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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순창군 장류산업 RIS산업 도전

순창군이 도내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RIS(지역혁신특성화)사업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따내기 위해 도내 대학들과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도내에서 1개 사업이 선정되는 RIS사업은 현재 도내 5개 대학과 2개 연구기관등 총 7개기관, 11개 사업이 신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혁신체계(RIS : Regional Innovation System)사업이란 지자체와 대학, 기업, 주민, 시민단체, 언론 등의 혁신주체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 지역전략·지연(地緣)산업 등을 중심으로 혁신 클러스터를 육성해 지역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사업이다.사업자로 선정된 각 대학이나 연구기관에게는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개발비 등으로 3년 동안 최고 30억원이 지원된다.또한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지원이나 하향식 자금 배분에서 탈피해 상향식 국비지원을 지향하는 사업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최소 단위기관이 40%의 예산 운영권을 갖고 기타 참여기관에 60%의 예산을 배분하는 식으로 이루어지며 모든 사업은 국내 제1호 장류산업특구내 클러스터 구축과 장류기업발전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순창군이 신청한 사업내용은 ‘순창장류산업 육성 및 클러스터 구축산업’으로 여기에는 8개 기관이 참여하고 47억6천5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 순창
  • 남융희
  • 2005.04.04 23:02

[순창] 순창 국악의 파수꾼 이동주씨

“꽹가리, 징, 장구, 북, 소고가 각각 고유소리 내며 하모니를 이룰때 우리 전통놀이인 풍물의 진가를 맛 볼수 있듯이 주민들의 좋은 생각들이 하나되어 지역 사회발전에 이바지 했으면 좋겠습니다”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기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자신을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찾아간다는 순창군 팔덕면 용산리 사는 이동주(59)씨.처음엔 취미삼아 배우기 시작한 국악 악기(國樂樂器).“국악 악기를 하나, 둘 섭렵하면서 우리것의 소중함을 깨우치기 시작했다”는 이 씨는 우리 전통문화와 함께 생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국악에 묻혀사는 생활을 하고 있다.매주 월·목요일 밤 시간에는 유등면민을 대상으로, 화·목요일 낮 시간에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밤 시간에는 순창국악원에서 그리고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가락을 전수하고 있다.“지역사회 발전과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 시키는데 미약한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는 이 씨는 “임실 필봉 굿과 남원굿이 유명하듯이 우리(순창)의 굿도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는 심정을 토로했다.“성장 과정에서 늘 우리가락과 함께 할 수 있었다”는 이 씨는 “젊은층에서의 우리가락에 대한 관심이 적은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 순창
  • 남융희
  • 2005.03.29 23:02

[순창] 순창군 영농폐기물 수거 나서

순창군이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쾌적한 농촌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21일부터 1개월간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에 나설 계획이다.군은 봄철 영농폐기물이 다량 발생하는 내달 22일까지를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폐비닐, 농약빈병, 폐영농자재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수거해 깨끗하고 살기좋은 농촌건설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를위해 군은 농촌지역 전 마을 농가 및 각종 사회단체를 비롯 운전원, 환경미화원이 참여한 가운데 군 재활용품 전용수거차량 1대와 한국환경자원공사(남원)전용차량을 협조받아 관내 곳곳에 흩어진 폐기물을 집중수거할 계획이다.또 각 마을별로 마을회관이나 창고, 공터 등 영농폐기물 수집장소를 1개소이상 지정하고 담당공무원 및 수거 책임자를 지정 마을이장이나 부녀회장 등 마을 구심체를 중심으로 2일~3일의 집중수거기간을 정하여 폐기물을 수거해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별 수집장소 선정시 차량진입이 용이한 장소를 선정해주길 바란다”면서 “수집된 폐기물은 수거일정에 따라 군 재활용품 수거차량을 이용 수거할 예정이니 원활한 수거가 될 수 있도록 반드시품목별로 분리수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군은 이와함께 영농폐기물 수거 촉진을 위해 품목별 수거 장려금을 지원하고 대 군민 동참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농촌 환경보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순창
  • 남융희
  • 2005.03.21 23:02

