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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조선족 학교, 순창중앙초 홈스테이 교류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상호 교류를 통한 학습활동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국제교류 행사가 시골의 작은(小)학교에서 이뤄져 화제다.순창중앙초등학교(교장 김봉식) 학생들과 중국 요녕성 심양시 조선족 오가황중심소학교(교장 서학수) 학생들의 우정의 홈스테이가 바로 그것.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순창중앙초등학교 학생들과 중국 요녕성 심양시 조선족 오가황중심소학교 학생들의 홈스테이는 오는 3일까지 3박4일 동안의 일정으로 이뤄진다.홈스테이 참가자들은 가정과 학교에서 3박4일 동안 체류하면서 한국 가정의 생활습관과 학교생활 체험을 통해 같은 민족으로써의 동질감을 갖게하는 좋은 기회였다는 자체 평이다.이들은 호남의 금강이라 불리는 우리나라 최초의 군립공원인 강천산을 찾아 아름다운 경관을 구경했으며 인근 남원의 관광지를 순회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특히 강천산의 병풍폭포와 구장군 폭포 앞에서는 함성과 함께 다른 곳으로 발길을 옮기지 못하며 감탄사를 연발했다.한편 순창중앙초등학교와 오가황중심소학교의 교류는 지난해 5월 서신(편지)교류를 시작으로 같은해 8월 중앙초등학교에서 39명의 교류단이 처음 중국을 방문하면 이뤄졌으며 이번 홈스테이 교류단의 답방차원에서 성사됐다.양국의 홈스테이 관계자들은 “향후 상호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서로 다른 영토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같은 민족으로써의 동포애를 키워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 순창
  • 남융희
  • 2005.05.03 23:02

[순창] 순창군 군정자문위원들과 간담

순창군은 군정 주요 현안사업 연구용역 책임연구원과 관련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지난달 30일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이론적 검증을 통한 효율적인 사업 추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전주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강인형 군수, 조주현 부군수를 비롯 전북대 엄영숙 교수 등 관련분야 연구원과 군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론적 검증을 통한 효율적인 사업 추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 위한 것.군은 이날 참석 연구원에게 용역의 개요와 기본방향, 용역서에 중점 반영해야할 사항 등 군이 지향하는 목표와 비전을 보다 구체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보다 일관성 있는 과업 수행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군이 현재 용역 수행중인 사업은 전주권 3개사업 서울권 5개사업 등 총 8개사업이다.이날 간담회시 논의된 사업은 전북대, 전주대, 호남대 등 전주권 3개 대학에 용역수행중인 사업으로 순창 관광자원의 효율적 활용방안, 순창 장류산업의 관광 다차산업 기본구상, 토종개구리 생태조사에 관한 연구용역 등이다.그외 5개사업은 서울대, 한국식품연구원 등 서울권에 용역을 의뢰해 놓은 상태로 내달 7일 이와 관련한 조찬간담회도 가질 계획이다.한편 군은 장수(長壽)와 장류를 중심으로한 군정 주요사업들이 보다 명확한 이론적 검증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 순창
  • 남융희
  • 2005.05.02 23:02

[순창] 순창군 농업인 보금자리 마련

순창군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농업인 회관이 지난 28일 준공식을 갖고 각종 정보교환 및 복지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순창읍 교성리에 위치한 현 농업인 회관에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이강래 국회의원, 양영수 군의장, 서정의 농업경영인중앙회장, 관내 기관∼단체장, 농업경영인 학습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농업인 회관은 총사업비 13억원(국비5억, 군비5억, 특별교부세1억, 자담2억)이 투입된 240평 규모의 지상3층 건물로 1층은 식당, 2층 예식장 겸 농업인교육장, 3층은 농업경영인회와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등 4개단체의 사무실로 각각 활용될 예정이다.강 군수는 축사를 통해 “회원여러분들의 각고의 노력끝에 오늘 농업인 회관이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 현실속에서 농업인 단체간 상호 정보교류는 물론 새로운 첨단 영농기법의 습득 장소로 활용돼 우리 순창농업이 보다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준공식에 이어 오후에는 농업경영인 가족에 대한 특별교육 및 화합행사가 열려 친환경 교육과 함께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회원상호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 순창
  • 남융희
  • 2005.04.29 23:02

