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민선 7기 섬진강 르네상스로 희망찬 미래 설계
민선 7기 임실군은 ‘섬진강 르네상스’를 열겠다는 야심찬 목표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아래 많은 성과들을 이뤄냈다. 이를 토대로 삼아 심민 군수는 7년간의 재임을 통해 다양한 지역개발을 주도,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지난해 5000억원의 예산을 돌파한 임실군은 내년부터는 6000억원 시대를 꿈꾸고 있다. 이같 예산 확보를 통해 임실군은 군 최대 역점사업인‘섬진강 르네상스’에 초점을 집중, 관광산업 활성화를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예산 5000억원 시대 달성 민선 6기에 이어 7기를 이끌어 가는 심민 군수는 취임 당시 2800억원의 예산을 자신이 공약한 임기 내 5000억원으로 실현했다. 올해도 중앙부처와 국회를 발로 뛰며 설득했고 보통과 특별교부세 확보는 물론 각종 공모사업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했다. 이를 통해 올해는 역대 최대인 1342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 오수면 행복누리원과 종합체육관 건립사업이 확정됐다. 또 필봉 풍물민속마을과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 전북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와 대정지구 배수개선 등 현안 사업을 추진했다. 내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에도 108억원의 임실군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과 세월교 교량가설 및 제방정비에 55억원이 확보됐다. 임실천 아도교와 옥정호 에코누리 캠퍼스, 갈담초등 통학로 지중화사업 등에도 92억원 확보 등 굵직한 현안 사업비를 마련했다. 정부 부처의 공모사업에도 적극 응모, 480억원의 오수지구 풍수해생활권과 30억원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도 따냈다. 오수 농촌취약지역 생활여건과 관촌 두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총 29개 사업에 국·도비 47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412억원이 투입되는 청웅~임실과 478억원이 확보된 성수~진안간 2차로 개량사업도 지난 9월에 최종 선정되는 기세를 올렸다. 전북의 보물, 옥정호 기반사업 전북에 새로운 활력소로 등장할 옥정호 기반사업은 미래의 신성장 동력원으로서, 이를 위한 발걸음에 총력을 쏟은 한해였다. 올 1월에는 옥정호 권역 생태개발 사업을 책임지고 추진할 전담부서 옥정호힐링과를 신설, 조직개편과 인사를 완료했다. 365억원이 투입된 제 1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현재 250억을 투입되는 제 2기 사업이 순항중이다. 특히 내년 5월이면 전국에서 가장 긴 붕어섬 출렁다리가 개통, 사전 진행상황 점검과 문제점 해결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밖에 옥정호를 화려하게 수놓을 붕어섬 에코가든 경관과 심신을 힐링하는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조성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옥정호 일대 35만5366㎡의 자연림이 산림청으로부터 생태숲으로 지정을 받아 친환경 생태관광 거점화에 가속도가 예상된다. 지난 9월에는 전북도로부터 흰다리새우 스마트양식 실증연구센터도 유치했고 특화음식단지 조성 등 일자리도 확충할 계획이다. 군은 옥정호 개발과 임실N치즈, 성수산 및 오수 반려산업으로 연계산업 관광벨트를 구축, 지역특화자원을 적극 발전시킬 방침이다. 전국적 명성 임실N치즈산업 저변 확대 ‘임실N치즈’는 8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되는 위상과 함께 전국적인 명성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172억원이 투입되는 제 3기 임실치즈식품클러스터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제2기 사업의 성과를 잇고 있다. 부족한 사업을 보충하고 치즈산업의 저변을 전국으로 확대, 수입산 치즈에 대응해 국산 치즈의 저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북의 대표관광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사계절 장미원 조성사업을 완료, 현재는 98억원을 투입해 유럽형 장미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2020~2022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임실N치즈축제는 천만송이 국화꽃과 장미꽃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임실치즈의 아버지로 알려진 고 지정환 신부를 기리고 임실치즈의 성장과정을 조명하는 임실치즈역사문화관 건립(90억원)도 한창이다. 임실치즈 농촌테마공원 조성(97억원)도 공정률을 높여가면서 임실N치즈 식품과 관광 명소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성수산 힐링관광과 반려동물산업 거점 육성 고려와 조선의 건국설화를 품은 성수산은 자연친화적 산림 어드벤처 체험시설을 설치, 산림치유 등 숲속 놀이터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105억원이 투입된 국민여가캠핑장과 태조희망의 숲이 완료, 진행중이고 72억원이 들어가는 왕의 숲 생태관광지도 공사가 한창이다. 또 60억원의 성수산 산림레포츠시설과 50억원이 확보된 자연휴양림 보완사업도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아울러 농식품부가 선정한 오수 공공동물장묘시설(60억원)이 작년에 준공,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 향상 등 활발한 운영에 들어갔다. 의견관광지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80억원)과 반려동물 특화, 오수 제2농공단지 조성(198억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부터는 반려동물 국민여가캠핑장과 오수의견관광지 정비에 60억원이 투입된 가운데 관련 사업들이 단계적으로 완공된다. 특히 제 7차 전북권 관광개발계획에 반영된 세계명견 테마랜드 관광지 조성이 본격 추진되면 반려동물산업의 거점이 조성될 전망이다. 수요자 중심의 생활SOC 적극 확대 심민 군수는 노후화된 임실읍사무소 행복누리원 건립을 위해 120억원의 예산을 확보, 현재 건립공사가 한창이다. 이를 통해 71억원이 확보된 관촌체육문화센터도 공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지난해 선정된 125억원의 오수면 행복누리원도 확정됐다. 또 임실군 다목적체육관 건립(83억원)과 북부권 생활체육공원 조성(47억원)도 지난 11월에 준공됐다. 아울러 임실군 종합체육관(150억원)과 전라북도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건립(51억원) 도 확정, 다양한 생활SOC 구축이 궤도에 올랐다. 이같은 성과는 주민들에 행정서비스와 다양한 문화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 심신 및 건강 향상 등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살고 싶고 경쟁력 있는 농촌 실현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자생력 강화, 질 좋은 농특산물의 대도시 판로를 위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74억원)에도 박차를 가했다. 이를 통해 지난 6월 전주에 카페형 판매장 1호점이 개점돼 임실N치즈 등 유제품과 농특산물, 가공식품 등의 판매가 향상됐다. 귀농·귀촌인이 일정 기간 생활할 수 있는 주택과 실습기반도 제공해 농업 경험을 통해 지식을 쌓고 지역에 정착토록 지원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임실읍에 12가구가 생활할 수 있는 임실 체재형 실습농장(32억원)을 완공, 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는 청웅면에 10가구가 생활할 수 있는 청웅 체재형 실습농장(19억원)을 완공, 내년부터 대상자를 모집한다.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월급제 실시와 마을공동급식 지원, 농산물 수확 농작업 대행단 운영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농기계 입대사업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시책도 적극 추진해 어르신들과 농업인의 고충도 해결했다. 특화작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과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 등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스마트 팜도 확대했다. 임실N농특산물 유통센터 건립(52억원)에도 박차를 가해 내년에 완공, 본격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