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9 02:38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임실

임실군, 지난해 중앙부처 등 대외 수상 실적 36개로 역대 최대

▲ 심민 군수 지난해 임실군은 군정 역사상 가장 많은 대외적 수상 실적을 올리면서 민선 7기 전반기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2020년 임실군이 수상한 내역은 중앙부처와 전북도 등에서 모두 36개의 수상 실적을 자랑, 역대 최고의 성적표를 거뒀다. 이는 심민 군수가 민선 6기 취임시인 2014년에 6개에 그쳤으나, 2015년 15개에 이어 2016년에는 22개로 크게 늘어났다. 또 2017년 33개로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민선 7기인 2018년 28개, 2019년 34개에 이어 지난해에는 36개의 상을 휩쓸었다. 이같은 수상 실적은 임실군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고히 다지고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의 기틀도 마련했다는 평가다. 수상 내역은 행안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에 이어임실N치즈는 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으로 명성을 올렸다. 여기에 임실엔치즈낙농특구 우수특구 선정과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A등급 등 임실치즈 산업화의 성공가도를 굳건히 다졌다. 임실전통시장은 관광지와 군부대 등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도내 유일의 중소벤처기업부 우수시장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특히 농촌활력 분야는 도내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2020년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균형발전 시군구 포괄보조사업 평가에서 우수등급과 함께 재해예방사업과 비상대비훈련, 지방하천분야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농식품부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A등급과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보건분야도 국가예방접종 우수기관에 뽑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고 환경부 폐가전제품 수거서비스 경진대회에서도 홍보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심민 군수는 군민의 행복에 적극 앞장선 공무원들에 박수를 보낸다며 민선 7기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0.12.31 14:26

임실 오수 제 2농공단지 내년 3월 착공

임실군 오수와 지사, 삼계면 등 남부지역 경제활성화를 촉진키 위한 오수 제 2농공단지 조성사업이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간다. 오수면 금암리 산 23번지 일대 16만5980㎡ 부지에 들어설 농공단지는 총 사업비 198억원을 투입, 본격 조성될 전망이다. 심민 군수는 29일 농공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추진상황 점검에 이어 문화재 시굴조사 용역사로부터 결과를 청취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감정평가 후 편입토지 대상자들과 협의를 거쳐 80% 이상의 소유권을 이전하고 문화재 시굴 조사에 들어갔다. 또 조성사업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와 함께 농공단지 지정을 신청, 내년 1월에는 전북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도 마칠 예정이다. 특히 착공에 앞서 2월에는 분양계획 공고를 통해 입주자를 모집하고 투자협약 후에 공사를 추진, 내년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오수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과 맞물려 반려동물 관련 지역특화단지와 일반농공단지 2개 분야로 조성된다. 농공단지가 조성되면 반려동물 산업 집적화는 물론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반려동물 관련 기업들의 입주로 오수 반려동물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심군수는 오수 제2농공단지 조성에 주민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며 반려동물 산업화가 완료되면 일자리 창출 등 지역상권이 크게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0.12.29 17:54