[순창] 순창 고추집단재배단지 2개소 조성

장류메카 순창군이 순창산 원료재배 확대로 장류품질 고급화와 주민소득 증대를 꾀하기 위해 고추 집단재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4800만원의 예산을 투입 2개소 12ha의 고추집단재배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지난해 유등면 건곡리에 2ha의 집단재배단지를, 구림면 방화마을에 10ha의 집단재배마을을 선정하고 금년 10월까지 본격적인 고추집단재배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군은 최상의 고추 품종선택 및 육묘, 재배관리를 위해 금년들어 현재까지 3회에 걸쳐 105명의 고추집단재배 참여농가에 대한 기술교육을 실시했으며 39농가 76필지에 대한 토양검정을 실시하여 시비 처방서도 발부했다.이와함께 39농가의 고추 육묘를 보다 안전하게 재배하기 위해 전열온상에서 공동육묘키로 하고 지난 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역병저항성 품종 180봉, 일반품종 136봉을 파종하였으며 기상재해에 따른 병충해를 예방코자 9농가 2만주를 대상으로 접목묘 시험재배도 실시할 계획이다.여기에 드는 석회 27톤, 고추전용 복합비료 12톤, 비닐 250통, 농약 310kg 등 소요자재는 이달중으로 농협에서 일괄 구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군 관계자는 “고추재배는 퇴비나 비료를 늦어도 정식전인 4월까지는 시용해야 하는 등 재배단계별로 시한영농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정밀 재배관리로 수확량 증대를 가져와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고품질 고추를 생산하여 순창고추장 이미지를 한차원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고추 집단재배단지 조성으로 전통 장류품질 고급화는 물론 주5일 근무시대를 맞아 특색있는 볼거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 순창
  • 남융희
  • 2005.03.16 23:02

[순창] 식품연구원+순창군=식품신산업

전국 제1의 장수(長壽)·장류고을 순창군이 국내 대표 식품연구기관인 한국식품개발연구원과 장수(長壽)발효식품 발전 및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한 상호 지식정보 교류와 정책개발을 도모하기로 협약을 체결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지난 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식품개발연구원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강수기 한국식품개발연구원장과 강인형 순창군수는 연·관간 인적교류, 연구사업 교류(컨소시엄연구 수행), 자료교환, 연구기자재, 교육시설 등의 공동활용,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한 정책개발사항 등 5가지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하고 협약서에 각각 서명날인했다.이로써 순창군은 장수발효식품발전에 국내 식품연구의 대표기관으로 손꼽히는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이라는 커다란 우군을 확보했으며, 각종 산·학·연 컨소시엄 공동연구 및 새로운 정책개발에 활력을 얻게 됐다.또한 순창군이 현재 추진 중인 농림부 장류농산업클러스터 사업과 산자부 지역혁신 프로젝트사업(RIS)이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는 계기 마련과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기획중인 공동연구사업의 진행도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강 군수는 “이제는 산·학·연 컨소시엄의 활성화만이 지역혁신을 앞당기는 키워드다”면서 “산·학·연은 참여정부의 화두인 혁신의 주체로서 모든 국책사업의 추진기반으로 인식되고 있는만큼 이번 협약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앞으로 한국식품개발연구원과의 상호 지식정보 및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 증대와 연구·산업 역량 강화는 물론 상호 경쟁력 있는 정책개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순창
  • 전북일보
  • 2005.03.08 23:02

