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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29일부터 설 연휴 기간 현장 참배 전면 중단

국립임실호국원은 이번 설 연휴인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참배객들의 원내 방문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기간중 기일과 삼우제, 49제에 해당하는 유가족에는 사전예약을 통해 제한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따라서 설 연휴기간에는 야외 묘역과 충령당 등 전 구역의 입장이 불가하고 셔틀버스 운행도 전면 중단된다. 이번 조치는 설 연휴기간 국립묘지 참배객 밀집에 따른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참배객 안전을 위해 설정됐다. 또 호국원내 이장 행위는 중단되고 작고(作故)한 대상자의 경우 일일 안장업무는 평소와 같이 정상 운영된다. 국립임실호국원은 일시 운영중지에 따른 유가족들의 불편을 해소키 위해 온라인 참배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운영은 국립임실호국원 홈페이지 온라인 참배를 통해 안장자 참배하기와 추모 글 남기기, 온라인 차례상 등을 운영한다. 또 국립묘지 의전단이 묘소와 영정 앞에서 헌화하고 참배하는 사진을 유족에게 전송하는 참배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영숙 원장은국립묘지를 방문하는 국민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보훈가족과 관계기관 등의 양해와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2.01.25 20:26

임실기부천사 올해도 소외계층에 4억3000만원 기탁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익명의 기부천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임실군에 4억원이 넘는 거액을 기부했다. 삼계면이 아버지 고향이라고 밝힌 기부천사는 고향의 어려운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3억7080만원을 기부한 그는 이번에 4억3030만원을 기탁, 저소득층 1268세대에 전해 줄 것을 희망했다. 조건은 익명 보장과 함께 대상자들에 5개월에 걸쳐 입금해 줄 것과 이에 따른 지원결과를 알려줄 것도 요청했다. 또 기부금은 자녀가 1명인 경우 20만원과 2명은 30만원, 3명 이상은 40만원이며 무자녀는 20만원을 전해 달라고 전했다. 그는 평소 부모님이 항상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라는 말씀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라는 사연을 임실군에 밝혔다. 특히유래없는 코로나 사태로 고향 어린이들의 어려운 생활이 걱정돼 새해 명절을 맞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주민들은기부천사가 누군지 매우 궁금하다며그의 따뜻한 마음이 기부문화 확산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농협 임실군지부(지부장 이진산)도 24일 심민 군수를 방문하고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떡국떡 600㎏을 기탁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지사장 정용배)는 이날 생활꾸러미 40개를, (주)솔라테크에너지도 선물세트 40개를 기탁했다. 심민 군수는기부천사의 감동적인 기부와 공공기관의 불우이웃 돕기에 감사를 드린다며행복한 임실가꾸기에 군민 모두가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2.01.24 19:48

임실군, 스마트농업 선도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

임실군은 올해부터 관내 스마트농업을 선도키 위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농업실증시험포에 560㎡ 규모의 2연동 시설하우스를 신축하고 교육장으로 조성했다. 이곳은 환경 데이터를 활용, 자동 온습도 조절과 물관리, 양분관리로 작물에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 환경 스트레스를 최소화, 생산량 확대 방안을 제시하고 작물의 생리와 농업용 ICT 장비 사용법 등도 교육된다. 이를 통해 시설원예 농업인의 역량 강화에 이어 지역 스마트농업의 발전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테스트베드 교육장에는 설향과 금실, 킹스베리 등 3개 품종의 딸기가 재배중에 있다. 군은 다양한 품종을 재배, 특성을 파악하고 지역에 맞는 우수품종 개발로 특화품종을 모색하고 있다. 또 국비 확보를 통해 테스트베드 고도화사업에 추가적인 시설도 보완, 정밀한 재배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빅데이터와 ICT 장비 등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해 농가의 농업환경 정보 네트워크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이밖에도 농업인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컨설팅을 병행하고 테스트베드에 따른 기본과 실용교육도 추진한다. 심민 군수는테스트베드를 농가의 컨설팅과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해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2.01.23 18:52

임실군, 귀농귀촌인 대상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주자 모집

임실군이 귀농귀촌인을 위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주자를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임실읍과 청웅면에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임시거주시설을 준공했다. 모집 대상은 도시민 중 예비 귀농귀촌인이며 거주시설은 세대당 16평 규모다. 임실읍 정월리는 12세대를 모집하고 청웅면 구고리 10세대 등 모두 22세대가 입주된다. 입주자는 또 세대당 30평 규모의 텃밭과 농사를 지으며 영농기술을 습득하는 교육도 참여할 수 있다. 입주 자격은 신청일 기준 타 시도 도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임실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다. 우선 순위는 가족중 2인 이상 전입이 가능한 세대로서 가족수와 관내 농지 구입, 귀농교육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시는 임실읍이 월 임대료 19만5000원에 보증금 234만원이며 청웅면은 임대료 20만원에 보증금 240만원이다. 이곳에서는 귀농귀촌 전에 주택과 실습농장이 제공되고 희망 작물의 기술교육도 제공, 정착토록 지원한다. 군은 이번에 마련된 가족실습농장이 예비 귀농인과 귀촌인의 지역내 정착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기반시설 확충으로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농업경영에 부담없는 임실로의 귀농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2.01.19 19:40