2021년 관광임실 섬진강르네상스 시대 활짝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인구 3만의 임실군은 올들어 생태와 체험 등 천만관광 메카로 주목받는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 기틀을 다졌다. 민선 6기에 이어 7기를 이끈 심민 군수는 첫 취임시 2800억원대의 예산을 임기내 5000억원으로 만든다는 군민과의 약속도 지켜냈다. 6년 간의 임기중에는 각종 생활SOC와 섬진강에코뮤지엄, 임실치즈역사문화관 및 반려동물 산업화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또 도시재생과 돈버는 농촌을 비롯 농식품산업 활성화와 의료복지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도출했다. △군민 행복의 5000억원 예산시대 올해 첫 5000억원 예산시대를 달성한 임실군은 2014년 심민 군수가 취임했던 당시의 2886억원과 비교할 경우 75%가 증가된 수치다. 심군수는 취임 당시 임기 내 5000억원 예산을 달성하겠다는 약속을 민선 7기 2년만에, 재임 6년 만에 지켜냈다.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하는 국가예산도 신규사업 발굴과 선제적 대응,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역대 가장 많은 1218억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종합체육관 건립에 150억원과 필봉 풍물민속마을 조성 75억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증설 183억원이다. 또 전북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건립 40억원과 대정지구 배수개선 60억원, 오류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30억원도 해결했다. 굵직한 사업으로 농촌협약 시범사업에 500억원이 확보됐고 오수면 행복누리원과 도시재생 인정사업에도 180억원을 끌어냈다. 아울러 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다각도의 24개 공모사업에도 선정, 국비 454억원을 확보해 행정가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여기에 임실치즈역사문화관과 웅구천 정비사업, 호우피해 항구복구비 등 특별교부세 41억원도 확보해 현안사업 해결에 가속도를 올렸다. 특히 제 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1차 대상지에 신덕~신평간 551억원과 청웅~임실 412억원, 성수~백운 548억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일궜다. 범정부적으로 추진중인 생활 SOC 복합화사업에 임실읍 행복누리원이 120억원을 확보했고 9월에는오수면 행복누리원도 최종 선정됐다. 오수 군립도서관을 증축, 리모델링 사업에도2020년도 국토부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등 사업비 80억원을 확보했다. △섬진강르네상스와 임실N치즈산업 옥정호를 도내 최대의 휴양지로 조성하는 명품 관광벨트 구축사업도 원활하게 추진하면서 섬진강 르네상스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관광벨트로 가꾸는 섬진강 에코뮤지엄조성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280억원이 투자됐다. 붕어섬 에코가든과 관광경관도로 休(휴)를 비롯 에코누리캠퍼스와 에코투어링루트가 추진돼 옥정호 체험체류형 관광자원 기반을 닦았다. 오는 2025년까지는 250억원을 들여 산악레포츠 체험과 수변 관광기반시설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진흥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내년에는 옥정호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가 설치, 사계절 체험과 체류형 관광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군은 물문화 둘레길과 옥정호 수변도로, 옥정호 습지보전 등으로 임실치즈와 성수산, 반려동물 등의 명품관광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된 임실N치즈는 2025년까지 170억원을 투입, 제 3기 임실치즈식품클러스터사업이 확정됐다. 임실치즈의 발자취와 성장 과정을 담은 임실치즈역사문화관 건립(80억원)과 사계절 장미원 조성(56억원)도 차질없이 추진된다. 또 유럽형 장미 테마공원 조성(98억원)과 임실치즈 농촌테마공원 조성(97억원), 모험놀이터 및 키즈카페 등 어린이키즈테마파크도 조성된다. △성수산 개발과 반려동물산업화 고려 왕건과 조선 이성계가 100일간 기도해 왕이 됐다는 건국설화의 성수산 상이암 등지에 산림휴양 생태관광거점 육성사업이 확정됐다. 성수산에는 국민여가 캠핑장과 태조 희망의 숲, 성수산 자연휴양림 보완 등 자연친화적 사업에 232억원을 들여 관광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산림레포츠와 숲속의 집, 숲속야영장 등을 조성해 자연 친화적 관광기반 휴양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로부터 선정된 오수 공공동물장묘시설 설치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어 전국 유일의 화장시설과 장례식장 등을 갖출 전망이다. 80억원이 투입되는 반려동물 지원센터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펫카페와 레스토랑, 반려동물놀이터 등도 조성중에 있다. 이밖에 198억원이 투입되는 반려동물 특화단지가 조성되면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예상된다. △살기 좋은 농촌과 복지환경 강화 임실군과 농가들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다각도의 농식품산업들이 살기좋은 농촌건설에 효자노릇을 톡톡이 해내고 있다. 임실옻과 임실N과수가공사업장, 임실N양념가공김치체험장 등 농촌융복합시설의 가동으로 고부가 식품가공과 상품화가 결실을 맺었다. 또 올해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당초 목표치인 50톤을 훌쩍 넘어 86톤이 판매되고 매출액은 3억5000만원이라는 대기록도 세웠다. 여기에 임실농특산물 유통센터가 내년에 건립되면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과 유통구조 개선으로 농가소득 증대가 예상된다. 특히 노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연중 2회에 지원하는 농약살포 사업은 전체 농가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와 독감이 한꺼번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막기 위해 군비를 투입, 모든 군민에 독감백신을 무료 접종도 실시했다. 민선7기 대표 공약인 대상포진도 접종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이고 선도적 예방 건강관리로 군민의 삶을 향상했다. 최근에는 외래 및 응급진료의 필수 장비인 최첨단 디지털 CT(컴퓨터 단층 촬영장치)를 설치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CT장비는 고속촬영과 환자의 안전성, 뛰어난 해상도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 군민에 신뢰받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심민 군수 △심민 군수 연말을 앞두고 심민 임실군수는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지치고 힘겨운 시간을 보낸 2020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며 아쉬움을 밝혔다. 아울러 올 한해 코로나19 방역과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을 믿고 함께해 주신 군민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또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는 사상 처음으로 5000억원 예산시대를 열었다며 지역발전에는 중앙 부처의 예산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코로나 극복을 위해 소외계층과 자영업자, 소상공인에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했으나 부족한 점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최근 급속적으로 확산중인 감염에 적극 대처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추가 지원책을 마련해 행복한 주민복지 강화를 약속했다. 심군수는 내년에도 국가 예산을 역대 이래 가장 많이 확보했다며 지역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옥정호와 치즈테마파크, 성수산 및 의견관광지를 연계, 천만관광 임실을 열어가는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의 기틀을 다졌다고 확신했다. 심군수는올 한해 동안 각종 고통과 어려운 생활환경을 극복해 주신 군민에 찬사를 보낸다며새해 신축년에도 임실발전에 군민의 모든 역량을 모아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0.12.20 19:51

