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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은 이번 설 연휴인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참배객들의 원내 방문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기간중 기일과 삼우제, 49제에 해당하는 유가족에는 사전예약을 통해 제한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따라서 설 연휴기간에는 야외 묘역과 충령당 등 전 구역의 입장이 불가하고 셔틀버스 운행도 전면 중단된다. 이번 조치는 설 연휴기간 국립묘지 참배객 밀집에 따른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참배객 안전을 위해 설정됐다. 또 호국원내 이장 행위는 중단되고 작고(作故)한 대상자의 경우 일일 안장업무는 평소와 같이 정상 운영된다. 국립임실호국원은 일시 운영중지에 따른 유가족들의 불편을 해소키 위해 온라인 참배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운영은 국립임실호국원 홈페이지 온라인 참배를 통해 안장자 참배하기와 추모 글 남기기, 온라인 차례상 등을 운영한다. 또 국립묘지 의전단이 묘소와 영정 앞에서 헌화하고 참배하는 사진을 유족에게 전송하는 참배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영숙 원장은국립묘지를 방문하는 국민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보훈가족과 관계기관 등의 양해와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 임실군이 민선 7기 공약에 따라 설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임실형 저소득층 재난지원금을 배부했다. 지난 2019년부터 설과 추석에 지원하는 재난지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에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 호평을 받고 있다. 대상은 차상위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1149명에 임실사랑상품권이 전달됐다. 1억6000만원이 투입된 지원금은 1인 가구 15만원에 2인 가구는 20만원, 3인가구 이상에는 25만원을 배정했다. 심민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사업은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린 핀셋정책으로 이번까지 모두 7회에 걸쳐 추진됐다. 지난 해에도 군은 설과 추석 명절을 통해 취약계층 2156가구 2516명에 3억500만원의 상품권을 지원했다. 지원 목적은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원을 받은 강진면 박모씨는코로나로 외롭고 힘들었지만, 임실사랑상품권으로 인해 마음이 풀렸다고 감사를 전했다. 심민 군수는 상품권이 따듯한 명절을 보내도록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취약계층이 행복한 임실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오는 2월부터 2022년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모바일 앱과 손목밴드 형태의 활동량계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정보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를 바탕으로 의사와 코디네이터를 비롯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상시적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참여 대상은 20세에서 60세의 주민 또는 직장인이며 스마트폰을 소지,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또 혈압과 공복혈당, 허리둘레 및 중성지방 등 건강 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되 만성질환자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2월부터 선착순으로 70명을 모집하고 서비스 제공은 6개월간 진행된다. 진행중인 기간에 대상자는 처음과 두번째, 마지막 등 3번의 건강검진시 의료원을 방문하면 된다. 지난해 참여대상자는 74명으로 건강행태개선율 60.7%와 건강위험요인감소율 58.1%, 만족도 91.2%를 나타냈다.
임실경찰서 김효진 서장은 24일 관내 지구대와 파출소를 차례로 방문하고 설 명절 특별 치안활동에 전념해 줄 것을 지시했다. 김서장은코로나19에 따른 생활환경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팡이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주민과 귀성객들이 교통사고 위험에서 벗어 나도록 안전서비스와 방범활동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서장은 주민들이 힘들고 어려울수록 경찰이 도움이 돼야 한다며항상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가서는 경찰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격려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익명의 기부천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임실군에 4억원이 넘는 거액을 기부했다. 삼계면이 아버지 고향이라고 밝힌 기부천사는 고향의 어려운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3억7080만원을 기부한 그는 이번에 4억3030만원을 기탁, 저소득층 1268세대에 전해 줄 것을 희망했다. 조건은 익명 보장과 함께 대상자들에 5개월에 걸쳐 입금해 줄 것과 이에 따른 지원결과를 알려줄 것도 요청했다. 또 기부금은 자녀가 1명인 경우 20만원과 2명은 30만원, 3명 이상은 40만원이며 무자녀는 20만원을 전해 달라고 전했다. 그는 평소 부모님이 항상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라는 말씀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라는 사연을 임실군에 밝혔다. 특히유래없는 코로나 사태로 고향 어린이들의 어려운 생활이 걱정돼 새해 명절을 맞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주민들은기부천사가 누군지 매우 궁금하다며그의 따뜻한 마음이 기부문화 확산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농협 임실군지부(지부장 이진산)도 24일 심민 군수를 방문하고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떡국떡 600㎏을 기탁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지사장 정용배)는 이날 생활꾸러미 40개를, (주)솔라테크에너지도 선물세트 40개를 기탁했다. 심민 군수는기부천사의 감동적인 기부와 공공기관의 불우이웃 돕기에 감사를 드린다며행복한 임실가꾸기에 군민 모두가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올해부터 관내 스마트농업을 선도키 위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농업실증시험포에 560㎡ 규모의 2연동 시설하우스를 신축하고 교육장으로 조성했다. 