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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도내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RIS(지역혁신특성화)사업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따내기 위해 도내 대학들과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도내에서 1개 사업이 선정되는 RIS사업은 현재 도내 5개 대학과 2개 연구기관등 총 7개기관, 11개 사업이 신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혁신체계(RIS : Regional Innovation System)사업이란 지자체와 대학, 기업, 주민, 시민단체, 언론 등의 혁신주체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 지역전략·지연(地緣)산업 등을 중심으로 혁신 클러스터를 육성해 지역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사업이다.사업자로 선정된 각 대학이나 연구기관에게는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개발비 등으로 3년 동안 최고 30억원이 지원된다.또한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지원이나 하향식 자금 배분에서 탈피해 상향식 국비지원을 지향하는 사업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최소 단위기관이 40%의 예산 운영권을 갖고 기타 참여기관에 60%의 예산을 배분하는 식으로 이루어지며 모든 사업은 국내 제1호 장류산업특구내 클러스터 구축과 장류기업발전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순창군이 신청한 사업내용은 ‘순창장류산업 육성 및 클러스터 구축산업’으로 여기에는 8개 기관이 참여하고 47억6천5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순창군이 군민들의 신기술 습득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주민자치대학 개강식이 지난 31일 순창문화의집 문화관람실에서 있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수강생 100여명과 초청인사 20명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 한국수맥학회 중앙회장 류육현씨의 ‘건강을 지키고 행복을 가꾸는 수맥과 풍수’라는 주제로 첫날 강의가 열려 수강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주민자치대학 강의는 순창문화의집 문화관람실에서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씩 각 분야의 저명한 교수와 전문가를 초청 유익하고 건전한 각종 다양한 주제로 오는 5월 2일까지 계속된다.군 관계자는 “주민자치대학 강의에 보다 많은 군민들이 수강하여 다양한 정보도 제공받고 폭넓은 지식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군은 30일 서민주택난 해소와 정주인구 유입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경천지구 국민임대주택 입주자를 올해 상반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경천지구 국민임대주택은 순창읍 교성리 399번지 일원에 494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13~15층 규모로 19평 21평 25평형이 들어서게 된다.오는 2006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해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현재 11%의 공정율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중 입주자를 모집해 내년 7월경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자격 요건은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 세대주로서 당해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21평형과 25평형의 경우 200만원 이하인자, 19평형은 147만원 이하인 자로 사업주체가 정하는 기준에 따라 자격이 주어진다.임대보증금은 현재 인근 시군 21평형의 경우 임대보증금 1400만원에 월 임대료는 12만4000원 선으로 알려졌다.군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공사자재는 가급적 지역에서 조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견실한 시공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공사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꽹가리, 징, 장구, 북, 소고가 각각 고유소리 내며 하모니를 이룰때 우리 전통놀이인 풍물의 진가를 맛 볼수 있듯이 주민들의 좋은 생각들이 하나되어 지역 사회발전에 이바지 했으면 좋겠습니다”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기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자신을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찾아간다는 순창군 팔덕면 용산리 사는 이동주(59)씨.처음엔 취미삼아 배우기 시작한 국악 악기(國樂樂器).“국악 악기를 하나, 둘 섭렵하면서 우리것의 소중함을 깨우치기 시작했다”는 이 씨는 우리 전통문화와 함께 생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국악에 묻혀사는 생활을 하고 있다.매주 월·목요일 밤 시간에는 유등면민을 대상으로, 화·목요일 낮 시간에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밤 시간에는 순창국악원에서 그리고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가락을 전수하고 있다.“지역사회 발전과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 시키는데 미약한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는 이 씨는 “임실 필봉 굿과 남원굿이 유명하듯이 우리(순창)의 굿도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는 심정을 토로했다.“성장 과정에서 늘 우리가락과 함께 할 수 있었다”는 이 씨는 “젊은층에서의 우리가락에 대한 관심이 적은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중국 호북성인민대외우호협회 대표단장 허스핑 일행과 (사)한중문화협회회원 등 5명이 중국 호북성인민대외우호협회간 우호합작 관계협의서 체결을 계기로 순창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 지난 25일 순창군을 방문하고 순창 전통고추장민속마을 등을 둘러봤다.
순창군 구림면 안정리 산내마을과 전북도 건설교통방재국이 지난 23일 산내마을회관에서 도 관계자 및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증진을 통한 농촌활력증진과 살기좋은 농촌만들기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서를 교환했다.