[순창] 순창장류산업클러스터 RIS사업 전북대표 뽑혀

산업자원부 RIS(지역혁신특성화)사업의 1차 관문인 전북도내 RIS 사업에 12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순창장류산업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본격 시행될 경우 순창전통장류산업은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심사에서 순창장류산업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지역특성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소속기관인 장류개발사업소가 지역혁신을 주관하고 지방대학인 전북대학교가 지원기관으로 참여함으로써 혁신의 주체인 기업체의 애로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져 사업의 성공가능성이 타 시군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평가돼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현재 산업자원부는 전국 16개 사업 가운데 10개사업 정도를 선정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될 경우 향후 3년간 국비 30억원 등 총 48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순창군 RIS사업은 기업체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사업과 시장확대를 위한 새로운 웰빙형 신제품개발 등 기술개발사업, 제품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디자인, 마케팅 지원사업, 기업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인력양성 사업 등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연간 총 사업비는 16억원 규모로 대부분 기업체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군은 지역경제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장류기업체들이 기업하기 좋은 풍토를 조성하고 공장장류에 비해 시장경쟁력이 취약한 전통장류를 집중, 육성함으로써 순창이라는 공동브랜드 사용에 대한 대외적 취약점을 극복하고 순창장류시장을 5000억원까지 확대 시켜 나갈 방침이다.

  • 순창
  • 남융희
  • 2005.04.26 23:02

[순창] 사조산업·대상식품, 순창장류단지 투자

순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여온 결과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최근 국내 굴지의 우량기업인 사조산업(주)과 대상식품(주)이 순창 장류전용공단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혔다.참치와 김 생산업체로 잘 알려진 사조산업은 순창군 풍산면에 들어설 장류전용공단에 450억원을 투자해 대형장류공장을 지을 계획이다.군에 따르면 사조산업은 당초 장류전용공단에 50억원을 투자해 내년말까지 고추장과 된장 등 장류를 생산하는 1만평 규모의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었다.또 대상식품은 올 해안으로 150억원을 들여 고추장을 생산하고 있는 순창 대상식품(주) 공장의 고추장 생산설비를 증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대상식품과 사조산업 같은 우량 기업이 순창에 투자의사를 밝혀온데 대해 강인형 순창군수는 “지역주민과 군이 모든 역량을 결집해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인 것 같다”며 “지역경제활성화와 군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업유치가 관건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지원시책을 마련해 우수기업이 이 지역에 다수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남융희
  • 2005.04.25 23:02

[순창] 영국 컴덴연구소 용역팀 순창 현지조사

순창군이 발효식품의 대명사인 순창고추장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지난 19일 순창 고추장의 세계화를 위한 연구용역 사업을 수행중인 영국 켐덴연구소(CCFRA) 책임연구원인 Dr Hall이 고추장의 현장 실태조사를 위해 순창군을 방문했다.한국식품연구원 강수기 원장, 한국 콩 연구회장 권태완 박사 등 8명이 함께한 이날 방문은 순창고추장이 유럽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마련과 장류산업발전을 위한 사업발굴을 공동모색한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순창군이 유럽시장의 관문인 영국내 고추장 제품에 대한 태도와 인식을 파악하고 유럽인에 적합한 고추장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중인 연구용역 사업은 순창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 식품연구원과의 공동 컨소시엄이 구축된 사업이기도 하다.책임 연구원 Dr Hall은 이날 순창 민속마을과 대상식품에 들러 순창의 전통고추장과 공장고추장의 종합적인 실태를 둘러봤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유럽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고추장 개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또한 현지조사를 통해 작성한 기초자료가 완성되면 향후 연구용역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고추장의 영국진출에 중요한 제품 개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인형 순창군수는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추진중인 공동연구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순창고추장은 유럽뿐 아니라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순창고추장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 순창
  • 남융희
  • 2005.04.20 23:02