이곳은 환경 데이터를 활용, 자동 온습도 조절과 물관리, 양분관리로 작물에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 환경 스트레스를 최소화, 생산량 확대 방안을 제시하고 작물의 생리와 농업용 ICT 장비 사용법 등도 교육된다. 이를 통해 시설원예 농업인의 역량 강화에 이어 지역 스마트농업의 발전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테스트베드 교육장에는 설향과 금실, 킹스베리 등 3개 품종의 딸기가 재배중에 있다. 군은 다양한 품종을 재배, 특성을 파악하고 지역에 맞는 우수품종 개발로 특화품종을 모색하고 있다. 또 국비 확보를 통해 테스트베드 고도화사업에 추가적인 시설도 보완, 정밀한 재배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빅데이터와 ICT 장비 등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해 농가의 농업환경 정보 네트워크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이밖에도 농업인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컨설팅을 병행하고 테스트베드에 따른 기본과 실용교육도 추진한다. 심민 군수는테스트베드를 농가의 컨설팅과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해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경찰서(서장 김효진)가 설 전후 특별 방범활동의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학대예방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이는 연휴기간 동안 노인과 아동 등에 대한 학대와 가정폭력 등 사회적약자에 대한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우려에서다. 임실경찰은 이에 대한 예방과 대처방안을 적극 홍보하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키 위해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80세 이상 노인학대의 경우 대부분 가정에서 이뤄지고 신고율도 다른 범죄에 비해 현저히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본인 스스로 학대를 인식치 못한 데다 가족이라는 생각에서 참으면 된다는 반복적인 특성 때문인 것으로 지적됐다. 김효진 서장은 피해 발생시 적극적인 신고로 이어져야 확대를 줄일 수 있다며선제적 예방으로 사회적약자 보호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성수면은 20일 관내 17개 사회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발전과 주민화합 등에 따른 결속의 시간을 가졌다. 최정규 면장은 이날 면정에 적극 협조한 사회단체장들을 격려하고 새해에도 성수면 발전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2022년도 성수면의 주요 행사와 군정의 주요 사업을 제시하고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협조도 당부했다. 사회단체 최영인 회장은올해는 성수면에 크고 작은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라며사회단체가 지역발전에 적극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임실군이 귀농귀촌인을 위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주자를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임실읍과 청웅면에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임시거주시설을 준공했다. 모집 대상은 도시민 중 예비 귀농귀촌인이며 거주시설은 세대당 16평 규모다. 임실읍 정월리는 12세대를 모집하고 청웅면 구고리 10세대 등 모두 22세대가 입주된다. 입주자는 또 세대당 30평 규모의 텃밭과 농사를 지으며 영농기술을 습득하는 교육도 참여할 수 있다. 입주 자격은 신청일 기준 타 시도 도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임실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다. 우선 순위는 가족중 2인 이상 전입이 가능한 세대로서 가족수와 관내 농지 구입, 귀농교육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시는 임실읍이 월 임대료 19만5000원에 보증금 234만원이며 청웅면은 임대료 20만원에 보증금 240만원이다. 이곳에서는 귀농귀촌 전에 주택과 실습농장이 제공되고 희망 작물의 기술교육도 제공, 정착토록 지원한다. 군은 이번에 마련된 가족실습농장이 예비 귀농인과 귀촌인의 지역내 정착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기반시설 확충으로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농업경영에 부담없는 임실로의 귀농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이 설을 앞두고 하나로마트 전주점(여의동)에서 오는 29일까지 판촉행사를 실시한다. 판촉행사는 임실치즈 선물세트로서, 치즈&와인세트를 비롯 특호세트와 옥정호세트, 포션세트 등 7종이 구비됐다. 또 최근 국내 최초로 출시한 임실스모크치즈를 치즈선물세트 2종으로 구성, 2만원대부터 10만원대까지 다양한 상품군도 마련됐다. 임실치즈 선물세트는 소비자의 치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간편 조리 및 간식용 치즈를 세트로 구성했다. 이는 어린이와 주부, 노인 등 전체 연령층이 다양하게 구입토록 기획됐다. 특히 국산치즈의 고급화에 맞춰 외관을 수준높게 포장, 선물용으로 제작해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유도하고 있다. 구매는 하나로마트 전주점에서 직접 구입하면 되고 임실치즈농협 본점과 전주시 효자동 미르지점 등에서도 판매된다. 임실치즈농협은 이번 설에 맞춰 선물용 3만5000세트의 물량을 준비, 고객들에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구 마케팅 과장은국산 유제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고객들에 사랑받는 임실치즈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6월 지방선거에서 임실군수 출마 예정자인 더불어민주당 김진명(59) 정책위부의장이 이재명 중앙선대위 균형발전위원회 전북 공동위원장에 선임됐다. 민주당 중앙선대위 균발위는 노무현 정부 시절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정신을 이어 수도권 중심체제를 극복키 위해 조성됐다. 균발위 5대 핵심정책은 전 국토의 5극3특 초광역 다극체제 재편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정책이다. 또 메가시티 지역간 국토의 동서연결로 국가 기간철도망을 구축하고 균형발전 특별예산 증액으로 지역부담 경감이 목적이다. 