임실군, 섬진강 상류 평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국비 50억원 확보

▲ 심민 군수 임실군이 섬진강의 제 1지류인 평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환경부로부터 국비 50억원을 확보, 본격 추진된다. 평지천 복원사업은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환경부 신규사업으로 확정, 섬진강 상류의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복원에 탄력이 예상된다. 이곳에는 낙차보 등 인공구조물로 단절된 생태통로를 연결하고 야생 동식물 서식 기반을 마련하는 임실군의 역점사업이다. 지난해 실시설계에 들어간 군은 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절차와 편입토지 협의 등 사업시행을 위한 모든 절차를 완료한 상태다. 덕치면 가곡리에 위치한 이곳에는 2km 구간에 걸쳐 생태여울과 생태수로, 생태호안 및 완충수림대 등이 설치될 전망이다. 오는 2022년에 준공 예정인 이곳에는 또 생태탐방로와 생태마당 등도 조성, 방문객을 위한 체험공간 등을 제공된다. 군은 사업기간중 농가들의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농한기에 맞춰 공사를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도 수립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평지천과 섬진강의 네트워크 연결로 하천의 생태적 기능향상과 생태체험 공간이 마련돼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심민 군수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아름답고 깨끗한 평지천을 조성할 것이라며 공사중 주민불편 최소화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0.12.02 17:10

임실경찰서 이인영 서장 “고향의 은정, 군민에 되갚을 터”

임실경찰서 이인영 서장 부모님과 함께 태어나고 자란 고향의 은정을 최대한 갚아 나가겠습니다. 도내 첫 여성 경찰서 수장으로 치안업무에 주력하고 있는 임실경찰서 이인영 서장의 다짐이다. 운암면 선거리가 고향인 이 서장은 1990년 공채 163기로 경찰에 입문, 전북지방청과 광주경찰청 등을 거쳐 총경으로 승진했다. 도내에서는 여성으로서 첫 총경 승진과 함께 지난 8월 임실경찰서 73대 서장으로 부임 후 취임 100일을 분주하게 보냈다. 이 서장은 고향이라는 온정도 있지만, 모든 것을 잘 해야겠다는 부담감에 매사를 신중하게 처리하고 있다며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다. 취임 후 그는 직원들에게 범죄에는 엄격하고 사회적 약자에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군민을 지키기 위해 먼저 살피고 위험요인을 제거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3선(先)을 제시했다. 동시에 공감받는 민생치안을 위해 이 서장은 취임 직후 수해현장을 방문하고 이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향후 대책을 지시했다. 또 자치단체와 유관기관 및 자율방범대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범죄예방 차단과 노인들의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에도 주력했다. 농촌지역 특성상 노인들의 활동 비중이 높은 까닭에 이 서장은 농기계와 전동휠체어, 트럭 등의 교통사고 예방책도 한층 강화했다. 범죄예방책으로는 CPTED(셉티드) 기법을 활용,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지사와 업무협약 등으로 CCTV 30대와 쏠라표지병 110개를 설치했다. 자신의 전문 분야인 여성과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학교와 노인복지 및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위문과 격려도 병행했다. 경찰 업무에 적극 협조하고 지원한 공공기관 관계자에게는 감사장을 전달하고 협력단체와는 간담회를 수시로 마련해 소통의 폭을 넓혔다. 특히 자신의 꿈과 사춘기를 보낸 모교 청웅중에서는 후배사랑을 위한 진로상담과 청소년선도 등 특강도 마련해 미래의 희망을 심어줬다. 아울러 직장에서는 같이의 가치를 강조, 직원간에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재미있는 일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고충에 대해서도 이 서장은 음주나 과속 등의 단속으로 항의가 들어오면 모두의 안전을 위한 조치임을 강조하며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 서장은 임실은 예로부터 충효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졌다며 임기 중 경찰의 명예를 지키고 군민 안전에도 총력을 다질 것을 약속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0.12.02 17:10