순창군민종합복지회관 향토관에서는 지난 22일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부동산관련정보 정비를 위한 시스템활용 교육이 있었다.이날 교육에는 전북, 전남, 광주광역시의 각 시군 건축, 지적, 재산세 담당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정보관리센터’ 구축 1단계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본적인 오류자료 및 상호연계 불부합자료 정비를 위한 시스템 활용교육이 실시됐다.
순창군이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쾌적한 농촌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21일부터 1개월간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에 나설 계획이다.군은 봄철 영농폐기물이 다량 발생하는 내달 22일까지를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폐비닐, 농약빈병, 폐영농자재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수거해 깨끗하고 살기좋은 농촌건설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를위해 군은 농촌지역 전 마을 농가 및 각종 사회단체를 비롯 운전원, 환경미화원이 참여한 가운데 군 재활용품 전용수거차량 1대와 한국환경자원공사(남원)전용차량을 협조받아 관내 곳곳에 흩어진 폐기물을 집중수거할 계획이다.또 각 마을별로 마을회관이나 창고, 공터 등 영농폐기물 수집장소를 1개소이상 지정하고 담당공무원 및 수거 책임자를 지정 마을이장이나 부녀회장 등 마을 구심체를 중심으로 2일~3일의 집중수거기간을 정하여 폐기물을 수거해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별 수집장소 선정시 차량진입이 용이한 장소를 선정해주길 바란다”면서 “수집된 폐기물은 수거일정에 따라 군 재활용품 수거차량을 이용 수거할 예정이니 원활한 수거가 될 수 있도록 반드시품목별로 분리수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군은 이와함께 영농폐기물 수거 촉진을 위해 품목별 수거 장려금을 지원하고 대 군민 동참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농촌 환경보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순창군은 영농철을 앞두고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송기일 농민교육원 농기계 교관을 초빙 농기계 신규 구입농가 및 신규구입을 희망하는 농가 16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농기계 취급 및 조작방법, 자가정비기술 교육을 실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류메카 순창군이 순창산 원료재배 확대로 장류품질 고급화와 주민소득 증대를 꾀하기 위해 고추 집단재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4800만원의 예산을 투입 2개소 12ha의 고추집단재배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지난해 유등면 건곡리에 2ha의 집단재배단지를, 구림면 방화마을에 10ha의 집단재배마을을 선정하고 금년 10월까지 본격적인 고추집단재배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군은 최상의 고추 품종선택 및 육묘, 재배관리를 위해 금년들어 현재까지 3회에 걸쳐 105명의 고추집단재배 참여농가에 대한 기술교육을 실시했으며 39농가 76필지에 대한 토양검정을 실시하여 시비 처방서도 발부했다.이와함께 39농가의 고추 육묘를 보다 안전하게 재배하기 위해 전열온상에서 공동육묘키로 하고 지난 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역병저항성 품종 180봉, 일반품종 136봉을 파종하였으며 기상재해에 따른 병충해를 예방코자 9농가 2만주를 대상으로 접목묘 시험재배도 실시할 계획이다.여기에 드는 석회 27톤, 고추전용 복합비료 12톤, 비닐 250통, 농약 310kg 등 소요자재는 이달중으로 농협에서 일괄 구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군 관계자는 “고추재배는 퇴비나 비료를 늦어도 정식전인 4월까지는 시용해야 하는 등 재배단계별로 시한영농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정밀 재배관리로 수확량 증대를 가져와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고품질 고추를 생산하여 순창고추장 이미지를 한차원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고추 집단재배단지 조성으로 전통 장류품질 고급화는 물론 주5일 근무시대를 맞아 특색있는 볼거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전국 제1의 장수(長壽)·장류고을 순창군이 국내 대표 식품연구기관인 한국식품개발연구원과 장수(長壽)발효식품 발전 및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한 상호 지식정보 교류와 정책개발을 도모하기로 협약을 체결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지난 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식품개발연구원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강수기 한국식품개발연구원장과 강인형 순창군수는 연·관간 인적교류, 연구사업 교류(컨소시엄연구 수행), 자료교환, 연구기자재, 교육시설 등의 공동활용,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한 정책개발사항 등 5가지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하고 협약서에 각각 서명날인했다.이로써 순창군은 장수발효식품발전에 국내 식품연구의 대표기관으로 손꼽히는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이라는 커다란 우군을 확보했으며, 각종 산·학·연 컨소시엄 공동연구 및 새로운 정책개발에 활력을 얻게 됐다.