[순창] 순창 단군숭모회 도덕교육관 준공

단군 성조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제세이화의 정신을 널리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건립한 도덕교육관 준공식이 지난 16일 순창읍 단성전 경내에서 있었다.단군성조숭모회(회장 양상화)가 주관하고 순창군과 (사)단군사상연구회가 후원한 이날 준공식에는 강인형 군수, 이강래 국회의원, 양영수 군의장, 이종엽 명예회장, 단군성조숭모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 준공을 축하했다.도덕교육관(理化堂)은 순창읍 교성리 80-2번지 단성전 부지내에 총 사업비 2억9천만원(국비 2억, 군비 5천만원, 자부담 4천만원)을 투입 대지 79평 건평 30평의 목조와가 전통가옥구조의 지상1층 건물로 신축됐다. 단군성조의 건국이념을 후대에 길이 계승발전시키고자 이화당(理化堂)이라 명명하고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된 도덕교육관에는 각종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강당과 문화시설, 사무실 등을 갖췄다.양상화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999년부터 4년여동안 각 면 지회별로 도덕교육 강의를 시행해오면서 마땅한 강의실이 없어 도덕교육관 건립이 400여회원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다”며 “오늘의 도덕 교육관 준공은 우리민족의 자랑이요 순창의 문화재로 영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 순창
  • 남융희
  • 2005.04.18 23:02

[순창] 제43회 순창군민의 날 13일부터

순창군민의 한마음 축제인 제43회 순창군민의날 행사가 오는 13일 전국 남녀 궁도대회를 시작으로 3일간에 걸쳐 순창읍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번 행사는 군민과 함께 관광객도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축제와 KBS 전국노래자랑을 비롯 읍면대항 체육대회, 전통 음식전시 및 경연대회, 국악공연, 풍물놀이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첫날인 13일에는 제1회 순창군수기 전국남녀 궁도대회를 비롯 강천산 돌탑쌓기 읍면 경연대회가 14일까지 이어진다. 강천산 구장군폭포 테마광장에서 열리는 돌탑쌓기 경연대회에는 읍면별 11개팀 210명이 참여해 대회를 치르게 되며 대상, 최우수상등 7개팀에 대한 시상도 열린다. 이어 14일에는 축구외 8개 종목의 체육대회가 순창제일고에서 15일까지 계속되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복지회관~팔덕 청계 구간을 왕복하는 주부싸이클대회가 치러진다. 또 제일고 옆 생활체육운동장에서는 장윤정, 송대관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막을 올려 행사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밤에는 순창읍 중앙로에서 축등행렬, 풍물한마당, 한마당축제등 전야제 행사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군민의 날 경축 분위기를 한층 북돋울 전망이다.

  • 순창
  • 남융희
  • 2005.04.12 23:02

[순창] 순창군 100대 사업 중간보고

순창군이 지방재정 조기집행과 침체된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연초에 계획했던 100대 군정 주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지난 6일 영상회의실에서 100대 주요사업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갖고 누수없는 사업추진 독려와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조주현 부군수 주재하에 열린 이날 보고회는 실과원소장과 관련업무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실과별 해당사업에 대한 현재까지의 사업추진상황과 문제점 및 대책 등을 실과원소장이 부군수에게 직접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군이 추진하고 있는 100대 주요사업은 정주인구증대, 옥천인재숙 증축 및 운영내실화, 시니어콤플렉스 조성, 고추장민속마을 활성화 등 군정의 핵심 현안사업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청 간부급 공무원들이 각 부서별로 추진되고 있는 주요 사업추진 방향 등 군정의 큰 흐름을 이해하고 업무연찬의 시간을 갖게 됨으로써 향후 군정이 한층 효율적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 부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지금까지 추진해오고 있는 주요사업들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중간 점검 단계다”면서 “계획했던 모든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군은 적기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행정을 강화해나감은 물론 분기별 중간 보고회를 통해 사업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지도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 순창
  • 남융희
  • 2005.04.09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