[순창] 순창 철쭉마을 '정보화마을'로

순창군 쌍치면 국사봉 철쭉마을이 전라북도로부터 정보화마을로 추가 지정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국사봉 철쭉마을은 추령천 최상류 지역으로 철쭉, 복분자, 전봉준 장군 피체지 등 청정 자연환경과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예절교육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높은 곳으로 경화궁 서당이 소재한 마을이기도 하다.군은 지역간 정보격차 해소와 인터넷을 통한 농어촌 소득증대 기여를 목표로 지난달 도에 국사봉 철쭉마을에 대한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을 신청한 바 있다.그 결과 정보화를 이용한 소득증가 및 마을홍보효과가 기대되고 체험관광 등 실질적인 체험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평가돼 전라북도 자체 정보화마을로 지정을 받게 됐다. 정보화 마을로 선정된 국사봉 철쭉마을에는 앞으로 2억5500만원(도비 1억5500만원, 군비 1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마을정보센터와 홈페이지 구축, 가구별 PC보급, 주민정보화교육 등이 추진된다.한편 군은 현재까지 총 2개소(순창전통고추장마을, 구림 물통골마을)의 정보화 마을이 조성된데 이어 이번에 국사봉철쭉마을이 추가로 지정됨으로써 정보의 사각지대였던 농촌지역에도 초고속 인터넷 환경이 조성되고 주민들이 지역특산품을 한데 모은 홈페이지를 운영하여 지역상품을 도시민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점차 확대되어감에따라 향후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순창
  • 남융희
  • 2005.03.07 23:02

[순창] 순창군 폭설피해 긴급복구 나서

순창군이 복흥면과 쌍치면 일대 폭설 피해농가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자체 군비 1억2455만원을 투입 긴급복구에 나설 예정이어서 농가의 복구비 부담이 한층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순창지역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복흥면에 최고 72.5cm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는 등 3일동안 집중적으로 내린 폭설로 인해 46농가 1억5천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그러나 대설피해 규모가 농어업 재해대책법에 정한 중앙지원 기준인 시군별 총 피해액 3억원에 미달해 중앙지원이 사실상 불가능해짐에 따라 군이 발빠르게 군비를 투입 대책에 나서기로 한 것.군은 당초 피해농가 긴급복구를 위해 도와 협의끝에 도비 17.5%, 군비 17.5%, 자부담 65%로 지원계획을 수립했으나 지원율이 낮아 피해농가의 복구기피사태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군비 지원비율을 32.5%로 늘리고 농가 자부담 비율을 50%로 낮춰 농가부담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이에따라 비닐하우스 43농가 69동 3억4961만원, 버섯재배사 1농가 2동 1848만원, 축사 2농가 2동 1514만원 등 총 3억8323만원이 소요되는 복구비 중 도비 6700만원, 군비 1억2455만원이 긴급 피해복구비로 지원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영농철을 앞두고 피해복구가 시급히 이뤄져야함에도 중앙으로부터의 지원이 전무한 것이 매우 안타깝다"면서 "피해복구에 따른 농가부담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라도 자체 예비비를 투입 복구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조속한 시일내에 예비비로 투입할 소요예산을 확보한 후 내달 30일까지 피해농업시설물 복구 완료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 순창
  • 남융희
  • 2005.03.02 23:02

[순창] 순창 장류국제포럼 개최

순창군이 전국 제1호 장류산업 특구지정에 맞춰 순창을 글로벌 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세계속의 발효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제1회 장류국제포럼을 개최한다.순창군과 순창고추장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고려대학교에서 열리는 국제심포지엄과 순창군청에서 열리는 전문가토론회로 나뉘어 개최될 예정이다.이미 지난해 11월 순창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던 제2차 장류전문가 초청토론회를 통해 세계를 향해 힘차게 비상하는 순창에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와 연계하여 우리나라 장류산업 발전과 특히 고추장의 세계화를 위해 기획하게 된 이번 국제포럼은 고추장의 고장 순창군이 세계속의 발효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순창고추장의 발전과 육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2002년 설립된 순창고추장연구회(회장 신동화 전북대 교수)는 고추장과학 전반에 관한 이론 및 기술연구와 그 응용을 촉진 보급시키고 있는 단체로 전국 식품관련 교수, 기업체 및 연구원 등 1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장류국제포럼 참여를 희망하거나 순창고추장연구회 가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순창군 장류개발사업소(063-650-1376)로 연락하면 된다.

  • 순창
  • 남융희
  • 2005.02.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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