또한 순창군이 현재 추진 중인 농림부 장류농산업클러스터 사업과 산자부 지역혁신 프로젝트사업(RIS)이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는 계기 마련과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기획중인 공동연구사업의 진행도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강 군수는 “이제는 산·학·연 컨소시엄의 활성화만이 지역혁신을 앞당기는 키워드다”면서 “산·학·연은 참여정부의 화두인 혁신의 주체로서 모든 국책사업의 추진기반으로 인식되고 있는만큼 이번 협약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앞으로 한국식품개발연구원과의 상호 지식정보 및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 증대와 연구·산업 역량 강화는 물론 상호 경쟁력 있는 정책개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창군 쌍치면 국사봉 철쭉마을이 전라북도로부터 정보화마을로 추가 지정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국사봉 철쭉마을은 추령천 최상류 지역으로 철쭉, 복분자, 전봉준 장군 피체지 등 청정 자연환경과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예절교육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높은 곳으로 경화궁 서당이 소재한 마을이기도 하다.군은 지역간 정보격차 해소와 인터넷을 통한 농어촌 소득증대 기여를 목표로 지난달 도에 국사봉 철쭉마을에 대한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을 신청한 바 있다.그 결과 정보화를 이용한 소득증가 및 마을홍보효과가 기대되고 체험관광 등 실질적인 체험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평가돼 전라북도 자체 정보화마을로 지정을 받게 됐다. 정보화 마을로 선정된 국사봉 철쭉마을에는 앞으로 2억5500만원(도비 1억5500만원, 군비 1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마을정보센터와 홈페이지 구축, 가구별 PC보급, 주민정보화교육 등이 추진된다.한편 군은 현재까지 총 2개소(순창전통고추장마을, 구림 물통골마을)의 정보화 마을이 조성된데 이어 이번에 국사봉철쭉마을이 추가로 지정됨으로써 정보의 사각지대였던 농촌지역에도 초고속 인터넷 환경이 조성되고 주민들이 지역특산품을 한데 모은 홈페이지를 운영하여 지역상품을 도시민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점차 확대되어감에따라 향후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창군이 2006년도 농림사업으로 총 47개사업에 442억8000만원을 최종 심의확정하고 이달중 도 심의를 거쳐 중앙부처에 예산을 신청하기로 했다.군은 예산신청 후에도 중앙부처를 상대로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을 벌여 지역농업발전과 농가소득안정에 주력할 계획이다.군이 확정한 내년도 농림지원사업은 자율사업의 경우 창업후계농업인 지원사업외 15개사업 62억6600만원, 공공사업은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외 30개사업 380억 1400만원이다. 군은 지난달 25일 농정심의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심의회를 갖고 각 분야별 신용조사 및 사업성 검토를 마치고 이달 중 전북도 농정심의회를 거쳐 농림부에 예산을 신청할 예정이다.한편 군은 2006년도 농림지원사업 대상자가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순창군이 복흥면과 쌍치면 일대 폭설 피해농가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자체 군비 1억2455만원을 투입 긴급복구에 나설 예정이어서 농가의 복구비 부담이 한층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순창지역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복흥면에 최고 72.5cm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는 등 3일동안 집중적으로 내린 폭설로 인해 46농가 1억5천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그러나 대설피해 규모가 농어업 재해대책법에 정한 중앙지원 기준인 시군별 총 피해액 3억원에 미달해 중앙지원이 사실상 불가능해짐에 따라 군이 발빠르게 군비를 투입 대책에 나서기로 한 것.군은 당초 피해농가 긴급복구를 위해 도와 협의끝에 도비 17.5%, 군비 17.5%, 자부담 65%로 지원계획을 수립했으나 지원율이 낮아 피해농가의 복구기피사태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군비 지원비율을 32.5%로 늘리고 농가 자부담 비율을 50%로 낮춰 농가부담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이에따라 비닐하우스 43농가 69동 3억4961만원, 버섯재배사 1농가 2동 1848만원, 축사 2농가 2동 1514만원 등 총 3억8323만원이 소요되는 복구비 중 도비 6700만원, 군비 1억2455만원이 긴급 피해복구비로 지원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영농철을 앞두고 피해복구가 시급히 이뤄져야함에도 중앙으로부터의 지원이 전무한 것이 매우 안타깝다"면서 "피해복구에 따른 농가부담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라도 자체 예비비를 투입 복구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조속한 시일내에 예비비로 투입할 소요예산을 확보한 후 내달 30일까지 피해농업시설물 복구 완료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남원·순창출장소(소장 장승현)가 3월 1일부터 가축통계조사를 실시한다.축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통계조사는 지역내 표본조사지구 3500가구와 일정 규모이상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1일부터 15일까지 이뤄진다. 조사 대상은 한우와 육우 젖소 돼지 닭의 성별과 연령별 사육마리수며 결과는 3월말 공표된다.