김진명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이재명 중앙선대위 균발위 전북 공동위원장 선임

6월 지방선거에서 임실군수 출마 예정자인 더불어민주당 김진명(59) 정책위부의장이 이재명 중앙선대위 균형발전위원회 전북 공동위원장에 선임됐다. 민주당 중앙선대위 균발위는 노무현 정부 시절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정신을 이어 수도권 중심체제를 극복키 위해 조성됐다. 균발위 5대 핵심정책은 전 국토의 5극3특 초광역 다극체제 재편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정책이다. 또 메가시티 지역간 국토의 동서연결로 국가 기간철도망을 구축하고 균형발전 특별예산 증액으로 지역부담 경감이 목적이다. 아울러 국토부와 균발위를 통해 국토균형부를 신설하고 만 19세 이상의 청년들에 학습카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김위원장은 소멸위기에 처한 지자체에 지방발전 대책을 제시하고 활기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제 7대 도의원으로 활동중 김위원장은 국가균형 특별법에 따른전북 동부권발전 특별지원 조례를 제정해 도청 산하 5개 사업소를 동부권에 이전시켰다. 김위원장은균발위는 팔도강산을 유기체적 사회조직으로 다듬는 원틀이 되고 자치분권의 초석이 되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2.01.18 16:34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 심부름센터, 임실군주민도움센터로 새 출발

소외계층에 수호천사로 활동중인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용래) 산하 심부름센터가 올해부터 임실군주민도움센터로 새롭게 출발한다. 지난 2011년에 문을 연 주민도움센터는 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생활수급자와 차상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연중에 걸쳐 시장보기와 물품전달, 민원업무 대행과 함께 몸이 불편한 주민에는 약과 반찬 배달 등 디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센터장과 직원 등 4명이 진행한 심부름서비스는 지난 10년간에 걸쳐 자그마치 10만여건이 넘는다. 지난해도 임실군주민도움센터는 위기가정 발굴과 가전제품 수리, 주택청소 등 1만여건이 넘는 각종 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간단한 일상생활 지원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심부름 대행센터로서 군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주력했다. 주민도움센터가 펼친 소외계층 지원사업은 지역의 복지단체로 자리를 구축, 해마다 활동영역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개명된 심부름센터는 그동안 부정적 이미지로 종사자들의 사기가 저하,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에서 바뀌었다. 또 이를 악용하는 이용자의 터무니 없는 무리한 요구에도 적극 대응키 위해 종사자들의 건의가 수용됐다. 황성신 센터장은 심부름 외에도 불우이웃을 발굴해 이를 지원하고 자원연계를 통해 주민을 돕는 센터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2.01.18 16:34

임실군, 고품질 농산물유통활성화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강화

임실군이 고품질 지역 농산물 유통활성화 사업 유지를 위해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 통합마케팅협의회 위원장인 이태수 부군수 주재로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21년 사업 결과 보고 및 22년 사업계획 수립 통합마케팅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는복숭아와 딸기 등 7개의 공선출하 농민단체와 농협중앙회임실군지부 및 임실농협 등 5개의 농업 관련 단체, 행정기관(임실군청, 품질관리원)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농산물산지원유통센터는 2012년 설립 이후 복숭아와 딸기 등 전략 품목을 중심으로 매년 10% 이상 매출액이 증가했다. 2020년에는 9096톤 출하량에 198억의 매출액을 달성했고 지난해는 기상 악재에도 불구하고 1만546톤 출하에 245억원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협의회는 올해 임실군 농산물 유통과 통합마케팅활성화, 공동작업 및 공동출하 확대 등 4개의 국도비 지원사업(9억원)의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유통센터는 지난해 상품화 기반구축사업(6.9억원)으로 복숭아 선별 전용 시설 확장 개편과 토마토 선별장을 신축했다. 또 저온유통체계 신축사업(9억원) 등 산지유통센터 기반구축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출하기 물량 확대와 집중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유통센터는 지난해 전국 단위 산지유통센터 평가에서 A등급과 농산물 마케팅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등 전국 산지유통센터의 롤모델로 평가됐다. 심민 군수는농민과 농협, 행정의 협력으로 다변화된 시장환경에 적극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임실군의 농특산물이 전국의 소비자에게 인정받도록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2.01.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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