아울러 국토부와 균발위를 통해 국토균형부를 신설하고 만 19세 이상의 청년들에 학습카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김위원장은 소멸위기에 처한 지자체에 지방발전 대책을 제시하고 활기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제 7대 도의원으로 활동중 김위원장은 국가균형 특별법에 따른전북 동부권발전 특별지원 조례를 제정해 도청 산하 5개 사업소를 동부권에 이전시켰다. 김위원장은균발위는 팔도강산을 유기체적 사회조직으로 다듬는 원틀이 되고 자치분권의 초석이 되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소외계층에 수호천사로 활동중인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용래) 산하 심부름센터가 올해부터 임실군주민도움센터로 새롭게 출발한다. 지난 2011년에 문을 연 주민도움센터는 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생활수급자와 차상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연중에 걸쳐 시장보기와 물품전달, 민원업무 대행과 함께 몸이 불편한 주민에는 약과 반찬 배달 등 디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센터장과 직원 등 4명이 진행한 심부름서비스는 지난 10년간에 걸쳐 자그마치 10만여건이 넘는다. 지난해도 임실군주민도움센터는 위기가정 발굴과 가전제품 수리, 주택청소 등 1만여건이 넘는 각종 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간단한 일상생활 지원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심부름 대행센터로서 군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주력했다. 주민도움센터가 펼친 소외계층 지원사업은 지역의 복지단체로 자리를 구축, 해마다 활동영역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개명된 심부름센터는 그동안 부정적 이미지로 종사자들의 사기가 저하,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에서 바뀌었다. 또 이를 악용하는 이용자의 터무니 없는 무리한 요구에도 적극 대응키 위해 종사자들의 건의가 수용됐다. 황성신 센터장은 심부름 외에도 불우이웃을 발굴해 이를 지원하고 자원연계를 통해 주민을 돕는 센터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내달 28일까지 코로나19 행정명령 이행시설인 식당과 카페 등에 전북도 재난지원금 신청을 접수한다. 임실지역 대상은 600여 업소로서, 사업자등록증이 2020년 5월 1일부터 2022년 1월 16일까지 영업중인 업소다. 지원 내용은 코로나19 행정명령을 이행한 영업주에 80만원이 지급되며 신청일 기준 폐업상태의 업소는 제외된다. 지원 대상업소와 시설 등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군청 청소위생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1과 6은 월요일이고 2와 7은 화요일, 3과 8은 수요일에 하면 된다. 또 4와 9는 목요이며 5와 0은 금요일 등 날짜별로 신청하면 되고 이후 2월 28일까지는 구분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하며 대리 신청은 증빙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전북도가 주관한 2021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임실군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지방세 징수율과 징수 신장율이 평가됐다. 또 세수 신장율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목표 달성도 등 지방세수 확충에 노력한 시군을 대상으로 종합 평가됐다. 군은 재원확보와 재정건전성을 높여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체납지방세 일제정리와 읍면별 자체 징수계획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체납자 재산 156건을 압류하고 체납차량 영치와 체납자 재산 공매처분 등지방세 1억 200만원을 징수했다. 아울러 생계형 체납자는 담세능력 회복을 지원키 위해 분할 납부를 추진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징수 활동도 전개했다. 이번 우수 시군 선정에 따라 받은 900만원의 시상금은 체납차량 영치를 위한 무선 연계 시스템 구입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는 지방세 체납과 불법 소유차량 등의 동시 조회를 통해 체납 차량 소유주로부터 원활한 영치업무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설을 앞두고 임실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담당하는 임실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상향해 운영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위축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조정안은 종류에 관계없이 구입이 가능하며 10% 할인가격으로 제공된다. 임실사랑상품권은 지난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25억원을 발행, 군민의 경제서비스 향상에 앞장섰다. 특히 카드와 모바일 등 전자상품권 도입에 따라 가맹점도 2000여 개로 확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카드형 상품권은 산림조합과 임실치즈농협 등 20개소와 임실우체국 등에서도 신규로 발급되고 있다. 군은 또 농민수당 등 각종 시책지원금도 상품권으로 지급,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상품권을 확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설 명절에 할인된 상품권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길 바란다며이번 조치가 침체된 지역경제의 효자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의장 진남근)가 17일 본회의장에서 제ㅍ315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6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주요 현안에 대해 의회와 집행부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새해 밑그림을 그리는 업무계획도 청취한다. 아울러 임실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4건의 안건도 처리할 계획이다. 진남근 의장은지속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측돼 마음이 무겁다며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면 반드시 행복했던 일상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업무보고 일정은 17일 기획감사실을 필두로 행정문화국과 복지환경국, 산업건설국 등 17개 과와 보건의료원 및 농업기술센터 등 4개과가 진행된다.