순창군이 지역주민들의 열린 문화공간 마련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문화의 집이 개관식을 갖고 제 모습을 드러냈다.군은 지난 25일 순창군민복지회관과 여성회관 사이에 위치한 문화의 집 현장에서 강인형 군수, 양영수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도의원,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문화의 집은 총 사업비 7억5천만을 들여 지난해 6월 착공 6개월여의 공사끝에 2층 168평 규모로 문화관람실, 문화창작실, A/V감상실, 어린이놀이방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갖추고 각 실의 특성을 살린 참신한 인테리어 장식으로 말끔히 단장돼 향후 이지역 문화공간 일번지로 거듭나게 됐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이 선정한 청정 양잠단지에 김제·순창군이 선정됐다.전북도농업기술원 원종사업소에 따르면 농업과학기술원과 각 자지단체 잠업 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된 청정지역 평가단이 지난해말 전국 10개 지역에 대한 현지 답사 결과 전국 6개 지역이 선정됐는데 도내에서는 김제와 순창군이 청정지역으로 뽑히게 됐다.청정 양잠단지로 선정된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 일원은 기존 뽕밭에 50ha 규모의 양잠 단지를 추가로 조성하게 되는데 이 지역의 경우 오염원이 없는 천혜의 여건을 갖춘 산간 오지로 손꼽히고 있다.순창군 복흥면과 쌍치면도 이번 선정에 따라 총 사업비 38억원이 투입된 가운데 300ha의 뽕나무밭이 조성되며 오디 가공시설이 건립될 예정이어서 주민 소득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한편 지난 2003년도에 청정 지역으로 선정된 진안·부안군은 누에타운 건립 등이 추진되면서 잠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순창군이 전국 제1호 장류산업 특구지정에 맞춰 순창을 글로벌 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세계속의 발효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제1회 장류국제포럼을 개최한다.순창군과 순창고추장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고려대학교에서 열리는 국제심포지엄과 순창군청에서 열리는 전문가토론회로 나뉘어 개최될 예정이다.이미 지난해 11월 순창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던 제2차 장류전문가 초청토론회를 통해 세계를 향해 힘차게 비상하는 순창에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와 연계하여 우리나라 장류산업 발전과 특히 고추장의 세계화를 위해 기획하게 된 이번 국제포럼은 고추장의 고장 순창군이 세계속의 발효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순창고추장의 발전과 육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2002년 설립된 순창고추장연구회(회장 신동화 전북대 교수)는 고추장과학 전반에 관한 이론 및 기술연구와 그 응용을 촉진 보급시키고 있는 단체로 전국 식품관련 교수, 기업체 및 연구원 등 1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장류국제포럼 참여를 희망하거나 순창고추장연구회 가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순창군 장류개발사업소(063-650-1376)로 연락하면 된다.
순창군이 기계화 영농으로 인한 농업생산비 절감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지정리 사업이 95%의 공정율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군은 전체 경지정리 가능면적 6940ha중 2003년까지 6618ha를 이미 완료했으며 지난해 가을부터는 금년 봄마무리 경지정리사업으로 22억원을 투입 쌍치면 금성, 용전, 오봉리 일원에 53ha의 경지정리사업을 한창 추진중에 있다.특히, 군은 봄철 영농기 이전에 올해 경지정리 사업 물량 53ha를 차질없이 마무리하여 주민들의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해나가고 있다.군 관계자는 “올해 봄마무리 경지정리 사업이 계획대로 마무리 될 경우 오는 5월말이면 전체적으로 96%에 달하는 경지정리 사업이 완료돼 주민들의 영농편익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모내기 등이 시작되는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에 경지정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갈수록 고령화와 이농현상 등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현실을 감안 토지이용율 향상과 노동력 절감은 물론 안정적 농업기반 조성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꾀할 수 있도록 경지정리사업에 더욱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순창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과 함께하는 군정 운영을 위해 22일 복흥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말까지 3명으로 구성된 수리팀이 관내 120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또 이 기간동안 영농지도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농기계 순회수리와 병행하여 농업인상담소장이 영농상담을 실시해줌으로써 영농현장의 기술적인 문제점도 해결해 줄 예정이다.
한국건설기계연구원, 미래 건설기계 혁신·신산업 육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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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익산 마동 힐스테이트 진입로 개선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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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 음주운전 집중단속
김제시 새만금 수변도시에 제2청사 건립 ‘시동’
정읍 내장산 가을 단풍 물들다…"다음 주중 절정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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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왕궁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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