임실군, 2021년도 농식품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전북도가 추진하는 내년도 농식품 공모사업에 임실군이 잇따라 선정, 농가의 실질적 소득향상과 농식품 산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1일 군에 따르면, 전북도가 공모한 2021~2022년 향토자원산업화사업에 5억원과 농식품기업 맞춤형지원사업에 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1월 전북도의 공모절차에 따라 임실군이 제출한 사업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확정됐다. 향토자원산업화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지역향토자원을 활용, 농촌융복합화사업으로 추진한 임실N과수 융복합화 고도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상품개발과 홍보마케팅, 시설보강사업을 추진해 과수 가공산업의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처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임실군의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 기업 맞춤형지원사업은 엉겅퀴 관련 생산업체의 시설 개보수와 장비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농식품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애로사항 해결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중이다. 군은 이번 농식품산업의 활성화로 농업의 신소득 창출과 농가의 실질적 소득향상 위해 다각적인 방안 마련과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농식품 공모사업이 잇따라 선정돼 농식품 산업경쟁력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향토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식품 육성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0.12.01 17:21

“옥정호 폐천부지 매입·오수농공단지 조성 반대, 지역발전 역행”

임실군의회가 뚜렷한 이유와 대안도 없이 집행부가 추진하는 주요 핵심사업에 딴지를 걸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향상 등에 목메인 해당 지역 주민들은 이같은 행위에 크게 반발, 주민소환제까지 거론되고 있다. 제 305회 정례회에서 군의회는 지난 23일 집행부가 제출한 옥정호 폐천부지 매입의 건과 오수 제 2농공단지 조성사업을 부결시켰다. 옥정호 폐천부지는 전북도 소유로서 임실군이 옥정호 관광개발에 따른 유휴부지로 활용키 위해 매입을 적극 추진중에 있다. 현재 추진중인 섬진강에코뮤지엄 사업과 내년부터 펼쳐지는 붕어섬 출렁다리 등 각종 관광사업에 필수적인 주차장 부지를 확보키 위해서다. 또 오수농공단지는 오수와 지사, 삼계면 주민들이 남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목적으로 임실군에 요청, 추진중에 있다. 오수면은 과거 지리적 이점에 힘입어 군청 소재지인 임실읍보다도 인구와 상권 등이 활발했으나, 최근에는 지역경제가 파탄지경에 몰린 상태다. 때문에 임실군은 바닥난 재원의 사업비 충당을 위해 폐천부지 40억원과 농공단지 50억원 등 90억원의 기채발행을 군의회에 제출했었다. 군은 지난 10월에도 군의회에 옥정호 폐천부지 매입 건을 요청했으나, 뚜렷한 근거도 없이 이를 부결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공분을 일으켰다. 아울러 오수농공단지는 농림부 지원으로 현재 진행중인 반려동물 테마파크와 공공동물장묘시설과 연계된 사업이어서 추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임실군의회는코로나19 등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기채발행은 군 재정을 파탄내는 행위라며 부결사유를 설명했다. 의원간에 이견차이를 보이면서 기채발행에 대한 찬반 투표도 진행, 찬성 3명과 반대 2명, 기권 1명으로 과반수를 통과치 못해 결국 부결됐다. 하지만, 이를 반대한 일부 의원들의 지역구가 알려지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은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위라며 분노를 표시했다. 운암면지역발전협의회 관계자는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책임져야 할 해당 의원이 무슨 이유로 반대하는지 모르겠다며 퇴진운동을 거론했다. 오수면 주민들도지역민이 뽑아준 의원이 지역발전에 역행하고 있다며주민소환제를 발동해 사유를 명백히 밝혀내겠다고 입을 모았다.