임실군이 고품질 지역 농산물 유통활성화 사업 유지를 위해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 통합마케팅협의회 위원장인 이태수 부군수 주재로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21년 사업 결과 보고 및 22년 사업계획 수립 통합마케팅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는복숭아와 딸기 등 7개의 공선출하 농민단체와 농협중앙회임실군지부 및 임실농협 등 5개의 농업 관련 단체, 행정기관(임실군청, 품질관리원)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농산물산지원유통센터는 2012년 설립 이후 복숭아와 딸기 등 전략 품목을 중심으로 매년 10% 이상 매출액이 증가했다. 2020년에는 9096톤 출하량에 198억의 매출액을 달성했고 지난해는 기상 악재에도 불구하고 1만546톤 출하에 245억원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협의회는 올해 임실군 농산물 유통과 통합마케팅활성화, 공동작업 및 공동출하 확대 등 4개의 국도비 지원사업(9억원)의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유통센터는 지난해 상품화 기반구축사업(6.9억원)으로 복숭아 선별 전용 시설 확장 개편과 토마토 선별장을 신축했다. 또 저온유통체계 신축사업(9억원) 등 산지유통센터 기반구축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출하기 물량 확대와 집중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유통센터는 지난해 전국 단위 산지유통센터 평가에서 A등급과 농산물 마케팅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등 전국 산지유통센터의 롤모델로 평가됐다. 심민 군수는농민과 농협, 행정의 협력으로 다변화된 시장환경에 적극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임실군의 농특산물이 전국의 소비자에게 인정받도록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원은 17일 제 315회 임시회에서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 지원금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사업도 전체 군민을 대상으로 펼쳐야 공정하다며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장의원은 군은 2021년 9월부터 임실군 화재피해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를 시행하고 있으나, 미흡하다고 전제했다. 이는 피해 비율대로 지원을 조정해 완전 전소는 500만원을, 30% 이상은 300만원 등으로 차등 지원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를 통해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가정이 사회적 도움으로 재기하고 지원을 체감하는 정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의원은 또 저온저장고도 소상공인부터 일반 가정까지 군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필요한 시설이라고 지적했다. 때문에 이는 농가들만이 아닌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계속 사업으로 반드시 실행해야 할 것을 촉구했다.
김효진 임실경찰서 서장 책임수사와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한 임실경찰의 역량강화에 총력을 쏟겠습니다 17일 임실경찰서 수장으로 취임한 김효진(54) 서장의 약속이다. 김서장은 또법과 원칙에 따른 일관된 집행과 함께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군민에 다가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취임식을 가진 김서장은 직원들에도신뢰받고 당당하며 믿음직한 임실경찰로 군민의 지팡이가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그는 경찰 본연의 책임과 의무를 강화하고 해이된 근무기강도 바로 잡을 것을 강조했다. 또 사회적 약자보호와 민생 침해사범은 엄단하고 군민의 행복한 일상에 도움이 되도록 발로 뛸 것도 제시했다. 김서장은 임실은 범죄없는 평온한 지역으로 알려졌다며군민이 안전하고 신뢰하는 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경찰간부 45기로 입문한 김서장은 전북경찰청 수사2계장과 지능범죄수사대장、치안지도관 등 수사통으로 알려졌다.
임실군이 오는 21일까지2022년 전북형 청년수당(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전북형 청년수당은 취업 초기 청년의 낮은 임금을 보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범사업을 추진중인 청년수당은 해가 갈수록 모집인원과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소득 기준도 완화해 헤택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모집인원은 25명이며 자격은 도내 소재의 농업과 임업, 어업 및 중소기업 등에서 1년 이상 정규직 종사자다. 또 주민등록상 도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로서 만18세~39세 청년이다. 접수는 전북형 청년수당 사이트(ttd.jb.go.kr)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청년은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신용카드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가 지원된다. 심민 군수는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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