처럼 문제가 발생하는 또 다른 이유는 500여명이 출입하는 공무원들의 차량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아울러 최근 공무원 전용 통근버스 운영을 중단한 데다 코로나19로 카풀을 외면하는 공무원들이 크게 증가한 점도 이유로 제기됐다.

  • 임실
  • 박정우
  • 2021.03.16 17:34

임실군,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시 LPG 1톤 화물차 구매 400만원 지원

임실군이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에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난해 군은 노후경유차 446대를 대상으로 조기폐차를 실시했으며 올해 사업에는 200여대를 대상으로 3억200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조기폐차를 신청한 자동차 소유자가 LPG 1톤 화물차를 새로 구입할 경우에는 400만원씩 모두 20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돼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다. 배출가스 등급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사이트나 또는 1833-7435로 확인하면 된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임실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고 최종 소유 간이 6개월 이상이며 환경개선부담금 및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방식에 따라 중량과 연식, 배기량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또 총중량 3.5톤 미만일 경우에는 최대 300만원이, 3.5톤 이상 차량의 경우에는 조건에 따라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아울러 군은 올들어 저소득층과 생계형, 영업용 및 저감장치 미개발이나 장착 불가차량 등에는 보조금 한도를 최대 600만원까지 상향했다. 이밖에 조기폐차 후 경유를 제외한 신차 또는 배출가스 1~2등급 중고차 구입시는 폐차차량 기준가액의 30% 추가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이며 군청 환경보호과나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팩스나 우편 등 비대면 접수도 가능하다.

  • 임실
  • 박정우
  • 2021.03.16 17:34

임실군, ‘카드형 지역상품권’ 17일부터 발행

소비자 편의를 위해 임실군이 오는 17일부터 카드형 임실사랑상품권을 출시, 부정유통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이번에 출시되는 카드형 상품권은 휴대폰 충전을 통해 가능하며 기존의 지류 상품권은 판매 대행점에서 구매하면 된다. 군은 이번 카드형 상품권 발행을 10억원 규모로 확정하고 이용 여부에 따라 금액 상향 등을 조정할 계획이다. 카드상품권은 휴대폰의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지역상품권 chak앱을 설치, 회원가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본인 명의의 휴대폰이나 신용카드를 지참하고 관내 농?축협 지점에서도 회원가입과 카드신청을 통해 충전하면 된다. 농협카드로 지정된 카드임실사랑상품권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온라인(휴대폰)과 오프라인 발급이 가능하다. 14세 이상 미성년자는 직접 충전이 안되고 오프라인 신청과 농협 창구에서 신청해야 하며 선물받기(10만원 이내)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카드 발급 후 별도의 등록 절차는 필요 없으며 충전(구매)금액은 지류와 카드?모바일을 합산해 월 5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카드상품권은 관내 940여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충전금액 초과나 비가맹점, 후불교통카드 사용, 관외 지역 사용시는 연결 체크카드 계좌에서 결제된다. 또 카드상품권 결제시 현금영수증으로 자동 체크되고 카드 단말기가 NH농협카드 사용카드로 제휴 신청이 되어야 한다. 카드형 상품권 취급을 희망하는 업소는 임실군 경제교통과 지역경제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심민 군수는 카드형 상품권은 코로나19 시대에 매우 적합한 상품권이라며부정유통 방지와 발행비용 절감 등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1.03.14 19:01

임실군 “외출 장병들 수송버스 지원합니다”

향토부대 장병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임실군이 관내에 주둔중인 장병들에 수송지원 사업을 재개한다. 지원사업은 제 35사단과 제 6탄약창의 외출 장병을 대상으로 8일부터 버스 2대를 제공,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에 운영한다. 이같은 방침은 주둔중인 군부대의 교통여건이 도시 생활권과 떨어져 있어 외출시 장병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또 택시 등을 이용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임실읍의 접근성 강화를 통해 지역경활성화도 모색한다는 취지다. 2019년부터 추진했던 버스 지원은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예방을 위해 장병들의 외출 금지와 제한으로 일부 중단된 상태다. 이번 재운영은 중대본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침으로 장병들의 휴가와 외출이 허용됨에 따라 결정됐다. 수송지원 재개에 따라 군은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문화생활 향유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들에도 도움이 주는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예상된다. 이를 위해 군은 마스크 의무 착용과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 준수와 소독 및 환기 등 방역에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임실군은 군부대 이전 후 공공기관과 장병들의 유대강화 및 방문객 체류 여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이들에는 공공시설 무료 이용과 외출장병 상품권 지원, 군인세대 전입 장려금 제공 등 다양한 상생 정책을 추진해 호평을 얻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장병들이 지역문화를 공유, 만족감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며장병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혜택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1.03.09 20:07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