  • 임실
  • 박정우
  • 2020.11.29 17:12

임실군 재난기본소득 ‘지역경제 도움됐다’ 83.6%

임실군이 지급한 1차 재난기본소득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가계소득에 도움이 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결과는 임실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8월 재난기본소득의 실효성과 소비성향을 알기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주민 359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는 임실군이 지원한 재난기본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성에 응답자 중 83.6%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재난기본소득 사용처로는 재래시장이 34.7%로 가장 높았으며 30세 미만에서는대형마트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출 성향으로는 생필품 구입이 70.91%로 가장 많았고 이어 농약구입과 안경, 주유 등으로 소비성향을 보여줬다. 이밖에 연령대별 만족도에서는 30대 미만에서 95.66%가 응답, 젊은 층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제 2차 재난지원금의 적절성에는 전체 응답자의 39.38%가 1차와 동일한 수준의 지원금을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노준 로뎀하우스 대표와 장현우 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 사무국장, 임실시니어클럽 김윤호 관장 등이 참여했다. 조사 목적은 임실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재난기본소득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실효성과 소비성향을 파악키 위해 이뤄졌다. 설문조사는 7월 중 예비조사와 8월 본 조사 등 2차례에 걸쳐 이뤄졌고 19개 문항을 작성, 임실군 12개 읍면에서 고루 조사됐다. 통계분석은 SPSS 21 버전을 활용했으며 신뢰도는 KMO값 0.801(높은 수준)이다.

  • 임실
  • 박정우
  • 2020.11.15 18:36

임실군,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청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선정

국가균형발전위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마련한 2020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임실군의 청웅면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이 선정됐다. 심민 군수는 11일 충북 청주시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 주최측으로부터 표창장과 부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균발위 김사열 위원장과 지자체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된 32건에 표창장이 수여됐다. 임실군은 이번 선정에서자율계정 분야의 삶의 질 향상 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 및 공로자 표창과 상사업비가 지원될 전망이다. 청웅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교류 활력, 자신감 배양으로 젊고 활기찬 청춘 만들기라는 비전으로 지난 4년간 62억원이 투입됐다. 이를 통해 주민의 안전기반 시설 확충과 소통을 위한 작은목욕탕을 마련하고 회의실과 북카페 사랑방, 강당을 결합한 복지회관도 신축했다. 또 야외 활동이 가능한 다기능 주차장도 조성해 청웅면 소재지와 배후마을에 교육과 복지, 문화 등 서비스 공급의 중심지 기능을 확충했다. 이같은 사업은 주민들이 당면한 다양한 문제점과 이슈를 발굴하고 이를 해소하는 대안 제시 등 상향식 사업의 높은 성과를 보여줬다. 특히 청웅면은 특화된 시설원예에 따른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 젊은 층의 사업 참여도가 높은 점이 결실을 맺었다는 분석이다. 귀농귀촌인으로 구성된 마을기업의 활동과 원예농산물을 가공한 다양한 상품의 홍보 및 판매가 상생과 협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심민 군수는지역의 문제 해결과 세대를 넘는 다양한 소통을 보여준 모범적 사례라며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선도적 역할이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0.11.11 17:50

임실군, 2020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청웅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선정

국가균형발전위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마련한 2020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임실군의 청웅면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이 선정됐다. 심민 군수는 11일 충북 청주시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 주최측으로부터 표창장과 부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균발위 김사열 위원장과 지자체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된 32건에 표창장이 수여됐다. 임실군은 이번 선정에서자율계정 분야의 삶의 질 향상 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 및 공로자 표창과 상사업비가 지원될 전망이다. 청웅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교류 활력, 자신감 배양으로 젊고 활기찬 청춘 만들기라는 비전으로 지난 4년간 62억원이 투입됐다. 이를 통해 주민의 안전기반 시설 확충과 소통을 위한 작은목욕탕을 마련하고 회의실과 북카페 사랑방, 강당을 결합한 복지회관도 신축했다. 또 야외 활동이 가능한 다기능 주차장도 조성해 청웅면 소재지와 배후마을에 교육과 복지, 문화 등 서비스 공급의 중심지 기능을 확충했다. 이같은 사업은 주민들이 당면한 다양한 문제점과 이슈를 발굴하고 이를 해소하는 대안 제시 등 상향식 사업의 높은 성과를 보여줬다. 특히 청웅면은 특화된 시설원예에 따른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 젊은 층의 사업 참여도가 높은 점이 결실을 맺었다는 분석이다. 귀농귀촌인으로 구성된 마을기업의 활동과 원예농산물을 가공한 다양한 상품의 홍보 및 판매가 상생과 협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심민 군수는지역의 문제 해결과 세대를 넘는 다양한 소통을 보여준 모범적 사례라며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선도적 역할이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0.11.11 17:50

쌍방울그룹, 남원·임실에 따뜻함을 선물하다

쌍방울그룹(회장 김성태)이 남원과 임실지역 따뜻함을 선물했다. 쌍방울그룹은 지난 10일 남원 저소득층에게 전해달라며 발열내의와 기모내의 등 총 200벌(1000만원 상당)을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노재규)에 기탁했다. 그동안 쌍방울그룹은 지역 사회공헌에 앞장서왔으며 올해에는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지난 설 명절에도 발열내의를 기탁했으며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다시 한번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황태영 쌍방울그룹 총괄이사는 기탁 전달식을 마치고 앞으로도 남원시와 전라북도를 위해 기업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 사회공헌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회장은 비록 소소하지만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져 겨울맞이 준비를 통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전해왔다. 쌍방울그룹은 이어 11일 심민 임실군수를 방문하고 불우계층에 전해 달라며 발열내의 150벌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황태양 총괄이사가 대리로 참석, 코로나19 장기화와 동절기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 전해줄 것을 희망했다. 전북 토종기업인 쌍방울 그룹은 주식회사 나노스와 광림, 비비안 및 포비스티앤씨 등 8개 자회사로 구성됐다. 전달된 발열내의는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최용래 회장)를 통해 관내 노인과 장애우 등 소외계층에 전해질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지원한 김성태 회장과 임직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지역발전을 위해 쌍방울 그룹과 다각적인 협의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기철박정우기자

  • 임실
  • 전북일보
  • 2020.11.11 17:42

임실군, 임산물 불법 채취 특별단속

최근 가을철을 맞아 송이와 능이버섯 등을 채취하는 불법 입산객들이 급증함에 따라 임실군이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이같은 불법 입산은 송이버섯의 경우 1㎏당 최대 60~70만원을 상회하고 능이버섯의 경우도 20만원에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 추석절 연휴를 맞은 임실지역에서는 불법으로 임산물을 채취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성수면 주민 K씨는성묘객으로 알고 무심했는데, 알고보니 송이와 능이버섯을 따려는 사람들로 온 산림이 북적였다고 말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귀한 버섯일수록 깊은 산중에서 자생, 평일에도 이같은 버섯 채취꾼들이 온 산림을 헤집어 놓는다고 전했다. 특히 전문 채취꾼들의 경우에는 산속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까닭에 자연환경 훼손은 물론 산불위험까지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임실지역 불법 임산물 채취행위는 성수산과 백련산, 회문산 등 주로 해발이 높은 산림지역에서 성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가을철 임산물 생산 시기를 맞아 임실군은 5일부터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에 따른 특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군은 전문 채취꾼 등의 임산물 채취와 산림에서의 불법행위 및 산불방지 등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집중단속을 펼치고 있다. 주요 대상은 산림소유자의 허가 없이 도토리와 밤을 비롯 버섯과 산약초 등 임산물 채취하고 산림 불법전용 행위도 포함된다. 군은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2개반 6명으로 특별기동단속반을 편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산림피해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불법행위에 적발된 대상자는 사법당국에 고발, 이들에는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주어진다. 김학원 산림공원과장은소유자의 허가 없이 채취하는 행위는 불법이라며산림지역 불법 행위자에는 큰 벌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0.10.05 15:24

임실군, 도내 최초 모든 군민에 독감 무료접종

코로나19와 유사한 독감예방을 위해 임실군이 전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모든 군민에게 독감 예방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군은 16일 군의회와 독감 무료접종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번 2차 추경에 예산 2억원을 긴급 반영키로 결정했다. 심민 군수는 코로나19에 독감까지 유행하면 군민 불안감이 확산될 것이라며 모든 군민에 독감면역이 생기도록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의회 진남근 의장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의회도 이를 지키는 것에 공감한다며 군민 건강보호에 동참했다. 따라서 이번 독감 무료백신은 생후 6개월에서 만 18세까지와 만 62세 이상의 노인 등 접종 대상인원은 1만5528명이다. 군은 15일부터 어린이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임신부와 만 62세 이상 노인 등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여기로 추가로 포함된 군민에 대해서는 내달 20일부터 별도의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 방법은 코로나19 예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접종 시작과 시기를 분산, 대기시간 최소화 등 민원 불편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또 독감 백신도 3가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했으며 접종시는 일정을 사전에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지정의료기관 14개소와 보건소,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063-640-3176)로 문의하면 된다.

  • 임실
  • 박정우
  • 2020.09.16 15:55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